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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늙으면 남편이랑 놀러다니는게 제일 편할꺼 같아요.

... 조회수 : 6,088
작성일 : 2016-01-29 15:45:07
먹을때도 잘때도 뭘할때도...
저는 이래저래 생각해봐도 남편이 젤 편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친구도..동네아줌마도...이래저래 한두개 불편은 해요.
IP : 1.245.xxx.3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9 3:46 PM (175.121.xxx.16)

    남편이랑 둘이랑은...차라리...안갈랍니다.

  • 2. 저두
    '16.1.29 3:47 PM (1.246.xxx.85)

    아이들 다 출가시키고 나면 남편이랑 둘이서 여유롭게 여행다니고 싶어요

  • 3. ..
    '16.1.29 3:47 PM (125.128.xxx.122)

    사이가 좋을 경우에 한할듯

  • 4. 지금도
    '16.1.29 3:47 PM (121.157.xxx.113)

    남편이랑 다니는게 제일 편해요.

  • 5. 저두요
    '16.1.29 3:50 PM (211.36.xxx.239)

    결국 마주 보는건 남편이네요
    자식하고는 맘 틀어진후 화해하기가 넘 힘들고
    오래가요
    가끔씩 어리광도 받아주는건 역시 남편 입니다
    미우나 고우나 남편 좋아요

  • 6. ㅇㅇ
    '16.1.29 3:50 PM (114.200.xxx.216)

    차라리 혼자 다니고 말지................................

  • 7. adf
    '16.1.29 3:52 PM (218.37.xxx.102)

    그럴거 같습니다. ^^

  • 8.
    '16.1.29 3:55 PM (211.114.xxx.77)

    저도 그렇네요. 남하고 여행갈바엔 차라리 안간다 주의라서. 아님 혼자가던가.
    남편하고 취향이 잘 맞아서 그런것 같아요. 오누이 사이지만. 취향은 잘 맞아서. ㅋㅋ

  • 9. 저두 요
    '16.1.29 3:58 PM (125.131.xxx.79)

    남편이 제일 편하네요 ...ㅋㅋㅋ 내가 구박해도 내옆에 있는 딱한사람...ㅎㅎㅎ

    쓰고보니... 잘해줘야겠네요 오늘부터...

  • 10.
    '16.1.29 4:00 PM (175.117.xxx.60)

    사이가 좋아야...전 혼자가 좋아요..남편은 있으면 걸리적거리고 나가주면 편하고 고맙고 들어오면 싫고..참 희한해요.

  • 11. 동감 100
    '16.1.29 4:02 PM (119.198.xxx.75)

    저도 울남편이랑 여행다닐때가 젤좋아요
    작년에 모임에서 스페인 다녀왔는데
    정말 남편생각 간절했어요
    울남편이랑 이 멋진곳을 같이 봐야하는데‥하는
    그저 아프지말고 애들 시집장가 다보내고
    우리둘이 여행다니고 늙고싶어요‥
    제소원!!

  • 12. ...
    '16.1.29 4:04 PM (219.248.xxx.224)

    저도 혼자가 좋아요.ㅎㅎ
    이번에 제주여행 갔었는데 운전할때 옆에서 어찌나 잔소리잔소리..
    골프간다고 가버리고 나니 세상 그렇게 좋을수 없더라구요..
    주차하기 좀 버거운 곳만 좀 아쉬웠지..전 혼자가 좋아요.ㅠㅠ

  • 13. ㅜㅡ
    '16.1.29 4:05 PM (1.230.xxx.121)

    맞아요
    편한친구
    많이 잘 착한 받아주는 호구 (미안ㅋㅋ

  • 14. 그러게요
    '16.1.29 4:09 PM (180.228.xxx.226)

    저도 남편이 젤 만만? 하네요.
    의외로 잘 맞춰주더라고요.
    남편이야 저 말할것도 없고요..

  • 15. ...
    '16.1.29 4:0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요
    다른 사람은 신경쓰여요

  • 16.
    '16.1.29 4:15 PM (121.131.xxx.38)

    50 넘어 가니 남편이 뭐든지 저 위주로 맞춰줘서 같이 다니기 편해요.
    먹는 것도 쉬는 것도 일정도.
    혼자 다니며 횟집에 들어가기 어려운데 같이 다니니 모듬회도 먹고 좋더라구요.

  • 17. 헤라
    '16.1.29 4:18 PM (119.204.xxx.27)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모든지 내가 선택해요 ㅎㅎㅎ 남편은 무조건ok
    나만의 호구

  • 18. ....
    '16.1.29 4: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좋겠다.
    사이 좋으신가봐요.
    게다가 남편이 호구라고 지칭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전 남편 불편해요.
    남편도 제가 불편할까요?
    아님 만만할까요?
    혼자가 좋아요.

  • 19. 저도
    '16.1.29 4:24 PM (180.70.xxx.147)

    남편이 이서진 저리가라하는 짐꾼이라서
    남편이 젤 편해요 따라다니기만 하면 되니까요
    다른 사람이랑 가면 내가 알아서 해야하니
    넘 귀찮더라구요

  • 20. 불편해요
    '16.1.29 4:29 PM (121.138.xxx.108)

    애들 크고나서는 할말도 별로없고..
    대화안통하는 남편과 앞으로 살날이 막막하고..
    혼자사는법을 배우고싶습니다.

  • 21. ..
    '16.1.29 4:37 PM (210.217.xxx.81)

    저도 남편이랑 다니는게 편하던데요 ㅎㅎ 친구랑은 어쩌다나 재미있지

  • 22. 저도
    '16.1.29 4:42 PM (119.198.xxx.241)

    남편이랑 가는게 젤 편해요 내가 하자는 대로 다해주니 누가 내멋대로 하는걸 다 봐줄까요 남편아니면요

  • 23. ^^
    '16.1.29 4:42 PM (121.141.xxx.8)

    저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말도 통하고 애들 흉도 마음껏 볼 수 있고
    30년 넘게 살다 보니 완전한 가족이네요

    작년 친구들과 유럽여행 같이 갔다 왔는데
    나름 좋은 점도 있었지만
    여자 친구들 사이의 서로 성격차이가 있어서
    조심스러웠어요.

  • 24. 찌찌뽕~
    '16.1.29 4:42 PM (112.217.xxx.235)

    글쓴님 찌찌뽕~ ^^
    저도 남편이 제일 만만하고 편하고 좋아요.
    투정부려도 다 받아주고, 뭐 하자고 해도 다 `니 맘대로 해라` 해 주고, 짐도 다 들어주고..
    기타 등등 좋은 점이 넘 많네요.

    나중에 어서어서 애들 독립시키고 둘이서 열심히 놀러다니자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체력관리 한다고 주말마다 열심히 운동 중입니다~ ^^

  • 25. ....
    '16.1.29 4:47 PM (121.150.xxx.227)

    남편이 나를 친구만큼이라도 생각해준다면 가겠는데 시종쯤 여기니 딱 같이가기 싫음

  • 26. 대한민국
    '16.1.29 5:07 PM (211.52.xxx.97)

    결혼 24년되었는데, 희안하게 20년동안은 남편이 든든하기는 해도 여행을 다니거나 같이 무언가를 하는게
    싫었는데 남편 일찍 은퇴하고 둘이 같이 있다보니 엄청 잘해주는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제일 좋아요. 작년 유럽여행도 참 좋았는데 내년 남미여행도 무척 기대됩니다.

  • 27. 보니까
    '16.1.29 5:22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오래된 남편은 베프 아니면 웬수, 둘 중 하나군요. ㅎㅎ

  • 28. 저는
    '16.1.29 5:22 PM (210.222.xxx.147)

    친구요친구요친구요친구요

  • 29. 저도
    '16.1.29 5:22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만만하고 편해요.
    친구는 가끔 만나 수다 떤다지만
    뭐니뭐니해도 남편이 베프이자 머슴이라..ㅋㅋ

  • 30. ............
    '16.1.29 5:2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좋아하지만,
    여행은 같이 가고 싶지 않아요..
    코드가 안 맞아요 코드가-,.-;
    여행은 혼자 가거나 맘 맞는 친구랑 가고 싶어요.

  • 31. 옹이.혼만이맘
    '16.1.29 5:51 PM (211.220.xxx.223)

    저두 남편이요..매번애들델고 아는 언니네랑 여행다니다 작년 중국에 둘이서 갔는데 넘좋았어요.요즘 애들도 크고 제주도 당일치기 여행도하고 좋아요

  • 32. 저흰
    '16.1.29 6:03 PM (125.182.xxx.27)

    저흰다행히도 베프네요
    남편이 세상에서 그래도 제일 편합니다

  • 33. 저도
    '16.1.29 6:20 PM (112.164.xxx.8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편해요
    남편만큼 나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있을까요
    울남편 뭐를 해도 마누라가 제일 이쁘대요

  • 34. .ㅇ
    '16.1.29 6:44 PM (14.46.xxx.201)

    남푠 연말부부하고싶네요
    절친이젤좋아요

  • 35. ##
    '16.1.29 7:08 PM (118.220.xxx.166)

    저도 남편이 젤 좋아요

  • 36. 저도
    '16.1.29 9:27 PM (39.118.xxx.16)

    저도요 ㅎ 남편이 젤 좋고늙어서
    맨날 여행디닐거임

  • 37. 체성
    '16.1.29 9:54 PM (175.117.xxx.60)

    오..댓글들 보니 참 좋은 남편들 많네요.^^ 아내분들이 한매력 하시나요?

  • 38. ...
    '16.1.30 3:05 AM (210.97.xxx.128)

    여행은 편한 사람이랑 가야죠
    학창시절처럼 가기 싫은 극기훈련 갈 일 있나요
    불편하니 그 좋은 제주도도 좋은 줄 몰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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