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선택 부탁드려요~
본인은 사학과 가고싶어 하는데...
주위에서 졸업후 취직 생각하면 컴퓨터라고 하니
고민합니다.
학비는 캄퓨터학과가 거의 80 만원 더 비싸네요.
1. 음
'16.1.28 1:57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컴공이죠? 이쪽 적성이 전혀 아닌가요?
사학과 가서 대학원도 가고 쭉 연구쪽 나갈거 아니고 취업 할거면 덕성 컴이요.2. 공대
'16.1.28 2:00 PM (210.205.xxx.133)이과 인가요?
문과인가요?
교차지망인가본데 컴공 전망이 더 있지만 공대공부 어렵지않나요?3. 어리
'16.1.28 2:00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사학과 전공으로 취직할 곳이 없어요.
만약 있다면 전공무관한 곳인데 . 경쟁률 박터집니다.4. ㅁㅁㅁ
'16.1.28 2:03 PM (39.112.xxx.81)교직이수 할래도 박터지고 하고 나서도 임용도 글코 사학은 나와서 할일이 없다는게 문제^^;;
그나마 컴공인데 근데 시댁에 삼촌이 컴공전공인데 나와서 함꺼 없다고 경찰 준비한지 2년째거든요
멋모르고 컴공 원서 쓰고 후회많이 된다구요5. ...사학
'16.1.28 2:07 PM (115.136.xxx.230)사학도 알아주는 대학가야 의미있죠.
무조건 컴가야..
이건고민할 필요도 없어요-6. ...사학
'16.1.28 2:07 PM (115.136.xxx.230)남자고, 여자고 취업하시려면 컴..
7. ...
'16.1.28 2:09 PM (210.205.xxx.172)저도 무조건 컴이요...
그런데 아이가 이과성향이라면 진짜 전공이 안맞을텐데요... 너무 극과 극이네요...
그리고 교직이수도 같이 하라고 하세요...8. 컴가고
'16.1.28 2:10 PM (110.70.xxx.10)복수전공으로 회계쪽하면 좋을거 같아요.
9. ...
'16.1.28 2:11 PM (49.175.xxx.143) - 삭제된댓글딸이 고대 컴공과 나와 대기업에서 it 로 근무하고 있어요.
굳이 골라야 한다면 컴이요.
근데요..... 그직업이 3D 지 몰랐어요.10. ㅇ
'16.1.28 2:13 PM (14.52.xxx.25)컴공이 적성에 안 맞아서 1년 다니고 자퇴한 아이를 봐서요.
원래 문과인데 상향지원해서 쓴 컴공과가 붙은 거였어요.
좋은 학교 붙어서 경사 났다고 기뻐하며 대학 갔는데,
문과 아이가 공대 공부 따라 가려니 될리가 있나요.
취업으로만 보면 컴공이 압도적으로 우위인건 사실이죠.
공대 공부 커리큘럼을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따라갈 수 있겠다 싶으면 무조건 컴공이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11. gg
'16.1.28 2:29 PM (175.198.xxx.149) - 삭제된댓글본인이 사학과 가고 싶다면 하도록 해주세요!
성적이 된다고 원하지않는 과에 들어가서 공부하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컴퓨터학과는 이과인데 교차지원인지 모르겠지만 문과 선택했던 학생한테는
맞지도 않을 거고 나이가 들고 보니까 사람이 사는 게 돈도 중요하지만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사는 것도 행복인 것 같습니다.12. ^^
'16.1.28 2:36 PM (210.98.xxx.101)저라면 본인이 원하는 과 가라고 하겠어요. 취직 생각하면 컴퓨터 가야겠지만 적성에 안 맞으면 너무 힘들고 관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13. ...
'16.1.28 2:37 PM (222.117.xxx.39)본인이 원하는거..
14. ㅇㅇ
'16.1.28 2:38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부모가 선택하지 말아주세요. 원망 들어요. 사학과와 컴은 적성이 전혀 다르잖아요.
15. 적성이고
'16.1.28 2:40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적성이고 뭐고 사학과 나와서는 중소기업 연봉2천짜리도 들어가기 힘들어요. 그런데도 경영. 경제만 지원가능해요.
대학에서 그나마 기술이나 자격증을 따야지 취직이되는데.
사학과가 적성이면 따로 공부하시면되고. 차라리 폴리텍이나 가면 백수는 안합니다.
자격증. 전공 제대로 안타면 중소기업 사무직으로 실수령액200받기 무지힘들어요16. 사학
'16.1.28 2:53 PM (39.118.xxx.147)문과생이 공대 공부하기엔 벅찰걸요.
본인이 원하는 사학과로 가되,
자격증이라든가 직업 구하기에 좋은 학과를
꼭! 복수전공하라고 하세요.17. 제 아들도
'16.1.28 2:55 PM (222.236.xxx.110)사학과 가요..
외국으로 가는데 면접 때 교수가 이거 해서 밥 먹고 살기 힘든데 할 수 있겠냐고 하더래요.
거기나 여기나 하면서 웃었네요....
나중에 뭘 할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라고 했어요.18. 사학과
'16.1.28 3:20 PM (223.62.xxx.184)사학과 졸업하고 취직이 되는곳은. 그 어떤 전공과를 졸업해도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원래 대학 과선택할 때 가서 열심히 하면되겠지. 하는생각에 갔다가 평생 후회하죠.
문과졸업하고 갈 수 있는 사무직 직장 자체가 많지 않아요.19. 우리동네마법사
'16.1.28 4:24 PM (125.181.xxx.217)따님을 위해 고민하시는 어머님 멋지세요^^
한국에서 고3 엄마는 자녀가 대학에 들어가야
마음이 한결 놓이죠^^
덕성여대가 교차지원으로 문과 학생들을 컴공에 받는데,
주변에 교차지원으로 가서 고생한 학생 봤어요.
문과인 학생은 적성에 안맞으면 가서 고생합니다.
사학과가 취업이 어려워서, 추천드리기도 힘드네요....
근데 가장 중요한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곳으로 가는게 제일 인거 같아요.
자신의 선택에 자신이 책임지게 하는 것, 그것이
스스로 독립해서 살기 위한 연습이고 훈련이라고 생각해요.20. ...
'16.1.28 4:40 PM (175.207.xxx.48)사학과 출신입니다.
저 다닐때도 취직이 진짜 힘든과였는데
지금은 정말 최악입니다.
임용고시는 올해부터 한국사가 필수가 되어
조금 늘겠지만 워낙 뽑는 인원이 극소수인지라
애초에 염두에도 안둬야죠.
졸업후 대부분 공무원시험봐요.
대학원 가서 석박사해도 자리 잡기 힘들고
전 사학과 출신으로 진짜 안권합니다.
그런데 문과생이 이과공부도 벅찰 거라
이래저래 걱정이 많으실 것 같네요.21. ㄹㅇㄴㄹ
'16.1.28 9:06 PM (112.171.xxx.186)근데...학교라인자체가 ㅠㅠ취업하기 힘든 학교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