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입사한지 1년 6개월 됐는데... 제 능력의 한계가느껴 진달까요
저한테 맡겨진 일은 다 하는데 ...역시 전 일머리가 없는거 같아요
여기 그만두고 다른 회사 간다고 해도 잘 못할꺼 같고
자존감 하락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요
그만 둬야 할까요...
이 회사 입사한지 1년 6개월 됐는데... 제 능력의 한계가느껴 진달까요
저한테 맡겨진 일은 다 하는데 ...역시 전 일머리가 없는거 같아요
여기 그만두고 다른 회사 간다고 해도 잘 못할꺼 같고
자존감 하락에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요
그만 둬야 할까요...
어떤 직종에 종사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업종이라 하더라도 회사마다의 분위기가 있고, 그 분위기나 회사 문화에 따라서 적응하기가.. 혹은 일 처리 하는 방식이 안맞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전회사에서는 정말 에이스라 불리며 평판도 고과도 모두 좋았어요, 하지만 지금 회사는 왠지모르게 제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네요
섵불리 커리어 끝낸다는 생각하지 마시고, 정 맞지 않다면 보직/부서 전환신청이나,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것이 어떨까 싶어요.. 정말이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진짜 안맞는 일도 직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자존심은 옷걸이에 걸어놓고 나오는 겁니다
자존감 하락이나 부끄럽고 창피해서 그만둔다면
회사에 남아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정리해고가 그렇게 많다는데.. 다른데 취업이 된다면 가세요. 아니면 조금만 참으시고요..
그동안에 공부를 한다던지 다른데 꾸준히 알아보시고요.. 절대 퇴사먼저 지르시면 아니됩니다..
그 심정은 저도 알아요.. 저도 참 항상 뭐든지 잘하는 아이였었거든요.. 일머리도 빠르고 항상 그랬는데..
그 옛날 다니던 회사에서는 그렇게 쭈그리가 되더군요.. 일도 일이지만.. 그 회사 분위기, 여사원 많은
그 안에서의 요상한 문화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무 관심 없이 다니려다 보니 맹~한 쭈그리가
되더라구요.. 그때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쳤었어요.. 전 그 기간이 꽤 길어서 제 성격에 많은 영향을
주도록 방치했던거 후회, 반성합니다.. 자꾸 주눅이 들어요. 지금도 새로운 환경에서는...
하지만 요즘같은 취업난에는 일단 자존심 잠,깐,만 내려놓으시고 재취업 성공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