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이랑 전쟁나면 출국도 안되는데 어떻게 대피하나요?

ㄴㄴ 조회수 : 5,822
작성일 : 2016-01-30 13:09:52

이런생각이 웃길수도있는데

얼마전 북한에서 전단지도 오고 북한이 여태까지 했던걸로는봐선

앞으로도 저런 소소한 발발을 지속적으로 할것같은데

우리나라가 그거보고 가만히계속있을거라는 보장이 없고

전쟁이 안날거라고 보장할수는 없는거잖아요

만약에 전쟁나면 영주권자빼고 순수 한국시민은 비행기도 못타는데 출국도안될거고

전쟁나면 그냥 집에있어야하나요?


그리고 제가지금 외국이고 앞으로 여기서 좀 오래있을 계획인데요

 만약에 전쟁났는데 해외에있을경우 그 한국인은 비자가 만료되도 한국에 못돌아오나요?

외국에서 전쟁난 한국까지 노선 운항할리는 없고

비자연장은 그럼 해외에서 대신 하게될까요?

지금 한국에 계신분들은

만약에 전쟁이 발발하면 어떻게 할지 어디로 피난갈지 이런생각 어떻게들 하고계신가요?

IP : 60.29.xxx.2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0 1:15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전쟁 나면 자기 비행기 가진 상위층이나 탈출 가능하겠죠

    언제라도 탈출 가능한 것들이

    나머지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가지라네요

    웃프죠

    전쟁 안 나게 하는 게 최선이에요

    그러니 전쟁으로 협박하는 정당을

    투표로 몰아내면 됩니다

  • 2. 글쎄요
    '16.1.30 1:16 PM (210.183.xxx.241)

    비자 연장이 될까요.
    자국에 전쟁이 나서 귀국을 못하는 외국인이라면
    난민으로 취급받겠죠.

  • 3. ....
    '16.1.30 1:16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님은 난민신분이 되어요. .
    공항이나 주요 시설 정밀타격 당할 테니 일단 지방의 한적한 곳으로 피난 가거나...공습당해 죽거나...

  • 4. 멍청인가
    '16.1.30 1:17 P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나라 지킬 생각을 해야지
    베트남 보트피플 모르나?
    저런 인간 ㅉㅉ

  • 5. ...
    '16.1.30 1:17 PM (211.202.xxx.3)

    전쟁 나면 자기 비행기 가진 상위층이나 탈출 가능하겠죠

    언제라도 탈출 가능한 것들이

    나머지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가지라네요

    웃프죠

    전쟁 안 나게 하는 게 최선이에요

    그러니 전쟁으로 협박 불안하게 만들어 지지층 모으는 정당을

    투표로 몰아내면 됩니다

  • 6. 비행장까지
    '16.1.30 1:22 PM (1.176.xxx.65)

    가지도 못해요.
    밖에 나가면 떼강도들 우글우글

    여자와 아이들은 무조건 힘쎈 남자부터 피해야 합니다.

  • 7. ...
    '16.1.30 1:23 PM (121.144.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왕소심인데 전쟁안나길빌어야지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북한 비위맞추면서 그요구 다들어주는것도 반대입니다
    어쨌든 이나라에 사는이상 전쟁이난다면 최선을 다해 살아남기위해 애쓰면서 전쟁이 지나가길 힘써야지요
    만약 내나라가 힘들다면 당연 내일할거리를 찾을겁니다
    하다못해 피난온 사람들이라도 보살피면서요

  • 8. 님은 난민
    '16.1.30 1:24 PM (175.223.xxx.122)

    저는 군사도시 사는데요 얼마전에 방공호시설부실하다며 뉴스가 나왔어요. 그거보고 시청지하는 그나마 시설이 괜찮으니 집 옆 시청으로 가야지!! 했는데 친구들이 야, 전쟁나면 군사시설, 시청등 관공서, 방송국 등이 먼저 타격돼. ㅋㅋ 라며 웃더군요 ㅎㅎ

    어딜가든 다 죽을테니 그냥 있으래요.

    6.25때 우리엄마는 집성촌이었는데 당시 임산부였던 할머니가 남자들은 징집됐으니 마을 부녀자아동 30명이상을 이끌고 피난을 갔었대요. 진짜 개고생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는데
    행정구역 상 근처인 '귀래' 의 산골은 사람들이 전쟁난 줄도 몰랐다고 ㅎㅎㅎ
    그 얘기 듣고 우리 강원도 원주 귀래로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 9. 딸아이는 시민권자라
    '16.1.30 1:25 PM (121.161.xxx.232)

    미대사관에서 전쟁나면 실어간다고 비상연락망 적게 하더군요. 아이만이라도 보내서 살려야겠죠.

  • 10. ...
    '16.1.30 1:27 PM (211.202.xxx.3)

    북한에 대북전단지 뿌리고

    어떤 반응을 기대할 거 같나요?

    1. 아이쿠 무서워 남한에 덤비지 말아야겠어
    2. 내래 저것들을 가만두지 않겠어

    북한에 대해 겪을 만큼 겪었는데 1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 11. 아마도
    '16.1.30 1:3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제일 높은 확률은 도로위 자동차 안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싶어요.
    피난가겠다고 귀중품 챙겨서 자동차 시동부터 걸테니까요.
    명절때도 차막혀서 고생인데 너도나도 다 도로로 차끌고 어디든 가려고 할텐데 도로안에 갇혀서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겠죠.

  • 12. 비자는 사는 나라에서
    '16.1.30 1:36 PM (66.249.xxx.218) - 삭제된댓글

    비자를 왜 한국에서 받아요???
    살고 있는 나라에서 연장 신청하면 되죠

  • 13. ...
    '16.1.30 1:46 PM (1.243.xxx.247)

    아파트라...잘 하면 붕괴 더미에서 죽겠죠. 아니면 수도 전기 가스 끊기고 쓰레기 넘치는 냄새나는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웅크리고 있거나.

  • 14. 1.176
    '16.1.30 1:46 PM (125.180.xxx.190)

    뭔 멍멍이소리인지...ㅉㅉ

  • 15. ㅇㅇ
    '16.1.30 2:24 PM (115.23.xxx.191)

    민방위훈련 받아 보셧죠?
    전쟁나면 싸이렌이 울리면서 사람도 차도 다 통제 될거에요..피난은 꿈도 못 꾸고
    그냥 운좋으면 사는거고 운 나쁘면 미사일 맞아 죽고..
    아수라장이겟지요..

    어릴때 전쟁났다고 날리난적 있엇어요..그때 격어보니까..정말 무섭더라구요.
    당시 북족에서 비행기 몰고 남쪽으로 귀순하던 귀순자가 있었는데..갑자기 비행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니
    공습경보가 울렸떤거죠.

    그때 보니까..개미새뀌 하나 못 움직이게 다 통재 하더라구요..저도 집안에 쏙 들어가서 무서워서 못 나왓엇네요.....전쟁이 날거 같은 분위기라면..먹을거나 넉넉히 준비해놓구 그냥 집에 잇거나 .전쟁나기전에 미리
    피난가 있거나 둘중 하나겟죠.

  • 16. ...
    '16.1.30 2:29 PM (119.71.xxx.29) - 삭제된댓글

    현실을 바로 봐야 합니다.
    북한은 똘아이 집단이라 언제 미친 짓할지 모른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듯한데
    우선 이 잔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또는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 북한은 평화협정을 줄기차게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쪽은 미국이었고 한국은 미국 형님의 똘마니 행세를 했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역사와 현실을 바로 보자구요.
    오늘 한겨레에 '나는 김정은이다'라는 특집기사가 있던데 일독을 권합니다

  • 17. ...
    '16.1.30 2:29 PM (119.71.xxx.29) - 삭제된댓글

    현실을 바로 봐야 합니다.
    이 글은 북한은 똘아이 집단이라 언제 미친 짓할지 모른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듯한데
    우선 이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또는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 북한은 평화협정을 줄기차게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쪽은 미국이었고 한국은 미국 형님의 똘마니 행세를 했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역사와 현실을 바로 보자구요.
    오늘 한겨레에 '나는 김정은이다'라는 특집기사가 있던데 일독을 권합니다

  • 18. ...
    '16.1.30 2:31 PM (119.71.xxx.29)

    현실을 바로 봐야 합니다.
    이 글은 북한은 똘아이 집단이라 언제 미친 짓할지 모른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듯한데
    우선 이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또는 객관적으로 봐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면 북한은 평화협정을 줄기차게 요구해왔습니다.
    하지만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쪽은 미국이었고 한국은 미국 형님의 똘마니 행세를 했습니다.
    북한은 공존을 원하고 있고,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고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역사와 현실을 바로 보자구요.
    오늘 한겨레에 '나는 김정은이다'라는 특집기사가 있던데 일독을 권합니다

  • 19. 옛날에는
    '16.1.30 2:34 PM (14.52.xxx.171)

    미국에서 데려가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군인출신인데 전쟁나면 가족들은 미국가고 아버지는 군에 가고(당시에는 군복 벗으신지 오래)
    그런 서류도 만들고 그랬어요
    위에 시민권자 님 보니 요즘도 그러나보네요
    이제 전 결혼해서 그 자격 없지 않나 싶어요 ㅎㅎ

  • 20. ...
    '16.1.30 2:43 PM (115.23.xxx.191)

    전쟁나면 공무원가족은 피난갈곳 정해져 있는걸로 아는데요..오래전에 공무원가족인데
    그집은 남해 어디 섬으로 간다고 하더라구요..남편은 직장 지키고 가족은 섬으로 피난 떠난다고..

  • 21. 음..
    '16.1.30 4:00 PM (222.236.xxx.110)

    청와대에 핵 떨어지면 저희집은 흔적도 안 남을 걸요..
    전쟁 나자마자 즉사입니다...^^;

  • 22. 전쟁은 무슨
    '16.2.7 2:20 AM (223.62.xxx.73)

    선거철이에요
    입금됐으니 저러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564 고등학교의 대입 합격 인원 어느정도 믿으면 되나요? 10 고1맘 2016/03/11 1,465
536563 초등 5학년 여자애들 친구들이랑 옷 맞춰입어요? 8 ㅜ ㅜ 2016/03/11 893
536562 시민표창 양비진쌤 삭제되었다네요. 7 2016/03/11 1,582
536561 집 떠나 살던 딸이 역류성식도염 바로 직전이라네요 14 양배추 2016/03/11 4,185
536560 연봉1억받으시는 분들 ‥성과금은 뭐 이런건 따로 인거죠? 9 놀람 2016/03/11 2,707
536559 김종인 이래놓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호소하네요 22 정신 차리세.. 2016/03/11 1,539
536558 화장실1개인 아파트엔 절대 2개 만들 수 없나요? 10 궁금 2016/03/11 13,571
536557 실리프팅했는데 전혀 효과 없는 거 같아요ㅠㅠ 2 ㅇㅇ 2016/03/11 7,633
536556 사는게 힘든것의 연속이에요 2 언제쯤 2016/03/11 1,232
536555 키친948, 마루샤브, 샤브향..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분당에 2016/03/11 1,721
536554 정청래 회생! 박영선 아웃! 9 .. 2016/03/11 1,771
536553 원하던 동아리에서 떨어졌데요. 7 고 1동아리.. 2016/03/11 2,150
536552 "그래도 알파고는 바둑의 즐거움을 모르잖아요".. 8 마당 2016/03/11 2,232
536551 더민주 더경제콘서트 장소 변경 10 잘한다 2016/03/11 932
536550 팝송제목 아시는 분 geology나오고 하루키 수필에 4 .... 2016/03/11 683
536549 라텍스 침대 좋은가요? 6 침대 2016/03/11 1,844
536548 서대문 한옥집 김치찜 어떠나요? 12 ㄹㄹ 2016/03/11 2,982
536547 엄마는 제가 어디 아프다고 해도 별 걱정도 안되시나 봐요 3 ,,,, 2016/03/11 845
536546 전 집에 오면 무조건 잠옷인데 아이가 오르다 선생님 보기 창피하.. 94 아니 2016/03/11 16,431
536545 물건을...버리지를 못해요. 미치겠어요. 13 제가요 2016/03/11 3,341
536544 3년전 한시적 취등록세감면, 얼마일까요? 2 한시적 취등.. 2016/03/11 773
536543 윤여준의 사형선고"국민의당,회생 불가능할 것".. 1 2016/03/11 1,060
536542 사이오스 염색약 쓰시는 분들 색깔 좀 추천 2016/03/11 4,348
536541 퇴직연금 55세 이후 연금식으로 받는거 3 노후 2016/03/11 2,846
536540 고1 자녀들이 어제 본 모의고사 어떻게 대했는지 궁금해요 8 고1맘님,,.. 2016/03/1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