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타인에게 송금을 잘못했어요ㅠ

은행 조회수 : 5,491
작성일 : 2016-01-30 18:11:37
인터냇뱅킹으로 타인에게 50만원을 잘못 입금 시켰어요.
좀전에.
오늘 은행도 휴무고...ㅠ
어찌 해야하는지요?
50만원 돌려받을수있을까요?
남편은 돌려받지 못한다고 지금 낙심하고있어요.
어찌해야 하는지요?
도와주세요.
저희에게는 큰돈이라서요...
IP : 39.124.xxx.6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30 6:16 P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전혀 방법이 없지는 않던데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와요

    아는 분이 송금했는데 사망자...
    사망자는 방법이 없다고..(

  • 2. ...
    '16.1.30 6:17 PM (223.33.xxx.14) - 삭제된댓글

    응급콜 있어요.
    카드 뒷면 보세요.

  • 3. ....
    '16.1.30 6:25 PM (180.70.xxx.65)

    통장주인 이름도 확인 안하고 보낸거에요? 안타깝네요.

  • 4. ..
    '16.1.30 6:51 PM (39.119.xxx.92)

    예금주에게 연락해서 받는방법 밖에는 없어요
    월욜 은행가보세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웬만하면 다 돌려줍니다
    재수없어서 압류계좌나 예금주 연락안되거나
    이미 자동이체로 돈 다 빠져나가서 예금주가 배째라 하는거면 방법 없구요 부디 돈 돌려받으시길요

  • 5. ....
    '16.1.30 6:58 PM (121.144.xxx.191) - 삭제된댓글

    분명히받을수있어요
    시간이 좀 걸리지만요 일단 은행에가셔서 내용말해야합니다
    은행에서 그통장 주인에게 돌려달라고할겁니다
    본인 통장에 돈이 들어왔다고 함부러쓸순없어요 거절한다면 소송으로 받을수있고
    그렇게되면 통장주인이 줘야됩니다
    남편분 은행가서 잘못보낸거라고 신고하시고 시간을 두고 받으셔야합니다

  • 6. ....
    '16.1.30 6:59 PM (121.144.xxx.191) - 삭제된댓글

    경험자입니다

  • 7. 저도 경험자
    '16.1.30 7:02 PM (110.70.xxx.38)

    월요일 은행가시면 처리해줄거예요. 몇일 걸릴수도 있어요.
    저는 다행히 기업체에 입금을 했더라구요. 그런곳은 경리담당자가 있어서 바로 처리해줘요. 개인일경우에도 그돈을 함부로 쓸 수는없어요. 사람에 따라서 처리시간이 다르게 걸릴 수도 있다네요.

  • 8. 린다
    '16.1.30 7:03 PM (14.42.xxx.213)

    주위에도 있었어요~~
    돌려 받을수
    있어요~
    윗분께서 잘 말해주시네요...

  • 9. 저두요
    '16.1.30 7:21 PM (182.212.xxx.142)

    은행가서 얘기하고 돌려받았어요
    주말이끼어서 아쉽네요
    전 당일날 알고 일주일후 받았거든요
    꼭 찾으시길바랍니다

  • 10. 그림속의꿈
    '16.1.30 7:27 PM (114.201.xxx.24)

    양심이 있으면 주겠지요. 어쩌나
    속상하셔도 잘 해결될거에요.

  • 11. 유예
    '16.1.30 7:30 PM (218.49.xxx.194)

    50만은 즉시 이체인가요?
    요즘 피싱때문에 삼십분 정도 유예있지않나요?

  • 12. ...
    '16.1.30 7:50 PM (14.35.xxx.135)

    월요일에 은행가서 말씀하세요
    대부분 돌려받아요
    아주 이상한사람 만나서 안준다고하면 소송건다고하세요
    대부분 깨갱합니다

  • 13. 평온
    '16.1.30 8:15 PM (58.121.xxx.62)

    은행가서 말씀하시면 입금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서 돌려달라고 한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서 청구에서 절차를 거쳐 다시 송금해주지요. 이때 수수료는 님이 잘못 입금한 돈에서 떼고 보냅니다.
    제가ㅜ바로 얼마전에 연락받고 은행가서 누가 잘못 압금한 90만원돈 보내 줘서 잘 압니다. 어린 첫째 남에게 맡기고 만삭의 몸으로 추위를 뚫고 은행가서 번호표 뽑고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아니 왜 정신없이 남의 계좌에 입금해서 이렇게 민폐를 끼치나 열불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자식들 생각해서 남에게 공덕 쌓자는 마음으로 수수료까지 면제받게 해서(제 혜택으로 가능) 고스란히 보내 주었답니다.
    참고로 은행 직원이 저처럼 연락도 바로 받고 은행도 바로 와서 보내주는 사람 드문데 그 잘못 보낸 사람이 아주 운이 좋은 거라고 했어요. 전번이 정확하지 않거나, 연락받아도 귀찮거나 해외있거나 여러 이유로 일부러 남의 일로 은행 오게 하기 쉽지 않겠죠. 안주면 소송하면 되긴 하는데 소송비용과 시간 생각하면 배보다 배꼽이 클 테고요. 님과 남편분도 행운을 빌어요!!

  • 14. 저도
    '16.1.30 8:31 PM (223.62.xxx.212)

    저도 일주일뒤이 받았구요
    요샌 잔화통화로만도 돈 돌려줄수 있어요.

    제가 엄한데 보낸지 한달전에 법이 바뀐 ㅋ

    사기죄로 고소 가능하니
    말짱한 사람은 돌려줘요 ㅎ

    전 100만원 ㅋㅋ

  • 15. 월욜
    '16.1.30 10:38 PM (125.180.xxx.81)

    월욜에 은행가시면 해결되요..
    돌려받을수있구요..
    남편분통장이시면 남편분이 신분증가지고가시라고하세요..은행원이 송금은행과 처리할껍니다..
    송금은행원이 고객에게 연락할꺼구요..

  • 16. 돌려준사람
    '16.1.30 10:39 PM (183.109.xxx.55)

    안쓰는 통장에 돈이 들어온지도 몰랐는데 은행에서 전화와서 돌려줬어요
    근데 상대방 잘못인데
    직접은행에 가야되서 번거러웠어요;;

  • 17.
    '16.1.30 11:56 PM (211.36.xxx.33)

    동생도 그런적있는데 돌려받았다고 하네요

  • 18. ....
    '16.1.31 1:44 A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울엄마 해외에 3년간 거주 하셨는데 한국 통장에 누군가가 잘못 송금한 돈이 들어왔었거든요
    국내에 안계시니 연락이 안되어 은행에서 난리가 났었나보더라구요
    결국 한국 잠시 들어오셨을때 연락이 되어 되돌려드리긴 했는데
    은행에서 엄마를 무슨 범죄자 취급을 해서 황당했었져...
    입출금 알림 서비스 신청도 안했고 그 돈을 인출한 것도 아니고 잔액 조회를 한 이력 조차 없는데...
    잘못은 송금한 사람이 해놓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사람에게 연락 안된다고 이쪽에 난리난리....

  • 19.
    '16.1.31 9:24 AM (202.136.xxx.15)

    은행에 전화해서 지급정지 시키면 되요.
    근데 문제를 빼서 써서 잔액이 없을 경우지요.

    허나 50만원 정도면 안줘도 다시 받는 과정이 힘들죠. 소송해도.. 금액이 작아 변호사 쓰기도

    전직 은행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70 영화 그린후라이드토마토 보신분들 7 궁금 2016/02/09 1,960
526469 5살 딸아이 속옷이 자꾸 뭐가 묻어 나오는데.. 5 .. 2016/02/09 3,478
526468 샴푸 선택이 정말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95 ..... 2016/02/09 29,085
526467 갸또 라는 과자 왜이렇게 맛있어요? 6 아니 2016/02/09 2,418
526466 판상형침대, 매트리스 2 다른가요 2016/02/09 1,664
526465 바오바오백은 어디서 파나요? 11 시골사람 2016/02/09 3,656
526464 노트북 미국에서 사오면 국내에서 쓰기 불편할까요? 6 노트북 2016/02/09 1,080
526463 박근혜 병신년 10 멍키 2016/02/09 2,351
526462 인공눈물(1회용) 이거 방부제 들었나요? 4 2016/02/09 1,437
526461 tvN[렛미홈] 제작진입니다 6 tvN렛미홈.. 2016/02/09 8,260
526460 동네에 유명하다는 아구찜집엘 갔는데요 12 분당 2016/02/09 3,858
526459 참 어른들의 자식자랑이란 5 ㅇㅇ 2016/02/09 1,646
526458 전씨성에 어울리는 딸 이름 추천좀 해주세요 23 2016/02/09 6,359
526457 뮤지컬같은거 혼자보러다니시나요? 16 ㅡㅡ 2016/02/09 2,300
526456 가족이 너무 싫으신분..계세요? 4 ss_123.. 2016/02/09 3,220
526455 팔자주름하고 입가주름이 선명해진 이유를 드디어 알았어요. ㅠㅠ 9 이유 2016/02/09 12,305
526454 대학 입학 축하금 과하게 받은 아이 어떻게 하는게 현명. 22 .. 2016/02/09 6,503
526453 근데 교사되기가 쉬웠던 때가 있긴 한가요? 26 2016/02/09 7,438
526452 D 흠흠 2016/02/09 422
526451 광명 이케아 오지 마세요. 25 . . 2016/02/09 21,367
526450 배부르냥? 2 ,,, 2016/02/09 722
526449 정신 안치리면 돈이 날개를 단요 ㅗㅗ 2016/02/09 928
526448 시어머니 큰소리에 잠 깼네요. 2 오늘 아침 2016/02/09 2,108
526447 내신시험이 어려워 평균점수가 낮다네요. 3 이말진짜겠죠.. 2016/02/09 1,316
526446 아들이 수험생활하는데 몸에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2 조언 구합니.. 2016/02/0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