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들어 팔자좋다고 느껴지는 친구

....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6-01-29 23:37:44
대학졸업하고 회사들어와서 하루하루 찌들어사는데
이친구는 졸업때도 취업 아둥바둥하게 안하더니 바로 해외로 인턴가서 
유명한데서 인턴하다가 그나라서 대학원다닌다네요
대학원도 생활비까지 넉넉히주는 장학금으로 하고싶은공부 여유롭게하고
이제 박사과정도 장학금받고 지원한다네요
거기다가 대학원다니면서 만난 능력좋은 한국인 남친까지...
이삽대초반까지 같이어울려다넜는데 몇년사이에 이렇게 형편이 확 달라지니
괜히 질투도나고 만나기도 꺼려지고 그러네요...
부럽기도 하고 암튼....인생 뭔지 싶네요

IP : 125.39.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11:45 PM (14.35.xxx.135)

    집에서 척척 경제지원받는 사람이
    사회 나와보니 최고임
    학벌 필요없음

  • 2. ---
    '16.1.29 11:56 PM (91.44.xxx.75) - 삭제된댓글

    취업 걱정없었다는 걸 보니 집안에서 지원해줬다는 뜻이죠?

    능력 다 비슷비슷하니 비빌 언덕 있음 당연히 잘 풀려요.

    그래도 외국 장학금 턱턱 받는 걸 보니 능력도 있구만요.

  • 3. 팔자좋은건
    '16.1.30 12:01 AM (118.32.xxx.208)

    골골 해도 오래 사는 어른들이 젤 좋아보여요. 경제적인 부분은 둘째치고 정말 하루아침에 암으로 하늘나라 가는 어른들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 4. 친구
    '16.1.30 2:57 AM (73.34.xxx.5)

    실력있고 운좋고 성격좋고 성공한 친구들이 내 옆에 있는건 나한테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심 좋을 것 같아요. 살다보면 그게 행운인것을 깨닫는 때가 오더라구요.

  • 5. 질투
    '16.1.30 3:25 AM (38.88.xxx.132)

    질투가 날수도 있는게 당연한 사람 심리지만.. 그래도 아직 젊으신데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원글님이 어떤 기회에 어떻게 빵 터질지 또 누가 알아요? :-)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91 진중권의 안철수 국민의당 비난은 정의당 콤플렉스 같은데요 9 ... 2016/01/30 856
522890 사이버명예훼손이 되나요? 1 수사대 2016/01/30 505
522889 내일 프로포즈 받을 것 같아요.ㅠㅠ 22 소리엔 2016/01/30 6,899
522888 사학과와 역사교육과는 어떤점이 다를까요? 2 ,, 2016/01/30 1,489
522887 사돈댁에 설날선물 뭐 보내세요? 2 고민 2016/01/30 1,510
522886 초2. 운동을 유난히 많이 시켜도 될런지요?? 5 ... 2016/01/30 904
522885 제주랜드 ATV 산악오토바이 타보셨나요? 제주 2016/01/30 579
522884 이번달에만 세금 2500.. 3 어휴.. 2016/01/30 2,857
522883 수학못하는 예비중3은... 3 .. 2016/01/30 1,334
522882 어제밤엔 아껴쓰기로 결심하고 오늘은 20만원 결제 4 2016/01/30 2,479
522881 꽃청춘 아이슬란드 26 여행 2016/01/30 7,792
522880 인터넷게시판에 내남친or남편 글을 쓰면 헤어지라는 댓글이 90%.. 18 asdf 2016/01/30 2,095
522879 어제 스팸선물 글 올린 후기 38 스팸인기 2016/01/30 13,351
522878 박근혜와 김무성의 뇌구조... 1 ... 2016/01/30 931
522877 수학강사님들께 묻고싶어요.. 8 ........ 2016/01/29 2,119
522876 시그널에서의 죽음 2 시그널 2016/01/29 2,685
522875 시그널 범인은 tvN 2016/01/29 1,923
522874 외로움. 극복하고싶어요 9 차가운 봄 2016/01/29 2,949
522873 시어머니하고 사는거 어렵고 힘드네요 39 .... 2016/01/29 16,072
522872 요즘 홈플대란 5 55 2016/01/29 5,311
522871 유튜브 최인철교수 행복 강의보고있어요. 15 2016/01/29 2,411
522870 요즘들어 팔자좋다고 느껴지는 친구 3 .... 2016/01/29 4,790
522869 흥 기쁨 웃음이 없는사람 늘 진지하고 심각하고재미없는 사람 어떻.. 1 - 2016/01/29 2,234
522868 각종 영양제 3 니야옹 2016/01/29 1,097
522867 주병진,현주엽은 무슨시련이 있었던거에요? 3 불광동덕선이.. 2016/01/29 6,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