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섹스는 섹스일뿐이라고 말하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조회수 : 10,936
작성일 : 2016-01-31 21:55:01

둘 다 나이 많은 커플이구요.


남자는 자기한테 섹스는 섹스일뿐이고, 그건 저에 대해서도 똑같다고 말하는데요.


이런 말 하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문제는 이런 말을 잠자리를 1번이라도 가진 후에 들었으면 대충 알겠는데


저희는 아직까진 가벼운 스킨쉽만 조금 했을 뿐 단 한번도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거든요.


대체 잠자리 하기도 전에 왜 이런 말을 하는 걸까요


평소 남자는 저한테 돈을 아끼지 않고 많이 다정합니다.

IP : 211.117.xxx.129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1 9:57 PM (125.180.xxx.190)

    님이 돈을 아껴서 그런듯

  • 2. ..
    '16.1.31 9:5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돈 잘 쓰는 놈은 돈이 많거나, 양아치짓 등으로 쉽게 벌거나 후에 여자한테 다 뽑아낼 자신이 있거나 입니다.
    섹스 얘기는 책임감 없이 너랑 자고 싶다는 뜻이며, 중간에 다른 여자랑 자도 따지지 말라는 소리.

  • 3. 이해가안가는것이
    '16.1.31 10:01 PM (59.9.xxx.6) - 삭제된댓글

    왜 그런 질문을 그남자에게 하지 않고 여기다 물어보죠? 그사람이 아난 이상 그 말의 의도에 대한 해석은 사람마다 오만가지가 나올수 있거든요?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만의 언어를 갖고 있기때문에요.
    왜 가까운 사이에 진지하게 무슨 뜻이냐, 물어보질 못해요?

  • 4. ㅇㅇ
    '16.1.31 10:03 PM (58.229.xxx.152)

    섹스는 섹스일 뿐 사랑은 아니란 뜻.
    너에 대해서도 그건 마찬가지라는건
    너에 대해서도 사랑은 없고 섹스만 많이 하고 싶으니까
    섹스하고나서도 사랑 안해준다고 징징거리지 말고
    진지한관계는 생각하지 말라는 뜻임.
    돈을 많이 쓴다고해도 진실한 마음이 있다면 이딴 소리는 못하죠.
    선을 긋고 넘어오지 말란 뜻이네요.
    우린 섹스하는 친구 사이니까 적당히 하란 말임.

  • 5. ..
    '16.1.31 10:0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 남자에게 묻는 것과 별개로 타인의 의견도 들어봐야죠.
    그 놈은 분명 진실을 말하지 않을테니까.

  • 6. 일단
    '16.1.31 10:04 PM (101.250.xxx.37)

    뭔가 비상식적인 소리 하는 남자들은
    나중에라도 문제를 일으켜요
    뭔가 있어보이는척 애매하게 구는 것는 것들도 마찬가지

  • 7. 그러니까
    '16.1.31 10:04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익스트림 스포츠라는 얘기네요. ㅎ

  • 8. 존심
    '16.1.31 10:06 PM (110.47.xxx.57)

    섹스때문에 너에게 잘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항변이지요...

  • 9. 일단
    '16.1.31 10:06 PM (101.250.xxx.37)

    좋으면 좋은거고
    사랑하면 사랑하는거고
    보고싶으면 보고싶은거지
    뭔 애매한 소리로 도망갈 구멍 만들어놓고
    여자 아리까리하게 만드는지
    참 에너지도 많은 놈이다 싶네요

    안피곤하세요? 저라면 신경쓰는거 피곤해서 때려치겠네요

  • 10. dd
    '16.1.31 10:08 PM (114.200.xxx.216)

    나중에 결혼하면 바람필놈~~

  • 11. ㅎㅎ
    '16.1.31 10:09 PM (119.66.xxx.93)

    섹스했다고 너랑 결혼한다는거 아니다
    섹스빌미로 나 구속말라

  • 12. 결혼같은 거
    '16.1.31 10:17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꾸지 말라는 거 아닐까요.

  • 13. jipol
    '16.1.31 10:17 PM (216.40.xxx.149)

    섹스는 그냥 섹스이다. 그거잖아요. 사랑이니 서로 책임이니 그런거 없다 그냥 섹스다
    성매매좀 해본 놈이거나 원나잇 좋아하거나.
    저라면 아웃이요. 성병 걸려요

  • 14. ㅇㅇ
    '16.1.31 10:18 PM (59.5.xxx.32) - 삭제된댓글

    쎈척하네요
    저같음 찌질한새퀴 치명적인척하네 하고
    차단

  • 15. Qㅑ
    '16.1.31 10:22 PM (210.178.xxx.203)

    바람필놈222

  • 16. ##
    '16.1.31 10:23 PM (118.220.xxx.166)

    섹스땜에 너를 만나는게 아니다.
    난 진짜 널 사랑해서 만나는거다

  • 17.
    '16.1.31 10:26 PM (211.117.xxx.129)

    답변들 감사합니다.

    잠자리를 하고 나서 말했으면 저도 책임지기 싫다고 바로 해석했을텐데
    잠자리 하기도 전에 저런 말을 하니 좀 이해가 안 가서 질문 해봤어요.
    그리고 기회가 엄청 많았는데도 나이에 비해 엄청나게 육체적 속도가 느리거든요.
    (전 솔직히 하고 싶었는데 ^^;;;;)

  • 18. ...
    '16.1.31 10:29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자신없어서 별 의미 없는 행위라고 가치 낮추는거 아니에요? 그런거 꼭해야 하냔 식으로 회피하려구요.

  • 19.
    '16.1.31 10:32 PM (211.117.xxx.129)

    106님

    그 후 확인했는데 침대에서 자신감 가져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더라구요 ^^;;;;

  • 20. ???
    '16.1.31 10:37 PM (101.250.xxx.37) - 삭제된댓글

    글에는 잠자리를 가져보지 않았다 하고
    덧글에선 섹스한거 같고
    솔직하게 글 씁시다

  • 21. ???
    '16.1.31 10:38 PM (101.250.xxx.37)

    글에서는 아직 가벼운 스킨쉽만 했다 그러고
    덧글에선 섹스한거 같고
    뭐죠? 낚인 기분이네

  • 22.
    '16.1.31 10:41 PM (211.117.xxx.129)

    101님

    에고 낚은게 아니라 제가 정확히 안 썼네요.
    그러니까 어제 처음 확인을 했는데 ^^;; 문득 저 말이 다시 궁금해져서 그 때 시점으로 돌아가
    질문을 한거에요(저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렸거든요)

  • 23. jipol
    '16.1.31 10:45 PM (216.40.xxx.149)

    이미 강 건넜구만요 , 꼭 안한것처럼 쓰셔서

    그남자한텐 섹스는 그냥 섹스이고 님도 쿨하게 섹파로 지낼 각오없인 땡이에요

  • 24. ...
    '16.1.31 10:48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속뜻을 파악하고 싶으면 정보를 다 주셔야지 참.. 어쨌든 큰 의미 없는 행위로 평가절하해서 그걸 했다고 해서 깊은 관계인건 아니라고 선긋는거 같네요. 그러니까 처음에 많은 분들이 섹스하고 나서 한 말로 가정하고 해주신 댓글들이 맞는 뜻 같아요.

  • 25. ...
    '16.1.31 10:51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속뜻을 파악하고 싶으면 정보를 다 주셔야지 참.. 어쨌든 큰 의미 없는 행위로 평가절하해서 그걸 했다고 해서 깊은 관계인건 아니라고 미리 선긋고 도망갈 밑밥 깐거 같네요. 그러니까 처음에 많은 분들이 섹스하고 나서 한 말로 가정하고 해주신 댓글들이 맞는 뜻 같아요.

  • 26. 그남자 말은
    '16.1.31 10:55 PM (175.182.xxx.56) - 삭제된댓글

    "미리 말했잖아.
    너두 알고 있었고."
    나중에 잔것에 의미두고 사랑이네 결혼이네 말하지 말라고 미리 못박아 둔거죠.

  • 27. adf
    '16.1.31 10:55 P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그놈이 안잤는데 돈 쓸놈이 아닌데 ㅋㅋ.
    자매가 세뜨로 얼굴이 뽀예졌드만 수작 좀 작작해라 .토나온다 .

  • 28. adf
    '16.1.31 10:56 P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자매한테 돈 자꾸 뜯기니 본전 생각나니?
    속 좁은 놈.
    이쁘면 써야지 어쩌라구.

  • 29. 경고죠
    '16.1.31 10:56 PM (223.62.xxx.78)

    널 진지한 상대로 보지 않겠으니 헛꿈 꾸지 말라. 그래도 좋으면 자주겠다. 책임지라고 징징대지 말라.

  • 30. 경고등
    '16.1.31 10:57 PM (77.58.xxx.200)

    섹스를 저렇게 분리하는 남자들은 남자가봐도 진상입니다.
    성매매 확률 100에요

  • 31. 아직이라고 해놓고 ㅋ
    '16.1.31 11:27 PM (114.204.xxx.75)

    저희는 아직까진 가벼운 스킨쉽만 조금 했을 뿐 단 한번도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거든요.

    여기서 「아직」이 현재 시점이 아니라
    과거의 어느 시점이라고요?
    한국인 맞아요?

  • 32. ...
    '16.1.31 11:33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원하는 답변이 있는거에요? 댓글이 책임 회피 하려고 그러는거 같다니까 재차 관계 하기 전에 그랬다고 하더니 그럼 자신 없어 그러는거 아니냐 하니 어제 해봤더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 33. ㅁㅇㄹ
    '16.1.31 11:40 PM (218.37.xxx.102) - 삭제된댓글

    이거 남자가 쓴거임요.
    저놈 마인드가 항상 저래요. ^^
    난 예정대로 결혼한다 오바. 끝.

  • 34. 낚였다???
    '16.1.31 11:42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이런글 넘치네요
    아침 부터
    한참 조회수 오른 후 내려지고

  • 35. 입이방정인놈
    '16.2.1 12:15 AM (119.192.xxx.231)

    오히려 순진한놈
    밉상입니다
    버리세요

  • 36. 이랬다저랬다
    '16.2.1 12:23 A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아직 안했다더니 이제와서 해봤단 건 뭔 지랄여..?
    읽다보니 승질나려하네!

  • 37.
    '16.2.1 12:52 AM (121.166.xxx.108)

    글 올리고나서 그 몇 분 새에 하신 건가요? ㅎㅎㅎ
    "저희는 아직까진 가벼운 스킨쉽만 조금 했을 뿐 단 한번도 잠자리를 가진 적이 없거든요."라더니.

    아니면 외국인이라 시제를 헷갈리는 건가요? 과거 일을 현재 시제로 써놓고?

  • 38. 섹스
    '16.2.1 1:14 AM (118.47.xxx.141)

    남자들 섹스에 민감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고 싶음
    감안하고 사는게...

  • 39. ...
    '16.2.1 2:16 AM (190.92.xxx.225)

    낚시?
    응팔 작가시점도 아니고..글도 추리해서 읽어야하남?

  • 40. ..
    '16.2.1 3:33 AM (1.250.xxx.20)

    남자중에 그게 분리가 되는 남자들이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 하나가 그런데~~
    바람을 무지하게 피더군요.
    그런데 가까이서 지켜보니~~
    그순간 순간을 즐겨요.
    하지만 사랑이나 정은 없이~~~
    그런사람들은 사랑이나 어떤감정없이 오로지
    즐기기만 하기때문에~~~
    위험합니다
    빠지기라도 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사람도 사랑을하는 대상이 있어요.
    대하는게 다르답니다.

  • 41. 바보?
    '16.2.1 6:48 AM (178.191.xxx.60)

    저 말이 뭔 뜻인지 몰라요? 섹스도 해놓고선? 순진떠나? 풉.
    너랑은 그냥 섹파니까 질척대지 말란 말이잖아요!

  • 42. 성매매 확률
    '16.2.1 7:14 AM (220.118.xxx.68)

    100프로 결혼할 생각 없다 100프로

  • 43. 저질인 남자네요.
    '16.2.1 7:38 AM (125.134.xxx.37)

    그런 말 들으시고 바로 판단 못하시고 여기에 물어보시니..답답합니다.

  • 44. 하하
    '16.2.1 9:26 AM (49.175.xxx.96)

    본인
    스스로
    개자식이란거

    인증했네요

    그걸 또 진짜 몰라서 묻나요?

  • 45. ..
    '16.2.1 1:23 PM (203.234.xxx.219)

    남자 허세로 그냥 지나가다 뱉어본말 아니예요?
    남자말 한마디에 그렇게 일일이 신경 쓰며 연애하면 피곤할듯..
    내게 잘해주고 미래를 약속하고 둘이있으면 마냥 행복하고 ..
    현재 남자의 모습을 직시하고 판단해야죠

    일단 그말은 섹스에 너무 많은 무게와 의미를 부여하지말고
    좋으면 하고 아니면 하지말자.
    즉 너랑 하고싶다 그러나 서로 부담은 주지말자로 들림

  • 46. 골골골
    '16.2.4 6:12 PM (211.243.xxx.138)

    재수없어염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393 설준비-전부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13 후~ 2016/01/31 2,290
523392 명절에 여행가시는 분들 질문이요 5 ... 2016/01/31 1,676
523391 새치가 많으면 보기 흉한가요? 14 새치 2016/01/31 5,234
523390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분들 꼭 봐주세요 15 눈밑 2016/01/31 16,610
523389 뉴코아에서 서랍장을 샀는데 인터넷에 똑같아요 어쩌죠? 18 낭패감 2016/01/31 4,704
523388 헤어 메니큐어 후에 어떻게 머리감나요??? 메니큐어 2016/01/31 765
523387 교회 예배만 드리고 오는 신자인데요 평생 교류 안 해도 괜찮을까.. 4 ㅇㅇ 2016/01/31 2,127
523386 워킹맘이 되고 남편과 동지애가 느껴지네요 4 ... 2016/01/31 1,799
523385 드라마 엄마 완전 며느리 인권 개차반 인증하네요 19 2016/01/31 4,553
523384 택배를 인천공항으로도 받을 수 있나요? 3 골프 2016/01/31 1,377
523383 저희 고양이 후기에요 7 집사 2016/01/31 1,887
523382 성경영화(기독교영화)중에 재미있는거 뭐 있나요? 11 84 2016/01/31 1,380
523381 샴프향기나는 향수 3 순이엄마 2016/01/31 2,025
523380 문재인의 기적같은 운명.... 3 ... 2016/01/31 1,531
523379 섹스는 섹스일뿐이라고 말하는 남자 심리가 뭔가요 30 2016/01/31 10,936
523378 초등학생 영어 안시키시는 분 계시나요? 11 초등맘 2016/01/31 2,844
523377 독일제 명품이라고 속여파는걸로 의심되는 브랜드를 발견했습니다. 28 미분방정식 2016/01/31 6,920
523376 중학생 교복 위에 입을 점퍼 추천 1 중학생맘 2016/01/31 2,726
523375 식기 세척기 질문 8 청매실 2016/01/31 1,515
523374 둘째키우기 너~~~무 힘드네요...ㅜㅠ 16 ㅠㅜ 2016/01/31 3,972
523373 주말이라좀먹었더니또체했네요 17 11 2016/01/31 1,889
523372 [R&R] 국민의당 지지율 8.4%서울은 2.0% 8 하루정도만 2016/01/31 1,072
523371 세월호65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1/31 371
523370 택배기사님께 음료수 한번 드렸는데 그럼 계속 드려야 하나요? 6 ........ 2016/01/31 2,824
523369 영화 오빠생각보고 왔어요 1 담백 2016/01/31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