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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각에 분해서 잠을 못 자겠어요

ㅠㅠ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6-01-29 00:43:39
남편이 사업사기를 당하고 회사도 스스로 나온지 2년 정도 됐어요. 그무렵 몸에 몹쓸병도 생겨서 수술도 했구요. 남편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약한 상태가 돼서
저를 비롯한 가족들이 남편을 자극시키지 않으려고 조용조용 생활합니다. 문제는 사업사기 당한걸 제 탓으로 여기고 있다는거에요. 맞벌이 하면서 자기에게 살갑게 대하지 않아서 밖으로 돌다가 술자리를 자주 갖게 돼고 거기서 사기대상으로 지목돼서 아파트 담보로 수억원을 대출받았어요. 고스란히 갚아야 할 빚이 돼 버린거에요. 1년동안 한 집에서 거의 말도 안하고 지내다가 얼마 전부터 얘기하고 오늘도 잠깐 얘기했는데 여전히 제가 자기한테 잘 못해줘서 사기 당하고 몸도 안 좋라졌다는 거에요. 그래서 이제라도 잘 해보겠다 하고 하는데도 계속 거부하네요. 저도 남편한테 서운한게 많이 있지만 얘기안 한부분이 있거든요. 저녁이 돼서 딸 방에서 혼자 있는데 서러워서 눈물이 나고 남편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서러워 죽겠어요. 나랑 만난거부터 잘묫됐다는 아까 얘기가 떠올라서요. 누군들 상황이 이렇게 될줄 알았을까요. 남편이 제가 미워죽겠다며 욕을 하더라구요. 둘째가 올해 수능이라 영향 미칠까봐 그때까지만 더 참아보려구요. 바보같은 나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과감하게 갈라서야하나 마음을 다 잡을 수 없어서 넋두리 해 봅니다.
IP : 211.201.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1.29 12:49 AM (175.253.xxx.111)

    못난인간이 남탓 하죠

  • 2.
    '16.1.29 12:50 AM (222.235.xxx.155)

    자기가 귀얇아서ᆢ사기당해놓고ᆢ왜 그걸 아내한테 뒤집어 씌운대요 참ᆢ못낫네요 다른사람탓하면ᆢ자기맘이편해지나ᆢ
    부인탓을 왜한대요 ㅠ

  • 3. ㅇㅇ
    '16.1.29 12:53 AM (58.145.xxx.34)

    아오 왜 남탓???

  • 4. 말이 되나
    '16.1.29 1:02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살갑게 대하지 않아서 밖으로 돌았다?

    아버지로서, 또 남편으로 대접받을 일 을 했으면 되는거여~

  • 5. ᆢ급 추천
    '16.1.29 1:14 AM (125.134.xxx.138)

    ᆢ조심스럽게
    '부부상담'크리닉 상담받아보시길 추천해봅니다

    "부부"도 그 상황에 같이 사느라 힘들겠지만
    그 사이 눈에 안보이는,
    못느끼고 있었던 애들의 상처는 엄청나게 커서
    극단적 문제로 돌이킬수없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그때 후회하기엔 너무 안타까워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찾아보시면
    좋은 상담 선생님 있을듯

    부부가 같이 살던 안살게 되던ᆢ
    좋은 선생님을 만나 가족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거예요

    저희부부도 아이3명ᆢ키우면서
    서로 원망도 많이하고 잠시 별거도 하고
    참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근데 알고보니 부부문제보다 상처받은
    애들에게 큰 문제가 생겨서 급한 불~
    해결하고자 도움받으러 방황하다가
    우연히 가족 상담이 급 필요하다는 걸 듣고
    도움주실 분을 만났는데

    다행히 여자분이였고 우리가정사를 솔직히 의논할수 있어서 좋은 상담받고ᆢ
    정신적인 치료? 많은 일,변화가 있었답니다

    요즘 많은 가정들이 그런저런 사정으로
    가족모두가 힘들게 살고 있을것 같아요

  • 6. 이혼하세요
    '16.1.29 1:57 AM (178.190.xxx.138)

    미친놈, 맨날 마누라 탓만 하다 살 진상이네요. 안바껴요. 버리세요.

  • 7. ...
    '16.1.29 4:59 AM (14.36.xxx.143)

    심신이 망가졌을텐데 바른소리가 나올리없죠. 힘드시겠어요. 사기당했는데 몸도상했으면 엄청 힘드실것같아요. 지금 좀 속상해도 이해해주시는수밖에는... 안그럼 이혼밖에 답이없잖아요. 이럴때 부모자식 결속 다지는거죠. 종교가 있으시면 거기서 위로 받으실수 있는데 원글님 혼자선 정신적으로 매우 힘드실거예요. 나이대가 어느정도신지 모르겠지만 보통 아이가 수험생일때 엄마들도 중년이라 호르몬변화도 크고 감정변화 기복도 크지 않나요? 그럼 작은일에도 서러워지고...남편분이랑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자식들 위해서라도요. 감정 앞세우면 서로 막말만 하게 될 것 같아요.

  • 8. ㅁㅁㅁㅁ
    '16.1.29 8:46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지랄하네요
    바람핀 남편놈들이 마누라 탓하는 거랑 비슷하네

  • 9. ㅁㅁㅁㅁ
    '16.1.29 8:47 AM (112.149.xxx.88)

    지랄하네요
    바람핀 남편놈들이 마누라 탓하는 거랑 비슷하네
    못난짓한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거죠

  • 10. 어이구..
    '16.1.29 9:57 AM (222.108.xxx.83)

    거지같고 찌질한 새끼네요.
    지가 잘못한걸 누구한테 덮어씌우나요?
    가족들한테 미안하진 못할망정 적반하장이라니...
    그런사람...가장이라고 생각도 마시고
    애들하고 원글님 살궁리 하세요.
    못난놈 ㅜ.ㅜ

  • 11. 그냥
    '16.1.29 2:49 PM (152.99.xxx.13)

    밖으로 나도세요... 그런 넘에게 님은 아까운 존재지요.. 세상 모든건 제 탓이죠.. 하물며 애들 공부 못 하는것도 따지고보면 부모탓이에요... 찌질한 넘... 세상에 제일 팔푼이가 여자 탓하는것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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