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몸무게 타협하기...

좀 편하게...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6-02-01 11:41:52
젊었을때 162에 운동안해도 44~45kg.... 뼈대 가늘고 근육 적고, 체지방 많은 체형였어요.
그때는 말랐어도 볼륨도 적당했었고, 옷 입으면 예쁜 몸무게였어요.

중년이 된 지금은 헬스에서 주 3~4회  유산소 40분정도 나머지 웨이트해서 한시간 반정도 운동해요.
잘 안챙겨먹으면 49~50kg  어깨하고 골반이 있어서 옷태는 정말 좋은데,  얼굴이 너무 안습..ㅠ.ㅠ 가슴살도 덩달아 안습..ㅠ.ㅠ
사람들이 저만 보면 좀 잘 챙겨먹으라고..ㅠ.ㅠ

50kg 넘어가면 뱃살부터 뒷구리?살 붙기 시작하면서  옷입는게 버거워져요
옷을 좀 몸에  딱 맞게 입는편이거든요.
주로 직구한 xs 사이즈 옷을 입어요.

52kg까지가 참을 수 있는 몸무게라는 걸 알게 됐어요.  
얼굴도 가슴도 통통해지는....
먹는것도 좀 편해지고..

얼마전까지는 50kg이하로 유지하려고 스트레스 좀 받았었는데, 52kg 이하로 수정하고  전보다는 조금 편하게 살아야겠어요.

저는 체지방이 많은 체형이라서 체중이 1kg만 늘어도 부피가 팍 늘어서 옷입는것부터 힘들어져요..ㅠ.ㅠ
근육량 늘리는건 너무 어렵고...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야겠어요..
상태를 보니, 나이를 먹어가면서  타협 체중이 조금씩 늘것 같아요..^^;


IP : 175.120.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kk
    '16.2.1 12:01 PM (14.52.xxx.171)

    출산여부나 나이에 따라 저 몸무게가 타협점이 될수도 아닐수도 있겠는데요?
    보통 중년이라 하는 나이를 몇살 전후라 생각 들 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전 중년 이라함은 폐경을 앞둔 40-50대 라 생각 하는데요 다른분들은요?

  • 2. ..
    '16.2.1 12:16 PM (114.206.xxx.173)

    중년이라 쓰셨으니 45세전후로 예상하고
    162에 52 킬로면 딱좋은 체중이라 봐요.
    일주일에 3~4 회 한시간 반 운동이면
    근육도 영 없다 안할텐데요.
    직구 옷 xs에만 집착하지 않음 더 훌륭할걸로 봅니다.

  • 3. 윗님..
    '16.2.1 1:55 PM (175.120.xxx.173)

    잘 보셨어요....그런데, 옷을 한치수 늘리면 옷태가 달라지니...눈에 익숙한거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시간이 가면서 익숙해지겠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68 유즙분비 있는거 정상이 아닌가요? 8 2016/02/03 3,443
525067 눈머리 안쪽에 난 뾰루지.. 피부과?안과? 2 ㅇㅇ 2016/02/03 1,619
525066 깎두기 양념이 쓴데.. 혹시 새우젓 때문일까요? 7 에고 ㅠㅠ 2016/02/03 968
525065 추합으로 입금할 등록금은 보통 얼마인가요? 4 2016/02/03 1,421
525064 앞집 신축공사 시끄러울 때 10 주택가 2016/02/03 1,645
525063 [단독] '해수부 장관이 청와대 조사 방해 지시했다' 2 세월호 2016/02/03 932
525062 러시아도 "한국 사드 배치 반대" 강경 입장 4 후쿠시마의 .. 2016/02/03 531
525061 잠실/송파 쪽 커트 추천 좀 해주세요 ㅠ ~! 2 커트 2016/02/03 1,116
525060 김진혁 페이스북 4 김진혁 2016/02/03 1,144
525059 혹시 제주도에서 믿고살수있는 말뼈액파는곳 있을까요 48 엄마 2016/02/03 1,228
525058 남편이 죽는꿈을 꿨어요. 18 .. 2016/02/03 9,021
525057 코코아 젓가락으로 저어 주었다는 베스트 글 읽고 14 코코아 2016/02/03 4,667
525056 자존감낮은 남자의 특징은? 2 .. 2016/02/03 3,805
525055 불합격의 슬픔. 5 불합격 2016/02/03 3,895
525054 아이들에게 방사능때문에 해산물 되도록 안먹이시려고 하신다는 분.. 8 ... 2016/02/03 2,797
525053 밤에 낯선 남자에게 이상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4 ........ 2016/02/03 2,884
525052 개가 곳감에 꽂혔는데 줘도 될까요? 11 포기몰라 2016/02/03 2,078
525051 입을 안벌리고 자는데 코를 골아요 2 코골이 2016/02/03 831
525050 나이 마흔에 연봉 9천이면 힘들어도 맞벌이 하시나요? 20 그런가 2016/02/03 8,390
525049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세상을 바꾸려는 용기를 내야만 한다.. 3 ... 2016/02/03 1,422
525048 아파트 난방글보다가 생각난거 2 ... 2016/02/03 1,831
525047 2년 육아휴직 써봤자...... 17 예비맘 2016/02/03 5,630
525046 하우스 메이트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말까요? 5 월세 2016/02/03 1,281
525045 82쿡님들 집에 뇌경색 환자 있는분들 겨울에..??? 4 ... 2016/02/03 1,936
525044 우리나라 정말 대학좀 많이 줄여야해요 15 .... 2016/02/03 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