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의사가 왜 사라질 직업군에?

지나가다 조회수 : 6,781
작성일 : 2016-01-29 21:25:59

얼마전 무슨 연구 결과를 보니. 치과의사가 사라질 직종 50 속에 들었던데..

약사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 치과의사는 도무지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치과 관련 분야는 더 유망해질 듯 한데.

경쟁이 치열해서 수익이 예전만 같지 않다면 몰라도, 사라질 것 같지 않은데. 왜 그런 연구가 나왔을 까요?


또 최근 하향세를 면치 못하던 한의예과가 갑자기 치고 올라오기 시작했다는데..정부측 정책과 관련있다는데 혹시 설명해주실 분 계신가요?


수의사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하네요.


주옥같은 댓글,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IP : 223.62.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9 9:31 PM (194.199.xxx.238)

    사라질 위험의 직업군은 치기공사 아닌가요?
    3D 프린팅 기술의 발달로 벌써부터 좀 위험하다고 하는 것 같던데요.

  • 2. ......
    '16.1.29 9:36 PM (118.32.xxx.113)

    실제로 그 직종에 속한 사람이 보기엔 글쎄요 입니다, 뭐든.

    일례로, 컴퓨터 프로그램이 진단을 해서 병리의사가 사라질 거라는데, 그 병리 진단의 기준은 누가 만드나요? 병리 의사가 없으면 진단 기준이 없고, 결국 그림 맞추기 밖엔 안 됩니다. 기계가 만든 기공물은 기공사가 마무리하고 치과의사가 교합 조정 해줘야 환자가 쓸 수 있어요.

    숫자가 줄어들 수는 있겠으나 없어질 수는 없을 듯요.

  • 3.
    '16.1.29 9:47 PM (115.143.xxx.186)

    경쟁이 치열해져서 수익이 예전만 못한건 치과 이외에 거의 모든 직업이 그렇지 않나요
    애플 삼성도 예전만 못하고...

    보철만 보자면 그렇지만
    치과 치료에 보철만 있는건 아니고
    치주, 신경치료, 구강악안면 등등
    많은 분야가 있고
    노령인구가 많아져서 없어질거 같지는 않아요

  • 4.
    '16.1.29 10:01 PM (182.224.xxx.183) - 삭제된댓글

    의사도 피부과만 해도 사람들이 똑똑해져서 예전만큼 안가잖아요 치과도 개인이 치아관리 잘하고...

  • 5. 건강최고
    '16.1.29 10:09 PM (121.137.xxx.205)

    예전에 뉴스에서 읽었는데 충치를 해결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는 기사 읽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암튼 지금처럼 고통스럽게 치료할 필요 없었어요

  • 6. ㅇㅇ
    '16.1.29 10:11 PM (182.224.xxx.183) - 삭제된댓글

    충치있으신분들 지금 치료하지마세요 치아안긁어내고 치료하는방법 개발돼요 저도 그냥 유지중 치아치료후 재교정하려고했는데 개발된 치료받고 교정하려구요

  • 7. ㅇㅇ
    '16.1.29 10:13 PM (182.224.xxx.183) - 삭제된댓글

    교정도 미국에서 유행하는 자가교정기기로 할까 기다리는중이구요 치과공포증도 있지만 교정기기로도 교정되는 치아라서요 일단 충치치료가 우선 남들은 왜 교정안하냐고 하지만 저는 뉴치료방법 기다리는중이라는 ㅋ

  • 8. 하늘
    '16.1.29 10:13 PM (112.150.xxx.153)

    언제 개발될까요?
    담주부터 치료하려고하는데~ ㅠ

  • 9.
    '16.1.29 10:14 PM (119.14.xxx.20)

    사라질 직업 책 자체가 이상하더만요.

    여기 언급 안 된 제가 아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다른 직업도 사라질 직업으로 소개됐더군요.
    컴퓨터로 대체될 거라면서요.

    모르는 사람들은 대충 그런가 보다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잘 아는 제 입장에선 실소가...ㅎㅎ
    앞으로 인력이 더 필요하면 필요했지 없어지다니...이랬습니다.

    책 쓰면서 심층조사나, 하다 못해 관련 종사자 인터뷰도 안 하고 썼나 싶었어요.

    다시 치과의사란 직업으로 돌아가서...좀 다른 면을 보자면요.
    수술 많이 하는 과들이 의례 그렇듯 수명이 좀 짧답니다.
    특히 여자치과의사들은 더 그렇고요.

  • 10. ....
    '16.1.29 10:30 PM (218.236.xxx.94)

    치과의사가 아니라 치기공사 아니었나요22222222

  • 11. 한의예
    '16.1.29 10:43 PM (112.187.xxx.154) - 삭제된댓글

    한방쪽에 예전엔 보험 안되던 것들이 이제 보험이 많이 늘어난다네요(추나 같은 것들), 그리고 의료실비보험

    도 한방쪽에 올 해 부터 적용되는 게 대폭 늘어 나구요. 그리고 요세 두산 사건에서 처럼 이제 안정적인 직장

    개념이 거의 없어지고 있잖아요 이번에 노동법 개정된거만 봐도 저성과자는 언제든 해고 할 수 있게되고..

    또 올 해부터 의전이 거의 없어져서 그 쪽을 노리던 설포카 졸업한 장수생들이 내년부터는 다시 한의대로

    회귀할 거라고도 하고... 그래서 한의예과가 상승세인거 같아요

  • 12. 한의예
    '16.1.29 10:58 PM (112.187.xxx.154)

    한방쪽에 예전엔 보험 안되던 것들이 이제 보험이 많이 늘어난다네요(추나 같은 것들), 그리고 의료실비보험

    도 한방쪽에 올 해 부터 적용되는 게 대폭 늘어 나구요. 그리고 요세 두산 사건에서 처럼 이제 안정적인 직장

    개념이 거의 없어지고 있잖아요 이번에 노동법 개정된거만 봐도 저성과자는 언제든 해고 할 수 있게되고..

    반면에 한의사는 요즘같은 100세 시대에 65세 넘어서도 자기일 할 수 있고 ~ 사회적 위치, 수입, 삶에 질

    면에서도 좋고 ~ 친구중에 한의사 있는데 정말 좋아 보이더라구요

  • 13. 아닐겁니다
    '16.1.30 6:44 AM (39.115.xxx.17)

    치과, 정형외과는 수요가 늘 겁니다
    공급과잉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94 남편분 모발이식하셨던 님 계실까요? 9 경험담 2016/02/05 2,135
525493 이벤트 정리해서 올려요~! 왕왕천재 2016/02/05 538
525492 노회찬 "샌더스가 안철수 얘기 들었다면 굉장히 놀랄 것.. 15 샬랄라 2016/02/05 1,720
525491 갈수록 무기력해지고 인생의 목표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4 ㅇㅇㅇ 2016/02/05 1,918
525490 아이 공부문제로 힘들어요 4 2016/02/05 1,316
525489 실비보험 항우울제처방도 보장되나요?? 3 .. 2016/02/05 1,291
525488 아니~!선생님일을 왜 아이들한테?~~ 8 한숨 2016/02/05 1,366
525487 조카 초등학교 입학 5 오보통 2016/02/05 1,015
525486 '심기 경호' 현기환, 이번엔 박원순에게 '버럭' 4 샬랄라 2016/02/05 616
525485 명절만되면 끙끙 앓는 남편‥ 16 루비 2016/02/05 5,475
525484 출장을 가는데 아이들 맡기는 문제때문에 어머님이 미묘해요ㅠㅠ 23 줌마 2016/02/05 4,105
525483 무분별한 인터뷰 요청…'폭행 흔적 증언' 여중생 불안 증세 세우실 2016/02/05 806
525482 밭솥 쿠쿠..쓰시는 분들~~ 4 복실이 2016/02/05 1,780
525481 시골 노인 부부 생활비 이정도면 살만할까요? 7 ........ 2016/02/05 3,819
525480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여행 2016/02/05 878
525479 명절 중에 생리.. 8 ㅇㅇ 2016/02/05 2,142
525478 82든 어디든 글올릴땐.. 3 ㅇㅇ 2016/02/05 603
525477 조응천, 내부고발자인가 배신자인가 5 길벗1 2016/02/05 1,138
525476 복수전공 5 영문과 2016/02/05 915
525475 학폭가해자는 기존학교에서 5-10키로 떨어진데로 전학보냈으면 ........ 2016/02/05 612
525474 맛없는 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4 2016/02/05 734
525473 노화현상 중 말실수.. 4 노화 2016/02/05 2,291
525472 자랑이 입에 붙은 친구 5 듣기 싫어요.. 2016/02/05 2,571
525471 오늘 출근안하는 회사 많나봐요 2 ㅇㅇ 2016/02/05 1,210
525470 강남, 잠실쪽 이사하려는데 위화감 때문에 걱정이에요. 28 고민고민 2016/02/05 5,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