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력 약한 아이 학교급식은 어떤가요?

샤방샤방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6-01-29 13:24:50
11살 남아인데요,,
아이가 어려서부터 잘못먹고 오래 씹고해요,,
지금까지도,, 몸무게 26키로정도고요,,
학교급식때 아이가 원하는 만큼 주나요?조금 달라고 말해도 되겠죠?
학교급식은 지금도 남기면 안되는건아요?
한국에서 처음 학교를 다닐예정이라 궁금합니다,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1.29 1: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미리미리 다~~대처하려고 하지마시고 일단 애를 학교에 보내보고 상황을 그때그때 아이와
    의논해서 대처하세요.
    엄마가 나서서 아이가 선택해야할 것을 미리 다~~선택해 놓지 마시구요.
    사소한거라도

    언니아이들 세명 한국에 나와서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9살 11살
    급식 미국보다 맛있었고 잘 지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소화력도 중요하지만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화이팅~해주시구요.

  • 2. ...
    '16.1.29 1:33 PM (1.245.xxx.33)

    저희 아이도 11살 26키로인데요..
    학교밥 맛있대요.많이먹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잘먹습니다.

  • 3. 저, 초등학교급식조리원입니다
    '16.1.29 2:12 PM (175.120.xxx.230)

    걱정안하셔도되요
    제가 아이들음식도 배식하는데
    요즘아이들이 워낙안먹어요
    재료들이 정말좋은게들어오는데
    입들이짧아진것도있고...
    해서 아이들이 달라는만큼주려고노력해요
    나물은워낙들 안먹으니 조금씩주고
    고기종류는 이만기저리가라로 다들잘먹어서
    골고루주려고 노력하지만
    이마저 적게달라하는아이들은
    적게줘요 밥도마찬가지구요
    다만 담임선생님이 꼼꼼히관리하는반은 다먹어야
    보내주더군요 그런반아이들도 어느정도배식하다보면
    다 눈에들어와서 그아이들이 살짝살짝눈치주면
    싫어하는반찬들은 최소한으로주려고 합니다
    이것저것생각안하고주면 울면서 억지로먹는아이들도
    생기거든요 그러니 걱정하지마세요
    계란알러지나 새우알러지있는아이들도
    말만하면 그반찬들은 빼고줍니다
    제가근무하는학교는 이런식으로 아이들에게 배식하고있지만 또 다른학교들은 약간의차이가 있을수있습니다
    급식이라는것이 골고루 편식않고 먹게해주는것이
    본래목적도 있기때문에
    그에따른 약간의불편도 있을거지만
    너무걱정마시라는생각에 몇자써봤습니다

  • 4. 저, 초등학교급식조리원입니다
    '16.1.29 2:18 PM (175.120.xxx.230)

    그리고 먹다반찬남기면 그냥 잔반통에 버리면됩니다
    생각보다 요즈음 재료들이나 위생상태가정말좋아서
    왠만한집밥보다좋고하니 많이 먹으라고 독려해주세요

  • 5. 샤방샤방
    '16.1.29 3:01 PM (112.148.xxx.72)

    네~정말 감사합니다!
    아이가 학교가서는 잘먹었으면 좋겠네요!

  • 6. ^^
    '16.1.29 4:37 PM (124.111.xxx.52) - 삭제된댓글

    와! 다들 좋은 긍정적인 말씀들이시네요? ^^
    제 아이 다니는 학교는... 빨리 먹어라. 다 먹어라... 등으로 학생들을 긴장시키는 분위기라서...
    원래 천천히 식사하는 학생은 힘들어해요.
    ' 네가 천천히 먹어서, 다른 학생들이 기다리잖니. 눈치껏 빨리 먹어라' 라는 분위기...
    ' 다른 학생들은 골고루 잘 먹는데, 넌 왜 편식하니?''편식하는 나쁜 녀석' 이라는 눈치주는 분위기. 학교에서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급식때문에 더욱더 학교가기 싫어하는 분위기... 의자에 등받이도 없고...
    다 좋은 초등학교만 있는건 아네요. 원글님, 굿럭!

  • 7. ...........
    '16.1.29 5:45 PM (218.50.xxx.146)

    급식실이 없는 학교인데요
    아이들끼리 모둠으로 돌아가며 급식당번하는데 먹고싶은거 더달라 그러면 더주고 덜주고 그러나봐요 ㅎㅎ
    그리고 점점 학년 올라가면 저학년때완 다르게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놀고싶어서 후다닥먹고 그러니까 원글님 아이도 분위기 따라가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970 저축은행과 새마을 금고 이율 비교 좀.. 3 목돈모아잘살.. 2016/02/11 2,360
526969 전자렌지 추천해주세요. .... 2016/02/11 347
526968 경제관련 볼만한 잡지 추천해주세요...^^ .. 2016/02/11 325
526967 애낳길 원하면 더 잘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26 답답 2016/02/11 3,474
526966 노처녀인데 결혼이 두렵네요 22 ㄴㄴ 2016/02/11 6,002
526965 조용히 이사가면 안되는거에요? 22 맹모삼천지교.. 2016/02/11 5,941
526964 돌아가셨는데 병원을 몰라요 10 Hkh 2016/02/11 1,921
526963 오이피클 - 다다기 오이 vs 취청 오이 어떤 거 쓰나요? 3 요리 2016/02/11 1,735
526962 그래도...착하고 다정한 남편이 더 많겠죠? 7 ..... 2016/02/11 1,941
526961 학군 별로인 지역 예비중입니다 4 리본 2016/02/11 1,245
526960 유럽여행이요 2 유럽 2016/02/11 888
526959 260세대 아파트 관리비 많이 나올까요? 9 260 2016/02/11 1,900
526958 죄송해요~~ 3 희망으로 2016/02/11 602
526957 씽크대에서 1분도 안떨어지는 어머니 30 명절 2016/02/11 7,442
526956 일반고에서 정시로 좋은 대학가기 힘든가요? 13 답답 2016/02/11 6,304
526955 이런 식단이면 살이 빠질까요? 8 .. 2016/02/11 1,497
526954 졸업식꽃 전날 사놓아도 괜찮을까요? 8 사슴벌레 2016/02/11 4,513
526953 부모님 ... 지혜를 구합니다. 8 지혜 2016/02/11 1,444
526952 아이들 입출금 통장 만들때 개설 사유 증빙 뭐로 하셨나요? 5 통장 2016/02/11 2,389
526951 이걸 뭐라해야 하나요? 4 중년 2016/02/11 810
526950 매운음식 끊으신분 있나요?? 6 고민 2016/02/11 1,668
526949 Ch캐롤리나헤레라 원피스 가격대 어떤가요? 파워업 2016/02/11 2,564
526948 찬성 67.8% 나온 MBC 사드 여론조사 질문 내용. 6 미친조사 2016/02/11 1,282
526947 주식 처음 해보는데 머가 필요할까요? 14 왕초보 2016/02/11 2,531
526946 예비고1 수학 과외교사가 정석을 할 필요가 없다는데요 10 과외 어렵네.. 2016/02/11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