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 시 붙박이장 어떻게 하죠???

고민 조회수 : 7,486
작성일 : 2016-01-30 12:18:07

  지난 번에 대출을 끼고서라도 매매하는 게 좋겠냐고 여쭤보고, 다들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매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지난 주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드디어 오늘 매매 계약하러가요 ^^


  가계약금 500은 계약하기로 마음먹은 날, 보내줬고 오늘 계약서 쓰면서 나머지 계약금 주기로 했거든요.

  7년차에 접어드는 아파트인데, 각각 주인이 산기간이 4년, 세입자가 산게 2년인데,

  다 깨끗이 써서 그런지 내부는 훌륭한 편인데, 도배는 입주시 그대로라 도배정도만 하고 들어갈것 같아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하나가 있는데 안방과 옷방의 붙박이장이에요.

  지금 사는 집도 같은 24평인데, 붙박이 장때문인지 지금 지내는 집보다 방이 좀 갑갑하게 느껴진달까요?

  현재는 장은 이불장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시스템 옷장에서 보관하는데,,

  

  붙박이장을 떼달라고 할지 말지 결정을 못했거든요.

  집주인 말로는 붙박이장 한샘에서 했다고, 신경써서 한거라구 하는데

  붙박이장을 한번 도 안써본 저로서는 그저 갑갑하게만 느껴졌거든요.

  부동산중개인도 그렇고 친정엄마도 붙박이 있음 수납도 편하고, 어차피 하려면 돈들어가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시고...

 

  저랑 남편은 옷방이라도 붙박이장 철거해달라고 할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부동산 중개인은 정 마음에 안들면 자기가 떼가겠다고 말하는데... 이런것도 혹 철거비용이 드나요?

 

  그거 말고는 특별히 흠일게 없는 집이거든요....


  그리고,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4.5억 집에 2억정도 근저당이 설정되어있던데,

  요건 잔금치르기 전에 말소한 거 확인하고 매매하면 법적으로 전혀 하자나 문제가 없는게 맞는지요?  

 

  그 외에 매매계약시에 고려해야할 점이 뭐가 있는지 조언 팍팍 부탁드려요 ^^

  미리 감사합니다. ^^



IP : 203.229.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붙박이장 아깝네요
    '16.1.30 12:35 PM (175.223.xxx.122)

    저와 반대 상황이라 ㅎㅎ
    장은 많아도 좋아요. 한샘이라니 부동산중개인 득템했네요.
    한샘은 철거조립도 비용 내면 재설치해줘요

  • 2. 이어서
    '16.1.30 12:45 PM (175.223.xxx.122)

    저는 집에 드레스룸도 있고 붙박이장도 2갠가 있고 서랍장도 매립되어있는데 장이 부족해서 ㅎㅎ
    옷방은 그냥 양 옆 시스템행거 설치했어요.
    근데 들어갈 때 마다 좀 산만해요.
    장이 깔끔합니다

  • 3. ....
    '16.1.30 12:48 P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붙박이장 땜에 사는 내내 콱 막힌듯 답답해서 이사 나오면서 놔두고 왔어요.
    제가 설치 한거에요.
    철거비용은 20만원쯤 한다고 하던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저라면 떼고 답답하지 않은 예쁜 농하나 사겠어요.

  • 4. ..
    '16.1.30 12:53 PM (14.63.xxx.220)

    어차피 장롱해야되지 않나요 한샘붙박이장 정도라면 그냥 두는게 나은데 일부러라도 설치하는데

  • 5. 수납력 짱
    '16.1.30 1:49 PM (222.233.xxx.3)

    수납이 잘돼어야 24평은 사용하기 좋아요.
    우선 살아보고, 정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 철거하세요.
    조금 비용이 든다고 해도 큰 비용 아니니 놔두세요.
    설치하려면 몇배나 들잖아요.

  • 6. 일단들어가서 살아보고
    '16.1.30 2:03 PM (218.144.xxx.40)

    아니다싶으면 중고나라든 맘까페든 파세요.

  • 7. 시스템 옷장을 팔고..
    '16.1.30 2:08 PM (218.234.xxx.133)

    저라면 시스템 옷장을 팔고 붙박이장에 옷 넣어둘 것 같아요.
    안방의 붙박이장은 옷방에 어떻게든 재배치할 것 같고..
    전 옷방이라고 해도 문 열었을 때 옷이 바로 보이는 건 싫더라고요.
    옷방을 아예 다 붙박이로 옷장 만들고 그 방 문을 열었을 때 깔끔해 보이는 걸 좋아해요.

  • 8. ..........
    '16.1.30 3:1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붙박이장 깔끔하고 좋아요.
    전 붙박이장 선호합니당~

  • 9. !.
    '16.1.30 10:14 PM (180.224.xxx.44)

    붙박이장이 훨씬 좋죠. 깔끔하고.. 무조건 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157 재건축때문에 맘이 공허해요..ㅠ 6 하와이 2016/02/07 3,585
526156 사드는 사막에 배치하는 것이래요. 7 .... 2016/02/07 1,593
526155 혹시 뇌동맥류 증상일까요? 3 무서워 2016/02/07 2,841
526154 목욕탕가면 보통 얼마 있다 오세요? 2 ... 2016/02/07 1,657
526153 잘못 온 굴비택배... 베란다에 뒀는데 괜찮을까요?? 8 그네아웃 2016/02/07 3,195
526152 내용 펑할게요 감사해요 10 아픈아짐 2016/02/07 2,397
526151 나이 40까지 진심으로 절 좋아해주는 그런 남자를 못만나봤어요... 8 ... 2016/02/07 4,415
526150 제주위보면 다들 평범하게 명절보내는데 23 ,,,, 2016/02/07 6,642
526149 악마다이어트 어때요? 1 Gj 2016/02/07 1,752
526148 명절인데 남편이 불쌍하신분... 4 ... 2016/02/07 1,381
526147 때리는 시어머니, 때리는 형님은 진짜 뭔가요? 6 dd 2016/02/07 2,661
526146 명절 전날 못오게 하는 형님 5 저네요 2016/02/07 3,277
526145 삭제된 선데이/저널기자 원문에 나온 최/태원과 첩 소개한 사람이.. 2 ㅇㅇ 2016/02/07 2,618
526144 가족이란게 뭔가요. 5 .... 2016/02/07 1,650
526143 조언절실) 30개월 남아 발달단계에 대해 알려주세요 41 조언 2016/02/07 7,486
526142 디스커버리 채널 다시보기 2016/02/07 534
526141 더f샵 다니는분 계세요? ... 2016/02/07 516
526140 매너 있게 헤어지는 법 있을까요.. 7 ㅇㅇ 2016/02/07 5,834
526139 마누카꿀 드셔보신 분 3 ... 2016/02/07 2,693
526138 친정가기 싫은 이유중 하나 20 명절 2016/02/07 6,889
526137 형님한테 귀싸대기 맞았네요.. 148 베리베베 2016/02/07 29,939
526136 다섯살배기가 능청스런 행동을 하는 걸 영어로 뭐라 할까요 4 .... 2016/02/07 1,190
526135 매일 아침 출근 & 아침 식사 도와주실 도우미 아주머니 .. 1 문의 2016/02/07 1,454
526134 남편이 도와줘서 일 금방 끝냈네요. 4 잘 해요 2016/02/07 1,204
526133 요리가 망하는 사람 1 남편요리 2016/02/07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