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사위도 있나요?

조회수 : 23,833
작성일 : 2016-01-31 11:07:56
지칭할때 말고요
다들 호칭은 어머님,아버님 쓰던걸요
전 제남편을 비롯 주변이 다 30대인데
직접 대할때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거 못봤어요
자기 남편이 호칭을 잘못 쓰면 그걸 바로
고쳐야지 여기와서 화풀이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호칭 가지고 억울하다고 화내면서 시누이나
시동생한테 고모,삼촌이라고 부른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요
그것도 잘못된 호칭인데 자기가 무슨
큰 개혁이라도 한마냥 자랑이라고
떠들어대는 사람들 많네요
IP : 223.62.xxx.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6.1.31 11:13 AM (14.39.xxx.19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어제 어떤 글엔가... 올케가 아이를 낳고나서 올케더러 이제부터 자기를 고모라고 부르라고 가르쳤다길래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자기 생각에는 고모,삼촌 이렇게 부르는게 훨씬 좋다면서 말을 하는데 무식 무식 그렇게 무식한 사람은 처음 봤어요.
    호칭 개혁하고 싶으면 형제관계에선 그냥 동등하게 이름을 부르는게 낫죠. 왜 애들 고모, 애들 삼촌을 자기가 고모, 삼촌이라고 부르는지. 자기가 조카인가 ㅎㅎㅎㅎ

  • 2. ;;
    '16.1.31 11:14 AM (1.225.xxx.243)

    저는 개인적으로 서방님이라는 호칭에 개거품 무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요.
    서방님은 말그대로 "書房님"인데 알지도 못하면서 역겹다면서 거품 물잖아요..

  • 3.
    '16.1.31 11:15 AM (14.39.xxx.198)

    맞아요. 어제 어떤 글엔가... 올케가 아이를 낳고나서 올케더러 이제부터 자기를(시누이) 고모라고 부르라고 가르쳤다고 자랑스레 얘길 하길래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이런 사람들이 자기 시누이, 자기 시동생한테 고모, 삼촌 하고 부르겠죠 ㅎㅎㅎ
    호칭 개혁하고 싶으면 형제관계에선 그냥 동등하게 이름을 부르는게 낫죠. 왜 애들 고모, 애들 삼촌을 자기가 고모, 삼촌이라고 부르는지. 자기가 조카인가 ㅎㅎㅎㅎ

  • 4. 흠.
    '16.1.31 11:39 AM (223.33.xxx.92)

    서방님이 아무 의미도 없을려면 처남도 처남님이 되야겠죠.

    와이프 남동생은 처남.
    남편 남동생은 서방"님"

    남자들은 나이 어린 형님은 없다는데 여자들은 남편 형의 와이프나 누나나 모두 형님으로 부르죠.

    이런거 때문에 서방님 아가씨 싫다는 거겠죠.

    저도 시댁에서 사촌 시동생들 삼촌으로 부릅니다. 집에서 얘기할땐 이름 부르구요.

  • 5. 우리는
    '16.1.31 11:40 AM (112.173.xxx.196)

    장모님 장인어른 하는데.. 이게 틀린 말인가요??

  • 6.
    '16.1.31 11:56 AM (223.62.xxx.25)

    요즘은 다들 어머님,아버님이라고 불러요
    틀린말이라기보단 형평성등을 고려해서
    그리고 처 부모도 내 부모라는 의미에서
    다들 그렇게 교육시키던걸요
    예전에 누가 실수로 장모님이라고 불렀다가
    장모에게 면전에서 꾸중 들었다는 말도 들었네요
    그거에 불만이 없으면 모를까 분통 터트리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자기 남편들이 그런
    호칭을 쓰는데 그럼 남편을 가르쳐야죠
    그리고 집안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집들은 서열에 따라
    남자들도 다들 나이 어려도 형님이라고
    하던데요
    나이 어린 윗사람은 말을 놓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같이 존대하는 분위기죠
    이건 여자들도 마찬가지에요
    제친구들중 윗동서가 나이어린 경우
    다들 서로 존대하던걸요

  • 7. 에휴
    '16.1.31 11:59 AM (121.168.xxx.170)

    사전좀 찾아보고 글쓰길...
    부인의 아버지는 장인 부인의 어머니는 장모. 그걸 높여서 장인어른 장모님이라고 하는거예요.

  • 8. 에휴
    '16.1.31 12:03 PM (121.168.xxx.170)

    장인=시아버지
    장모 = 시어머니
    장인어른 = 시아버님
    장모님=시어머님
    장인이나 장모라는 호칭이 낮게 부르는게 아니랍니다.

  • 9. 45
    '16.1.31 12:04 PM (218.54.xxx.98)

    세긴한데요
    그럼 뭐라부르나요?사윗 셋중
    어머니랑 부르는건 둘째제부만

  • 10. 그러면
    '16.1.31 12:07 PM (118.100.xxx.41)

    며느리도 남편 부모님이니까 시아버님, 시어머님이라고 불러야 하겠군요. 아버님 어머님이 아니고요.

  • 11. ..
    '16.1.31 12:07 PM (1.243.xxx.44)

    ㅋ 그럼 시부모를 시짜빼고 왜 어머님 아버님이라
    부를까요?
    장인, 장모를 아버님 어머님 부르는걸 알면
    시어머니들 괜한 배신감 느낄듯.

  • 12.
    '16.1.31 12:08 PM (223.62.xxx.25)

    누가 낮게 부르는말이라고 했나요?
    우리가 시부모에게 시어머님,시아버님이라고
    호칭하지 않고 어머님,아버님이라고 하듯이
    요즘은 사위들도 장모님,장인어른이라고
    호칭하지 않고 어머님,아버님이라고
    부른다는거죠

  • 13. ..
    '16.1.31 12:22 PM (39.7.xxx.116)

    장인 장모가 틀린말도 아닌데 왜 이리 열을 내세요
    잘못된 호칭만 지적하세요

  • 14. ㅇㅇ
    '16.1.31 12:25 PM (180.230.xxx.54)

    지칭 장모님 호칭 어머님으로 쓰던데요.
    아니면 xx동 어머니이라 하고요

  • 15. 사위
    '16.1.31 12:33 PM (58.143.xxx.78)

    장모가 어쩌구 해서 얘기하던 사위는
    어법에 맞지 않는거네요?

  • 16. 차별이죠.
    '16.1.31 12:35 PM (211.244.xxx.52)

    여자는 시부모를 자기부모처럼 대해야한다고 별도의 호칭조차 없죠.어머님 아버님이 당연.
    제 시어머니는 남편이 제부모님을 어머님아버님이라하자
    남의 부모를 왜그리 부르냐고 노발대발하더이다.
    여자도 시모님 시부어른 이렇게 부를 수 있어야 옳은거죠

  • 17. ..
    '16.1.31 12:51 PM (14.54.xxx.77)

    홀시어머니에 홀친정아버지라서 저는 어머님 남편도 아버님 이렇게 불러요
    우리 형부 늘 아버지를 지칭할때 장인은~장인한테~ 이러는게 늘 꼴보기 싫었네요

  • 18.
    '16.1.31 1:26 PM (1.233.xxx.147)

    시대가 변하면 호칭도 걸맞게 바뀌는게 맞는것 같아요
    서방님‥아가씨 등등
    똑같은 손아랜데 시가쪽만 높임말
    불공평하죠

  • 19. 저두 다른건 몰라도
    '16.1.31 1:31 PM (59.8.xxx.208)

    서방님 도련님 아가씨 이거 호칭은 정리해야되지않울까요??

  • 20.
    '16.1.31 3:54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30년 가까워지고 친정아버지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신데 남편이 늘 아버님 어머님이라 불러줘서
    참 좋아하셨어요ᆞ
    지금은 다들 그렇게 부르지만 당시만해도 다들
    장인어른 장모님~ 이렇게 부르던 시대였거든요

  • 21. 이것도
    '16.1.31 4:15 PM (58.232.xxx.81)

    형님 아주버님
    이 호칭 싫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068 진짬뽕 저는 이상하던데요 22 oo 2016/02/07 4,693
526067 맛있는 원두 추천해주세요♡ 14 짝사랑 2016/02/07 2,486
526066 경기김포 새누리 홍철호..경로당에 생닭 1만마리 배포 4 부정선거 2016/02/07 1,152
526065 딸이 싫다는데 왜 뽀뽀를 강요하나요?? 21 아니 2016/02/07 4,501
526064 멸치 내장부분 색깔이 노란색으로 변했어요 왜그럴까요? 4 어쩌나 2016/02/07 3,020
526063 힐러리의 멘토..전쟁광 키신저,'자기손에 피묻힌사람' 헨리키신저 2016/02/07 843
526062 제사 왜 하는거에요? 14 ... 2016/02/07 2,524
526061 시금치는 팔팔 끓는 물에 데치면 안되는건가요? 12 시금치 2016/02/07 4,585
526060 집보러가면 지금은 어디사시는데요 물으면 10 ㅇㅇ 2016/02/07 3,041
526059 유재석이 미래의 불안에 대처하는 법 4 ㅇㅇ 2016/02/07 5,050
526058 응답하라 1997 보는데 윤재 태웅이 형제는 성시원이를 왜 좋아.. 7 .. 2016/02/07 2,298
526057 a형 독감, 설 쇠러 고향가도 될까요?ㅜㅡ 7 a형 독감 2016/02/07 3,528
526056 두피 보습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웃는돌고래 2016/02/07 4,700
526055 알콜알러지...너무 싫어요 바뀔수 있는법 뭐 없을까요? 5 ... 2016/02/07 1,608
526054 사춘기 자녀와 좋은 관계 유지하는 비결 좀 알려주세요 26 사춘기 2016/02/07 5,803
526053 치인트 정주행 중인데 3 허니잼 2016/02/07 1,604
526052 지금 양재 코스트코 상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 야식왕 2016/02/07 2,325
526051 빵에 왠 아밀라아제 리파아제같은게 들어가나요 1 성분 2016/02/07 1,022
526050 40 넘어 3 멋진걸 2016/02/07 1,748
526049 24 개월 아기 두개골 뼈가 다들 매끈매끈 한가요? 1 24 개월 .. 2016/02/07 2,610
526048 명절때 이웃한테 전사는 분 있으신지 5 .. 2016/02/07 1,639
526047 일식집이나 횟집 경영해 보셨던분~ 1 수족관 2016/02/07 1,001
526046 동서에게 먼저 연락해야할까요? 14 .. 2016/02/07 5,445
526045 아이들 공부 못하는거 때문에 속상해요ㅠㅠㅠ 45 연초 2016/02/07 12,931
526044 드라마를 왜 보는 걸까요 12 이월이 2016/02/0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