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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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16.1.31 1:59 AM (175.223.xxx.68) - 삭제된댓글애낳아서 힘들다고 칭얼댄거 같은데 둘이 안온다하니 약간 삐진듯하네요.
2. ...
'16.1.31 2:05 A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미혼인 친구예요?
격의없는 친구사이라면 말안해도 이해되는 상황인데요
백일때까지 집에 사람못들인다는 건 좀 오바같긴 하지만
첫애키울땐 워낙 정신없으니까요
전 3시간만 안깨고 자는게 소원이었어요3. ..
'16.1.31 2:06 AM (39.7.xxx.236)평소 가까운 사이면 급격한 변화로 스트레스가 많나하고 넘어가겠어요. 너 편할때 다시잡자하고. 애없는 기혼입니다.
4. 따지는 집은
'16.1.31 2:07 AM (174.84.xxx.192)삼칠까지(그러니까 3주) 외부인 안 들여요. 부모님이나 형제면 모를까... 가까운 친구라면 그냥 친구 얼굴보러 잠깐 병원에 갔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출산한 친구 입장에서는 좀 서운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애 낳고 몸도 힘들고 호르몬때문에 우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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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1 2:07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아기 낳고 어느 정도 시간까지는사람을 집에 들이지 말라는
관습이 있긴 하죠.
무슨 의도로 산모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출산에 갓난 아기 돌보고 있는 친구이니 그냥
잊어버리세요.
이쁜 아기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친구들도 보고 싶기도 하겠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랍니다.
조금 이해해주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저는 내용을 이렇게 파악했는데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6. 조리원으로 가는 상황
'16.1.31 2:10 AM (119.18.xxx.219)설명이 부족했네요 조리원으로 가는 상황요 대부분 그렇듯 손님방에서 봐야하는곳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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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31 2:12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일단 출산 자체가 엄청난 스트레스에요.
저는 출산하고 한달 정도는 허리를 못펴서 기어다닐 정도였어요.
건강한 산모 경우는 금방 회복이 되겠지만
그렇다해도 정말 힘든 일입니다.
몸이 그러니 정신도 예전같지 않겠지요.
원글님이 너그럽게 이해하세요.8. 적고보니..
'16.1.31 2:18 AM (119.18.xxx.219)약속 깬거 출산친구가 아니네요~~ 끝까지 오라마라 확실히 말을 안했으니깐요...
올려주신글들 이해해주시는게.. 이문구가 많네요..
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집에서는 사람 못들어온다 그말에 머가 그렇게 서운한지
나 안갈래 그거 제가 한말이네요..
그 친구 사는 지역에서 자주 보고 배려하고.. 뒷자석 태우고 운전하고.. 제가 속좁게 섭섭한게.. 있었나봐요9. ㅠㅠㅠㅠㅠ
'16.1.31 2:21 AM (119.18.xxx.219)음님.. 사실 제 심정입니다...
윗댓글은.. 머리로 적은글 이네요 고상한척 하면서요ㅜㅜ10. 여자어..
'16.1.31 2:38 AM (118.33.xxx.71)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여자어들이에요...
이래서 여자들이 피곤해요 ---;;;;;;;;;;;
그냥 서로 속에 있는 마음 하면 편한데.
겉으로...자기 본심 안드러내고 상대방이 본심 맞춰주길 바라는거..
뭐먹고 싶어? 하면 아무거나 하는 스타일 ---;;
여튼 친구분은...피곤하지만....내가 약속깨서 미안한 상황은 만들기 싫은...
친구들이 알아서 안온다고 상황 만들기 위해 어물쩍 말하네요..
안가시길 잘했어요...
그리고 님도 뭐 친구한테 서운해서..뭐하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여기 애엄마들도 자주 그러던데..여자들은 애를 낳으면
시선이 정말 좁아져서...정말로 자기랑 가족만 생각만 하는분 많던데..
아마 친구분은 지금...자기랑 애밖에 안보이는 상태일거에요..
놀러가 뭐하겠어요...친구애가 뭐가 이쁘다고 ㅎㅎㅎ11. 애 낳으면
'16.1.31 3:03 AM (194.166.xxx.109)정신없어요. 몸도 엉망이고.
출산한 친구 이해하세요. 집에 못오게 하는 것도.
애 백일 지나서나 만나세요.12. 애 낳으면
'16.1.31 3:08 AM (194.166.xxx.109)글만 보면 애없는 친구가 까칠하고 성격 급해보여요.
출산 당일에는 수유하기 전이니 그렇게 힘들줄 몰라서 오라 한거였고
수유하다보니 너무 힘들고 친구라도 오는게 부담스러운건데
보여주고 싶은 마음 피곤한 마음 반반이고요.
애없는 친구는 이해도 못하고 틱틱거리는 느낌이네요.
결혼한 친구는 그래도 이해심이 있어보이구요.13. ...
'16.1.31 4:21 A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저도 좀 짜증나네요
오라는거야 말라는거야
확실히 얘기해야지 어쩌라구
근데 한가지 이해하실것은
아이 낳고나면 너무 힘들어요. 특히 첫아이
아이 돌보는 것만으로도 혼이 나가죠. 한동안은.
그러니 출산한 친구가 좀 여력이 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문자 간간히 보내 안부 물어봐주고.
몇개월 지나야 좀 정신이 돌아올거예요.14. dd
'16.1.31 4:42 AM (218.48.xxx.147)친구들이 온다하니 고마우면서도 막상 수유시작하고하니 피곤하고 귀찮은거에요 조리원에서 수유시작하면 쉬지도못하고 첨돌보는 아기때문에 멘붕상태와서 정신적 피로감이 상당해요 방문객들 전혀 반갑지않구요 거리가 먼곳에서 온다고하면 부담만 되구요 그래서 오지말았으면하는 맘인것같은데 솔직하게 피곤해서 쉬고싶다 얘기하면되지 참 기분나쁘게 돌려얘기하네요 친구들이 기분나쁜것도 이해되구요 그냥 먼저 보러오라고 연락하기전까진 신경끄고 계세요 좀 여유생기고 아쉬우면 먼저 연락하겠죠 챙겨야되는 사이면 백일쯤때나 선물 뭐필요한지물어보고 택배로 보내줘요
15. 음
'16.1.31 4:42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출산한 친구 이해해줘요 갑자기 생명체가 툭 튀어나와서 엄마 노릇 하려니 멘붕이겠죠
친구가 출산했다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으로 이해만 해주면 되는 건데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요
출산이 아니라고 삶이 급변한 친구들 보면 그냥 대부분 이해하고 살지 않나요16. 음
'16.1.31 4:43 AM (223.62.xxx.52)출산한 친구 이해해줘요 갑자기 생명체가 툭 튀어나와서 엄마 노릇 하려니 멘붕이겠죠
친구가 출산했다고 무리한 부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다 맞추라고 생떼 쓰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으로 이해만 해주면 되는 건데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요
꼭 출산이 아니라도 삶에서 급격한 변화가 온 친구를 보면 그냥 대부분 이해하고 살지 않나요17. 음
'16.1.31 4:47 AM (223.62.xxx.52)그리고 가족 아니고선 출산한지 얼마 안된 집에 가는 거 아니에요
그건 결혼을 안 해도, 애를 안 낳아도 알지 않나요 무슨 중고딩도 아니고18. ..
'16.1.31 5:01 AM (119.18.xxx.219)네 덧붙여 주신 글들 다 고맙습니다.. 언니들 이겠죠~~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끝에 "무슨 중고딩도 아니고..."
꼭 이말 까지 하실필요가... 제가 집에 간다고 했나요 언제19. ..
'16.1.31 5:05 AM (119.18.xxx.219)조리원으로 오라고 한사람은 출산한 친구입니다..
27일 제가.. 낸주 집으로 갈까 말하긴 했네요..
출산한 친구는 그 말이 크게 와닿고 그래서 그랬나봅니다..
방금 생각났네요20. ..
'16.1.31 5:12 AM (119.18.xxx.219)막상 모유수유 하는 상황이 되면.. 이런 상황 설명들 너무 감사합니다
21. 음
'16.1.31 5:16 AM (223.62.xxx.52) - 삭제된댓글님이 먼저 "집에는 못 들어온다 이 말을 꼭 해야했을까요!!!!!친구가 약속을 깬 건 미안하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라며 친구한테 원망 섞인 말로 마무리 했잖아요
출산한지 얼마 안된 친구 집에 안 가는 건 당연한 거고
출산한 친구도 너네 집에는 못 온다 라고 말한 건 당연한 건데 님이 그걸 원망하고 있잖아오 그러니 중고딩도 아닌데 그걸 모르고 친구 원망하냐고 말한 거에요22. 음
'16.1.31 5:18 AM (223.62.xxx.52)님이 먼저 "집에는 못 들어온다 이 말을 꼭 해야했을까요!!!!!친구가 약속을 깬 건 미안하다고 해야하지 않나요"
라며 친구한테 원망 섞인 말로 마무리 했잖아요
출산한지 얼마 안된 친구 집에 안 가는 건 당연한 거고
출산한 친구도 집에는 오면 안된다 라고 말한 건 당연한 건데 님이 그걸 원망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중고딩도 아닌데 그걸 모르고 친구를 원망하냐고 말한 거에요23. ..
'16.1.31 5:31 AM (119.18.xxx.219)제 마음이 그냥 속상하고 그래서 쓴 글 맞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 상황이라는겁니다..
우리가 그런것도 모를까..여태 지 배려해준거.. 우리 나머지 둘만의 생각이였나..
못 들어온다...
꼭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와
이말을 듣고싶었던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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