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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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82쿡에서 소녀상지킴이들 에게 피자를 보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5일 소녀상 지키기 촛불문화제 준비 및 농성장 책임을 맡았던 고려대학교 평화나비 대표이자 경영대 15학번 박예지입니다. 이날 문화제는 고려대학교 평화나비가 주관했습니다. 고려대 총학생회와 평화나비 학우 등이 함께했습니다. 촛불문화제에는 약 50명, 밤을 지새운 농성에는 20명이 참여했어요.
오후 7시 촛불문화제는 저희가 직접 준비를 했는데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님의 발언부터 문선패의 공연, 퀴즈시간, 래퍼 SV님 공연, 고려대학교 민주동우회 선배님과 16학번 예비 새내기의 발언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어요. 촛불문화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 '82쿡'에서 피자를 보내주시기도 했어요. 다들 농성장에 왔는데 평소보다 더 잘 먹는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1. ...
'16.1.28 7:54 PM (119.207.xxx.100)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2. 음
'16.1.28 7:57 PM (211.217.xxx.51)저 저기서 도보 5분 거리에서 일하는데 뭘 갖다드리면 좋을까요? 지나가면서 따뜻한 편의점 음료 배달??
3. 역시
'16.1.28 7:58 PM (175.197.xxx.98)82쿡의 힘이네요.
고맙습니다. (__)4. 저도
'16.1.28 7:58 PM (59.9.xxx.6)고맙습니다. 어른들이 잘못해서 우리 학생들을 저렇게 고생시키네요.
5. eee
'16.1.28 7:58 PM (219.240.xxx.151)학생들 수고많아요..그리고 고맙고요..~~
6. 언제
'16.1.28 8:0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모금했었나요?
동참못했네요.7. 편의점이라면
'16.1.28 8:01 PM (121.100.xxx.145) - 삭제된댓글온음료중에 차, 꿀물, 베지밀정도?
8. 후배님들
'16.1.28 8:03 PM (110.70.xxx.185)자랑스럽고 내가 82쿡 죽순이임도 자랑스럽네요.
9. 후훗
'16.1.28 8:08 PM (175.223.xxx.240)전 오늘 가서 허쉬초콜렛 사서 드리고 왔어요. 날 좀 풀리니 달달한거 드려도 되겠단 생각 들어서요.
여학생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가니 늠름하고.잘생긴 남학생 둘이 자리지키고 있더라고요.
촘 부끄러워서 둘둘감은 초콜렛 드리고 급히 돌아섰어요. 날이 풀려서 정말 정말 다행이에요.10. ...
'16.1.28 8:13 PM (61.254.xxx.53)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에요.
에휴...한겨울에 학생들이 너무 고생이 많네요.11. 멋지세요~^^
'16.1.28 8:16 PM (175.223.xxx.172)82쿡 멋져요~
저희 지역 카페에선 밥차를 보냈다죠~^^♡12. ...
'16.1.28 8:16 PM (14.47.xxx.144)이렇게 씩씩하게 즐기며 싸우는
우리 학생들이 있으니 참 든든하네요.13. ...
'16.1.28 8:28 PM (66.249.xxx.208)수도관도 배수관도 얼고 동파되는 한파에도 꿋꿋이 버텨준 학생들 눈물나게 고마와요 날이 좀 풀렸다해도 한겨울이라 걱정되네요 힘내고 또 힘내요
혹시 찾아가실 분들 네이버 지도 길찾기에서 평화비 소녀상으로 검색하심 되요 안국역6번 출구, 광화문 교보문고 뒤쪽 둘 다 걸어서 갈만한 거리입니다~14. 쓸개코
'16.1.28 8:32 PM (222.101.xxx.183)자랑스러운 순간^^ 버티려면 든든하게 먹어야죠.
15. ...
'16.1.28 8:35 PM (66.249.xxx.208)후훗님 제가 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어요~16. ...
'16.1.28 8:56 PM (121.163.xxx.6)모금했었나요 저만 몰랐네요 죄송합니다
17. 미안타 ㅡ 그리고 고맙데이 ~~
'16.1.28 9:14 PM (14.42.xxx.85)미안타 젊은이들 ㅡ
고맙소 행동하는 모든 양심들 ㅡ
내가 저 나이일때 거리에서 많은 친구들과 같이
한 시간에는 우리 아이들까지
너희들까지 거리로 나올거라고 생각못했었다
미안하고 고맙소18. 이땅의 보배들
'16.1.28 10:06 PM (210.100.xxx.152)고마워 학생들 ♡♡♡
19. 유지니맘
'16.1.28 10:33 PM (121.169.xxx.106)아 .
사실 매일 한동안 저녁 8.30분에 피자.치킨 해서
5개에서 10개정도
인원수 파악해서 보내고 있었어요 .
오늘도 보냈구요
내일도 보내구요
토요일 학생들 다 모이는 저녁에
고기 ..한번 먹입니다 ^^
모금해주신분들께 문자나 쪽지로는 진행상황
알려드렸는데
공개적으로는 안 올려드렸어요
조용히 그냥 지원하고 있습니다 ;;♡20. 감동
'16.1.28 10:42 PM (14.49.xxx.64)유지니맘님, 수고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학생들, 고마와요ㅠㅠ21. 유지니맘
'16.1.28 10:42 PM (121.169.xxx.106)음 ..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료는 완전 많아요 ;;
그럼 여기 살포시 .
혹시 시간 되시는분
토요일 오후 7.30분 .종로구청 근처
학생들과 식사 .
하실분들 계시면
저에게 쪽지를 주셔요 ~~~
쪽지 주시면 장소 알려드릴께요
회비는 있어요 ㅋ 2만원 .
학생들은 모금 주신것에서 먹일꺼구요
우린 우리가 ..22. 난
'16.1.28 11:29 PM (49.175.xxx.96)저도
제가 82쿡 죽순이인게 자랑스럽습니다.
유지니맘님 정말 3대가 복받으실꺼에요23. ...
'16.1.28 11:48 PM (175.125.xxx.138)유지니맘님 그럼 지금은 후원안받고 계신가요?
후원좀 하고싶은데 제가 드문드문 들어와서 잘모르겠네요24. 도움주고싶은 분들은
'16.1.29 1:02 AM (50.191.xxx.246)유지니맘께 쪽지보내세요.
25. 역시
'16.1.29 1:07 AM (178.190.xxx.138)유지니맘님! 고맙고 부끄럽고. 삼대가 복 받으시길.
26. ........
'16.1.29 4:2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아오.. 고맙습니다..
눈물 나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