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
김 위원장은 2008년 7월 25일 정부가 건국 60주년을 기념한다며 주관한 ‘건국 60주년 국민 대강좌’에 연사로 참석해 “금년이 한국이 사람으로 얘기하면 회갑을 맞이하는 해”라고 언급했다. 이는 1948년을 건국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뜻이다.
이뿐 아니라 김 위원장은 2002년 한 언론사에 기고한 칼럼에서 “앞으로 한 달 뒤면 대한민국은 건국 54주년을 맞는다”고 했다. 2007년 다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승만 전 대통령을 ‘건국 대통령’이라고 지칭했다.
2012년 새누리당에서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았을 당시에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나라가 건국한지 60년 정도 지났다”고 말했다. 최소 10년 동안 일관되게 1948년 건국론을 주장해온 것이다. 돌출발언이라고 주장하기는 힘든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