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매매 시 붙박이장 어떻게 하죠???

고민 조회수 : 7,429
작성일 : 2016-01-30 12:18:07

  지난 번에 대출을 끼고서라도 매매하는 게 좋겠냐고 여쭤보고, 다들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매해야겠다라고 마음먹고 지난 주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드디어 오늘 매매 계약하러가요 ^^


  가계약금 500은 계약하기로 마음먹은 날, 보내줬고 오늘 계약서 쓰면서 나머지 계약금 주기로 했거든요.

  7년차에 접어드는 아파트인데, 각각 주인이 산기간이 4년, 세입자가 산게 2년인데,

  다 깨끗이 써서 그런지 내부는 훌륭한 편인데, 도배는 입주시 그대로라 도배정도만 하고 들어갈것 같아요.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하나가 있는데 안방과 옷방의 붙박이장이에요.

  지금 사는 집도 같은 24평인데, 붙박이 장때문인지 지금 지내는 집보다 방이 좀 갑갑하게 느껴진달까요?

  현재는 장은 이불장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시스템 옷장에서 보관하는데,,

  

  붙박이장을 떼달라고 할지 말지 결정을 못했거든요.

  집주인 말로는 붙박이장 한샘에서 했다고, 신경써서 한거라구 하는데

  붙박이장을 한번 도 안써본 저로서는 그저 갑갑하게만 느껴졌거든요.

  부동산중개인도 그렇고 친정엄마도 붙박이 있음 수납도 편하고, 어차피 하려면 돈들어가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시고...

 

  저랑 남편은 옷방이라도 붙박이장 철거해달라고 할까 말까 고민중이구요.

  부동산 중개인은 정 마음에 안들면 자기가 떼가겠다고 말하는데... 이런것도 혹 철거비용이 드나요?

 

  그거 말고는 특별히 흠일게 없는 집이거든요....


  그리고, 등기부등본을 떼어보니 4.5억 집에 2억정도 근저당이 설정되어있던데,

  요건 잔금치르기 전에 말소한 거 확인하고 매매하면 법적으로 전혀 하자나 문제가 없는게 맞는지요?  

 

  그 외에 매매계약시에 고려해야할 점이 뭐가 있는지 조언 팍팍 부탁드려요 ^^

  미리 감사합니다. ^^



IP : 203.229.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붙박이장 아깝네요
    '16.1.30 12:35 PM (175.223.xxx.122)

    저와 반대 상황이라 ㅎㅎ
    장은 많아도 좋아요. 한샘이라니 부동산중개인 득템했네요.
    한샘은 철거조립도 비용 내면 재설치해줘요

  • 2. 이어서
    '16.1.30 12:45 PM (175.223.xxx.122)

    저는 집에 드레스룸도 있고 붙박이장도 2갠가 있고 서랍장도 매립되어있는데 장이 부족해서 ㅎㅎ
    옷방은 그냥 양 옆 시스템행거 설치했어요.
    근데 들어갈 때 마다 좀 산만해요.
    장이 깔끔합니다

  • 3. ....
    '16.1.30 12:48 PM (121.187.xxx.189) - 삭제된댓글

    저는 붙박이장 땜에 사는 내내 콱 막힌듯 답답해서 이사 나오면서 놔두고 왔어요.
    제가 설치 한거에요.
    철거비용은 20만원쯤 한다고 하던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저라면 떼고 답답하지 않은 예쁜 농하나 사겠어요.

  • 4. ..
    '16.1.30 12:53 PM (14.63.xxx.220)

    어차피 장롱해야되지 않나요 한샘붙박이장 정도라면 그냥 두는게 나은데 일부러라도 설치하는데

  • 5. 수납력 짱
    '16.1.30 1:49 PM (222.233.xxx.3)

    수납이 잘돼어야 24평은 사용하기 좋아요.
    우선 살아보고, 정 불편하다 싶으면 그때 철거하세요.
    조금 비용이 든다고 해도 큰 비용 아니니 놔두세요.
    설치하려면 몇배나 들잖아요.

  • 6. 일단들어가서 살아보고
    '16.1.30 2:03 PM (218.144.xxx.40)

    아니다싶으면 중고나라든 맘까페든 파세요.

  • 7. 시스템 옷장을 팔고..
    '16.1.30 2:08 PM (218.234.xxx.133)

    저라면 시스템 옷장을 팔고 붙박이장에 옷 넣어둘 것 같아요.
    안방의 붙박이장은 옷방에 어떻게든 재배치할 것 같고..
    전 옷방이라고 해도 문 열었을 때 옷이 바로 보이는 건 싫더라고요.
    옷방을 아예 다 붙박이로 옷장 만들고 그 방 문을 열었을 때 깔끔해 보이는 걸 좋아해요.

  • 8. ..........
    '16.1.30 3:1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붙박이장 깔끔하고 좋아요.
    전 붙박이장 선호합니당~

  • 9. !.
    '16.1.30 10:14 PM (180.224.xxx.44)

    붙박이장이 훨씬 좋죠. 깔끔하고.. 무조건 써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548 40대 코트는 어디서 사나요? 24 샤방샤방 2016/02/01 6,746
524547 돼지띠 나가는 삼재라 그런지 감기 지겹게 안나네요. 12 111 2016/02/01 2,844
524546 한반도 사드배치..사실상합의? 1 사드반대 2016/02/01 428
524545 식기세척기 이용팁 10 냥이랑 2016/02/01 3,110
524544 나보다 한살 어린 형님, 반말은 기본이요 때론 이상한 행동도 하.. 8 괴로워요 2016/02/01 2,306
524543 염장다시마요 1 알려주세요 2016/02/01 686
524542 로버트 프로스트..내용 이해되세요? 3 오늘은선물 2016/02/01 706
524541 남편 출근복을 싹 바꿔줄려구요 브랜드와 색상 팁 주세요 2016/02/01 538
524540 시어머님 코트를 사드리고 싶은데요.. 9 조심스레.... 2016/02/01 2,051
524539 고추장으로 만든 음식중에서 제일 좋아하는것~! 1 먹는 이야기.. 2016/02/01 771
524538 국세청 카드매출 합계중에서~ 1 질문 2016/02/01 1,462
524537 40세, 감기몸살 일주일째, 뭘 좀 챙겨먹을까요? 3 기운내자 2016/02/01 1,216
524536 오키나와 10 궁금이 2016/02/01 1,977
524535 시어머니 식사습관땜에 스트레스받아요 25 밥 좀 먹자.. 2016/02/01 7,630
524534 드디어 70대 노인분이 박근혜 욕을 하는데..ㅜㅜ 4 ㅇㅇ 2016/02/01 2,235
524533 레벨테스트 난이도가 학원마다 다르니 ㅠ 영어학원 2016/02/01 601
524532 제사를 안 가고 있어요 14 두 분 2016/02/01 2,657
524531 무서운 유권자 되기 - 예비후보자 총 1266 명의 명단에 댓.. 탱자 2016/02/01 379
524530 아빠출장따라오는 민폐딸~~ 1 gg 2016/02/01 6,547
524529 반찬해서 먹으라니까 15 저만 쳐다봄.. 2016/02/01 4,737
524528 몸무게 관계없이요 6 .... 2016/02/01 1,733
524527 남동생 도움을 어떻게 주는게 좋을까요? 6 whitee.. 2016/02/01 1,287
524526 얼린 시금치 해동 어떻게 하나요??. 8 .. 2016/02/01 4,066
524525 어르신들 행사 후 단체 선물은 어떤 게 좋을까요? 2 이런 2016/02/01 712
524524 응팔보다가 1 88 2016/02/01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