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기사님들 82 하시나요?

...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6-01-31 20:48:57

얼마 전에 여기에서 택배기사는 물건을 문 앞까지만  가져다주면 되고 현관 안으로 들여놔 줄 의무는 있다, 없다로 시끄러웠죠. 그러고 얼마 후 저희 집에 사과박스 택배가 왔는데 기사님이 카트에 싣고 왔더라고요. 문을 열어드리니 그냥 가만히 서 있으셔서 얼른 게시판 글이 생각나 카트의 사과박스를 영~차 들어서 가지고 들어왔어요. 이게 맞는 거예요? 사실 그 전까지는 무거운 박스는 기사님들이 들어서 현관 안으로 들여놔 주셨었는데 이런 적이 처음이라 혹시?하는 생각이 들대요. 기사님은 바빠서 82할 새는 없을 거고 와이프 분께서 읽고 이제 문 앞까지만 내려놔 주고 안으로 들여주지는 마~라고 한 걸까요?

IP : 1.235.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1 8:50 PM (220.75.xxx.29)

    그 글 이후에 태도가 바뀌신 거면 그럴수도^^
    울집은 아예 물건 현관앞에 두고 벨만 누르고 사라지십니다. 모든 택배를 한 사람이 동별로 통합해서 배달하는 시스템인데 서로 짰는지 사람 바뀌어도 똑닽같네요.

  • 2.
    '16.1.31 8:53 PM (221.149.xxx.224)

    아예 초인종 밑에 메모 붙여놨어요
    문앞에 놔두시고 벨만 누르고 가시라구요.
    뭐하고 있다 득달같이 안나가도 되고
    저도 좋아요.

  • 3. ...
    '16.1.31 9:02 PM (1.235.xxx.76)

    저는 득달같이 나가는 게 너무 설레는 홈쇼핑족이라ㅋㅋㅋ

  • 4. 택배기사 와이프는 아니지만
    '16.1.31 9:03 PM (59.9.xxx.6)

    주택인데 저희집도 문앞에 놓고 가버려서 택배 아저씨 얼굴 본적도 없네요. 반품때만 가끔 보는데 그것도 전화해서는 집앞에 놓으라고...
    암튼요... 택배기사는 물건을 집안까지 들여다줄 의무는 없단거 정도는 알고 있어요. 가끔 친절히 안에 들여주는분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건 그분 재량일뿐이고요.

  • 5. ..
    '16.1.31 9:0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요새는 더더 바쁜 시즌이니 서비스는 뭐 ㅎㅎ

  • 6. ..
    '16.1.31 9:16 PM (121.140.xxx.79)

    짐 안으로 들어 날라주시는분들 정말 감사한거였네요?
    신발있는 현관 또는 러그 위에 올려주시는분들이 지금까지 대부분이었는데
    제가 나가기도 전에 밀고 들어놔주셔서 원래 그런건가 했어요
    물론 감사인사는 당연히 잊지않죠
    기사님 사라질때까지 기다렸다 문 닫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앞으론 직접 들어 옮겨야겠어요

  • 7.
    '16.1.31 9:23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제가 문열고 나가서 받아와요.
    공동현관문 열어주고요.
    꼭대기층이라 엘리베이터 놓칠까봐요~^^

  • 8.
    '16.1.31 9:24 PM (14.47.xxx.73)

    공동현관문 열어주고 문열고 기다렸다 받아와요.
    꼭대기층이라 엘리베이터 놓칠까봐요~^^

  • 9. ㅎㅎ
    '16.1.31 9:24 PM (220.125.xxx.15)

    전 그냥 쌀 물 같은것도 문 앞에다 놓고 벨한번 눌러달라 메모해놓아요
    엘베 닫히기 전에 물건 놓고 그냥 바로 내려가시라라는 제 나름의 배려이긴 한데
    지난번엔 고구마 상자를 받아 들려고 하니 어디다 두냐 물어보시고 들여다 주시데요 무거워요 ~ 그러면서 ,,

  • 10.
    '16.1.31 9:51 PM (223.62.xxx.16)

    진짜 단순하시네요

  • 11. 사람 나름
    '16.1.31 10:04 PM (211.179.xxx.210)

    저도 웬만한 물건은 온라인으로 사기 때문에 택배를 자주 받아서 여러 기사들을 겪어 봤는데
    사람 나름이더라구요.
    어떤 기사들은 벨만 누르고 문앞에 놔두고 가는가 하면
    어떤 기사들은 제가 문앞에서 받을라치면
    어유 무거워요, 비키세요 하면서 직접 현관안까지 들여다 놓아주기도 하구요.
    꼭 택배기사 뿐 아니라 어디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게 마련이라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해요.

  • 12. 저는..
    '16.1.31 10:11 PM (121.139.xxx.146)

    현관문 벨에 적어놨어요
    그냥 놓고가시라고~
    무겁게 다시갖고 내려가 경비실에
    맡기지마시고~~
    사진찍어서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택배기사님도 있고
    요즘에 우체국택배는 카톡으로
    문자주던데요~~

  • 13. ...
    '16.1.31 10:52 PM (211.223.xxx.203)

    무거운 거는 문 앞에 두라고 합니다.
    집안에 까지 들어다 줄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무거운 가구는 그래서 택배 아저씨에게
    운임료 따로 책정 되잖아요.

  • 14. 저도
    '16.1.31 11:29 PM (122.44.xxx.36)

    문앞에 놓고 벨만 누르고 가시라고 해요
    시간 지체하는게 미안해서요

  • 15. 으휴
    '16.2.1 6:59 AM (39.117.xxx.200)

    가끔씩 누구 82하나봐요란 글을 보면
    이 사람은 82가 세상의 전부인가란 생각이 ㅠㅠ2222222

  • 16. 저는
    '16.2.1 1:33 PM (125.142.xxx.3)

    늘 문앞에 두고 가시라 해요. 그게 편해서요.
    기사가 문앞에 두고 가면 제가 문열고 들여놔요.
    원글님~ 뭐가 그리 복잡하고 생각할게 많은가요? ㅎㅎ

  • 17. ....
    '16.2.15 12:26 AM (1.235.xxx.76) - 삭제된댓글

    넹 그럵[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67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랑 19 a 2016/02/09 5,287
526366 스포) 위플래쉬 지휘자가 사심이 있나요 없나요? 10 위플래쉬 2016/02/09 3,214
526365 쌍꺼풀 수술한지 6일 됐는데요 5 걱정 2016/02/09 2,870
526364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26 꽃분이 2016/02/09 5,868
526363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차이점 6 ........ 2016/02/09 2,388
526362 8살 딸아이와의 관계가 힘들어요.. 8 그곳에 2016/02/09 2,879
526361 초등 1,2,3학년에 필요한 게 뭘까요? 3 Jj 2016/02/09 1,010
526360 예전에 저 좋아해줬던 사람이 유난히 생각나네요 2 허허 2016/02/09 1,518
526359 사춘기 아들 이불 빨다 울 뻔 30 .. 2016/02/09 27,282
526358 시모가 저보고 이제부터 제사 모시래요 11 제사제사 2016/02/09 6,079
526357 남자 공무원 나이가 40대라도 골라갈수있나요? 17 viewer.. 2016/02/09 4,893
526356 요새 입시치뤄보신분.. 3 ... 2016/02/09 1,247
526355 열차안의 코레일 잡지에..... 2 미친 2016/02/09 1,769
526354 CNN 등 외신 보도 북한 인공위성 발사 성공 궤도 진입 안착 3 ... 2016/02/09 1,171
526353 입시 치뤄본 분들께 질문 할께요 4 공부 2016/02/09 1,413
526352 돌체구스토 어떤 캡슐이 맛있나요? 12 돌체 2016/02/09 2,837
526351 친가는 8촌까지 외가는 4촌까지? 7 뭐이런 2016/02/09 1,846
526350 편의점은 주로 뭘로 돈을 벌어요..?? 8 .. 2016/02/09 3,930
526349 그저그런 일반고 반 1,2등 고3들은 11 궁금 2016/02/09 3,853
526348 나이차이 글 보고 궁금한게 생겼는데 몇살정도가 29 나이차이 2016/02/09 6,976
526347 반영구 눈썹 하는곳에서 그라데이션 55555 2016/02/08 842
526346 그냥 다 필요없고, 아들, 친정엄마, 돈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8 .... 2016/02/08 3,849
526345 시댁와서 접시깼어요ㅜ 10 어흐흑 2016/02/08 3,821
526344 새배돈을 50만원받은 아들이 테블릿피씨인지 서겠다는데요 7 예비중3아들.. 2016/02/08 2,896
526343 매달 생리 즈음에 오는 감기 몸살 증세 극복하는 방법 없나요? 5 2016/02/08 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