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 너머 산이네요 누수 문제

싱크대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16-01-28 16:14:04
싱크대 아래 급수 중에 온수 밸브가 새서 급수 밸브도 바꿔보고 수전도 바꿔보고 이래저래 해도 그대로였는데
오늘 수전 바꾸러 오신 분 말씀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급수관이 문제라 세멘트 뜯어내고 갈아야 한다대요.
그 전에 급수 밸브 교체한 업체에 다시 전화해보니 그건 싱크대 들어내고 작업해야지 그냥은 안 된대요.
문제는 지금 부엌이 딱 싱크대만 ㄱ자로 들어가있는 좁은 형태에 상판 대리석 맞춤형이라는 것(아파트 아니고 단독주택이라)
이거 완전히 대공사 되게 생겼어요.
게다가 자가면 걍 눈 딱 감고 목돈 쓰는데 전세고 주인집 여간 깐깐하고 구두쇠 같은 인간들이라
여태 자잘한 수리는 그냥 우리가 하고 옛날에 이사 첫날 보일러 안 돌아서 고친 거랑 
중간에 수전 한번 바꿔준 것밖에 없거든요. 
그나마도 그 수전 교체한다고 얼마나 실강이 했었는지 생각하면 아직도 악몽 꿀 지경이고요. 
최근에 수전 교체는 그 돈 받으려고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서 일단 그냥 우리가 냈어요. 
밸브 바꾼 것도  돈십 들었는데 이걸로 해결 되면 안 받을 생각이었고요. 
어차피 올해 말에 나갈 예정이라 대충 버티고 살까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모르겠네요.
많이 새는 건 아니고 약간 스며나오는 정도라고 그러긴 하는데 
물은 일단 틈 나서 새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지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절대 리모델링 되어서 새것 같이 보여도 구옥에는 안 가야겠어요. 
사람 부르고 어쩌고 하는 것도 신경쓸 게 많으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
에휴 이럴 때면 그저 내집 없는 게 죄지 싶네요. 
IP : 125.129.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16.1.28 4:17 PM (121.165.xxx.114)

    그정도는 주인이 감당하는거에요

  • 2. ㅆㅇ
    '16.1.28 4:20 PM (125.129.xxx.124)

    그건 아는데 그 말 하는 것도 스트레스인 거죠
    게다가 비용이야 주인집이 내는 거 맞지만 부엌 살림살이 다 들어내고 정리하고 청소하는 건 제몫이잖아요 가정주부도 아니고 제 일도 바쁜데

  • 3. 그래도
    '16.1.28 4:53 PM (211.210.xxx.30)

    상태는 집 주인에게 말 해야할거 같아요.

  • 4. 원룸이
    '16.1.28 5:27 PM (121.154.xxx.40)

    그렇게 조금씩 새서 바닥이 곰팡이 피었었어요
    귀찮아서 이사해 버렸네요
    이사 하세요

  • 5. ..
    '16.1.28 5:49 PM (210.178.xxx.234)

    전 마룻바닥이 젖어들어서 누수탐지했더니 목욕탕 온수배관이 터졌더라구요.
    일단 땜빵했는데 주택이 오래되면 배관을 새로 깔고(물론 바닥 다 뜯어야하는데 기술적으로 벽타고 배관 묻을 자리를 딴대요)기존 배관은 막아버리나 봐요.
    온수배관이 문제가 제일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93 대학교 정시 합격자 발표 4 끝났나 2016/01/28 2,538
522892 중학생 아이 옷 서랍장 있어야 할까요?(침대 서랍이 있어요) 3 ㅇㅇ 2016/01/28 1,184
522891 오사카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 9 에고 2016/01/28 1,607
522890 초등졸업식때 대외상 시상 9 졸업 2016/01/28 1,738
522889 요즘 본 영화 이야기. 7 부귀영화 2016/01/28 1,451
522888 이 친구가 저 싫어하는거죠? 전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7 ..... 2016/01/28 1,869
522887 하루에 10시간 공부해도 대입실패하는 경우 많나요? 9 ㄹㅇㄴ 2016/01/28 2,635
522886 엑셀에서요..줄의 글이 다 보이게 할려면..ㅠㅠㅠㅠㅠㅠ rrr 2016/01/28 1,169
522885 꿀단지 드라마 부성 2016/01/28 733
522884 초년운이 별로이신 분들 계신가요? 7 . 2016/01/28 9,311
522883 더민주당은 김상곤 혁신안 갔다 버렸네... 21 ........ 2016/01/28 1,520
522882 아이 반애가 필통을 빌려가서 안 돌려준다네요 10 초3맘 2016/01/28 1,799
522881 북한에서 미사일 쏜대요 8 2016/01/28 2,309
522880 할머니 조카 찾는 방법.. 3 코주부 2016/01/28 681
522879 도대체 장나라는 뭘 먹고 저리 동안인가요 41 궁금타 2016/01/28 16,527
522878 이런 경우는,, 1 .. 2016/01/28 435
522877 세월호653일) 미수습자님, 가족들 꼭 만나세요! 10 bluebe.. 2016/01/28 373
522876 과외샘 테스트하러온다더니 감감무소식이네요 2 진짜왜그런지.. 2016/01/28 933
522875 야탑은 사람이 왜 그리 많을까요? 14 .. 2016/01/28 3,750
522874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캐리어 좀 봐주세요. 9 여행가방 2016/01/28 4,668
522873 오늘 쿵푸팬더가 개봉한다고 해서 보러갔는데 그냥 왔어요. 5 .... 2016/01/28 2,482
522872 고3아이가 주사비 딸기코같아요ㅠㅠ 2 샤르망 2016/01/28 1,504
522871 3대천왕 떡볶이편에서 부산맛집 어때요? 8 ㅇㅇ 2016/01/28 3,675
522870 식당에서 이런 적 있다? 없다? 8 깍뚜기 2016/01/28 1,276
522869 애들 별로 없는 동네가 어디일까요? 18 00 2016/01/28 3,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