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내는거 좋아하는 언니

시엘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6-01-30 23:27:07
제사 지내는 거 일년에 몇 번씩 해도 즐기면서 차리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그럴 수 있을까요? 몸살 나도록 음식해서 차리고 제사 지내면 그렇게 뿌듯하고 좋답니다. 종교적인 이유도 있을것 같은데 저는 희한하다 느껴지거든요. 그런데 언니가 평소에 시댁식구들과 딱히 사이가 좋지도 않고 호인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인간미 있는 성격도 아닌데 제사는 첫째 며느리도 아니면서 본인이 좋아서 달 라고 해서 지낸답니다. 제사 끝나면 항상 몸살이 나고 그래도 맏이 노릇이 좋다네요. 저는 이해가 잘 ....
IP : 183.96.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0 11:28 PM (220.75.xxx.29)

    젊은 여자들도 그런 사람 있어요.
    제사 안지내면 벌 받을꺼 같다고 하면서 시어머니가 당신 돌아가시고 나면 없애라고 하는데도
    자기는 끝까지 지낼꺼라고 고집하더군요.
    뭐 그게 종교인거죠.

  • 2. ....
    '16.1.30 11:39 PM (180.70.xxx.65)

    자기 만족, 자기 위안인거죠. 근데, 주변인들은 불편합니다.

  • 3. 죄송합니다
    '16.1.31 12:07 A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맞이 --> 맏이
    희안 --> 희한

  • 4. 혹시
    '16.1.31 12:22 AM (119.198.xxx.76)

    시댁에서 나중에 제사비용을 준다고 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아는분 제사비용받고 제사지내더라구요 ..아님 내자식들 잘되라고 그러는건지 모르긴 몰라도 무슨 사연이 있을듯

  • 5. 아마도
    '16.1.31 12:56 AM (219.250.xxx.125)

    가장 자신있는게 젯밥메이킹인가보죠.
    인정에의 욕구가 참 애닯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705 이렇게 잠이 오지 않을수가 있을까요. 13 은현이 2016/03/12 3,090
536704 몸이 힘들면서 양쪽 목 옆이뻐근한 증상 뭘까요? 1 처음본순간 2016/03/12 956
536703 제주신라 캠핑빌리지 문의.. 6 요술공주 2016/03/12 1,387
536702 남자 양복 브랜드 추천좀 해주세요^^ 살빼자^^ 2016/03/12 1,027
536701 스케치북 봐요 2016/03/12 418
536700 시그널 이해가 안가는부분 ㅡ스포ㅡ 9 시그널 2016/03/12 4,090
536699 김은숙대사가 웃긴게... 6 2016/03/12 3,787
536698 저희강아지가 토를 해요.. 8 .. 2016/03/12 1,294
536697 ..... 친노 패권청산 2 ..... 2016/03/12 606
536696 옆자리 동료가 싫은데. 늘 옆자리가 싫은 이유가... 2 옆자리 2016/03/12 1,297
536695 영어 까막눈 초 2 아들...어찌할까요 9 걱정만땅 2016/03/12 1,853
536694 만수르 가난하다네요 에이 2016/03/12 2,411
536693 이중주차 빼주면 고맙다고 인사해야하나요? 25 주차 2016/03/12 4,143
536692 3:0 으로 이기면 나머지 두판 아무도 안볼까봐 12 .. 2016/03/12 2,659
536691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3 집이 심난 2016/03/11 1,127
536690 에어컨에 있는 공기청정 기능 쓰세요? 2 질문 2016/03/11 1,616
536689 아발론다닌지 일주일 됐는데 반 옮길수 있나요?? 1 고민중~ 2016/03/11 984
536688 미래에 살아남을 직업 뭐가 있을까요? 24 .... 2016/03/11 5,961
536687 40대 아짐 공장다닌 경험입니다. 24 .. 2016/03/11 21,089
536686 샤워하고 팬티바람으로 나오는 남편 문제있나요? 19 궁금 2016/03/11 6,024
536685 미국에 살아보니 2 8 저도 2016/03/11 3,753
536684 박보검이 그래서 가족사진 얘기하며 그리 울었군요.. 3 힘내요 2016/03/11 6,465
536683 박보검 엄마 초등학교 4학년때 돌아가셧데요 7 ㅠㅠ 2016/03/11 14,621
536682 네가지 없는 시조카들 18 2016/03/11 5,519
536681 김혜수 실물이 궁금해요 12 ...궁금 2016/03/11 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