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저는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남편이 젤 편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친구도..동네아줌마도...이래저래 한두개 불편은 해요.
1. ...
'16.1.29 3:46 PM (175.121.xxx.16)남편이랑 둘이랑은...차라리...안갈랍니다.
2. 저두
'16.1.29 3:4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아이들 다 출가시키고 나면 남편이랑 둘이서 여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3. ..
'16.1.29 3:47 PM (125.128.xxx.122)사이가 좋을 경우에 한할듯
4. 지금도
'16.1.29 3:47 PM (121.157.xxx.113)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5. 저두요
'16.1.29 3:50 PM (211.36.xxx.239)결국 마주 보는건 남편이네요
자식하고는 맘 틀어진후 화해하기가 넘 힘들고
오래가요
가끔씩 어리광도 받아주는건 역시 남편 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남편 좋아요6. ㅇㅇ
'16.1.29 3:50 PM (114.200.xxx.216)차라리 혼자 다니고 말지................................
7. adf
'16.1.29 3:52 PM (218.37.xxx.102)그럴거 같습니다. ^^
8. 음
'16.1.29 3:55 PM (211.114.xxx.77)저도 그렇네요. 남하고 여행갈바엔 차라리 안간다 주의라서. 아님 혼자가던가.
남편하고 취향이 잘 맞아서 그런것 같아요. 오누이 사이지만. 취향은 잘 맞아서. ㅋㅋ9. 저두 요
'16.1.29 3:58 PM (125.131.xxx.79)남편이 제일 편하네요 ...ㅋㅋㅋ 내가 구박해도 내옆에 있는 딱한사람...ㅎㅎㅎ
쓰고보니... 잘해줘야겠네요 오늘부터...10. 전
'16.1.29 4:00 PM (175.117.xxx.60)사이가 좋아야...전 혼자가 좋아요..남편은 있으면 걸리적거리고 나가주면 편하고 고맙고 들어오면 싫고..참 희한해요.
11. 동감 100
'16.1.29 4:02 PM (119.198.xxx.75)저도 울남편이랑 여행다닐때가 젤좋아요
작년에 모임에서 스페인 다녀왔는데
정말 남편생각 간절했어요
울남편이랑 이 멋진곳을 같이 봐야하는데‥하는
그저 아프지말고 애들 시집장가 다보내고
우리둘이 여행다니고 늙고싶어요‥
제소원!!12. ...
'16.1.29 4:04 PM (219.248.xxx.224)저도 혼자가 좋아요.ㅎㅎ
이번에 제주여행 갔었는데 운전할때 옆에서 어찌나 잔소리잔소리..
골프간다고 가버리고 나니 세상 그렇게 좋을수 없더라구요..
주차하기 좀 버거운 곳만 좀 아쉬웠지..전 혼자가 좋아요.ㅠㅠ13. ㅜㅡ
'16.1.29 4:05 PM (1.230.xxx.121)맞아요
편한친구
많이 잘 착한 받아주는 호구 (미안ㅋㅋ14. 그러게요
'16.1.29 4:09 PM (180.228.xxx.226)저도 남편이 젤 만만? 하네요.
의외로 잘 맞춰주더라고요.
남편이야 저 말할것도 없고요..15. ...
'16.1.29 4:0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이요
다른 사람은 신경쓰여요16. 음
'16.1.29 4:15 PM (121.131.xxx.38)50 넘어 가니 남편이 뭐든지 저 위주로 맞춰줘서 같이 다니기 편해요.
먹는 것도 쉬는 것도 일정도.
혼자 다니며 횟집에 들어가기 어려운데 같이 다니니 모듬회도 먹고 좋더라구요.17. 헤라
'16.1.29 4:18 PM (119.204.xxx.27)저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모든지 내가 선택해요 ㅎㅎㅎ 남편은 무조건ok
나만의 호구18. ....
'16.1.29 4: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좋겠다.
사이 좋으신가봐요.
게다가 남편이 호구라고 지칭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전 남편 불편해요.
남편도 제가 불편할까요?
아님 만만할까요?
혼자가 좋아요.19. 저도
'16.1.29 4:24 PM (180.70.xxx.147)남편이 이서진 저리가라하는 짐꾼이라서
남편이 젤 편해요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른 사람이랑 가면 내가 알아서 해야하니
넘 귀찮더라구요20. 불편해요
'16.1.29 4:29 PM (121.138.xxx.108)애들 크고나서는 할말도 별로없고..
대화안통하는 남편과 앞으로 살날이 막막하고..
혼자사는법을 배우고싶습니다.21. ..
'16.1.29 4:37 PM (210.217.xxx.81)저도 남편이랑 다니는게 편하던데요 ㅎㅎ 친구랑은 어쩌다나 재미있지
22. 저도
'16.1.29 4:42 PM (119.198.xxx.241)남편이랑 가는게 젤 편해요 내가 하자는 대로 다해주니 누가 내멋대로 하는걸 다 봐줄까요 남편아니면요
23. ^^
'16.1.29 4:42 PM (121.141.xxx.8)저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말도 통하고 애들 흉도 마음껏 볼 수 있고
30년 넘게 살다 보니 완전한 가족이네요
작년 친구들과 유럽여행 같이 갔다 왔는데
나름 좋은 점도 있었지만
여자 친구들 사이의 서로 성격차이가 있어서
조심스러웠어요.24. 찌찌뽕~
'16.1.29 4:42 PM (112.217.xxx.235)글쓴님 찌찌뽕~ ^^
저도 남편이 제일 만만하고 편하고 좋아요.
투정부려도 다 받아주고, 뭐 하자고 해도 다 `니 맘대로 해라` 해 주고, 짐도 다 들어주고..
기타 등등 좋은 점이 넘 많네요.
나중에 어서어서 애들 독립시키고 둘이서 열심히 놀러다니자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체력관리 한다고 주말마다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25. ....
'16.1.29 4:47 PM (121.150.xxx.227)남편이 나를 친구만큼이라도 생각해준다면 가겠는데 시종쯤 여기니 딱 같이가기 싫음
26. 대한민국
'16.1.29 5:07 PM (211.52.xxx.97)결혼 24년되었는데, 희안하게 20년동안은 남편이 든든하기는 해도 여행을 다니거나 같이 무언가를 하는게
싫었는데 남편 일찍 은퇴하고 둘이 같이 있다보니 엄청 잘해주는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제일 좋아요. 작년 유럽여행도 참 좋았는데 내년 남미여행도 무척 기대됩니다.27. 보니까
'16.1.29 5:2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오래된 남편은 베프 아니면 웬수, 둘 중 하나군요. ㅎㅎ
28. 저는
'16.1.29 5:22 PM (210.222.xxx.147)친구요친구요친구요친구요
29. 저도
'16.1.29 5:22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남편이 제일 만만하고 편해요.
친구는 가끔 만나 수다 떤다지만
뭐니뭐니해도 남편이 베프이자 머슴이라..ㅋㅋ30. ............
'16.1.29 5:2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 좋아하지만,
여행은 같이 가고 싶지 않아요..
코드가 안 맞아요 코드가-,.-;
여행은 혼자 가거나 맘 맞는 친구랑 가고 싶어요.31. 옹이.혼만이맘
'16.1.29 5:51 PM (211.220.xxx.223)저두 남편이요..매번애들델고 아는 언니네랑 여행다니다 작년 중국에 둘이서 갔는데 넘좋았어요.요즘 애들도 크고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도하고 좋아요
32. 저흰
'16.1.29 6:03 PM (125.182.xxx.27)저흰다행히도 베프네요
남편이 세상에서 그래도 제일 편합니다33. 저도
'16.1.29 6:20 PM (112.164.xxx.85) - 삭제된댓글남편이 제일 편해요
남편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있을까요
울남편 뭐를 해도 마누라가 제일 이쁘대요34. .ㅇ
'16.1.29 6:44 PM (14.46.xxx.201)남푠 연말부부하고싶네요
절친이젤좋아요35. ##
'16.1.29 7:08 PM (118.220.xxx.166)저도 남편이 젤 좋아요
36. 저도
'16.1.29 9:27 PM (39.118.xxx.16)저도요 ㅎ 남편이 젤 좋고늙어서
맨날 여행디닐거임37. 체성
'16.1.29 9:54 PM (175.117.xxx.60)오..댓글들 보니 참 좋은 남편들 많네요.^^ 아내분들이 한매력 하시나요?
38. ...
'16.1.30 3:05 AM (210.97.xxx.128)여행은 편한 사람이랑 가야죠
학창시절처럼 가기 싫은 극기훈련 갈 일 있나요
불편하니 그 좋은 제주도도 좋은 줄 몰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