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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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중의 음악 문제
1. 음악전공자
'16.1.30 3:1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혹시 unison 의 s가 빠진 오타 아닐까요?
보통 유니즌을 합창, 제창이라고 하는 음악 용어로 씁니다만...2. 지나가다
'16.1.30 3:20 PM (116.40.xxx.2)윗님, 혹시가 아니라, 99.9 퍼센트 오타인데..
그게 진짜 음대 1년생 수준의 용어인데요.
그냥 어이없는 일이네요.3. 그러게요
'16.1.30 3:22 PM (223.62.xxx.112)그 전 글을 못 봤지만 s가 빠진.. 문제 오류 같은데 오류 처리가 쉽지 않았는지..? 학부모 입장에서 많이 공감되는 글입니다. 문제 출제나 평가 처리에 무신경하고 비합리적 권위만 내세우시는 교사들이 많아 안타깝고 화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성인인 부모는 어쩔 수 없는 현실임을 충분히 알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납득시키기란 참 난감하고 같은 성인으로서 부끄러워요. 이러한 세태가 조금씩 발전하고 성숙되기를 간절히 바라요.
4. ㅌㅌ
'16.1.30 4:37 PM (1.177.xxx.198)저도 앞의 글 읽어본 사람인데요
저도 대학다닐때 분명히 유니즌으로 배웠어요
이십년이 지나도 생각나는데 그 교사는 아마 제대로 배운분이 아닌것 같아요
그런 교사가 다른 이론은 잘가르치는지 충분히 의심가네요
아주아주 기본적인 음악용어인데 그걸 몰라서 틀리게 가르치는건
당연히 의심해볼 문제입니다5. 유니슨
'16.1.30 4:45 PM (180.228.xxx.105)당연히 오타겟죠
유니슨은 고대음악 연주형태의 특징 중 하나죠
즉 화성이 음악에 적용되기 이전의 시대에
전체가 같은 음으로 노래하는 방식이고
보통 합창 용어로 사용되죠6. 헌정곡에대해
'16.1.30 4:51 PM (180.228.xxx.105)작곡가가 특정인을 위해 곡을 썻을 땐
스코어의 표지나 곡제목 밑에 헌정자의 이름을 쓰는게 관례이니까
그런 표기가 없다면 추정 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헌에 근거한 자료없는 얘기는 교과서에 실어선 곤란하다봅니다
브람스가 클라라를 위해썻는지 여부는 브람스만이 아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