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별로 없는 동네가 어디일까요?

00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16-01-28 20:20:09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가 원룸형오피스텔로 이사왔는데

조용해서 너무 좋아요.

대부분 1인가구여서 층간소음은 물론 옆방 소리 같은게 거의 없어요.

건물 자체가 단단하게 지어진 것도 있지만 생각해 보니 아파트에서

살때는 피아노 소리, 애들 쿵쾅거리는 소리, 부부싸움하는 소리, 놀이터에서 애들 떠드는 소리,

애엄마가 애 잡는 소리, 뾱뾱이 신발 신고 다니는 애들, 이런것들이 전부 스트레스 였는데

1인가구가 대부분인 오피스텔에 오니까 조용하고 너무 좋아요.

다만 계속 여기에 살 순 없고 나중에 나이 먹으면 아파트에서 살긴 살아야 겠는데(독신)

애들 별로 없는 아파트 어디가 있을까요?

생각 해 둔 곳은 마포, 응봉동, 중구 충정동 정도거든요.

 

IP : 112.169.xxx.2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북
    '16.1.28 8:23 PM (175.223.xxx.204)

    종로 성북동 이 쪽이 노인많고 애없댔어요.
    아예 신촌쪽 오피스텔가시면 대학생들 직장인들 많고 애없어요.

  • 2.
    '16.1.28 8:23 PM (221.146.xxx.73)

    어린 아이 없는 곳이면 대치동 떠올라요

  • 3. 조용
    '16.1.28 8:23 PM (116.36.xxx.198)

    초등학교에서 먼 곳? 학군 안좋은곳요

  • 4. 광장동
    '16.1.28 8:27 PM (125.129.xxx.212)

    워커힐 아파트요
    아주 그냥 노인들의 천국

  • 5. ...
    '16.1.28 8:27 PM (175.121.xxx.16)

    논현동???

  • 6. 00
    '16.1.28 8:27 PM (112.169.xxx.220)

    오피스텔이 가격도 저렴해서 좋기는 한데 40넘어서까지 오피스텔에서 살면
    삶의 질 문제가 좀 있을거 같아서요...
    대치동은 너무 먼나라 이야기 같아요..ㅠ
    3~5억 사이로 12~25평 이하로 구입 가능한 아파트 였으면 하거든요.

  • 7. ...
    '16.1.28 8:30 PM (116.36.xxx.108)

    신도시 비싼 아파트입니다
    입주민 수준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많아도
    위에 열거한 소음 없습니다
    놀이터에 노는 애들도 없네요

  • 8. 00
    '16.1.28 8:36 PM (112.169.xxx.220)

    먹고 살려면 서울에 계속 있어야 하고 일단 비싼곳은 갈 수 도 없기때문에;;

    독신가구 늘어난다는데 베란다도 좀 있고 시설도 괜찮은 아파트 들 좀 지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20평대만 해도 방 3개 화장실 2개라서 공간이 좀 아까운데
    사실 혼자 살기에 15평 정도가 딱 좋은거 같거든요..

  • 9. ㄴ잠실 리센츠였나
    '16.1.28 8:39 PM (110.70.xxx.48)

    15평인지 소형있는 곳 있어요

  • 10. ..
    '16.1.28 8:46 PM (58.121.xxx.163) - 삭제된댓글

    읭? 대치동이나 잠실 리센츠쪽은 애들 바글바글하죠
    강남송파쪽이 아무래도 학군때문에 아이키우는 젊은 사람이 많은편이구요 (기사에도 남..)
    회사 많은 번화가 지역 소규모 단지나 역세권 한두동있는 주상복합 단지가 아이들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

  • 11. 응봉동은
    '16.1.28 8:49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애들 많아요~~
    마포도 학군에 따라 애들 많은 지역 있고요

  • 12.
    '16.1.28 9:16 PM (14.52.xxx.25)

    삼성동 힐스테이트 16평이요.
    6억 정도 해요.
    방이 한 개라 애 있는 집이 아예 없지요.
    고급 술집 여자는 있을수도 있어요.
    강남 쪽 방 1~2개짜리 아파트들은
    이웃으로 술집여자들 피하긴 힘들어요.

  • 13. ㅇㅇ
    '16.1.28 9:23 PM (58.140.xxx.206)

    서울인데 주위에 학교가 없다보니 동네에 애들이 없네요. 학부모들은 학군 나쁘고 학교 없다고 선호 안하는데 저는 천국이네요 층간소음자체가 없어서. 게다가 집값도 저렴해요ㅎ
    학군 나쁘거나 아예 없는쪽을 찾아보세요.

  • 14. 00
    '16.1.28 9:27 PM (112.169.xxx.220)

    아후. 윗님 삼성동 힐스테이트는 최악이네요..ㅠ 이웃으로 술집여자라.. 조용하게 살려다가 더 불쾌하겠어요..
    그리고 비싸기도 하고요..
    58.140 님 동네가 어디신가요? 꼭 좀 알려주세요..
    애들은 볼때는 좋은데 이렇게 한 생활권에서 같이 사는건 참 안좋네요..^^;;
    집이 조용하다는게 이렇게 좋은줄 지금 이 원룸으로 이사오기 전엔 몰랐어요.

  • 15. ...
    '16.1.28 9:53 PM (203.234.xxx.239)

    청량리쪽으로 가세요.
    동네 이름의 어감이 그래서 그렇지 아파트쪽으로는 조용해요.
    노인들이 많아서 명절에만 차가 엄청 많고 평소엔 주차장도 한가한 편입니다.
    미주, 현대, 동부, 한신 아파트 있는데 한신은 전철역에서 좀 멀고
    애들도 좀 있는 편이고 동부가 그나마 가장 최근에 지은 아파트라 깨끗하고
    미주는 78년, 현대는 87년에 입주한 아파트라 낡았지만 대신 층간소음이 거의 없어요.

  • 16. 00
    '16.1.28 10:50 PM (112.169.xxx.220)

    ... 님 감사합니다~ 부동산114에서 청량리쪽 보고 있어요~^^

  • 17.
    '16.1.29 4:42 AM (121.138.xxx.250)

    대치동 35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어린아이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저희집이 대치4동인데 주변 반경 3킬로 안에 도성초등학교, 대치초등학교, 대곡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대도초등학교, 대현초등학교 포진해 있습니다.

    등하교 시간과 학원시간에 따라 아이들이 밀물, 썰물 빠져나가듯 합니다.
    어딜가도 아이들이예요.

    초중고 죄다 학원 다니는 아이들 워낙 많아서 오밤중에도 치안 하나는 확실합니다 ㅎㅎㅎㅎㅎ

    윗 댓글 중에서 대치동에 아이들 없다고 하시는 분... 거참.. 사실을 왜곡하지 맙시다.

  • 18. 학교 먼 곳요..
    '16.1.29 10:00 AM (218.234.xxx.133)

    저도 싱글인데 제가 그동안 이사해본 경험으로는 학군 안좋거나 학교가 먼 곳에 아이들 없습니다.
    아이를 싫어해서가 아니라요, 전세로 살다보니 이런 지역이 전세도 싸고 매물이 많더라고요.

  • 19. ...
    '16.1.29 11:02 AM (211.36.xxx.59)

    경희궁의 아침 주변 동네요. 광화문 자하산 이쪽.

  • 20. 소형아파트=아이들많음
    '16.1.30 11:58 PM (119.192.xxx.231)

    아이들 잘 자라고 많은 동네가 좋은 동네예요...
    나이들 수 록 그게 무슨말인지 절감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27 82쿡들은 아이스크림 어릴때 주로 뭐 드셨어요..???ㅋㅋ 28 .. 2016/02/06 2,619
525826 아들이 왼쪽 발목수술했어요 5 환자복 2016/02/06 946
525825 홍콩 현지인 계실까요? 12 ,,, 2016/02/06 2,919
525824 설 명절에 가정폭력 급증,하루 187건→설연휴 268건 6 키질조리질 2016/02/06 1,037
525823 도쿄에 지진났다는데요..오사카여행계획..괜찮을까요? 10 ^^ 2016/02/06 4,141
525822 혼자 사는데..고향집 내려가기가 싫어요 13 ㄹㄹㄹ 2016/02/06 2,489
525821 한문학과 전망이 어떤가요? 8 부자 되세요.. 2016/02/06 3,604
525820 중1 자유학기제 하면 생기부 7번은 공란이 되는 건가요? 1 이제중1 2016/02/06 1,055
525819 요즘 피부과 너무함 2016/02/06 1,304
525818 엄마가 뭐길래..조혜련 엄마 너무 해요 5 니모 2016/02/06 4,981
525817 동아일보 “박원순, 옵서버면 옵서버 답게 하라” 2 샬랄라 2016/02/06 838
525816 응팔의 소방차 11 .... 2016/02/06 2,708
525815 7살 딸아이의 난해한 질문들 어떻게 답해야할까요? 15 행운보다행복.. 2016/02/06 1,746
525814 요즘 초등엄마들 어쩌고 하는 교사관련 글 16 ... 2016/02/06 2,904
525813 가수 키메라 남편 사망했나요? 5 vhtmxm.. 2016/02/06 8,766
525812 HKD 4800는 얼마인가요? 1 say785.. 2016/02/06 414
525811 네이버 카페 스사사라고 아시나요 22 ㅇㅇ 2016/02/06 10,605
525810 강남,신촌 피부과들 미친강도가 따로 없네요. 10 켈로이드 2016/02/06 5,061
525809 태생적 우울증? 8 .. 2016/02/06 2,049
525808 옥*에서 세탁기 사려니 이상해요 7 차음 들어보.. 2016/02/06 1,444
525807 이런 동생, 조언 구합니다. 1 맏이 2016/02/06 573
525806 오 심혜진조카들을 보고 놀랐네요 37 a 2016/02/06 23,691
525805 엿기름 안우리고 그냥 해도 될까요? 3 식혜 2016/02/06 761
525804 택배 분실? 이런경우는 어떻게하나요. 3 으. 2016/02/06 877
525803 나무 제기하고 유기 제기 중 어느 것이 쓰기 좋은가요? 7 .. 2016/02/06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