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 연예인들 얼굴 고치는 거

에이스 조회수 : 1,894
작성일 : 2016-01-28 16:41:53

첨에는 저 정도가 딱 좋은데 왜 자꾸 고치나 했는데

그건 뭘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거였고 성형한 게 계속 그대로 있는 게 아니고

시간 지나니까 얼굴 모습이 변하니까 또 의사 찾아가고 또 의사 찾아가고

그렇게 되는데다 의사는 처음 얼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환자가 찾아온 그

얼굴, 한 번이든 두 번이든 성형된 그 얼굴에서 또 고치고 고치고 하다보니

결국 나중에 나올 때는 우리가 보면 언젠가 봤을 때 그 때가 딱 좋았는데 왜 저렇게 얼굴을 가만히

못 놔두고 자꾸 고쳐대나 이렇게 하는 거 같아요.

오늘 보니 어떤 탈렌트 누구라고 이름은 말하고 싶지 않은데 전에는 물론 성형으로

의학 힘을 빌린거지만 완전 옥양 같은 케이스 아니고 원판 예쁜 데다 손을 좀 더 대서

인형 같더니 지금 오늘 보니 완전 강남 성형녀라고 말하는 그런 느낌을 주네요.

안 하다 하면 모를까 얼굴에 의사 칼질 하는 것도 한 번 하면 계속 하게 되고

점점 이상한 느낌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자기가 바도 자기 얼굴 익숙해지려면 시간 좀

걸리겠어요. 참 험한 직업인 건 맞는 것 같아요 저 직업은.

겉보기엔 화려해도 늘 선택 당하는 입장이고 늘 새로운 피가 공급되니 언제든 밀려날수

밖에 없고 한 몫 한 번에 한 탕 땡길 수 있을 때 땡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 수 밖에

없는 직업 같아요. 

 

IP : 110.70.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28 4:45 PM (211.237.xxx.105)

    그렇죠. 저는 성형 과하게 한다고 이런 저런 말듣는 연예인들 보면
    저 연예인도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싶던데요.
    몰라서 그러겠어요? 성형에 관한한 우리보다 나름 더 정보수집하고 이리저리 알아본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은 외모가 밥줄이고 생명줄이고 돈줄이고 그런 사람들인데
    성형해서 더 망가진다면 당연히 안할겁니다. 욕심이 있어서만 계속 하는건 아닐거에요.
    안하면 더 이상하니까 할수 없이 하는것도 있을거예요.
    우리가 보는건 덜 이상한 상태고.. 그 덜 이상한 상태도 못봐주는거고..
    얼마전에 성형 거의 안한 여배우 나이들어 그냥 그모습대로 브라운관에 나오니 왜 관리도 안하는지 라고 하는
    댓글 달리더군요.

  • 2. 어디선가
    '16.1.28 5:12 PM (59.86.xxx.234)

    성형에 성공한 사람들이 연예인으로 남는 거라던 글을 읽었네요.
    성형 실패로 소리없이 사라져 간 연예인들이 아마 생각 이상으로 많을 겁니다.

  • 3. 멀리 갈 것도 없이
    '16.1.28 5:28 PM (223.62.xxx.66)

    여기서도 허구헌날 하는 얘기가
    누구도 이제 나이가 보이네요.
    누구 얼굴선이 무너졌네요.
    누구는 주름이 왜 이렇게 늘어났대요?
    누구는 잇몸이 못생겨서 그거 밖에 안보이네요.
    누구는 암만 예뻐도 할매상이네요. 등등
    수백가지 이유로 생긴 거 씹잖아요.
    자기 뒷담화 조금 듣거나 안좋은 댓글 하나 달려도 심장이 벌렁거리는게 보통 사람인데
    그 소리 듣고 어떻게 버티겠어요.
    그러다 성형 부자연스럽게 되면 또 성괴라고 욕하고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하면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라 이 정도 소리는 들어도 된다고 하던데...으이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536 렌터카 이용할 때요.. 처음 보는 차인데도 잘 운전할 수 있으세.. 5 skwign.. 2016/04/14 896
547535 이번선거 최대일등공신은 ? 10 。。 2016/04/14 1,875
547534 1 ㅇㅇ 2016/04/14 468
547533 가족관계증명서 팩스가 다른 곳으로 갔어요 6 가족관계증명.. 2016/04/14 3,415
547532 지인에게 isa가입하셨나요? 3 ... 2016/04/14 1,191
547531 예비신혼부부 첫 차 고민 ㅠ 도와주세요 13 ddja 2016/04/14 2,187
547530 내일 오전이랑 점심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5 david 2016/04/14 538
547529 생머리인데 앞쪽에 잔머리카락이 많을 때 6 생머리 2016/04/14 1,147
547528 당 직인을 옥쇄라고 부르며 갖고 도망 다닐 때부터.. 7 ..... 2016/04/14 1,381
547527 20개월 남자아기 또봇?로봇? 1 장난감문의 2016/04/14 480
547526 日언론 "韓총선, 여당 참패…위안부 합의 차질 .. 15 ㅋㅋ 2016/04/14 1,461
547525 조용히 울게 만드네요..이승환 신곡 10억광년..가사요 4 goingh.. 2016/04/14 1,553
547524 3분의 4분의1 = x분의 4 2 진짜 2016/04/14 669
547523 국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투표를 잘해왔어요. 3 세상은 바뀌.. 2016/04/14 853
547522 더민주는 문재인의 개인당이 아닙니다. 17 정신차려라 2016/04/14 1,413
547521 채널A 지금 돌직구쇼 어떤 여기자 와 속시원히 말하는데 칭찬하고.. 13 희망 2016/04/14 3,110
547520 기분좋은 아침에 한바탕 할 뻔 했네요 답답 8 답답 2016/04/14 1,465
547519 개표 참관 다녀왔습니다. 24 ... 2016/04/14 3,349
547518 새누리는 왜 절반도 못 가져오고 망한 걸까요? 10 ㅇㅇ 2016/04/14 1,967
547517 더 민주 대단하네요..호남에서 뺏겨도 123석.. 13 1234 2016/04/14 2,369
547516 이번 당선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사진이라네요 29 ㅠㅠ 2016/04/14 17,925
547515 은율화장품..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것 같아요. 3 blueu 2016/04/14 4,218
547514 심은하도 참 복이 많네요 62 rt 2016/04/14 29,475
547513 아기 머리스타일 타박하는 시어머니 6 ... 2016/04/14 2,050
547512 학원 선생님 말 8 무슨뜻? 2016/04/14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