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주차 임산부, 설날에 시댁에 안가도 괜찮을까요?

번식중 조회수 : 7,782
작성일 : 2016-01-28 21:12:29
혼자 저녁 먹으러 애슐리 왔어요~ ^^;
작년에 결혼하고 올해 39살인데, 아기가 생겼습니다.
더 늙기 전에 낳으려고 계획해서.. 배란일 맞춰 한 번 했는데.. 임신했어요. 운이 좋은 것 맞죠?
주말부부인데다.. 남편이 잠자리에도 별로 관심이 없고 밖으로 많이 다니는 편이라 결혼하고도 잠자리 횟수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됐었거든요..

임신기간이 제가 나이가 많아 이렇게 힘든건지, 다들 저같은건지..
초기라서 그런건지.. 먹고 싸고.. 눈 뜨고 있고.. 뭐 이런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드네요.. 하고 있는 일도 5월까지는 하려고 하는데, 지금은 울렁 울렁 제 인생 최저질의 삶을 살며 그저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수준이에요..

너무 힘들어요.. ㅠㅠ
남편이 어제 시댁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설날에 제가 올건지 물으셨대요.. 시아버지는 오지말라고 하셨다는데..
그래도 안가는게 좀 마음이 불편합니다..

5~7주 무렵 종종 피가 비쳐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무리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데..
시댁이 멀진 않은데.. 원래 시댁 가면 하루 종일 설거지해야 하거든요.. (오는 가족이 50명쯤 됩니다) 지금 이 상태로 그걸 할 자신도 없고, 또 쉬라고 해서 멀뚱멀뚱 있는 것도 너무 뻘쭘할 것 같아요 ㅠㅠ

14주는 되어야 안정기라는데..
설날은 곧 다다음주고.. 그와중에 남편이 그래도 새해에 부모님께 세배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 하고.. 안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머리가 복잡합니다~
IP : 39.7.xxx.12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9:14 PM (175.121.xxx.16)

    정 마음이 불편하면 가시는게 어떠세요.
    임산부인데 설마 하루종일 설거지 시키시겠어요??

  • 2. .....
    '16.1.28 9:17 PM (218.238.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설날에 13주쯤 되는데 시부모님이 당연히 안오는걸로 알고 계세요. 제가 몸이 약하고 유산도 여러번 해서요.
    남편도 당연히 첫애 데리고 둘이 가는걸로 알고 있고요.

  • 3. 그럼 친정에도
    '16.1.28 9:17 PM (218.232.xxx.130)

    안가실거죠?

  • 4. 첫설날
    '16.1.28 9:19 PM (210.205.xxx.133)

    작년 결혼이면 첫설날인가요?
    거리가 멀면 모르겠지만 가까우면 가기는 하세요.
    쉬엄쉬엄하면돼죠.
    꼼짝못하고 누워있다면 몰라도 직장도 다니면서 핑계대고 안가기에는..
    일은 알아서 안시킬거예요..

  • 5. ..
    '16.1.28 9:21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가시라고 하려고 들어왔는데 피가 비친다고요 허걱
    절대 가지 마세요
    나이도 많으시네요
    명절내내 집에서 맛있는거 드시고 푹쉬세요
    제가 아이 하나 낳고 계속 유산했는데요
    살면서 가장 잘한게 첫임신 초기에 친구가 지방에서 결혼하는데 하도 남편이 말려서
    안간거랍니다
    14주까지 조심 하세요 명절은 해마다 돌아오는데요 뭐

  • 6. ㅇㅇㅇㅇ
    '16.1.28 9:22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안가는 것에 대해 여기서 당위성 부여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안가고 싶은거잖아요.

    시아버지가 오지 말라고 하신거 보면
    노산이라고 일 안하고 있어도 뭐라 할 집안은 아닌듯 한데

  • 7. ~~~
    '16.1.28 9:24 PM (211.178.xxx.195)

    그정도 개월수는 가도 됩니다...

  • 8. goya29
    '16.1.28 9:25 PM (218.237.xxx.180)

    저희 시댁은 3시간거리인데,, 차막히면 위험하다고 오지말라시더라구요~~~ 멀면 안가시는게 좋을것같고, 30분 이내면 가셨다 일찍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안시키실거같아요! 초기엔 위험하니 조심하시구요!

  • 9. 9주는
    '16.1.28 9:25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가도 되는 주수입니다. 가세요.

  • 10.
    '16.1.28 9:2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속이 훤히 보이네요.
    그냥 안가고 싶은거 아닌가요?
    임신이 병도 아닌데 심하네요.

  • 11. 참나
    '16.1.28 9:27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유산기있으신거 아녀요? 그냥 쉬세요. 시댁이 가까운거 같은데 시부모님께는 설 다음날이나 다다음날 가서 인사 드리고 오시구요. 그리고 여기는 앞뒤 사정 안가리고 시댁안가는 나쁜 며느리 만드는 곳이니 글 지우시고요.

  • 12. 우리는
    '16.1.28 9:30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시댁사람들이 아니에요
    우리더러 안가도 괜찮냐 물으시면
    우리가 가래해요 말래해요

    애슐리 다니실 요량이면 가시든지
    피가 비쳐 불안하시면 마시든지
    알아서 하세요

  • 13. 가지말고 쉬세요.
    '16.1.28 9:31 PM (211.36.xxx.73)

    그시기가 유산도 많이되는 시기라 괜히 갔다가 일생기는것보다 한번 안가고 누워 쉬면서 애기나 잘 보살피는게 서로 돕는길이에요

  • 14. 직장도
    '16.1.28 9:33 PM (1.241.xxx.222)

    다시신다니 설날 아침 인사만 드리고 오면 서로 좋지않을까요? 안 갈 생각까지 하셨다면 일시키면 힘들다고 돌아오세요ㆍ이런일은 친정 엄마랑도 상의해보시구요ㆍ

  • 15. ㅎㅎ
    '16.1.28 9:33 PM (39.7.xxx.217) - 삭제된댓글

    먹고 싸는 것고 힘들고 울렁울렁 거리는데
    그 정신 사납고 음식 질 낮은 애슐리는 잘도 가셨네요
    갈까 말까 선택에 도움을 구하는게 아니라
    가지 말아야 한다는 리플 기다리는거 같은데
    별로 보기 좋진 않습니다

  • 16. 그냥
    '16.1.28 9:33 PM (223.62.xxx.49)

    여기에 떠보지말고 솔직하게 가기싫다고하세요
    원글님 글은 가야될까요가 아니라 가기싫어요에요

  • 17. ..
    '16.1.28 9:33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

    피가 비쳐서 조심하고 있으면 가지마세요
    그러다 유산된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18. ....
    '16.1.28 9:35 PM (180.70.xxx.65)

    맘 불편하면 가세요. 대신 늦게 갔다 일찍 오시고, 가서 무리하지 마시구요. 님 맘 편한대로 하세요. 남 눈치볼거 없어요.
    너무 가기 싫으면 가지 마시구요.

  • 19. 노산인데 가지 마세요.
    '16.1.28 9:38 PM (121.161.xxx.232)

    임신유지 하는거 쉬운일 아닙니다. 전 25주에도 아이 잃었어요. 37살에 임신해서 누워만 있었어요. 이번에 잘못되면 다시 임신 어려운 나이예요. 내가 상전이다 하고 누워서 지내세요. 무슨 일 생기면 다들 님 잘못이라고 합니다. 제 말 꼭 들으세요. 저도 임신만 하면 배불러서 아이 그냥 나오는 줄 알았어요.

  • 20. 그까이거
    '16.1.28 9:40 PM (1.177.xxx.202)

    지내고나면 별거 아닌데...
    미친 시집도 아니고, 배려도 해주시는거 같고만...
    가셔서 적당히 힘든척 하시면서 지내다 오세요..
    설거지 시키면 남편불러 같이 하는척 시키구요

  • 21. ....
    '16.1.28 9:41 PM (1.241.xxx.162)

    이번 명절엔 시댁,친정 다 가지 마셔요
    시댁은 안가고 친정에 가면 그것도 좋은 모양 아니구요 아니면 님은 친정 남편은 시댁 나눠 가시던가요

  • 22. 원글
    '16.1.28 9:43 PM (39.7.xxx.120)

    퇴근하고 집에서 밥냄새 맡고.. 직접 차려 먹을 수가 없어서 억지로 뭐라도 먹어보려고 정신 사납고 음식 질도 떨어지는 집근처 애슐리라도 왔습니다 ㅠㅠ

  • 23. 으음
    '16.1.28 9:45 PM (220.125.xxx.15) - 삭제된댓글

    조언 구하지 마세요 그냥 안가고 싶음 안가는게 맞아요
    저 30대 중후반 임신 두달 다 되어갈쯤 회사에서 정신적으로 피곤한일 생겼고 세시간 서 있어야 해서 굉장히 피곤하더니 그날 바로 저녁 피비쳤고 애기 떨어졌어요
    피곤 하면 아무데도 가지 말고 집에만 계세요
    비아냥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요

  • 24. 효도 할 기회
    '16.1.28 9:45 PM (61.82.xxx.167)

    아직 효도 할 기회 많아요.
    맘 불편하다고 억지로 가서 힘들고 서운한거 보다는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일손이 많이 부족하면 사람을 사든 음식을 좀 사서 보내든 하세요.
    저도 큰 애 낳고 한달만에 설이라 친정에서 조리하는 절 남편이 데리러 왔더라구요.
    친정식구들은 가지 말라하고, 전 몸 괜찮은거 같아 갔어요.
    며느리가 시집에 가서 가만 있을수 있나요? 어머님이 넌 들어가 쉬어라 소리도 안하시고요.
    쉴거면 집에가서 쉬지 뭐하러 시집에서 불편하게 누워 있나요?
    시집 부엌에서 이거저거 거들었더니, 오후즘 몸이 으슬으슬 안좋더군요.
    안돼겠다 싶어 그길로 다시 짐 싸서 일단 집으로 다시 왔다가 명절날 오전에 차례만 지내고 왔어요.
    내 몸 생각 못하고 연휴라고 일찍부터 간게 후회 되더군요.
    시집일은 무리하면 안됩니다. 딱 내 그릇만큼 하세요.
    욕 먹기 싫다고, 마음 불편하다고 억지로 했다가, 남편까지 미워지고 사이 안좋아져요.
    그리고 이번 명절에 못 간건 나름 빚진거라 생각하시고 다음에 며느리 도리 잘 하시면 됩니다.

  • 25. 일단
    '16.1.28 9:47 PM (175.209.xxx.160)

    몸이 그 상태면 하루종일 설거지 하기 굉장히 힘들 거예요. 혹시 모르니 사정을 잘 말씀드리고 가지 마세요. 조금 안정되면 그때 찾아뵈면 돼죠 뭐.

  • 26. 맘편하고 몸편한게 제일이에요
    '16.1.28 9:55 PM (115.93.xxx.58)

    계속 갈까 말까 스트레스 받는것도 좋지않아요
    안가도 될까 가기싫은데......ㅠㅠ그래도 가야할까? ㅠㅠ 어쩌지 ㅠㅠ
    시아버지는 오지 말라하고 시어머니랑 남편은 갔으면 하고 ㅠㅠ

    이걸로 계속 생각하는게 오히려 더 안좋다고요

    에라~세해인사나 드리고 오자~간다고 맘먹고 포기해놓고 이 생각 싹 접으시고요
    혹시라도 당일날 되어 컨디션이 나쁘면
    그땐 당연히 가지마시고 조심하시고요

  • 27. ...
    '16.1.28 9:57 PM (220.75.xxx.29)

    피 비치고 아직 12주 미만이면 위험해요.
    혹시나 잘못되도 오라 한 사람 아무도 없는데 혼자 미련 떨다 잘못됐다 쿠사리나 먹게 되기 십상이니 이번에는 가지 마세요.
    제가 출혈때문에 한달 입원까지 했던지라 남일같지 않네요.

  • 28. 회사를
    '16.1.28 9:57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다니셔요
    회사를 그만두시는게 먼저 아니에요

  • 29. 회사를
    '16.1.28 9:58 PM (203.128.xxx.6) - 삭제된댓글

    시집을 꼭 가라기보다
    회사서 무리하고 그 설에 한번 갔다가
    몸 아프면 그 시집이 덤터기 쓸거 같아서요
    그냥 가지마세요

  • 30. 고등맘
    '16.1.28 10:00 PM (59.16.xxx.47)

    앞으로 갈 날은 많아요 가지 마세요

  • 31. 전 갔어요
    '16.1.28 10:01 PM (74.77.xxx.3) - 삭제된댓글

    하루종일 멀뚱히 앉아서 동서들 일하는거 구경했어요.
    그래도 와줘서 고맙다 좋은 소리 들었어요.
    시어머니가 오지말라 그랬다가 동서들이 삐지고 그랬거든요.
    아예 안가는거와 뻘쭘히 있더라도 가는것과는
    천지차이에요.

  • 32. 전 갔어요
    '16.1.28 10:03 PM (74.77.xxx.3)

    하루종일 멀뚱히 앉아서 동서들 일하는거 구경했어요.
    그래도 와줘서 고맙다 좋은 소리 들었어요.
    시어머니가 오지말라 그랬다가 동서들이 삐지고 난리였거든요.
    아예 안가는거와 뻘쭘히 있더라도 가는것과는
    천지차이라는걸 이후에 또 새댁?이 들어오는거 보고 알았답니다.

  • 33. 이미떠남
    '16.1.28 10:12 PM (211.225.xxx.106)

    갈 마음은 벌써부터 도망가신둣...
    가지 마시고 마음 편히 집에서 쉬세요.
    겪어보니 내 몸은 그 아무도 챙겨주지 않더군요.

  • 34. 노산인데 시댁에서 오지말라고할거에요
    '16.1.28 10:14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피 비치고 그럼 가지마세요.
    잘못되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임신후반기면 모를까 초반에는 극 조심하셔야되요.

  • 35.
    '16.1.28 10:16 PM (223.33.xxx.75)

    지금은 입덧때문에 힘들게 느끼시는것 같아요
    12주정도 지나면 입덧도 가라앉고 임신 자체를
    기쁘게 생각하고 받아들이시면 수월하게
    보내실거에요
    지금은 입덧과 심리적인것 때문에 힘들게
    느껴지시겠지만 몸자체가 티나게 힘들건
    피곤하지는 않아요
    시댁이 멀지 않다면 가볍게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몇시간 걸리는 지방이라면 모를까
    유난스럽게 받아들여질것 같아요
    남들은 힘들게 안되는 임신 계획대로
    한방에 되셨으니 이 순간을 즐기세요

  • 36. 나마야
    '16.1.28 10:18 PM (59.10.xxx.8)

    요즘 게시판에 어떻하든 시집에 안가려는 질문글들 ㅎ

  • 37. .........
    '16.1.28 10:24 PM (119.173.xxx.71)

    피 비추고 그랬으면 아직 안정하셔야 할 시기인데,
    시댁 어른들이 이런 사정을 잘 이해해주시는 분들이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손님 많이 오는 시댁에서 안정 취하긴 힘들죠.

  • 38. 커피홀릭
    '16.1.28 10:28 PM (175.125.xxx.182)

    집에서 쉬어야 합니다.
    사람마다 힘듬이 다르지요.
    쉴 수 있는 시간에 쉬세요.
    순산하세요.

  • 39. . .
    '16.1.28 10:28 PM (1.233.xxx.136)

    회사를 그만 두셔야할듯
    그냥 가기 싫은듯 한데. .여기서 동조하면 맘편하세요
    애슐리 가신거 보면 힘들기보다는 게으른듯
    힘들면 뭐라도 포장해서 집에서 먹게 되지 애슐리는 안갑니다. .아니 못갑니다

  • 40. 글쌔요
    '16.1.28 10:34 PM (110.70.xxx.223)

    보통은 유산될 아이는 아무리 조심해도 유산되고 태아와 산모가 건강하면 뛰어 다녀도 안되죠. 즉 조심하는거랑 유산은 별 관계 없습니다.

  • 41. , ,
    '16.1.28 10:37 PM (211.36.xxx.114)

    멀지않으면 당일아침 잠깐이라도 다녀오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것도 힘드실꺼같으면 친정도 가지마시고 집에서 쉬세요

  • 42. 가지마세요
    '16.1.28 10:40 PM (110.70.xxx.203)

    왠만하면 가라그러려고 했는데 가지 마세요.
    손님 50명 일안하고 앉아만 있어도 힘들어요
    멀지 않으면 얼굴만 잠깐 비추세요.

    저도 39에 둘째 낳았어요.
    저는 막 돌아댕겼어요. 15kg빠지는 입덧도 했어요.

    친정가서 쉬세요

  • 43. ㅇㅇ
    '16.1.28 10:44 PM (211.36.xxx.250)

    초반에 유산은 엄마잘못 아니예요
    애기가 유전자에 결함이 있어 유산하는거예요

  • 44. ...
    '16.1.28 10:45 PM (194.230.xxx.77)

    ㅋ댓글들이 다 ㅋㅋ 시어머니들이 쓰신 댓글들 같네요 ㅋㅋ 전 12주까지 계속 졸리고 피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 나름이겠지만 50명에 북적북적..거리는곳에서 감기도 걸릴지 모르는 일이고 저람 안갈것 같네요 ; 설거지는 그렇다 쳐도 졸리고 피곤할때 맘대로 못쉴거아니에요;;

  • 45. 잔인하다
    '16.1.28 10:52 PM (218.39.xxx.35)

    한참 입덧할땐데...
    고약한 울 시어머니도 친정가서 맛있는거 먹고 오라고 보내주셨는데 왠일?
    괜히 올려 욕보시네요 오지 말라면 안가시면 돼요
    집에서 푹 쉬시길.

  • 46. ...
    '16.1.28 10:52 PM (120.136.xxx.99)

    보통 그주수면 명절에 못갈정도는 아닌데
    39세 초산부면 안가도 되지않을까요.

    솔직히 시부모는 손주 생길지안생길지도
    걱정일 상황이었을텐데
    그런 만혼에 임신이면 이해해줄건같아요.

  • 47. 원글
    '16.1.28 11:01 PM (59.86.xxx.47) - 삭제된댓글

    안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어제 남편이랑 전화통화하면서 조금 더 불편해져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따끔한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모든 댓글 모두 다 감사합니다.

    이왕 욕먹은 김에 핑계를 더 보탤게요..
    친정은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설날에 친정가서 누워서 엄마랑 얘기 좀 하다 오려고 했었거든요~
    친정에서는 명절에 집에서 음식하는 것도 없고.. 가도 제가 할 일이 없어요..
    그냥 엄마가 주는 거 먹으면 되고... 간단히 사먹어도 되고..

    시집은 설날은 7시 무렵 차례 시작해서, 그날 밤 10시에는 시할머님 제사까지가 그날 일정이에요.
    친동서는 없고 손위시누이 3명에, 제가 외며느리에요..
    물론 가면 쉬라고 하시겠지만.. 윗분들 일하시고 가만히 있는게.. 불편할 것 같다는 거죠~
    결혼하고 첫 명절이 지난 추석이었는데... 식구들이 워낙 많다보니.. (저희 아버님이 7남매중 첫째이신데, 그 가족들이 모두 왔다 1~3끼 먹고 갑니다) 설거지 수준이 장난이 아니어서..
    오전 설거지는 사촌 동서들이 도와줬지만, 그 이후에는 거의 제가 다 하고.. 비임신 상태일 때도 쉽진 않았어요..

    가면.. 가는대로.. 안가면 안가는대로... 다 마음에 걸리고...
    잠깐 들러서 인사만 하고 오면 될 거 같으면 고민 안하고 가죠~

    그렇게 힘들면 직장부터 그만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시댁 명절은 직장업무 난이도보다 높아요..
    지금 직장은 힘들긴 해도 업무가 독립적이고 업무량도 제 선에서 융통성있게 조절할 수 있어요..
    당장 안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경제적으로도 필요하고.. 하던 일 마무리하고 끝내야 하니까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이 병도 아닌데, 저는 노산이라 그런지..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아직은 살며 겪은 어떤 병이나 수술보다도 힘드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고...
    명절에 안가면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생각하실까 궁금해서 여쭤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모든 답변들이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 48. 아...회사 다니시는거예요?
    '16.1.28 11:04 PM (121.161.xxx.232)

    그럼 가는게 맞는거죠. 멀쩡히 회사 다니다가 갑자기 뭔 소리래요. 헐...전 회사 안다니시는 줄 알고 가지 말라고 썼네요.

  • 49. 너무들 하시네요
    '16.1.28 11:06 PM (125.191.xxx.30) - 삭제된댓글

    12주까진 아직 안정 안된 상태인데...
    명절 한번 못간다고 큰일 나나요?
    해마다 임신할 것도 아니고 원글님 나이로 봐서 앞으로 임신 시도해볼 수 있는 기간도 길지 않은데...
    저는 첫째 낳기 전에도 한번 유산되고 둘째 낳기 전에도 한번 유산되어서 가급적 임신중엔 몸사리는게 낫다는 주의에요.
    저희는 시어머님 안계셔서 명절 제가 다 주관하기에 동서들도 임신중엔 오지말라 했어요.
    조심해도 유산될 애기는 유산된다지만 하필 시댁 다녀온 후에 유산된다면 얼마나 두고 두고 후회되고 속상하겠어요.

  • 50. 원글
    '16.1.28 11:11 PM (59.86.xxx.47)

    안가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어제 남편이랑 전화통화하면서 조금 더 불편해져서 올린 글이었습니다..
    따끔한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모든 댓글 모두 다 감사합니다.

    이왕 욕먹은 김에 핑계를 더 보탤게요..
    친정은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설날에 친정가서 누워서 엄마랑 얘기 좀 하다 오려고 했었거든요~
    친정에서는 명절에 집에서 음식하는 것도 없고.. 가도 제가 할 일이 없어요..
    그냥 엄마가 주는 거 먹으면 되고... 간단히 사먹어도 되고..

    시집은 설날은 아침 7시 무렵 차례 시작해서, 그날 밤 10시에 시할머님 제사까지가 그날 일정이에요.
    친동서는 없고 손위시누이 3명에, 제가 외며느리에요..
    물론 가면 쉬라고 하시겠지만.. 윗분들 일하시고 가만히 있는게.. 불편할 것 같다는 거죠~
    결혼하고 첫 명절이 지난 추석이었는데... 식구들이 워낙 많다보니.. (저희 아버님이 7남매중 첫째이신데, 그 가족들이 모두 왔다 1~3끼 먹고 갑니다) 설거지 수준이 장난이 아니어서..
    오전 설거지는 사촌 동서들이 도와줬지만, 그 이후에는 거의 제가 다 하고.. 비임신 상태일 때도 쉽진 않았어요..

    가면.. 가는대로.. 안가면 안가는대로... 다 마음에 걸리고...
    잠깐 들러서 인사만 하고 오면 될 거 같으면 고민 안하고 가죠~

    그렇게 힘들면 직장부터 그만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시댁 명절은 단연코 직장업무 난이도보다 셉니다..
    지금 직장은 임신하면서 힘들어지긴 했어도 업무가 독립적이고 업무량도 제 선에서 융통성있게 조절할 수 있어요..
    당장 안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경제적으로도 필요하고.. 하던 일 마무리하고 끝내야 하니까 계속 하고는 있습니다..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이 병도 아닌데, 저는 노산이라 그런지..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지...
    아직은 살며 겪은 어떤 병이나 수술보다도 힘드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고...
    명절에 안가면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생각하실까 궁금해서 여쭤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모든 답변들이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 51. 하루8컵
    '16.1.28 11:24 PM (112.140.xxx.47)

    임신이 힘들고 가면 몸 마음 아기모두 힘들것이고 안가면 마음이 불편하고..사실내맘은 가기싫고.
    차라리 유산기있다 말하고인사라도 하고오심 안될까요
    나중에 아기낳고 애업고 음식하면 더힘든데ㅜ

  • 52. 한마디
    '16.1.28 11:29 PM (117.111.xxx.94)

    제가 가라면 가는겁니까?

  • 53. 저도 그 정도 손님 치뤘는데
    '16.1.28 11:31 PM (121.182.xxx.126)

    심지어 도와 줄 수 있는 제 항렬도 없었다는..
    그래도 임신해서는 그냥 앉아있었어요 뭐 일어서고 할 기력도 없어서 그리고 입덧 심할땐 밖에 나가 사 먹을 기력도 없는데 그 정도는 되시네요
    그냥 가기 싫은 맘이 95프로 넘는거같은데 그럴땐 그냥
    남편한테 직설적으로 나 힘들어서 못 가겠다하세요

  • 54. 원글
    '16.1.28 11:31 PM (59.86.xxx.47) - 삭제된댓글

    아뇨.. 참고는 하지요~ 한마디님께서는 질문하고 항상 답변받은대로만 하시나봐요..

  • 55. 힘들어요
    '16.1.28 11:34 PM (210.117.xxx.15)

    가지 마세요
    가서 일안해도 마음 불편해서 가시방석이에요
    그리고 9주에서 12주 되기전이 유산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임신대백과에서 나와있어요
    절대 쉬셔야해요
    유전자결함에 따른 자연도태도 있지만 무리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도 분명 있어요
    저도 유산 경험 많고 내몸 내가 챙겨야 해요
    싫은 소리 하든 말든 신경쓰지마세요
    잘못되면 다 몸아끼지뭐했냐고 그래요

  • 56. 원글
    '16.1.28 11:37 PM (59.86.xxx.47) - 삭제된댓글

    아뇨.. 참고는 하지요~ 한마디님께서는 질문하고 항상 답변받은대로만 하시나봐요..
    애슐리 간 거 가지고.. 여러분들이 "그래도 애슐리는 가네~" 그러시네요~
    저 기력 없습니다~ 기력없어서 그럼 그냥 있어야 할까요?
    꾸역꾸역 간거고.. 저질음식이라도 밥보다는 먹을만하고.. 어쨌든 좀 먹으니 좀 괜찮아졌네요~
    제가 어떻게든 먹지 않으면 아무도 저한테 먹을 거 가져다 줄 사람이 없습니다..
    남편도 집에 없고... 친정엄마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 57. 원글
    '16.1.28 11:38 PM (59.86.xxx.47)

    한마디님께서는 질문하고 항상 답변받은대로만 하시나봐요..
    한마디님 말씀대로 하지는 않겠지만 참고는 하죠~
    애슐리 간 거 가지고.. 여러분들이 "그래도 애슐리는 가네~" 그러시네요~
    저 기력 없습니다~ 기력없어서 그럼 그냥 있어야 할까요?
    꾸역꾸역 간거고.. 저질음식이라도 밥보다는 먹을만하고.. 어쨌든 좀 먹으니 좀 괜찮아졌네요~
    제가 어떻게든 먹지 않으면 아무도 저한테 먹을 거 가져다 줄 사람이 없습니다..
    남편도 집에 없고... 친정엄마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 58. 피비쳐도
    '16.1.28 11:45 P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위험한건 아니지만
    시집에서 할일은 피하는게 안전하죠.
    간다면 피할수 없을텐데
    시어머니에게 협조를 대 놓고 구하세요.
    이번은 안가고 싶다라고.
    남편은 자기 체면이 중요한건데
    힘들때 이 정도의 편이 되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 59. ...
    '16.1.28 11:46 PM (211.36.xxx.191)

    남편이 쉬라고 안해주나보네요. 그럼 가셔야지 어쩌겠어요. 남편 설득하시면 더 좋겠지만요

  • 60. 잘못되면
    '16.1.28 11:52 PM (183.100.xxx.240)

    어쩌려고.
    이것저것 고민도 하지말고 쉬세요.

  • 61. 절대
    '16.1.29 12:35 AM (211.108.xxx.159)

    절대 가지마세요.

    혹여 아기 잘못되어도 가라고 댓글쓰신분들이니 빈정거리며 입찬소리 하시는 분들이 아무책임도 못집니다.

    예전엔 그런 일 아주 많았어요. 임산부 며느리 부리거나 불러대다가 아이 잃는경우...

    그게 아이가 죽는일이나 다름없는데도, 애 흘렸으면 말구 이러는게 우리 윗 세대의 시댁이었지요.

    조심해야할 상태인데 본인들 악한 손으로 며느리에게 찾아 온 혈육 저승으로 보내놓고 말이죠.

    과로와 스트레스로인한 유산도 유산이지만, 선천적으로 문제 앉고 태어나는 아가들도 많았습니다.

    명절에 절 한 번 안해도 아무일 일어나지 않아요 . 아기가 절대 우선입니다.

    노산에 피까지 비쳤는데 당연히 가지 말아야죠.

  • 62. ㅇㅇ
    '16.1.29 12:45 AM (112.171.xxx.146)

    시가 안가서 후회하는 게 더 클까요? 행여 갔다가 큰일이라도 생기면 후회하는 게 더 클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피 비치는 거 좋은 거 아니에요. 심한 경우 입원도 해요. 애슐리 잘 가셨어요. 애슐리 갔다고 뭐라 하는 분들은 입덧을 가볍게 했나봐요. 집에서 밥 냄새 맡는 거 보다 애슐리 같은 데가 나을 수도 있거든요. 제 직장동료는 사먹는 음식은 먹어도 집에서는 입하나 못 댔어요. 저 댓글 다신 분들이 임신한 며느리가 시가 가면 배려해줄 줄 아나요? 임신이 별거나, 유세 떠냐하면서 더 부려먹을 분들이죠.

  • 63. 그냥
    '16.1.29 1:01 AM (39.7.xxx.217) - 삭제된댓글

    안가고 싶은 마음 확실하고,
    가라고 하거나 비난하는 리플에 바득바득 반박할 정도면 그냥 안 가면 되지 글은 왜 썼는지.

    위험한거 맞고, 안가도 되는거 맞는데
    글을 욕 먹기 딱 좋게 썼어요.

  • 64. 진짜 맘대로
    '16.1.29 1:03 AM (1.243.xxx.122)

    시댁에서 안와도 된다했으면 그냥 맘편히 집에서 푹 쉬세요.
    제가 둘째를 38에 가졌는데 진짜 임신초부터 힘들었어요.
    입덧이랄것도 없었는데.
    그냥 체력적으로 모든일이 힘에 부치더라고요.
    20대때 첫임신때는 만삭때까지 직장다니고 태교로 이것저것 배우러 다니고 출산하고도 손빨래 할 정도로 아픈줄을 몰랐어요.

  • 65. ..
    '16.1.29 1:47 AM (121.140.xxx.79)

    임신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네요
    입덧 죽을만큼 힘들고 표정관리도 못하고 특히 아침에 변기 부여잡는게
    일상이라 두 아이 다 입덧땜에 일 쉬었었어요
    가시면 설령 일 안 시키더라도 표정관리 가능하시겠어요
    얼굴은 허얘서 나 아파요 광고하는거 말곤 할게 없는데
    저는 안가시는걸 추천해요
    가시면 잘왔다 가 아니라 차라리 오지말지 하실지도 몰라요
    아무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며느리 수발해야하니
    받는 며느리 마음도 편치않은건 마찬가지...
    어머니한텐 큰 기대 않더라도 위에 시누형님들께서 올케 아끼는 마음 있으심
    나서서 오지말라고 하실텐데.. 귀댁의 분위기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사람심리란게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가고 싶고
    또 오지말라면 알아서 참석하고 싶고 그런데 왔으면 하는 분위기라면
    가기 싫은것이 당연한 심리지요

  • 66. 입덧힘들어~
    '16.1.29 3:26 AM (221.139.xxx.6)

    가면 보고 안할순 없으니 집에
    계셔요 입덧하고 냄새역하고
    댓글들을 저따위로 쓰는 작자들
    신경쓰지 마요
    애도 안낳봤나~

  • 67. 가지마세요
    '16.1.29 3:30 AM (49.167.xxx.48)

    한창 힘들고 입덧때매 힘든대 가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못가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쉬셨으면 좋겠어요
    위에 그정도 개월수는 가도 된다는 댓글은 진짜 못됬따
    자기 딸이라도 가라고 했을까?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입덧 6주차에 슬슬 시작되고
    9주면 음식냄새만 맡아도 토나오고 어지럽고 계속 잠 쏟아지고 무기력해고 그렇던대...
    여자의적은여자가 확실한듯.

  • 68. 손님 많을 때 가지 마시고
    '16.1.29 8:31 AM (110.8.xxx.8)

    손님이 50 여명이나 되면 일 안 하고 가만 있어도 힘든 상황이잖아요.
    하루 이틀 후에 가셔서 밥 한끼 같이 하시고 세배 드리고 오시면 될 것 같네요.

  • 69. 친정얘긴왜해?ㅉㅉ
    '16.1.29 11:08 AM (1.230.xxx.121)

    노산에 피비치고
    입덧심하면 가지 않는게 맞죠
    시댁이니까?그러지마세요 내몸이 말을하자나요
    힘들잖아요
    시댁가면 쉴수있는것도 아니고 일해야하는 몸종같은 입장이잖아요
    며느리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560 엑셀에서요..줄의 글이 다 보이게 할려면..ㅠㅠㅠㅠㅠㅠ rrr 2016/01/28 1,123
522559 꿀단지 드라마 부성 2016/01/28 689
522558 초년운이 별로이신 분들 계신가요? 7 . 2016/01/28 8,759
522557 더민주당은 김상곤 혁신안 갔다 버렸네... 21 ........ 2016/01/28 1,475
522556 아이 반애가 필통을 빌려가서 안 돌려준다네요 10 초3맘 2016/01/28 1,747
522555 북한에서 미사일 쏜대요 8 2016/01/28 2,266
522554 할머니 조카 찾는 방법.. 3 코주부 2016/01/28 635
522553 도대체 장나라는 뭘 먹고 저리 동안인가요 41 궁금타 2016/01/28 16,468
522552 이런 경우는,, 1 .. 2016/01/28 384
522551 세월호653일) 미수습자님, 가족들 꼭 만나세요! 10 bluebe.. 2016/01/28 323
522550 과외샘 테스트하러온다더니 감감무소식이네요 2 진짜왜그런지.. 2016/01/28 885
522549 야탑은 사람이 왜 그리 많을까요? 14 .. 2016/01/28 3,706
522548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좀 봐주세요. 9 여행가방 2016/01/28 4,627
522547 오늘 쿵푸팬더가 개봉한다고 해서 보러갔는데 그냥 왔어요. 5 .... 2016/01/28 2,431
522546 고3아이가 주사비 딸기코같아요ㅠㅠ 2 샤르망 2016/01/28 1,440
522545 3대천왕 떡볶이편에서 부산맛집 어때요? 8 ㅇㅇ 2016/01/28 3,620
522544 식당에서 이런 적 있다? 없다? 8 깍뚜기 2016/01/28 1,230
522543 애들 별로 없는 동네가 어디일까요? 18 00 2016/01/28 3,137
522542 김종인 뉴라이트 사관 '1948 건국론' 동조, 국민의당 &qu.. 착나 2016/01/28 379
522541 대전보건대학교 유교과 졸업하고 대학원때문에 고민이에요 2 지니 2016/01/28 739
522540 60킬로 넘어 70으로 가신 분들 34 ㅇㅇ 2016/01/28 7,291
522539 40대...한끼라도 안 먹으면 식은땀이 나요 3 .. 2016/01/28 2,413
522538 미미님 이라고, 눈썹 문신 추전한곳 아시는분.. 저도 알려주세요.. 눈썹 2016/01/28 439
522537 공립중학교는 한 학교에서 몇년간 3 근무하시나요.. 2016/01/28 583
522536 30대초 유방암 자연치유 어떨까요? 6 새댁 2016/01/28 4,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