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는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최고의 선물인 것 같아요

하늘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6-02-01 10:41:26
키우기전엔 관심조차 없고 두렵기만 하던 생명체가 이렇게 위안이되고 사랑스럽게 되면서 전 모든 동물들에 대한 시선 자체가 바뀌었어요 . 너무 놀랍지 않나요 ? 항상 생각하지만 신이 계시다면 인간을 위해 강아지를 커다란 선물로 외롭지 말라고 선사하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IP : 182.230.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이리
    '16.2.1 10:43 AM (58.143.xxx.78) - 삭제된댓글

    붙어있기를 좋아 할까요? 신기하네요.
    누워있는데 제 다리에 걸쳐 엎드려 있어요.
    불편하지도 않나? ㅎㅎㅎ

  • 2. 왜 이리
    '16.2.1 10:43 AM (58.143.xxx.78)

    사람 몸에 딱 붙어있기를 좋아 할까요? 신기하네요.누워있는데 제 다리에 걸쳐 엎드려 있어요.불편하지도 않나? ㅎㅎㅎ

  • 3. ...
    '16.2.1 10:44 AM (39.121.xxx.103) - 삭제된댓글

    최고의 선물이지 최고의 아픔같아요..
    우리 강아지 이 세상에서 가~장 내 자신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제 노견으로 접어들어 병 한가지씩 생기고 언젠가는 떠나보내야한다 생각하면..
    정말이지..혼자 못떠나보낼것같아요.

  • 4. ...
    '16.2.1 10:44 AM (39.121.xxx.103)

    최고의 선물이자 최고의 아픔같아요..
    우리 강아지 이 세상에서 가~장 내 자신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는데
    이제 노견으로 접어들어 병 한가지씩 생기고 언젠가는 떠나보내야한다 생각하면..
    정말이지..혼자 못떠나보낼것같아요.

  • 5. 저는
    '16.2.1 10:49 AM (203.247.xxx.210)

    제인구달은 인간 이외의 모든 생명에 대한 의미로 침팬지를 생각한다하였는데
    우리집 냥이가 저에게 그렇게 되었어요

  • 6. ...
    '16.2.1 10:54 AM (221.148.xxx.51)

    사람 감정 읽는게 신기해요...
    어쩌다속상한 일이 있어서 이불뒤집어 쓰고 어 흑어흥 울고 있는데 옆방에 있다 뛰어와서 저를 핥아주네요..
    한번은 장난치다가 제 손가락을 물어서 아프잖아 그러니 핥아주고..
    기분안좋아 멍하니 좀비스런 영화보고 있으니 정신차리라는듯 크게 짓고..

    왜 강아지들이 주인이 암걸리면 안다잖아요.. 정말 그럴듯해요..
    사람 말만 안할뿐이지 뭘 알아요..

  • 7. 그러니까요
    '16.2.1 11:00 AM (121.128.xxx.212) - 삭제된댓글

    참 감사함 선물이죠
    가끔 잊고사는거같아 미안합니다

  • 8. 진짜
    '16.2.1 11:06 AM (49.175.xxx.96)

    진짜진짜 신기한게요

    강아지들은 어떻게 사람말을 알아듣는거죠?

    키울때마다 놀래요

    사람인가싶기도 하고 ㅋㅋ

  • 9. ...
    '16.2.1 11:10 AM (39.121.xxx.103)

    우리가 얘기를 하면 집중해서 들으면서 고개 갸우뚱~할때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어쩜 이리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 10. 그러게요
    '16.2.1 11:21 AM (14.47.xxx.73)

    외출할때도 걱정...
    당장 설에 하룻밤 어디다 맡길지 머리가 터지네요.
    청소한다고 울타리에 넣어놨는데....
    키우기 어려워요.
    항상 같이 있을순 없는데 두마리만 남겨놓고 외출할때 둘이 잘 있게 하는법....ㅜ ㅜ 이게 제일 어렵네요.

  • 11. 맞아요
    '16.2.1 11:35 AM (218.149.xxx.173) - 삭제된댓글

    천사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 수 없어 천사 대신 엄마를 보냈다는데....
    저에게는 그 천사가 강아지네요. 동물을 너무 싫어 하는데
    외동인 아이가 8년을조르고 졸라 할 수 없이....
    키우게 됐는데
    나중에 후회없도록 많이 사랑할 거예요.

    지인들은 개팔자가 상팔자라느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개라고 ,살짝비아냥거리며 개는 개답게 키우라고 하지만...
    어떤게 '개'다운건지.....

    저에겐 늘 사랑스럽고 고마운 존재예요^^

  • 12. 맞아요
    '16.2.1 11:37 AM (218.149.xxx.173) - 삭제된댓글

    천사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 수 없어 천사 대신 엄마를 보냈다는데....

    원글님처럼 저에게는 그 천사가 강아지네요. 동물을 너무 싫어 하는데
    외동인 아이가 8년을조르고 졸라 할 수 없이....
    키우게 됐는데
    나중에 후회없도록 많이 사랑할 거예요.

    지인들은 개팔자가 상팔자라느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개라고 ,살짝비아냥거리며 개는 개답게 키우라고 하지만...
    어떤게 '개'다운건지.....

    저에겐 늘 사랑스럽고 고마운 존재예요^^

  • 13. 맞아요
    '16.2.1 11:37 AM (218.149.xxx.173)

    천사가 모든 사람에게 있을 수 없어 천사 대신 엄마를 보냈다는데....

    원글님처럼 저에게도 그 천사가 강아지네요. 동물을 너무 싫어 하는데
    외동인 아이가 8년을조르고 졸라 할 수 없이....
    키우게 됐는데
    나중에 후회없도록 많이 사랑할 거예요.

    지인들은 개팔자가 상팔자라느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개라고 ,살짝비아냥거리며 개는 개답게 키우라고 하지만...
    어떤게 '개'다운건지.....

    저에겐 늘 사랑스럽고 고마운 존재예요^^

  • 14. 11
    '16.2.1 12:16 PM (190.27.xxx.240)

    저기...강아지를 안키우는데요
    강아지가 막 핥으면 전 꺼려질거 같은데..
    더럽거나 냄새나거나 이런게 안느껴지는가요?
    그게 이상하고 궁금했거든요.

  • 15.
    '16.2.1 12:40 PM (106.69.xxx.80)

    Dog :God
    십년 넘어가는 노령견들은 조금 입냄새도 나고
    오줌도 지려서 단내 나는 데 목욕하면 또 멀짱해요
    치석도 관리 나름요

  • 16. ..
    '16.2.1 2:26 PM (211.187.xxx.26)

    저도 하나님이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
    진짜 강아지 위주로 제스케줄 잡아요
    너무 고마워요 저희 강아지들에게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044 예민한 성향인 사람들은 왜 그런거에요? 25 궁금 2016/04/27 6,010
552043 급)딸이 이탈리아 호스텔서 밤사이에 도둑맞았다는데 어떻게해야되죠.. 9 ... 2016/04/27 4,685
552042 인천공항 밤 비행기타는데, 사람많을까요? 2 출국심사 2016/04/27 1,523
552041 방산업체 연관 페이퍼 컴퍼니 발견. 3 moony2.. 2016/04/27 602
552040 힘들거나 문제있을때 항상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요 4 2016/04/27 1,061
552039 베비 토크 말 더듬이 '또, 그렇게,그런, 이런' (박근혜식 어.. 10 NewZea.. 2016/04/27 1,387
552038 쌍둥이 조카♡ 5 ㅇㅇ 2016/04/27 1,666
552037 엄마부대도 털리나요? 1 ㅋㅋ ㅋ 2016/04/27 956
552036 백화점에서 쟈켓을 주문구입한 것은 환불이 불가능한가요? 5 이제야아 2016/04/27 1,214
552035 용인 에버랜드 지금 비오나요? 2 용인 2016/04/27 1,041
552034 젤 기분나쁜 인종차별. 7 같은 얼굴 2016/04/27 2,237
552033 예금압류 예고란 문자가 왔는데 번호로 연락하니 안 받네요 8 나나 2016/04/27 2,420
552032 교보 여성ci보험 7 :; 2016/04/27 1,355
552031 준대형급 중형세단 말리부 신형 사전계약 받네요 3 흉기차 떨고.. 2016/04/27 1,213
552030 오늘 중학생들 일찍 마친곳이 많나보네요 3 시험? 2016/04/27 1,312
552029 진중권 “바보들아, 문제는 박근혜야” 9 ... 2016/04/27 3,084
552028 아파트 담배연기 3 못 살겠다 2016/04/27 1,460
552027 고진살있는 남편과 잘사는경우도 있나요?? 2 .. 2016/04/27 2,662
552026 40중반 나이에 친구집 방문하면 뭐하며 시간 보내나요? 16 . . . .. 2016/04/27 3,807
552025 이사문제 31 써니 2016/04/27 4,972
552024 '비혼이 대세?'…외국 처녀라야 딱지 떼는 농촌총각엔 '상처'(.. 6 정신나간 연.. 2016/04/27 2,821
552023 돈 걱정은 누구나 다 하고 사나요? 15 우울 2016/04/27 4,565
552022 멜론 들으시는분들? 자주자주 다운되지 않으세요? 2 아 진짜 2016/04/27 519
552021 북한엔 벚꽃이 없다. 살구꽃이 활짝핀 평양거리 5 무식한 농부.. 2016/04/27 1,388
552020 딸애가 생리를 걸러요. 17 gks 2016/04/27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