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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태적으로 대단한 응팔 감독.

후덜덜 조회수 : 7,837
작성일 : 2016-01-31 20:16:51
어남류니 뭐니하는 헤프닝들이 얼마나
시시한것이였나 싶게 읽는 내내 그저 후덜덜하네용. ㅎ ㅎ


http://m.cafe.daum.net/ok1221/9Zdf/329481?q=?
IP : 118.219.xxx.2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이
    '16.1.31 8:18 PM (121.143.xxx.199)

    가입한 사람만 볼 수있네요.

  • 2. 그런가요?
    '16.1.31 8:20 PM (118.219.xxx.23)

    ㅜ.ㅜ 안타까워요

  • 3. 그런가요?
    '16.1.31 8:23 PM (118.219.xxx.23)

    음. . 응팔 4:33 으로 네이버 검색 해보세요.


    제목이 최택과 숫자 4:33 의 의미 (bgm,스압주의) 예요.

    저두 비회원인데 보였어요.

  • 4. 음..
    '16.1.31 8:33 PM (101.250.xxx.37)

    봤는데.. 감독이 직접 밝힌건 아닌거죠?
    저 글 쓴 사람이 이럴 것이다 한거일 뿐.
    전 좀 끼워맞춘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ㅎㅎ
    워낙 이런 류의 응팔색깔론부터 시작해서 그런 글들이 많아서..

  • 5. ...
    '16.1.31 8:38 PM (66.249.xxx.208)

    저 많은 시계들 4시33분 대단하네요~~
    다른 질문인데 요즘 변태적이라는 단어가 다른 뜻으로도 쓰이나봐요...? 상당히 불쾌한 단어인데...

  • 6. ㅎㅎ
    '16.1.31 9:12 PM (118.219.xxx.23)

    배운변태. . 그게 매니아들 사이에서 불리는 응팔감독의 애칭? 인듯해요.ㅎ ㅎ

  • 7. 101님
    '16.1.31 9:16 PM (118.219.xxx.23)

    감독이 아무 의미 없이 일관성있게 저 많은 시계들을 일일히 4:33에 맞췄다가 풀었다가 했을까요? 의미가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하죠. 끼워 맞춘 글들은 수없이 봤지만 저 글은 관찰에 의존해 분석한 글이고 감독이 던져온 메시지에 부합하는 분석이란 생각이 절로 들어요. 설득 당하는게 아니라 수긍 하는 것이지요.

  • 8. 어남택1인
    '16.1.31 9:41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뭘 저렇게까지...??? 필요 이상으로 현학적인 거 아닌가요?
    차라리 처음에 4:33 스토리를 프롤로그로 깔고 시작했다면 모를까
    못난이 인형과 색깔론도 그렇고. 바둑 대국의 형국 불계승 구조 등...
    화면에 잘 보이지도 않는 그런 상징물로 팬들 싸우게 하지말고
    중심 스토리를 잘 잡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정 그렇게 특이한 구성을 원했다면 그런 구성에 대한 사전 언급을 해야 맞죠.
    마치 시청자들 너네 수준에선 이런 심오한 거 몰랐지? 하고 약올리는 것 같아서요.

  • 9. 별로,
    '16.1.31 9:50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저 피아노 전공잔데 그 시간에 집착하는게 숲을 모르고
    나무 디테일만 집착해 그걸 오마주로
    그렇게 까지 집요하게 숨기고 혼자 잘난감독병에
    걸린거 같아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그 4분 33초는 그 시간에 그리 연연해하는게 작품의도가 아닙니다.물론 소음등,이해를 못해보이는건 아닌거 같은데
    저건 배운변태가 아니라,
    남과 너무 다르고 싶은 편집증적인 사람이
    그걸 몰라줄까봐 곳곳에 나좀봐줘,이거도 좀 봐라?
    라는게 못봐줄거 같아요.
    엄청 예민하고 까칠하고 자기잘난맛에 사는 사람 일거
    같아요.안만나도 만난 느낌 드네요.ㅎ

  • 10.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16.1.31 10:51 PM (118.219.xxx.23)

    그러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고 결국 해냈고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을거 같아요. 더 무서운건가요? ㅎ
    그덕에 저같은 시청자는 최택이란 엄청난 캐릭터를 만났으니. . .그 시도와 집착어 찬사를 보냅니다. ㅎ ㅎ

  • 11.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16.1.31 10:54 PM (118.219.xxx.23)

    글구 어차피 음악에 대한 해석과 감상 그에 따른 영감은 각자의 몫이 아닐지요? 그런 의미가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원호감독은 그 자신의 해석에 따른거고요.^^

  • 12. 14님
    '16.1.31 10:58 PM (118.219.xxx.23)

    누굴 이해시키거나 보려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공연을 원도 없이 고집스레 펼친거 같아요. 배우들에게 이건 망할거다라고 한게 엄살이 아닌듯 해요. 애초에 안친절한 드라마였을테니까요. ㅋ

  • 13. ...
    '16.1.31 11:47 PM (175.114.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딱 14 님과 별로님 같은 의견인데요, 감독 성격
    진짜 까칠 이상한거 같아요. 저번에 무한도전에서
    전화 연결 했을때도 성격 나오더라구요. 이경규가
    응칠 특별 출연 안해준거 엄청 꽁기꽁기, 두고두고 앙심
    품은거 같았어요. 대번에 술드셨냐고... 그런성격으로
    예능 pd는 어떻게 했었나 모르겠네요.

  • 14.
    '16.2.1 1:46 AM (121.143.xxx.199)

    정말 몰랐네요 진짜 반전있는 남자예요.
    전 너무 신선하고 좋은데요
    정말 섬세하고 보니까 한군데 한군데 의미 없는 게 없고
    정말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본인 작품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게 느꺼져요.
    사실 일을 하려면 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저두 일하면서 이렇게 디테일하고 강박적으로 일하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 15. 지가
    '16.2.2 11:27 PM (223.62.xxx.29)

    김태호도 아니면서 지가 매슈본도 아니면서 지가 티란티노도 아니면서 지가 히치콕도 아니면서 지가 톰 새디악도 아니면서 뭔 허접스런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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