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에서 남편도리 시부모로서의 도리를 생각해봅시다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6-01-30 21:38:21
허구헌날 며느리에게 도리 도리 기본은 해야한다했고
마르고 닳도록 듣는데

자기아내에 대한 남자의 도리
장인장모에 대한 사위의 기본도리
시부모의 며느리에 대한 도리. 예의에는 뭐가 있는지 얘기해봐요.

물론 시짜들은 화나겠지만 ㅎㅎㅎ

며느리에겐 강요되는 예의 도리 기본

그들은 뭘 하고 있나 혹은
나에 대한 도리로 뭘 하고 있나 얘기해봐요.

남편의 도리는
돈벌고 아내에게 남편 역할 아빠 역할
처가에 사위역할???

뭐가 있을까요

우리도 요구해봐요.
IP : 219.240.xxx.14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30 9:41 PM (219.240.xxx.140)

    제가 요구하는 시부모 도리는
    소심하게 일단 간섭 존 하지않고
    시도때도없이 전화하지말고
    생일상 차리라 강요 말고

    본인들 가정 문제에 며느리 끌어들이지말고
    며느리 종 다루듯 하지말고 부르면 오길 기대하지 않는것입니다. 참 소박하죠?

  • 2. 시부모도리
    '16.1.30 9:43 PM (118.220.xxx.90)

    사위 도리가 안그래도 궁금하던 참이었습니다.

  • 3. ..
    '16.1.30 9: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유교사상에 쩔은 개한민국에서 남편이자 사위인 가장의 도리란 생활비를 꼬박꼬박 발어오는 건 단 한 가지인데,
    그나마도 법에서는 남자가 돈을 안 벌어오는 게 이혼사유가 안돼죠.
    결론적으로 남자에게 지켜야할 도리란 없어요.
    걔네들이 하는 말, 억울하면 남자로 태어나등가.

  • 4.
    '16.1.30 9:53 PM (219.240.xxx.140)

    ㄴ 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그네들처럼 도리라는 이름으로 요구하면 되잖아요.

    돈벌어오는 도리
    아내사랑하고 막아주는 도리
    아내 생일에 선물해주고 쇼핑시켜주는 도리 ㅎㅎ
    아내 힘들때 애들 봐주고 애들 아플때 간호해주는 도리

    시부모가 어이없이 행동할때 무시하고 막아주기
    바람안피고 아내만 바라보기

  • 5. 그냥
    '16.1.30 9:53 PM (14.48.xxx.47)

    암짝에도 쓸모없는 공공의적. 사람 옥죄는 유교 나부랭이가 없어져야합니다.미풍양식은 개나주라ᄌᆞ

  • 6.
    '16.1.30 9:56 PM (219.240.xxx.140)

    사위도리- 처가에 주기적으로 안부전화
    처가 문제에 나서서 해결하기
    처가 제사에 휴가내서 준비하기
    처가 식구 아프면 밤새 간병하고 다음날 출근. 혹은 쉬는날 꼭 가보기
    처가가면 대접받듯
    아내도 시가가서 대접받게 하기

  • 7. 만약
    '16.1.30 9:57 PM (175.209.xxx.160)

    처가가 가난해서 먹고 살 길이 막막하면 사위가 돈 벌어서 생활비 줍니다. 도리라고 생각해서요. 사실 돈 버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어요.

  • 8.
    '16.1.30 9:59 PM (219.240.xxx.140)

    시부모도리- 아들가족끼리 잘살게 간섭안하기
    어른답게 처신하고 포용하기
    며느리 질투하지않고 며느리 어려운줄 알것
    사위 대접하듯 대접할것
    자식 등골 빼먹지 말것
    어른으로서 먼저 모범 보여줄것
    가정에 분란 만들지 말고 상식적으로 행동할것

  • 9. ㅁㅁ
    '16.1.30 10:1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만하세요
    그닥 의미둘만큼의 기본격도없는 여자의 글이더만
    뭘 그렇게 감정이입들해서 소설들을 쓰나요

    끼리끼리
    개긴도긴으로보이던걸요

  • 10.
    '16.1.30 10:19 PM (219.240.xxx.140)

    하도 며느리 도리를 닳도록 얘기하니
    하는말입니다.

    며느리들 맨날 어영부영 끌려다니다
    욕만먹고 도리 안한 사람 취급 받잖아요.

    왜 맨날 우리만 요구 받고 살아야하는지
    며느리 역할에 월급 나오나요

    우리도 목소리 내보자는거에요. 도긴개긴이 아니죠.

    그 간병일과 별도로
    며느리 여성 인권을 얘기하자는 겁니다.

  • 11. 노예의 도리겠죠
    '16.1.30 10:41 PM (223.62.xxx.1)

    며느리라는 이름의 노예..
    도리를 요구한다는자체가 바로 노예라는 의미임
    즉 시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의 권력..
    바로 며느리를 자기들 마음대로 부릴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런거...

  • 12.
    '16.1.30 10:46 PM (219.240.xxx.140)

    ㄴ 맞아요. 자기네 " 집안" 사람 되었으니 길들여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제일 웃김.

    사위도 길 좀 들여봐야겠어요.

    자기아들 처가가서 길들임 당하면 어떤 기분 일까요

  • 13. 도리
    '16.1.30 10:55 PM (58.237.xxx.117)

    흠......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요구하고 요구해왔어요.
    적용은 집집마다 알아서 편하게..

    며느리의 노동을 요구할거면
    사위는 장인장모님 해외여행을 보내드려야 된다.

    며느리의 연락을 바라면 연락 3~5번마다
    사위는 장인어린댁에 방문을 해야한다.

    며느리가 시댁집안 성씨를 아이에게 달아주길 원하면
    집을 해주거나/ 자주 볼 권리는 친정 부모님에게 있다.

    명절에 남자 집 먼저 가야되면
    명절 오전 이외 당일오후 저녁 다음날은 친정부모님과
    보낸다.

    불만이면 바꿔서 하던가?

  • 14.
    '16.1.30 11:24 PM (219.240.xxx.140)

    ㄴ ㅎㅎㅎㅎㅎㅎㅎ 생각만으로도 통쾌해요.
    옛날이야 남자가 먹여살려주기라도했지
    요즘은 도대체 남자들 하는 역할이 뭔지 의심스러워요.
    여자가 부족한게 뭔지 모르겠네요.
    왜 남자란 이유로 대접만 해주고
    며느리라고 무조건 네네 해야하는건지.

  • 15. 도리
    '16.1.30 11:26 PM (58.237.xxx.117)

    실제로 위에 적은대로 사위도리 시키며
    살고 있어요..^^
    고정된 관습 바꾸긴 힘들어도
    그에 상응하게 뒤에서 새로운 관습을
    시키는건 할 수 있어요..

  • 16.
    '16.1.31 12:57 AM (219.240.xxx.140)

    ㄴ 윗님 화이팅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169 20년전 핑크하트ㆍ마론핸즈?? 생각나시는분‥‥ 1 예전품질이 .. 2016/01/30 800
523168 아래 씨컬 파마 얘기나온김에 미용실요.. .. 2016/01/30 1,483
523167 가진 게 많지만 허무하다는 사람 5 글쎄 2016/01/30 2,079
523166 김은희 작가 김원석 감독, 미치신거 아니에요?? 7 와우 2016/01/30 5,886
523165 전자사전 2008년도거 사도 될까요? 3 중고 2016/01/30 948
523164 아...시그널ㅜㅜ 23 눈몰 2016/01/30 6,658
523163 이쯤에서 남편도리 시부모로서의 도리를 생각해봅시다 15 2016/01/30 3,145
523162 볼륨감 있는 c컬 머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13 ... 2016/01/30 6,951
523161 대만 18명 가족 여행 조언 부탁드려요 13 대만 2016/01/30 2,787
523160 동상이몽 짜증 9 망상 2016/01/30 4,878
523159 시그널 질문이요(스포일수 있어요) 6 ?? 2016/01/30 2,741
523158 며느리도리? 진짜 웃기네요. 21 ㅇ ㅇ 2016/01/30 5,997
523157 통마늘 많이 먹으면 속 아플까요? 2 ~~ 2016/01/30 713
523156 패딩 목 부분에 묻은 화장품 자국...어찌 지워야 할까요? 11 ,,, 2016/01/30 3,511
523155 알레**에서 이불 100만원치 사고 손떨려요 21 후덜덜 2016/01/30 7,452
523154 파파이스보는데 동글이라는분..대단하네요. 11 ㅇㅇㅇ 2016/01/30 2,150
523153 저희 고양이 왜이럴까요? 9 궁금 2016/01/30 2,777
523152 애가 독감인데 고열이 안없어져요.. 9 2016/01/30 2,112
523151 왜 유독 정리에 관한 책은 일본에서 많이 나올까요? 14 읽다보니 2016/01/30 5,556
523150 세월호655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1/30 374
523149 쿵푸팬더3 어떠셨어요? 저는 잤어요.. 8 쿵푸팬더3 2016/01/30 1,932
523148 오늘자 새누리와 정의당의 현수막 대첩.jpg (대박 웃겨요 ㅋㅋ.. 13 .... 2016/01/30 2,765
523147 식중독 겪어보신 분 계세요? 3 꽃게 2016/01/30 1,195
523146 오늘 3대천왕 어땠어요?. 1 ㅇㅇ 2016/01/30 860
523145 책임회피가 심한 사람들 어찌 대처하세요? 흐음 2016/01/30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