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과

...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6-01-28 22:22:18
남학생인데요
기계공학, 한의예
어떤 선택이 나을지요

취업으로 보면 기계공학 괜찮긴 하다는데
기업에서 회사생활이 힘들고 일찍 퇴직한다는 점이
안 좋다고 하고
한의대는 개원하지 않더라도
요양병원에서 수요가 있다고 하는데
미래 전망이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적성은 어느 쪽이 더 잘 맞는다기 보다
졸업후 돈보다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는 쪽으로
더 생각하는거 같아요


IP : 211.228.xxx.9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10:29 PM (61.85.xxx.199)

    기계공학은 석사하면 연구원으로 가기도 하나요
    박사는 해야 하는걸까요

  • 2. .......
    '16.1.28 10:3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연구직은 석사 이상 입니다
    그런데 대기업 연구직 하다가 한의대 가는 사람은 더러 있지만
    한의사 하다가 공대 가는사람은 못봤어요

  • 3. 한의대가 낫죠
    '16.1.28 10:36 PM (112.187.xxx.154)

    제 지인중에 서울대 공대 나온 분 있는데.. 술만 먹으면 예전에 한의대 안간 것 후회해요

    그 때 한의대 간 친구하고 차이가 너무 난다면서요.. 그리고 그 차이가 점점 더 커질거라고..

    삶의 질면에서나 경제적 면에서나 한의사와 일반 대기업 셀러리맨들은 비교가 안됩니다.

    6년 뒤에 한의대 졸업할 때 쯤에 한의대 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 4. ..
    '16.1.28 10:36 PM (125.135.xxx.57)

    문과 설대 포기하고 한의대갔습니다. 전문직중 나름 웰빙직업이라 생각하고요. 군대 안가고 공보의 가는것도 큰 혜택이고요.

  • 5. ....
    '16.1.28 10:41 PM (175.117.xxx.199)

    제 아들이라면
    한의대보냅니다.
    딸이라면 더더욱 한의대보내고요.
    다만 아이가 런 성적을 보여주지 못해서 못보냅니다.
    (변에 한의사들이 좀 있습니다.)

  • 6. 무지개
    '16.1.28 10:43 PM (220.122.xxx.225)

    비싼 학비에 6년이라는 기간이 문제지 비교할 필요 있나요?
    저라면 백번 선택하라면 백번 모두 한의대 선택합니다

  • 7. 82는
    '16.1.28 10:54 PM (220.117.xxx.16) - 삭제된댓글

    의사는 쳐주고 ?한의사는 안쳐주는 분위기던데
    학과 선택에서는 무조건 한의대 추천하네요.

    제부가 광역시에서 한의원 하는데 친정 엄마가 가끔 침맞으러 가시면 환자가 별로 없어서 늘 한걱정 하시는데.

    그래도 사는것보면 입이 떡 벌어지긴 해요
    각자 외제차에 ㅡ아무리 흔해졌다지만ㅡ 아이들 사립보내고 휴가는 당연 해외.
    월급장이 하고는 다르긴 하더라구요

    저도 딸 한의대 보내고싶은데 성적이 택도 없어서

  • 8. ㅇㅇ
    '16.1.28 10:57 PM (175.193.xxx.172)

    한의대가 아이 적성에 맞나요?
    딸애가 연공 상위과 갔는데 보통 정시에서 가군 연고쓰고 나군 설대나 지방의대.한의대.다군 지방의대.한의대 쓰거든요
    의대가 적성에 안 맞다고 원하는 과 가.나만 썼어요
    자녀분 적성이 한의대가 맞다면 저도 한의대추천요
    공대도 석.박사과정도 엄청 힘든데 그만큼 잘풀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울딸은 다행히 석사 1년차때 산학장학생이 되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날밤새고 주말도 거의 없어요

  • 9. 적성이라...
    '16.1.28 11:02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적성에 맞춰 기계나 경영 간다한들
    직장생활 하면 적성이 찾아 질까요
    대부분 직장인들 마지못해 다니는 거죠

  • 10. 요샌
    '16.1.28 11:05 PM (112.186.xxx.156)

    한의대는 별로 비추예요.
    한의사의 급여 수준을 보면 알만 하구요,
    한때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닙니다.

    요새 젊은 세대가 예전처럼 한의원에서 약을 첩으로 짓던가요?
    애초에 그런 약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젊은 세대는.
    그리고 그런 첩약보다는 정관장이니 홍삼 등등을 더 선호하구요.
    고대 공대가 훨씬 나아요.

  • 11. ...
    '16.1.28 11:09 PM (61.85.xxx.199) - 삭제된댓글

    고대는 4년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성적이 된다면 석사까지 했을때 한의대와 비교하게 되네요

  • 12. 공대
    '16.1.28 11:13 PM (175.223.xxx.18)

    고대 공대하고 의예과 고민이면 의예과 추천.
    한의예과랑 고민이라면 고대 공대 추천.

    요새 한의원 가면 뭔 피부병 치료한다,
    쁘띠 성형, 레이저 치료. 한마디로
    먹고 살려고 안간힘 쓰고 있어요.
    한의사로서 제대로 한의학대로 진료하는건
    이미 포기했단 거죠.

  • 13. 요즘
    '16.1.28 11:22 PM (110.8.xxx.3) - 삭제된댓글

    한의대 없앤다는 말까지 나와요
    한의사협회 의사협회 보건복지부 세부서가 원칙적으론협의
    했어요
    의대로 통폐합인데
    기존 한의사는 그냥 한의사 통폐합후 배출 없음. 이렇게 되는거죠 아직 시기는 한참 미정
    한의대는 가장 큰 문제가 개원 아니면 다른 직장이
    별로 없어요
    요즘 개원해서 안되는데 너무 많아요
    그리고 부모님 시각으론 평생 먹고 살돈은 번다는게 엄청 큰것 같아도
    휴가 한번 재대로 못가고 주 6 일제 아픈 사람만 들여다보며
    자기 아파도 휴가도 없이 살아야죠
    어쨋거나 한의원 낼자리도 포화상태 .
    그리고 요양병원 한의사 한명 있거나 없어도 무방하고
    그나마 재활쪽 하는데서나 병행치료 필요하구요
    공대석사.. 특히 고대면 학비 안들고 학위 할수 있어요
    교수님 잘만나고 일잘하면 용돈도 주고
    외국가서 학위해도 학비 장학금 받고 다 할수 있어요
    그정도면 취업 걱정도 별로 없구요
    유학보내서 애플이나 구글같은데도 꿈꿀수 있어요
    더구나 학비 면제라니 당연 고대죠

  • 14. 이공계 장학금 받나봐요
    '16.1.28 11:35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공대석사.. 특히 고대면 학비 안들고 학위 할수 있어요... 공대 대학원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것 같네요
    고대라서 학비 안드는게 아니라
    이과석사는 대부분 학비 안든다고 보면 됩니다
    전에는 2년동안 기업체에서 등록금주고 졸업과동시에 대리고 갔지만
    요즘 원낙 취업이 어려워 저런 장학금은 사라졌어요
    대신 기업체 과제해주면 돈을 주는데 그걸 교수가 학생들에게 월급처럼 매달 일정금액 줍니다
    1학년 1학기는 백만원 미만 이지만 2학년 되면 백만원 훌쩍넘게 받습니다
    물론 교수가 능력에 달렸지만요
    그런데 요즘 대기업취업 어렵기도 하지만 파리목슴 입니다
    윗분 구글,애플 이야기 하는데 저곳은 의대 가기만큼 어려운거 아시죠
    우리아들도 기계나와 연구직 다니는데
    전 뒤도 안돌아 보고 두번 생각안고 당연히 한의대 보냅니다...

  • 15. 이공계 장학금 받나봐요
    '16.1.28 11:3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공대석사.. 특히 고대면 학비 안들고 학위 할수 있어요... 공대 대학원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것 같네요
    고대라서 학비 안드는게 아니라
    이과석사는 대부분 학비 안든다고 보면 됩니다
    전에는 2년동안 기업체에서 등록금주고 졸업과동시에 데리고 갔지만
    요즘 원낙 취업이 어려워 저런 장학금은 사라졌어요
    대신 기업체 과제해주면 돈을 주는데 그걸 교수가 학생들에게 월급처럼 매달 일정금액 줍니다
    1학년 1학기는 백만원 미만 이지만 2학년 되면 백만원 훌쩍넘게 받습니다
    물론 교수가 능력에 달렸지만요
    그런데 요즘 대기업취업 어렵기도 하지만 파리목슴 입니다
    윗분 구글,애플 이야기 하는데 저곳은 의대 가기만큼 어려운거 아시죠
    우리아들도 기계나와 연구직 다니는데
    전 뒤도 안돌아 보고 두번 생각안고 당연히 한의대 보냅니다...

  • 16. 요즘
    '16.1.28 11:39 PM (110.8.xxx.3)

    한의대 없애고 의사로 일원화 하자는 말까지 나왔어요
    한의사협회 의사협회 보건복지부 세부서가 원칙적으론협의
    했어요
    한의사들이 자꾸 양방쪽 초음파니 의료기 쓰며 그쪽을 넘나드니 결국 저런 안까지 나왔죠
    의사들 입장은 기존 한의대 의대로 흡수되도 기존 한의사는
    그대로 유지하자는 거고 한의사는 최대한 미루고 그이전에
    일반의 수준으로 의료기쓰는 합법화해달라 하고
    정부는대충 싸우지말다 2030년에 합쳐라 그러고 있어요
    전통적한의학 자체로는 한의사들도 손 들은 거예요
    그간에 한의사가 가지던 것들이 미래에 어찌될지 보장받지 못하고 한의학 위상은 과거와 많이 달라요

    한의대는 가장 큰 문제가 개원 아니면 다른 직장이
    별로 없어요. 하다못해 월급 한의원자리도 없고
    대학병원 교수도 되기도 힘들지만 돈도 조금주고
    비싼 사립대 석사박사해애해서 돈 엄청 들어가요
    요즘 개원해서 안되는데 너무 많아요
    그리고 부모님 시각으론 평생 먹고 살돈은 번다는게 엄청 큰것 같아도
    휴가 한번 재대로 못가고 주 6 일제 아픈 사람만 들여다보며
    자기 아파도 휴가도 없이 살아야죠
    어쨋거나 병원 잘 되면 괜찮은데한의원 낼자리도 포화상태 .
    그리고 요양병원 한의사 한명 있거나 없어도 무방하고
    그나마 재활쪽 하는데서나 병행치료 필요하구요
    공대석사.. 특히 고대면 학비 안들고 학위 할수 있어요
    교수님 잘만나고 일잘하면 용돈도 주고
    외국가서 학위해도 학비 장학금 받고 다 할수 있어요
    그정도면 취업 걱정도 별로 없구요
    유학보내서 애플이나 구글같은데도 꿈꿀수 있어요
    더구나 학비 면제라니 당연 고대죠

  • 17. ㅇㅇ
    '16.1.28 11:47 PM (175.193.xxx.172)

    산학장학생 안 사라졌어요
    딸애가 석사1년차 때 대기억 지원해서 합격했구요
    조건은 전액등록금 지원.일정액 월급 받구요
    학교에서 받았던 전액등록금과 용돈?월급?은 기존받은금액에서 70프로만 받는데요
    졸업후 기업으로 안가게되면 기업서 받은 금액은 돌려줘야하구요
    올해 석사 3학기 들어가요

  • 18.
    '16.1.29 12:16 AM (223.62.xxx.19)

    애성격이 활달한편이면 한의사요
    어지간한 한의사는 수입이 차원다르던데요
    잘되는곳 한달 수입 들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런데 그게 실력보다 경영능력 환자상대하는 능력이 많이 좌우하는것 같았어요

  • 19. ..
    '16.1.29 7:3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난 왜 기공이 끌릴까?
    지나가던 수험생 엄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32 메추리알 조림 문의좀요 1 .. 2016/01/29 531
522631 죽은사람이랑 집계약을 하고왔어요 ㅜㅜ 7 .. 2016/01/29 10,628
522630 초등졸업식 패딩입고 오는 부모님들 많을까요? 8 학부모 2016/01/29 2,883
522629 유시민씨 정말 잘생겼죠? 19 ... 2016/01/29 2,841
522628 상대적 모자람의 숨막힘 16 .. 2016/01/29 4,610
522627 착상되는 시기 음주 4 기습작전 2016/01/29 7,958
522626 조혜련씨 아들이요 돈 무서운걸 모르네요 35 ... 2016/01/29 41,729
522625 여행지 선택.. 이탈리아 vs. 스페인 12 유럽여행 2016/01/29 3,310
522624 여동생이 있다면,,이런 남자와 결혼해라! 3 여자복 2016/01/29 1,772
522623 단두대주의자 전원책 ㅋㅋ 5 ㅋㅋ 2016/01/29 1,474
522622 남동생있다면..어떤 여자가 좋은여자라고 조언을 해주실지 말씀 부.. 14 ..... 2016/01/28 3,154
522621 정치 관심많은 사람들 공통 성격 이렇더군요 10 정치에 2016/01/28 2,401
522620 드라마 킬미힐미랑 응팔 둘중에 어떤게 더 재밌나요? 27 심심이 2016/01/28 2,621
522619 군대내 동성애 행위 막아야 합니다!! 63 사랑 2016/01/28 17,673
522618 애들 수는 줄었다는데 왜 대학 들어가긴 아직 힘든가요 ? 8 ghdk 2016/01/28 2,466
522617 아파트 세가 안나가서 그러는데요.. 8 ... 2016/01/28 2,222
522616 남편이 잘못된 행동들 시어머님한테 얘기하나요? 38 ㅇㅇ 2016/01/28 4,251
522615 관둔 지 3년 된 동료 결혼 초대 5 2016/01/28 2,649
522614 사는게 뭔지.... 3 휴... 2016/01/28 1,641
522613 헐 세월호 선체를 부수고 있다네요. 7 미친 2016/01/28 2,563
522612 1대1 카톡에는 초대거부할 수 없나요? 카톡초보 2016/01/28 650
522611 초4 키142인데 가슴이봉긋해요 10 2016/01/28 4,276
522610 이만한 일.. 남편에게 한마디 할까요 말까요.. 3 ㅇㅇ 2016/01/28 1,310
522609 살면서 어떤 어려움과 역경을 극복해보셨나요.. 13 ... 2016/01/28 3,900
522608 60대후반 여자 혼자 살기에 어디가 좋을까요? 평수나 지역도 추.. 4 고민 2016/01/28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