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매일 데려다주는 어머니계세요?
근거리에 있긴한데 가까운편은 아니고
어른걸음으로 걸어서 10분? 길이 좀 안좋아요.
탁 트인곳도 아니구요.
여아라.. 더 그런데
살고있는곳 자체는 마음에 들거든요
초등 들어가면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해야할것같은데 이런분 계신가요?
1. ...
'16.1.28 10:40 AM (118.223.xxx.155)전 남아 엄마이어도 매일 데려다 주는데요. 여아면 더욱이 더 보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2. ..
'16.1.28 10:41 AM (119.192.xxx.29)가능한 데려다 줘야죠.
저는 아이 학교가 좀 멀어서 졸업때까지 데려다 줄 생각이에요.3. ..
'16.1.28 10:42 AM (119.192.xxx.29)하교할 때는 바로 차로 데려가는 학원들 많으니 알아보세요.
4. ..
'16.1.28 10:42 AM (119.201.xxx.167)저요...지가 친구들이랑 같이 가고싶다는 날은 냅두고 아니면 매일 데려다줘요.
5. ...
'16.1.28 10:43 AM (220.75.xxx.29)초등1년간은 매일 등하교 같이 했어요. 딸 둘 다...
첫애때는 반 전체가 거의 일년내내 엄마들 같이 다녔네요.
아파트 한가운데 학교인데도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몰라요.
그때는 젊고 에너지가 넘쳐서 힘들지도 않았고 같은 반 엄마들이랑 기다리면서 엄청 친해지고 그랬었네요.
할 수 있음 해주면 좋죠. 애들은 진짜 금방 커서 지나고나면 못해준게 다 아쉬워져요.6. 아하
'16.1.28 10:43 AM (175.223.xxx.34)그렇군요
초등학교 코앞으로 이사가야하나싶었는데
직접 데려다주는 방안이 있긴있네요
다들 매일..대단하셔요~7. .....
'16.1.28 10:46 AM (14.82.xxx.143) - 삭제된댓글일학년때는 많이들 등하교 같이 해요.
쬐끔 크면 아기같다고 혼자 가겠다고 하죠.
단지내 초등 찻길도 건너지도 않고 단지내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경비 아저씨가 통제해주시는데도 그래요.8. ...
'16.1.28 10:49 AM (210.217.xxx.81)1학연 작년에 매일 데려다주고 출근했어요~
9. 일학년때는
'16.1.28 10:50 AM (182.222.xxx.79)매일 등하교 시켰어요.
이학년 일학기까지,등교는 시키구요.10. ...
'16.1.28 10:54 AM (121.157.xxx.195)1학년때는 학교가 코앞이어도 매일 등학교 같이 하는 엄마들 엄청 많아요. 그런데 길도 안좋으면 당연히 매일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것 같은데요.
등교는 시켜주시고 시간지나면 하교땐 학원버스타고 바로 학원으로 가는 방법 많이 이용해요11. ...
'16.1.28 11:04 AM (121.140.xxx.3)맞벌인데 매일 출근 전에 데려다 줘요... 5학년이에요.
하교는 월수금 학원 셔틀버스타고 가고, 화목은 하교 선생님이 데려오세요.12. ///
'16.1.28 11:04 AM (61.75.xxx.223)저도 아른걸음으로 10여분 걸리는 거리였고 전업주부라 등하교 시켜주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서
남들이 과잉보호를 하니마니 입방아를 찧어도 아이 일신에 문제 생기면
입방아 찧은 사람들이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책임질 수도 없는 문제라서
제가 불안해서 입학할때부터 졸업할때까지
등학교를 같이 했습니다.13. ㅇㅇㅇ
'16.1.28 11:09 AM (211.237.xxx.105)대학생딸 초등학교 다닐때
2학년때까지 매일 데려다주고 데리고 왔어요.
3학년때부터 혼자 버스타고 다니겠다고 해서 (마을버스 두정거) 그러라고 했고요.14. ..
'16.1.28 11:11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2학년인데, 지금도 매일 등하교 같이합니다. 하교길에 친구들이랑 놀다 같이 온다하면 안가구요.
15. ...
'16.1.28 11:13 AM (121.140.xxx.3)집에 혼자올때 엘리베이터 혼자 타는 것도 너무 싫어서 도우미 붙였어요.
일산인가 엘리베이터에서 여자애 끌고 가는 미친놈 보고 나서 돌아버릴뻔 했어요.
세상에 조심해서 나쁠거 없잖아요.16. 자동차로
'16.1.28 11:16 AM (110.9.xxx.46)자동차등교만 아니면
괜찮아요
차끌고 학교안으로
자꾸 들어오려하는분이 있어서
계속 안내장 나가고있어요17. 지디지디지디
'16.1.28 11:17 AM (58.232.xxx.84)제가 극성은 아닌데 초등 6년 중등 3년했어요
거리가 걷기엔 10~15분 정도라 그냥 차 태우고 다녔어요
고등가니 셔틀도 있고해서안하는데 할때는 몰랐는데 안하니까 넘 좋아요
근데 오후에 학원은 계속해요18. 클라우디아
'16.1.28 11:19 AM (121.171.xxx.92)저는 맞벌이였는데도 매일 6년을 등교 시켰어요. 하교는 못해줬지만요.
아침에 조금 늦게 출근하는 일을 구했고요. 월급이 적은 대신..
오죽하면 교통봉사하시는 할머니들이 애 다컸는데 왜 데려다 주냐 까지 하실 정도로...
저는 뭐 제가 좋아서 한거니까요.
저희도 학교가 멀진 않은데 가는길에 일단 신호등2개를 건너야 하고.... 그 신호등이 주택가 사이에 작은 길이라 신호를 안지키는 차가 많았아요. 교통 봉사를 서는데도요. 그리고 학교 뒤 주택가가 좀 많이 허름한 곳이라 더 걱정이였어요
큰에는 그렇게 6년을 걸어서 손잡고 같이 등교했구요.
작은 애는 2년..
큰애 졸업하고 나니 작은애는 친구랑 같이 가겠다고 엄마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매일 아침마다 친구 2명과 전화통화해서 약속잡고 같이 가네요.19. , . .
'16.1.28 11:27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지금은 풀타임 워킹맘이지만,
아이 초등때는 파트타임이었는데요.
초6년동안 단 하루도 안빠지고, 등하교 다 같이 걸었어요.
공부에는 널널한데, 저는 안전문제에는 민감하거든요.
지금 다 컸지만, 손잡고 등하교 함께한 6년이 소중했단 생각들고, 아이도 고맙단소리 자주 해요.20. 저요!
'16.1.28 11:38 AM (49.175.xxx.96)저는 5분거리인데도
매일 데려다줘요
지금 초등4학년임
이상하게 그 어린게..아침에 혼자가는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지고
요즘세상이 워낙에험해서
엘레베이터안에서도 무슨일 있을까봐 ^^;;21. ...
'16.1.28 12:01 PM (211.172.xxx.248)어휴...말이 쉽지 힘들어요.
아침에 델다 주는건 그나마 나은데, 오후에 끝나는 시간은 좀 들쭉날쭉 하기도 하고,
밖에서 뭐 하다가 흐름 딱 끊기도 들어와야하고.
친구들하고 오며가며 잠깐씩 노는 것도 안돼고.
6년만 학교 앞으로 이사 가는거 추천해요.22. 우리동네가 이상한가..
'16.1.28 12:09 PM (182.215.xxx.8)우리동네 엄마들은 1학년 초만 좀 데려다주고
그냥 냅두거라거요... 학교에서도 공문이 그렇게 오고...
여기가 너무 무신경한가봐요
저도 데려다 주고 오고 하다가
저희는 3분거리 아주 가깝고 학교뒷문에서 육교하나만 바로 건너면 동네로 진입하는거라 혼자다니더록 두는데
멀리 걷는 아이들도 그냥 혼자 다녀서 좀 그래보이긴해요.
우리동네 엄마들이 무신경 무대포인가요..
신도시라 주변에 뭐 유흥가나 이런게 없고
외지인도 별로 안다녀서 안전에 불감한가봐요23. ...
'16.1.28 1:09 PM (223.62.xxx.3)저 학교때 등교길에 변태새끼 만나고 주정뱅이도 만나고 개도 쫒기고 그런 경험을 애도 느끼게하고싶지않아오ㅡ
24. ^^
'16.1.28 1:18 PM (121.151.xxx.146)10분 거리면 데려다 주세요. 우리 동네는 코 앞이라도 다 데려다 줍니다.
25. minss007
'16.1.28 1:30 PM (123.228.xxx.40)길이 안좋으면 자식에게 공 들여주면 좋죠^^
마음 놓이실때까지 데려다 주세요 ~26. ㅇ
'16.1.28 1:31 PM (211.36.xxx.131)남자아이인데 학교가 좀 멀어서 입학하구나서 1년은 등하교 같이 해줬네요 2학년때부터는 태권도 차로 등하교 하네요
27. .....
'16.1.28 1:35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이야기도 하면서 데려다 주면 좋죠.
저는 중학생이라도 시간 맞으면 학교 근처까지 같이 가 줘요.28. dma
'16.1.28 3:12 PM (175.113.xxx.39)네.. 저두 여아인데 등하교 같이 해줘요. 가방 무거운 날도 있고 해서요.
차도 없는데 비오는 날은 작은애가 있어서 그냥 가라고 할땐 있지만요.29. ..
'16.1.28 4:01 PM (175.223.xxx.120)볼일보고온 사이에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렸네요~
길이 제가 가도 헷갈려요 깨끗하지도 않구요 제자식 제가 지켜야죠 데려다주던지 이사를 가던지 해야겠어요 근데 6년 내내 함께 등하교하신 어머니 진짜 대단하셔요 다들 좋은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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