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이 선물로 들어옵니다

선물 조회수 : 5,305
작성일 : 2016-01-29 20:38:08

생선과 별로 친하지 않아 요리법도 잘 모르고요.

어쩌다 고등어나 그냥 후라이팬에 튀겨나 먹을까 ..


인터넷 뒤져서 이름은 알아냈어요

서대,민어 병어네요..


크기는 또 어찌나 큰지  손질은 되어있다지만 어휴 겁나요..

생물 아니고 반쯤 건조 된거 같습니다..

한마리씩 비닐포장 되어있고요.


이거 어찌 먹어야 맛있나요?

맛있는 요리법좀 추천해주세요



그냥 몽땅 살발라서 어묵을 만들까요?


IP : 58.143.xxx.10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9 8:39 PM (218.235.xxx.111)

    손질못하고
    잘안먹는 재료는

    결국 음식 만들어도
    결국 버리게 되더군요.

    저라면...줄사람 있으면 줄거 같아요

  • 2. ㅇㅇㅇ
    '16.1.29 8:41 PM (113.10.xxx.77)

    서대.민어 병어는 정말 맛있는 생선이에요.
    구워먹거나 조림도맛있고..없어서 못먹는 것들이에요.
    이번기회에 맛있게 해드세요.

  • 3. ..
    '16.1.29 8:41 PM (222.237.xxx.47)

    저도 생선은 잘 모르지만...

    반건조라면 그냥 구워먹어도 맛있지 않을까요?

  • 4. 맛있는생선인데
    '16.1.29 8:41 PM (61.102.xxx.238)

    한마리한마리 포장된대로 냉동시켜놓고 조려드시면 될것같아요
    비린내안나서 좋아라는사람들은 아주좋아해요
    고등어에 비할 생선은 아니네요

  • 5. ..
    '16.1.29 8:42 P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요리 좀 하는 사람한테 다시 선물하면 좋을 것 같네요.

  • 6. ㅁㅁ
    '16.1.29 8:4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반건조면 완전 고급이죠
    매콤하게 조려드세요

  • 7. 완전
    '16.1.29 8:44 PM (1.228.xxx.117)

    탐나네요....

  • 8. ㅇㅇ
    '16.1.29 8:45 PM (180.224.xxx.103)

    완전 좋아하는 생선이고 고급이예요
    조림도 튀김도 다 맛있겠어요

  • 9. ...
    '16.1.29 8:49 PM (175.121.xxx.16)

    주변에 요리 잘하는 집 갖다 주세요.

  • 10. ..
    '16.1.29 8:49 PM (183.105.xxx.238)

    저 주세요~ㅎ
    농담이구요~ 이 기회에 이런 생선 맛 보세요~
    요리가 번거로우시면 그냥 굽거나 튀겨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맛나게 드시고 후기 기대할께요~~

  • 11. dlfjs
    '16.1.29 8:50 PM (114.204.xxx.212)

    반건조 맛있어요
    구이, 튀김 조림 다 좋고요
    어려우면 지인이나 가족과 나눠드세요

  • 12. 병어는
    '16.1.29 8:52 PM (222.232.xxx.111)

    비싸서 못 사겠던데요.
    냉동실에 뒀다가 조림이나 구워 두세요.
    저도 그런 선물 받으면 좋겠어요. 반찬 걱정 안하게....

  • 13. 서대
    '16.1.29 8:55 PM (211.244.xxx.123)

    좋아해요 실속있는 선물인데 곳감이나 과일 한과말고 저도 생선선물 받고싶네요~

  • 14. ㄴㄴ
    '16.1.29 8:57 PM (221.140.xxx.231)

    아마 제수용 선물세트인가봐요.
    제사 있는집은 정말 요긴한 선물인데 안타깝네요.

  • 15. 생선
    '16.1.29 8:59 PM (59.3.xxx.51)

    귀한거네요 살짝 위에다 양념장 만들어 바르고 찜통에 쪄서 드세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주 후추 참기름 간장조금
    섞어서 살짝 바르심돼요

  • 16. ..
    '16.1.29 9:04 PM (59.15.xxx.181)

    귀한 생선인데..드셔보질 않았으니 겁부터 나는거 맞지요.

    사실 안친한 사람들과 나눠먹기에는 아까운 생선은 맞아요.
    이번기회에 한번 도전 해보시지요.

    평소에 내돈 주고 사먹기 어려운 먹거리잖아요

    윗분처럼 찜해서 드시면 비린내도 안나고 괜찮을것 같네요

    잘라서 고등어조림처럼 조려도 드셔보시구요.

    도전해보세요
    그래도 생선이
    먹거리중에는
    제일 좋은 먹거리잖아요

  • 17. ///
    '16.1.29 9:12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양이 많으면 일단 하나씩 비닐에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양념장 살살 발라 쪄 먹어도 맛있고무, 호박 같은 야채를 나박썰기로 깔아 양념넣고 조려먹어도 맛있습니다.
    반건조 생선...
    생물 생선보다 더 고급이고 비쌉니다.
    생선은 아주 싱싱하고 상태 좋은 것만 반건조 상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선도가 떨어져도 반건조 생선으로 못 만들어요.

  • 18. ///
    '16.1.29 9:13 PM (61.75.xxx.223)

    양이 많으면 일단 하나씩 비닐에 개별 포장해서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양념장 살살 발라 쪄 먹어도 맛있고무, 호박 같은 야채를 나박썰기로 깔아 양념넣고 조려먹어도 맛있습니다.
    반건조 생선...
    생물 생선보다 더 고급이고 비쌉니다.
    생선은 아주 싱싱하고 상태 좋은 것만 반건조 상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조금만 신선도가 떨어져도 반건조 생선으로 못 만들어요.


    시험삼아 양념장 발라 그냥 쪄서 드셔보세요.
    맛도 안 보고 남 주었으면 후회할뻔 했다고 생각하실거예요

  • 19. 서대
    '16.1.29 9:37 PM (119.194.xxx.128) - 삭제된댓글

    서대는 기름두른 후라이팬에 구워 먹음 정말 맛있어요
    너무 크면 반으로 잘라 몇조각씩 소분해 냉동실에 두고 드세요
    민어는 원래 탕으로 먹는 고급생선이예요
    남쪽지방에선 제삿상에나 오르는 귀한 생선이고요
    쪄서 먹어도 맛있는데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냥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구워 드세요
    병어는 조림으로 해 드시면 되구요

  • 20. 부럽네요
    '16.1.29 9:38 PM (222.107.xxx.241)

    저 좀 나눠주세요~^^농담이고요
    귀하고 맛난거네요 먹어본적없던걸 받음
    당황스럽죠 여기 올려 여쭤보시길 잘하셨네요
    고기반찬보다 더 좋을거예요
    맛나게 해드셔보세요~~^^

  • 21. 한마디
    '16.1.29 9:39 PM (118.220.xxx.166)

    그냥 구워도 너무 맛있는 생선들인데.....
    ㅜㅜ
    저주세요

  • 22. MandY
    '16.1.29 9:46 PM (121.166.xxx.103)

    부럽네요^^ 맛있게 드세요 완전 고급인데^^

  • 23.
    '16.1.29 9:49 P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이거 저거 다 귀찮으면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달궈지면 투하해서 앞뒤로 익혀드세요. 병어 진짜 맛있어요~

  • 24. 부럽네요
    '16.1.29 9:54 PM (211.105.xxx.247)

    정말 맛있는 생선들이에요.
    자신없으면 두마리씩 소분해서 얼리세요.
    한번씩 하루전에 꺼내서 녹여서 찌개,구이 해드세요.
    맛있어요.

  • 25. 선물
    '16.1.29 10:06 PM (58.143.xxx.108)

    글쿤요..여쭤보길 잘했네요.
    제수용세트인듯 하더라구요.

    모두 크기가 너무 커요.ㅠㅠ
    병어는 30센티 후라이팬에 꼬리가 나오구요
    민어는 꼬리 꺽어서 냉동실문 간신히 닫았구요..

    최대한 노력해서 맛있게 요리해 먹겠습니다.고맙습니다.

  • 26. 침 꼴깍
    '16.1.29 10:34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반건조 된 상태에서 30센티 넘는 병어와 냉동실이 안 닫히는 민어라니 완전 최상급인데요?
    내 돈 주고는 손 떨려서 못 사요.
    찜기에 올려서 제수용 생선 찌듯이 쪄 보세요.
    식어도 비린내 없고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최고입니다.

  • 27. ..
    '16.1.29 10:44 PM (59.15.xxx.181)

    와우..꼬리를 꺽어야 할정도의 민어라니.

    민어 자존심 완전 상했겠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8. 68899
    '16.1.29 10:50 PM (116.33.xxx.68)

    와진짜 고급선물이다

  • 29. ...
    '16.1.29 10:54 PM (58.233.xxx.131) - 삭제된댓글

    오. 병어... 비싼 생선이더라구요. 부럽네요.. ㅎㅎ

  • 30. ...
    '16.1.29 10:55 PM (58.233.xxx.131)

    오. 병어... 비싼 생선이더라구요. 부럽네요.. ㅎㅎ
    선물은 내돈주고 못사먹는게 들어와야 뿌듯하죠..ㅋㅋ

  • 31. 가브리엘라
    '16.1.29 10:58 PM (1.252.xxx.170)

    저도 어제 차례생선 선물받았는데 요리하기 힘드시면 찜통에 쪄드셔도 돼요.
    다 쪄지면 위에 실고추랑 통깨 좀 뿌리시면 폼도 나구요.
    너무 커서 찜통에 안들어가면 토막내서 쪄도됩니다.
    저희시어머니는 예전에 제사생선이 너무 크니까 토막내서 찌고 제사상에 올릴때 이쑤시개로 연결하는 편법을 쓰셨다는. . ㅋㅋ

  • 32. 은현이
    '16.1.29 11:55 PM (112.109.xxx.249)

    병어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인데 가까우면 사고 싶네요.
    구워드시면 뼈도 별로 없고 정말 맛있어요.
    울산에서는 정말 귀한 생선인데 .....
    원글남 만큼 전 생선 안좋아하는 사람인데 병어는 유알하게 먹는 생선이니 꼭 구워 드세요.

  • 33. 체성
    '16.1.30 12:00 AM (175.117.xxx.60)

    민어는 완전 고급생선 아닌가요?찜해 드세요.

  • 34. 그러지말고
    '16.1.30 12:07 AM (220.85.xxx.210)

    가위나 칼로 적당히 썰어서 넣어두세요
    급할때 꺼내서 찌거나
    팬에 굽게요
    얼은거 자르기힘들어요

  • 35. ^^
    '16.1.30 12:26 AM (14.32.xxx.157)

    생선과 별로 안친하시다니 난감하시겠지만요..
    인터넷에 레시피 많이 나와 있고
    윗댓글님들도 알려 주셨으니 한번 이리저리
    요리해서 한번 드셔보세요.
    세가지다 귀한 생선들이거든요.
    다시 선물하시는건 비추요.
    원글님이 냉동실에 이미 넣으셨다 하셔서요..
    가정집 냉동고는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냄새 베거든요.
    어쨌든 맛나게 요리해서 한번 드셔 보세요^^

  • 36. ...
    '16.1.30 4:31 AM (65.110.xxx.41)

    아 부럽다 ㅠㅠ 없어서 못 먹는 생선이네요 ㅎㅎ
    굽고 튀기고 쪄 먹어도 고등어보다 냄새 안 나고 고소합니다

  • 37. ㅋㅋㅋ
    '16.1.30 8:14 AM (175.118.xxx.178)

    꼬리를 꺾어서...ㅋㅋㅋㅋ
    귀한 것 알지만 이런 난감한 상황에선 ㅠㅠ
    생선가격알고 놀랬어요.

  • 38. 아~~
    '16.1.30 10:44 AM (1.235.xxx.96)

    부럽다~~ 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426 저도 연봉이 조금 올랐습니다 20 .. 2016/02/01 4,812
524425 영어학원 옮기려는데 보통 며칠 전에 연락하나요? 1 영어학원 2016/02/01 568
524424 요즘 고등학교 졸업식에 부모가 참석하는 분위기인지요? 5 .. 2016/02/01 2,747
524423 효도라디오 추천 좀 해주세요~ 라디오 2016/02/01 882
524422 노트북 새로 샀는데요 11 .. 2016/02/01 1,785
524421 급질 고다치즈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1 궁금 2016/02/01 1,419
524420 저 이제까지 귀찮아서 게을러서 셔츠 안다리고 입었는데... aa 2016/02/01 757
524419 일룸 책상은 왜 그리 비싼가요? 35 ... 2016/02/01 12,227
524418 너는 그것먹고 떨어져! 2 딸이란 2016/02/01 1,303
524417 이재명시장님 사이다발언~~ 3 ㄱㄱ 2016/02/01 1,692
524416 군자란 분갈이 어떻게 해주나요 ;;;;;;.. 2016/02/01 3,947
524415 우체국실비들었는데 통과안되기도 하죠? 1 우체국실비 2016/02/01 1,058
524414 저는 진짜 아버지하고 안맞는거같아요. ... 2016/02/01 517
524413 다음창업자 이재웅..자본주의 붕괴 막기위해 기본소득제 필요하다 7 기본소득제 2016/02/01 1,483
524412 뇌출혈이나 뇌경색 뇌쪽 잘 보는 병원이 어디인가요 7 궁금 2016/02/01 7,200
524411 남편 해외 발령에 따른 고민 10 우유니 2016/02/01 2,053
524410 아래 외모 글 말이에요. 남이야 자기 외모를 좋게 보든 말든 무.. 13 ㅇㅇ 2016/02/01 2,355
524409 샤넬 가방이 어느정도나 하나요 1 ㅇㅇ 2016/02/01 1,490
524408 [사설]유엔으로부터 집회·결사의 자유 후진국 평가받은 한국 1 ~~~~~ 2016/02/01 310
524407 결혼식장에서 만날 친척 아이들에게 돈 줘야 할까요? 13 예전만큼은 2016/02/01 2,800
524406 외고 보내신 어머니들 다들 만족하시나요 2 .... 2016/02/01 1,969
524405 너무 큰 비타민 알약 어떻게 먹나요. 7 ,,,,, 2016/02/01 1,861
524404 사교육없이 서울대의대 연대의대 정도 들어간 케이스가 지금도 6 있나요? 2016/02/01 3,169
524403 김성식 '국민의 당' 합류, 안철수 "천군만마 얻어&q.. 4 11 2016/02/01 858
524402 관리자님, 또 댓글수 오류가 있습니다. 2 수고많으십니.. 2016/02/01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