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밤은 하얗게불태울것같아요ㅡ무슨뜻이죠?
회사여직원과 대화내용인데요
비상걸려서 야근에 밤새며 일한다고 카톡주고받다
저런 내용을 주고받더라구요
업무얘기끝에
ㅎㅎㅎ 오늘밤은 하얗게 불태울것같아요
남편 : 네 수고하셈
여자:아참 ○○○님 !(남편이름 직함) 지금 전화통화 가능하세요 ?
지금 자리에 계세요?
하고 끝 인데
저 여자가 왜저런말을보내나요?
그냥 밤샘근무할것같다고 하면 될것을 ..
그냥 지나쳐도될 카톡내용인가요?
님들 느낌은 어떠신가요?
1. aaa
'16.1.30 3:40 PM (119.196.xxx.247)"다른 생각 할 틈도 없이 밤 새고 일해야 한다"
그냥 이뜻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2. 지나치세요
'16.1.30 3:40 PM (14.52.xxx.171)저게 만화 허리케인죠의 마지막대사에요
죠가 권투 죽으라하다가 정말 죽어버린 장면에 나오는....
그냥 열심히 일한다는거네요
남편도 뭐 깨끗하게 마무리했네요3. 괜히
'16.1.30 3:41 PM (39.7.xxx.33) - 삭제된댓글밤을불태운다고 하니 깜짝놀랐어요
저는 저런말을 직장상사랑 잘 안하는사람인지라 ...4. ...
'16.1.30 3:42 PM (220.75.xxx.29)아 이건 원글님이 백프로 예민한거에요.
하얗게 불태운다는 표현 진짜 아무것도 아니고 아주 흔하게 쓰는건데...5. ~~~
'16.1.30 3:46 PM (125.138.xxx.165)남편이 네 수고하셈..으로 답할 정도면
아무 사이도 아닌걸로 마무리하세요6. zz
'16.1.30 3:46 PM (221.147.xxx.171)농담을 다큐로 받아 들이셔서 보는 제가 다 민망 하네요
윗분 말대로고요
그냥 밤새 힘들게 일할꺼 같다는 거에요
님 남편하고 불륜 관계 아닙니다. 미친 ㅋㅋ7. 쓸데없이
'16.1.30 3:52 P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예민하네요.
매사에 이런식으로 해석하면 주변사람 피곤해요.8. 별거아님
'16.1.30 3:54 PM (121.168.xxx.170)야근하느라 불태운다는건데...
9. ...
'16.1.30 3:57 PM (125.180.xxx.115)ㅋㅋ 별거아닌 흔히쓰는표현이에요.
예민하고 센스도 좀 부족하신듯;;10. ..
'16.1.30 3:58 PM (211.36.xxx.177)남편분이 담백하게 마무리한건 맞는데
여직원분이 좀 앞서나가고 푼수 같네요
저런식으로 표현한다는거 자체가
님이 기분 나쁜거 이해되어요11. 형광등 아래서
'16.1.30 4:00 PM (175.120.xxx.173)밤새 일한다...
12. ...
'16.1.30 4:12 PM (211.58.xxx.173)밤 꼬박 새면서 일해야 하나본데
일하는 직원이 불쌍하지 기분 나빠하실 일은 전혀 아니에요.
공식적인 자리도 아닌데 쓰면 안 될 표현도 아니고요.13. 헉
'16.1.30 4:1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닉넴이 너무 무서워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처죽일남편이라니ㅜㅜ
14. ㅎㅎㅎ
'16.1.30 4:19 PM (61.106.xxx.176)남편이 쳐 죽을 잘 못을 했던 거 같은데요.
아내들이 괜히 예민해지는 게 아니죠.15. ㅇㅇ
'16.1.30 4:22 PM (183.96.xxx.181)그 여작원이 뭔 죄??
16. ..
'16.1.30 4:23 PM (1.230.xxx.64) - 삭제된댓글망상장애는 치료하셔야 합니다.
17. 남편
'16.1.30 4:26 PM (218.39.xxx.35)카톡은 왜 보나요??
수상한 짓을 한 전력이 있음 보게 되나요??
전 감출것도 없는 아줌마지만 남편이 제 카톡본다몀 기분 안좋을거 같고 저도 남편 톡은 본적 없어요
운전할때라든가 봐달라고 부탁할때 빼구요18. 음마
'16.1.30 4:38 PM (223.62.xxx.20)그냥 한가지에 몰두하겠다는 표현이예요. 14.52님 설명대로 일본만화에서 따온건데 유머로 널리 쓰이구요. 유행어 한번 썼다가 별 의심을 다 받네요. 쩝!
19. 음..
'16.1.30 4:40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하얗게 불태운다는 건 일본 만화 (내일의 조) 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젊은 애들이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그냥 할 일이 많아서 정신없을 것 같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저 카톡 만으로는 예민하신 겁니다.20. 음..
'16.1.30 4:41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https://namu.wiki/w/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from=하얗게 불태웠어
21. 음..
'16.1.30 4:41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https://namu.wiki/w/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
22. 음..
'16.1.30 4:42 PM (220.118.xxx.208) - 삭제된댓글https://namu.wiki/w/새하얗게 불태워 버렸어?from=하얗게 불태웠어
23. 스몰리바인
'16.1.30 4:52 PM (115.143.xxx.186) - 삭제된댓글헉 정말 이 표현 못들어지보셨어요?
초 6 제 딸도 애들이랑 많이 쓰는 표현인데요 ㅠ
예민하고 센스도 좀 부족하신듯 2222224. ...
'16.1.30 4:56 PM (175.113.xxx.238)원글님 결혼하기전에 직장 생활 안해보셨어요..??? 저거만큼 담백한 사이도 없는것 같은데요....뭐 남편이 과거에 바람 피웠다면 예민한거 이해가 되구요....
25. 어휴
'16.1.30 4:58 PM (118.220.xxx.166)내눈엔 남자
남눈엔 아저씨26. 동남아
'16.1.30 5:12 PM (178.191.xxx.223)출신이신가요? 외국인 아내?
저 말을 이해 못한다니, 센스 참 떨어지네요.27. 저기요
'16.1.30 5:17 PM (116.40.xxx.2)남편분하고 이밤을 불태우자는 뜻은 0.1퍼센트도 아니니까 마음 놓으시고.
28. 음
'16.1.30 5:23 PM (103.10.xxx.202)그냥 무식하고 좀 경박한 여자가 밤샘 근무를 한다는 걸 저렇게 표현한 것 같아요.
근데 통화는 왜 하자고 한 거래요?
남편한테 직접 물어보세요.29. 333222
'16.1.30 5:27 PM (121.166.xxx.69)너무예민한 원글. 죄없는 여직원 불쌍타...
직장생활 해봤음 저 표현 바로 이해했을텐데.30. ㅁㅁ
'16.1.30 5:31 PM (180.230.xxx.54)일하느라 개고생 한다.
시험 준비하느라 개고생한다.
뭐 그럴 때 쓰는 말입니다.31. ㅁㅁ
'16.1.30 5:33 PM (180.230.xxx.54)기계를 쉬는 시간 없이 많이 돌리면 연기 나오면서 타잖아요.
그렇게 일/공부 하느라 밤새 머리 돌려서 머리에서 흰연기 나오면서 탈 지경이다.. 그런거에요.
무식한 것도 앞서나가는 것도 경박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만화 대사 패러디32. 여자가
'16.1.30 6:00 PM (175.223.xxx.234)그여자가 좀 푼수끼가있는게 맞는게
문장마다
ㅎㅎㅎㅎㅎ ㅡㅡㅡ 이거를 아주 심하게넣어서 보내니
진짜 경박하고 경솔해보여요33. ...
'16.1.30 6:01 PM (115.143.xxx.186)헉 정말 이 표현 못들어지보셨어요?
초 6 제 딸도 애들이랑 많이 쓰는 표현인데요 ㅠ
예민하고 센스도 좀 부족하신듯 2222234. ㄱㄴㄷ
'16.1.30 6:05 P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원글이 더 경박해보입니다
35. ㄱㄴㄷ
'16.1.30 6:05 P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이글곧 삭제할듯
36. 답정너
'16.1.30 6:06 PM (223.62.xxx.46)이 많은 댓글 다 무시하고 맘에 드는 딱하나에만 꽂히셨네요. 에휴.
37. ..
'16.1.30 6:37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제빌 나가서 일 좀 하시고 돈 좀 버세요..한심하네요.
38. 웬열
'16.1.30 6:52 PM (211.36.xxx.71)원글 사이코. 쳐죽일 이라니... 남편은 아니?
39. 하얗게 불태우다
'16.1.30 8:08 PM (218.144.xxx.40)짤도 엄청 쓰는데 아직까지 못 보셨구나..
40. 댓글들이 참
'16.1.30 8:19 PM (121.132.xxx.86)저도 저런 표현 처음 듣는데 왜 다 일본만화에서 유래했단 저런 표현을 알아야 하죠? 젊자도 않은데 ? 친구들끼리라면 몰라도 (어쨌든 천박한 표현인데) 회사 상사한테 쓸말인가요?
41. 윗님
'16.1.30 8:29 PM (175.253.xxx.155) - 삭제된댓글유래를 모른다고 타박하는게 아니라 널리쓰이는 일반적인 용어인데 닉네임이 너무 과격하니 다들 저렇게 얘기하는거지요. 전혀 천박한 의미를 포함하지 않고 윗상사에게 쓸수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42. ....
'16.1.30 8:57 PM (175.223.xxx.42) - 삭제된댓글일본 만화역사상 가장 유명한 표현이라고 해도 될듯한 말이죠.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한 줌의 후회도 없이 전력을 다하겠다.
주인공은 마지막 시합에서 산화하게 되고요.
간절한 의지의 표현으로 천박하다고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죠. 다만 듣는 사람이 그 의미를 모르면 뭔 뜻일까?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43. ᆢᆢ
'16.1.30 9:01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하얗게 불태웠다는 말
예능에도 진짜 많이나오는 말이고
재미있는 표현인데 못알아 듣는게 촌스러워요44. 당장
'16.1.30 10:29 PM (14.52.xxx.171)오늘 무도에서도 나왔어요
일본만화 안봐도 예능자막만 유심히 보면 다 알만한 얘기인데
도통 문자는 보지를 않으시나봐요
카톡이모티콘에도 많습니다45. ㅇ
'16.1.31 12:09 AM (211.36.xxx.33)그냥 열심히 밤새워 일한다 그런뜻같네요
46. 푼수인듯
'16.1.31 4:11 AM (223.62.xxx.78)일본 만화에 나왔건 티비에 나왔건 다 늙은 여자가 저런 표현을 쓴다는 것 자체가 좀 한심하긴 하네요. 친구나 가족도 아니고 직장 동료한테? 말투를 보면 수준이 나와요. 원글님 남편이 저런 여자 좋아할 것 같진 않네요.
47. 아놔
'16.1.31 7:43 AM (14.34.xxx.136)그 여직원도 보는 눈이 있다고요.
남이 쓰던 중고 다 넘보지 않는다고요.
그런 표현 소설에서도 흔히 쓰는 말이고 장작이 완전히
타서 하얀재가 되듯이 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열정을 태워야
된다는 건데 도데체 기본 상식도 없고 남편 의심되면
사회생활하지 말라고 하세요.48. 수준?
'16.1.31 4:17 PM (110.70.xxx.19) - 삭제된댓글저 표현이 수준이 낮다구요? 전혀 수준낮은 표현은 아니데요.오히려 모르시는 분들이 세대차이나고 올드해보여요.
처음 듣는다해도 연탄이 밤새 활활타서 제 역활을 다하고 재만 남은 모습이라더가 그런게 연상되는데 대체 어떤 상상을 하시길래 수준 낮고 저급하다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49. 수준?
'16.1.31 4:19 PM (110.70.xxx.19) - 삭제된댓글저 표현이 수준이 낮다구요? 전혀 수준낮은 표현은 아닌데요.오히려 모르시는 분들이 세대차이나고 올드해보여요.
젊은 분이 모른다면 오히려 한심해보이구요.
처음 듣는다해도 연탄이 밤새 활활타서 제 역활을 다하고 재만 남은 모습이라더가 그런게 연상되는데 대체 어떤 상상을 하시길래 수준 낮고 저급하다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50. 수준?
'16.1.31 4:21 PM (110.70.xxx.19) - 삭제된댓글저 표현이 수준이 낮다구요? 전혀 수준낮은 표현은 아닌데요.오히려 모르시는 분들이 세대차이나고 올드해보여요.
젊은 분이 모른다면 오히려 한심해보이구요.
처음 듣는다해도 연탄이 밤새 활활타서 제 역활을 다하고 재만 남은 모습이라던가 그런게 연상되는데 대체 어떤 상상을 하시길래 수준 낮고 저급하다는건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3072 | 넷이 이인분. 시키면 8 | 넷이이인분 | 2016/01/30 | 2,400 |
523071 | 데친곤드레 냉동 얼마까지 괜찮나요 | 나물홀릭 | 2016/01/30 | 468 |
523070 | 나쁜 남자와의 로맨스, 누가 원하는가? | 치인트 | 2016/01/30 | 723 |
523069 | 세탁소가 세탁을 안하고 주는 것 같아요 26 | 드라이클리닝.. | 2016/01/30 | 9,126 |
523068 | 이명때문에 고막주사 맞아보신분.. 14 | .. | 2016/01/30 | 8,108 |
523067 | 변하는친구..또는..어떤상황에의해 달라진친구...많나요? 4 | 아이린뚱둥 | 2016/01/30 | 1,222 |
523066 | 32평 아파트12자 장롱들어가나요? 8 | 오늘계약 | 2016/01/30 | 2,375 |
523065 | 나이 든 사람들의 의무 1 | 샬랄라 | 2016/01/30 | 744 |
523064 | 인터넷쇼핑 고수분들 .불량상품 교환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 3 | ghffl | 2016/01/30 | 546 |
523063 | 제 머리 스타일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6 | 대책 | 2016/01/30 | 1,519 |
523062 | 전업주부인데 주말에 신랑이 밥 먹고 설겆이 안 하고 나가는거 58 | 나이든새댁 | 2016/01/30 | 14,779 |
523061 | 서비스업을 하는 신랑 회사가 지역카페에 악플이달렸는데 9 | 뚱띵이맘 | 2016/01/30 | 2,313 |
523060 | 일산에서 나들이갈만한 곳? 4 | ... | 2016/01/30 | 1,636 |
523059 | 알러지검사 4 | 알러지 | 2016/01/30 | 985 |
523058 | 월요일 아침에 아산병원 가려는데 소견서요... 7 | 급질 | 2016/01/30 | 2,261 |
523057 | 아이슬란드여행-꽃청춘팀의 차 1 | 눈길 운전 .. | 2016/01/30 | 1,499 |
523056 | 강의 나간다는 미용사인데 머리 못자를수 있나요? 거지꼴됨.. 4 | 라라라 | 2016/01/30 | 1,636 |
523055 | 스타킹 추천해주세요 | 쪼요 | 2016/01/30 | 374 |
523054 | 무한도전 오늘 내 배꼽 ㅋㅋㅋㅋㅋㅋㅋ 67 | 사월이 | 2016/01/30 | 17,557 |
523053 | 제주도민들 계실까요?? 7 | 궁금 | 2016/01/30 | 1,589 |
523052 | 오늘 오마이베이비 서우네 재밌었어요 4 | ㅋ | 2016/01/30 | 2,235 |
523051 | 화환이요...부주? 6 | 하늘 | 2016/01/30 | 1,018 |
523050 | ktx로 인천공항까지ㅈ갈수있나요? 4 | nn | 2016/01/30 | 1,032 |
523049 | 반전세 물어봐요 4 | uic | 2016/01/30 | 935 |
523048 | 남편이 타인에게 송금을 잘못했어요ㅠ 15 | 은행 | 2016/01/30 | 5,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