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지갑 사고싶은것이 있어서 백화점을 5~6번이나 왔다갔다. 나중엔 미안해서, 다른데 가서 만져보고.
결혼19년기념으로 남편이 하나사라해서요......
검색해보다 H몰에서 같은제품을 완전저렴하게 판매하더라구요.
바로 이거다!!!
도착했는데요. 이건 누가봐도 짝뚱이예요. 가죽이 달라요 달라.
제가 백화점에서 본건 가죽이 부들부들하거 손에 착 감기고.
제가 받은 제품은 그냥 이태원 특A예요. 백화점에서 안봤으면 몰랐을거예요.
여기서문제는!!!!!
1. 고객센터전화했더니
업체에 물어보고 진품여부 알려주겠다.
그런데, 당연히 업체는 진품이라 하지 가품이라 할까요? 병행수입이라는데. 나원참, 어이없네요.
2. 개런티카드 줬으니 진품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장난해요? 동대문도 줘요.. 그리고 보내준 카드에는 제품넘버등등 아무것고 써있지않아요.
3. 반품은 가능하나, 제품에 문제가 없는것은 고객이7000원내라!!!!
네.. 화나고 싸우기싫어서 그냥7000원내고 반품하려다가
이대로 두면 안될것같아서요. 우선 답변기다려 보기로 했어요.
4.H몰 들어가서 삼품평쓰려고 찾아봤더니
그 제품은 더이상 판매중지!!!!!!
이거 백화점들고가서 물어봐야하나요?
백만년만에 지갑하나 싸게 사려다가 화만 나요!
이러땐 어찌해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