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6-01-28 23:49:01
남동생이 있다면 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면서 그런 사람 만나라고 하실껀가요? 

제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요.
좋은여자는 여자가 더 잘안다고 해서요~

좋은여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알려주세요! 조언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110.70.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면서
    '16.1.28 11:52 PM (220.79.xxx.192) - 삭제된댓글

    고쳐지는게 있고
    못고치는게 있어요.
    사치하고 게으르고 싸가지없는거 못고칩니다.
    측은지심 있는 사람 만나라하세요. 측은지심 있는 사람들은 막장까지 치닫게 하진 않는것같아서요

  • 2. 더치페이
    '16.1.28 11:53 PM (66.249.xxx.208)

    하는여자. 독립적인 여자

  • 3. ..
    '16.1.28 11:55 PM (1.241.xxx.221) - 삭제된댓글

    명품 밝히고 허영끼 있고 게으르고 친정 가난하거나 이혼한집 딸은 피하라고 알려줄듯..

  • 4. ㆍᆢᆢ자뻑
    '16.1.28 11:58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저같은 여자요
    전 살림도 잘하고 알뜰하고 요리잘하고 시댁에도 잘해요
    사춘기 아이셋 다 착하고 건강하게 기르고 있고
    돈도 잘벌어요
    새벽운동 10년 넘게해서 날씬해요
    한가지 울남편의 불만은 제가 체력이 딸려비실비실 하단것뿐

    이정도면 좋은여자 아닐까요

  • 5. 남자든
    '16.1.28 11:59 PM (49.183.xxx.127) - 삭제된댓글

    여자든 남자든 '진실되고 긍정적인 사람' 일단 이게 기본인거 같아요. 내 평생 함께 옆에 두고 가야 할 배우자라면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도 매우 중요한 것 같고요.

  • 6. ..
    '16.1.29 12:02 AM (175.211.xxx.143)

    명품 밝히고 허영끼 있고 게으르고 친정 가난하거나 이혼한집 딸은 피하라고 알려줄듯
    ---
    글에서 인격이 보이는 것 같네요.
    대충 어떤 인상인지도 알 것 같아요.

  • 7. 긍정적인 사람요
    '16.1.29 12:03 AM (121.182.xxx.126)

    윗 분 말씀처럼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요
    별 거 아닌걸로 꼬여서 물고 늘어지거나 우울한 사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역시 윗 분 말씀처럼 측은지심을 가진 사람이요

  • 8. ..
    '16.1.29 12:05 AM (175.193.xxx.69)

    여자든 남자든 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사람이어야 할거 같아요
    자신이 처한 현실을 외면하거나 부정하느라
    사치하거나 포장하는 사람은 안되는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비교도 많이해요. 남과 지나치게 비교 하는 사람은 같이 하면 힘들어져요. 남만큼 살제 못하면 항상 불평하거나
    우울하니까. 남과 같아 지기 위해 자신이 노력하면 나은데
    남만큼 잘살고 싶은 자신의 욕구를 남자가 실현시켜주는게 오직 사랑받는 거라고 믿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리 만족시켜주려 해도 끝이 없더라구여

    남녀 모두 작은 일에 행복을느낄줄 알고 허영이 적고 자기일
    성실히 하는 사람이 제일
    좋을 거 같아요

  • 9. 해바라기
    '16.1.29 12:35 AM (175.116.xxx.5)

    와 첫댓글님..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제 남동생이 결혼상대자로 어떤 여자가 좋은지 물었을때
    제가 했던 말이 측은지심이거든요..
    이성으로서의 감정도 중요하지만 부부로 살아가면서
    상대방을 안타깝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
    이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상대방이 자고 있는 모습만 봐도 아 오늘 하루도 힘들었겠구나.. 피곤하겠구나.. 내가 더 많이 챙겨줘야지 이런 마음..
    그냥 짠하고 안타까운 마음.. 이런게 있어야
    살아가면서 서로 버팀목이 되고 더 단단한 사랑이 되는것 같아요.
    근데 타고나길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많아요.
    자기 안위가 제일 우선이고 자기가 조금만 피곤해도 가족들한테 성질 있는대로 다 부리는..
    그런 사람이랑은 같이 살아도 마음이 깊이 뿌리내리지 못하고 흔들흔들 하겠지요..

  • 10. ...
    '16.1.29 12:38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글에 공감..그리고 남동생 많이 사랑해주고 자기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요... 시댁에 신경 좀 덜써도 그냥 내동생이랑 조카들에게는 좋은엄마 좋은아내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동생도 좋은아버지 좋은남편이어야 하구요...

  • 11. ...
    '16.1.29 12:39 AM (175.113.xxx.238)

    첫댓글님글에 공감..그리고 중간에 현실에 발 담그고 있는 사람 님 댓글도 공감이 가네요...그리고 남동생 많이 사랑해주고 자기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요... 시댁에 신경 좀 덜써도 그냥 내동생이랑 조카들에게는 좋은엄마 좋은아내였으면 좋겠어요.. 물론 내동생도 좋은아버지 좋은남편이어야 하구요...

  • 12. //
    '16.1.29 1:18 AM (14.45.xxx.134)

    몸 건강하고 운동 좋아하고 아기와 요리를 좋아하는 밝고 활달한 여자.
    학력 외모 친정재력 본인 직업 꽤 갖추었으나 (외동이라 남동생이 없네요)
    제가 이걸 다 비켜간 사람이라-_- 가정 꾸리고 살기가 참 힘들어서요.

  • 13. ^^
    '16.1.29 2:40 AM (122.38.xxx.44)

    허영 심하고, 경제 관념 없고, 질투 많고, 이기적이고, 게으른 여자는 피하시고

    남편을 배려할줄 아는 맘이 따뜻한 여자.

    제 아들의 며느리감으로 바라는 여자에요^^

  • 14. 주변을 봤을 때
    '16.1.29 2:58 AM (175.215.xxx.160)

    질투 많은 여자는 무조건 피하고
    예쁘고 배려심 많고 부지런한 여자를
    고르라고 말하고 싶어요.

  • 15. 저 누나입장
    '16.1.29 3:10 AM (175.192.xxx.3)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진 않지만 너무 게으르지 않고, 허세나 허영 없고, 자신의 현실 파악을 잘 해야하고,
    남에 대한 배려(윗분들이 말씀하신 측은지심도 포함), 그리고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사는 여자요..
    제 남동생 이상형이었는데 다 비껴간 여자를 만나 결혼했네요.
    가족부터 친구들도 반대했는데..눈에 뭐가 씌이니깐 이상형도 잘못 보이기도 하나봐요.

  • 16. 저 누나입장
    '16.1.29 3:11 AM (175.192.xxx.3)

    부지런하진 않지만 너무 게으르지 않고, 허세나 허영 없고, 자신의 현실 파악을 잘 해야하고,
    남에 대한 배려(윗분들이 말씀하신 측은지심도 포함), 그리고 자기 인생을 열심히 사는 여자요..
    제 남동생 이상형이었는데 다 비껴간 여자를 만나 결혼했네요.
    가족부터 친구들도 반대했는데..눈에 뭐가 씌이니깐 이상형도 잘못 보이기도 하나봐요.

  • 17. ....
    '16.1.29 5:24 AM (14.36.xxx.143) - 삭제된댓글

    자기 능력에비해 허영사치 심하고 드센여자요. 사치스럽고 여행 맛집만 다니면 언제 돈모을까요? 경제적으로 똑부러진 여자요.

  • 18. 남자나 여자나
    '16.1.29 8:25 AM (39.118.xxx.46)

    착하고 똑똑하면 다 됨

  • 19. ㅂㅂ
    '16.1.29 9:23 AM (121.137.xxx.108)

    남과 비교하거고 결핍이 심해 그것을 사치나 우울, 잘 삐지는 여자는 피곤할 것 같아요. 우리 올케가 참 괜찮은 여자인데요.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해도 삐지거나 맺힌거 없이 시댁원망 않고 도와달라 직접 이야기하고 본인의 물욕도 긍정하면서 스스로 알바로 충당하니 밝고 이뻐요. 살면서 구김살없이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 같아요.

  • 20. 부모..
    '16.1.29 9:36 AM (124.146.xxx.223)

    시부모든 친부모든 가리지 않고 모시고 살고 싶어하는 사람.. 여자를 넘어서 사람으로 까지 성숙한 증표죠

    인고의 세월 지나며 늙고 약해진 부모에 대한 측은지심과 함께 길러준 은혜에 감시할 줄 아는 사람이니까

    이런 사람이면 100%믿어도 되죠

  • 21. 남과 비교 안하되..
    '16.1.29 9:52 AM (218.234.xxx.133)

    허영심이나 사치는 모두 남하고 비교하면서 남의 눈을 의식할 때 생기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과 비교하지 않되
    자기 자신의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73 간수치가 높은데 홍삼괜찮을까요? 2 간수치 2016/02/09 11,167
526572 고기를 택배로 보낼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ㅎㅎ 2016/02/09 2,334
526571 여기는 시댁 22 며느리 2016/02/09 6,199
526570 브루넬로 쿠치넬리 같은 고급 이태리 브랜드 있잖아요. 3 ㅇㅇ 2016/02/09 3,123
526569 가는머리카락 고민이신 분들은 천연헤나로 집에서 염색해보세요 29 gg 2016/02/09 7,889
526568 Kbs 엄마의 다섯번째 계절 다큐보고 펑펑울었어요 4 xlfkal.. 2016/02/09 5,384
526567 기숙고 준비 장난아니네요 15 로그인한김에.. 2016/02/09 6,320
526566 자작나무숲 다녀오신분...강아지 입장 가능한지요? 1 아들맘 2016/02/09 1,162
526565 세월호665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기다려요, 꼭 가족만나.. 12 bluebe.. 2016/02/09 421
526564 중2 남자 아이 쓸만한 향수 좀 추천 부탁드릴게요. 12 팡팡 2016/02/09 2,068
526563 일원본동에서 자양동으로 이사가려는데~ 매매 또는 전세 ...조언.. 16 이사 고민 2016/02/09 3,986
526562 이게 체한건가요? 11 두통 2016/02/09 1,377
526561 결혼후 첫 명절 원래 이런건가요? 33 아름다운 2016/02/09 16,152
526560 출산한지 3달째....우울하네요 10 ........ 2016/02/09 3,047
526559 공무원 10년다니면 급여나 연봉이 얼마나되요? 4 ... 2016/02/09 4,397
526558 경기여고 교복 어디서 사나요? 4 어머나 2016/02/09 1,365
526557 중학 내신 궁금합니다 1 베리 2016/02/09 880
526556 시조카 새뱃돈요 11 속좁은나 2016/02/09 3,906
526555 부모님 한테 죄송해요 2 ᆞᆞ 2016/02/09 1,038
526554 교복 공동구매가 완전 강제구매네요. 23 .. 2016/02/09 5,111
526553 합가를 못하는 이유 7 제가 2016/02/09 3,109
526552 초4 전학 어떻게 하는거에요? 3 학부모 2016/02/09 1,252
526551 린스나 헤어 트리트먼트 끊었어요 24 건성 2016/02/09 16,697
526550 둘째 제왕절개하고 안아프셨던 분..계신가요? 13 하이고야 2016/02/09 2,091
526549 아무리 100세시대라고 해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분들은... 7 .. 2016/02/0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