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 딸사준다고 깎아달라는 분 진짜일까요?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6-01-31 23:58:27


딸애 사주고 싶다시면서 가격을 너무 낮추시길래
저도 취준생이라 돈이 없어서 마니는 못깎아드리고
3만원 더 빼줄수있다고 했거든요

자기딸도 취준생이라네요

취준생이면 20대구
취준생옷을 엄마가 그것도 중고나라에서 사는 경우도 있나요?

저같으면 26만원짜리 중고 가품 사주느니
중저가 브랜드 코트 사줄거 같은데.....ㅜ
IP : 211.41.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6.2.1 12:01 AM (223.62.xxx.65)

    뻥 같아요. 원글님이 취준생이라 하니 막 갖다붙이는 듯.
    딸이든 누구든 구매자 가족이 입겠죠.
    그게 판매자가 깎아줘야할 이유가 되나요?
    중고거래시 가격 후려치기 하는 사람 보면 항상 뒤끝이 안 좋아요.

  • 2. ㅎㅎ
    '16.2.1 12:08 AM (180.70.xxx.236)

    거짓말이겠죠ㅋㅋ

  • 3. ...
    '16.2.1 12:11 AM (14.35.xxx.135)

    거기 원래 그래요
    막 휘려침.. 속지 마세요

  • 4. ...
    '16.2.1 12:18 AM (14.39.xxx.198)

    싸게 사고싶으면 무슨 짓을 못하겠어요.
    저는 디지털 피아노를 아주 헐값에 올려놨는데, 다들 구구절절하게 구매의사를 밝히더라구요. 딸이 교회반주를 시작했는데 피아노가 제대로 된게 집에 없어서 고생을 한다 뭐 이렇게... 그 사연에 감동해서 그사람에게 싸게 팔기로 했는데, 득달같이 배달업체 저희집으로 보내는거 보니 가정주부가 자기딸 사주려고 한게 아니라 어디 피아노중고판매상 같더라구요.. ㅜㅜ

  • 5. 아뇨
    '16.2.1 1:15 AM (175.117.xxx.199)

    백퍼 아니라고는 못하겠지만,
    중고거래하다 보니까요...
    본인이 연락하고,
    나중에 아는 사람통해서 또 연락한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더라고요.
    깍아달라고요....
    그냥 깍아서 사고 싶을 따름일겁니다.

  • 6. ...
    '16.2.1 2:45 AM (39.7.xxx.126) - 삭제된댓글

    피아노 같은 경우 직접 확인도 안하고 배달업체에서 오면 중고전문거래상일 확률이 높아요. 저도 판 경험이 있네요.

  • 7.
    '16.2.1 3:47 AM (175.223.xxx.239)

    야마하 중고 살뻔했는데
    대학생한테 팔거라고해서 여대생인 척했는데
    전공아니라니까 안파다는 익산살던 또라이 있었어요
    전공자가 디지털 피아노 치냐?
    이런 변태 또라이 -.-

  • 8. 별로요..
    '16.2.1 11:12 AM (218.234.xxx.133)

    그걸 왜 깎아줘요. 그렇게 받아다가 가격 더 높여 팔 수도 있죠.
    학생이라 깎아달라는 건 전 이해 못해요. 파는 사람도 학생일 수 있고 실업자 돼서 생활비 없어서 파는 경우도 있는데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가격 후려치는 게 면죄부이듯 말하는 구매자라면 거래 안해요.

    전 2만원짜리(택포) 물건을 1만 8천원에 해달라고 문자로 사정하셔서 그냥 그러자 하고 알았다 했는데
    주소 불러주는 거 보니 서울 한 중심가의 고급 아파트. 황당해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시세 검색해봤어요.
    자기집 아니라 전세/월세여도 저보다 5배 이상 잘 사는 거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21 미래 생각말고 오늘을 즐겨야 3 .. 02:09:14 203
1607720 노인 되면 뇌도 신체도 늙어요. 판단능력도 떨어지구요 2 .. 02:06:47 200
1607719 테러네요 5 ... 02:02:33 468
1607718 화요일 오늘 비 엄청 오는 거 맞아요? 1 장마? 01:53:56 650
1607717 목걸이 고민입니다. 반클 기요세와 불가리 디바스드림 4 01:48:26 268
1607716 가해차량 이동 동선 2 ... 01:44:48 943
1607715 미치게 머리 감기 싫네요. 11 .... 01:39:03 673
1607714 숨어있던 쓰레기들이 다 쏟아져나오는 느낌 1 굿판벌려 뭘.. 01:31:38 611
1607713 출산율 낮은 진짜 이유가 또 있었네요 12 01:22:09 1,384
1607712 86만명이 참여하셨습니다. 7 꺼져 01:17:55 544
1607711 동승자 여성 현장 사진 20 ... 01:09:13 3,270
1607710 맘에 드는 가방보고 어디꺼냐 묻는다면요? 9 소심이 01:03:47 828
1607709 일주일전쯤 schd etf4주 300$샀는데 배당$2.8 세 후.. 4 계산좀 부탁.. 01:02:54 447
1607708 급발진 아니고 역주행길 잘못 들어 사고난듯 33 러블리뱅 00:50:02 3,616
1607707 사망자 명단보는데 눈물이 쏟아지네요. 7 ... 00:41:31 3,778
1607706 70대노인도 동승자도ㄷㄷ 6 우와 00:41:29 3,674
1607705 모두 남성..30대 4명 40대 1명 50대 4명.... 13 ........ 00:36:03 3,296
1607704 영상 보시죠...급발진은 개뿔!!! 7 ... 00:34:00 3,629
1607703 전 오늘같은 사건사고가 있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8 QWER 00:33:55 1,729
1607702 지갑 골라주세요 1 ………… 00:32:50 374
1607701 바람부는 여름밤 노란곰 00:29:32 366
1607700 잠도 안오고 그냥 양주 한병 오픈했네요 4 야밤 00:28:34 1,056
1607699 공인인증서 질문이요~~!!! 1 ㅇㅇ 00:23:29 215
1607698 외부온도 22도, 실내온도 29도에 습해서 땀이 줄줄나요. 2 날씨 00:20:10 1,161
1607697 나라가 진짜 너무너무 이상해졌어요 26 00:18:50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