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살게 구는 상사땜에 그만둘때 한소리 하고 그만둬도 될까요?

,,,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6-01-28 22:27:13

아줌마 상사인데

아..진짜 스트레스 받아 더 이상은 못다닐꺼 같아요

요즘 몸도 안좋고 예전부터 따고 싶던 자격증이 있어서 겸사겸사 그냥 그만둘까 하거든요

뭐 이 상사만 아니면 그냥 더 다닐수도 있겠지만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은 안되겠어요

그만둘때 당신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둔다

라는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하면 안될까요

이 회사 그만둬도 동종업계로 취업하게 될듯 한데

그럼 몸 사리는게 좋을까요?

IP : 221.147.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0:30 PM (222.237.xxx.47)

    정말 나쁜 상사라면, 먼훗날 우주가 알아서 한방 먹입니다...참으소서

  • 2. 노노
    '16.1.28 10:37 PM (216.40.xxx.149)

    동종업계면 그냥 나오세요.

  • 3. ㅇㅇ
    '16.1.28 10:39 PM (180.182.xxx.160)

    그사람때문에 그만두는거라면 하세요
    동종업계에 그상사땜에 직원 그만두었더라고 소문나요

  • 4. ...
    '16.1.28 10:39 PM (211.58.xxx.173)

    동종업계면 언제 어디서 말이 전해질지 모릅니다.
    그냥 속으로 욕하고 나오세요.

  • 5. ;;;;;;;;;;;
    '16.1.28 10:42 PM (183.101.xxx.243)

    그냥 나오세요 세상 좁고 평판으로 치면 상사가 갑이겠죠.한번 평판 나빠지면 회복하는데 십년 죽도록 노력해야 해요.나올때 인사까지는 못해도 절대 얼굴 찌푸리고 나오지 마세요

  • 6. 나올 때
    '16.1.28 11:00 PM (180.224.xxx.157)

    조용히 잘 나오는 것도 사회생활입디다...
    내가 한마디한다고 바뀔 인성도 아니고,
    그 말 했다고 내 인생 바뀌는 것도 아니고.

  • 7. ////
    '16.1.28 11:12 P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만날지 모르는건
    이렇게 정다운 너하나 나하나 뿐이 아닙니다.....
    그냥 별 일없이 나오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사이다 마시고 야 통쾌하다 잘했다 해놓고
    뒤에서는 걔도 아까 봤지 성질 장난아니다 누구는 성질 없어서 같이 다니나
    손뼉 같이 쳐서 소리나는거다 맞지? 하고 세트로 까고 재미지게 구경합니다.
    걍 나와서 더 좋은데로 가세요. 그게 복수....

  • 8. 저라면
    '16.1.28 11:19 PM (124.80.xxx.92)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어요
    저도 직장생활 꽤 했지만
    사실 바로 옆 동종업계라면 몰라도
    그 동종업계의 기준이 어느 정도까지 잡으신건지
    좁다 해도 또 넓은게 세상이더군요

    내가 이유없이 당했다면 그에 대한
    당당한 말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뒤에서 누가 뭐라든 그거 신경쓸거 없지요
    내가 해야 할 일 했고
    해야 할 소리 했다면요

    저도 비슷하게 이유없이 당해서
    한소리 비슷하게 하고 나왔어요
    그 사람이 바뀌든 안바뀌든 그건 상관없어요
    적어도 내가 부당하게 당한것에 대한
    한마디는 하고 나오는게 속 편해요

    전 더 따끔하게 했어야 했는데 후회해요
    제 경우는 그렇다고요. .

  • 9. **
    '16.1.28 11:26 PM (112.173.xxx.168)

    저 23살때
    사표써서 봉투에 넣고 책상에 던지면서
    당신 그렇게살지마
    외치며 나온적 있었어요
    내 인생의 잊혀지지 않는 사이다
    지금도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합니다

  • 10. ...
    '16.1.29 12:49 AM (116.38.xxx.67)

    자식키우는 사람이 그렇게 살지 말라하세요.
    그 업을 애들이 다 뒤집어 쓸거라고 하세요.

  • 11. 쌍욕 하세요
    '16.1.29 5:49 AM (124.199.xxx.166) - 삭제된댓글

    사람들 많은데서요.
    꼭요.
    그사람 인성을 바꿔주려고 욕하는게 아니죠.
    스트레스 푸는거지.

    다만 그 분야에서 다시 일할거면 노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926 인절미를 했는데요.... 7 ㅡㅡ 2016/02/06 1,744
525925 펑합니다 10 가난이죄 2016/02/06 2,152
525924 이재명 성남시장 트윗.jpg 35 시장님홧팅 2016/02/06 5,322
525923 세상에 쪽파 한단에 2만원이라네요. 44 .,... 2016/02/06 17,005
525922 어떤아줌마 교통사고난거보고오는길 기분안좋아요 9 2016/02/06 5,526
525921 대하는 게 다른 시어머니, 왜 일까요? 5 아들 형제 2016/02/06 2,142
525920 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9 ... 2016/02/06 3,168
525919 그런데 명절 제사 그리 따지면 3 ... 2016/02/06 1,283
525918 표창원 “불출마까지 포함, 당의 결정에 따를 것” 9 !!! 2016/02/06 1,964
525917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526
525916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537
525915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481
525914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897
525913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334
525912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095
525911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508
525910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5,023
525909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941
525908 문재인의 인품에 반한 사람은 없나요? 35 불펜펌 2016/02/06 3,514
525907 나이든 미용강사나 요리강사들은 권위적이고 갑질 심하지 않나요? .. 3 깐깐한 2016/02/06 1,224
525906 소형아파트...남영역 vs 선릉역 어디가 좋을까요? 소형아파트 2016/02/06 1,217
525905 서울대 영문과 나오면 주로 어떻게 9 ㅇㅇ 2016/02/06 5,354
525904 흔한 국민의당 지지자 페북 .text 22 이거보세요 2016/02/06 1,911
525903 웅진 북패드 사용하시는분? 2 아일럽초코 2016/02/06 1,136
525902 중국어 처음 공부할때요. 2 초보 2016/02/06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