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보다 아빠를 무지 좋아하는 아들래미를 키우는 워킹맘이예요.
아빠랑 이야기 하다가 삐지면
이제부터는 엄마 아들한다고 휙 돌아섰다가
아빠가 아이스크림 사 줄까 그러면 히히 웃으면
역시 아빠밖에 없다고 하는 아빠바보인 아들.
요녀석이 저한테 뽀뽀하면서 갖은 애교를 떨때는 용돈 탈때와
지 먹고 싶은거 있을때 뿐이네요.
오늘 아침에 엄마하고 착 안기면 뽀뽀하면서
오늘 저녁은 메뉴는 족발이면 좋겠다고 하네요.
예비 175가 넘는 예비1고인데...
하는 짓은 아직도 초등학생이예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느 한 카리스마한다는 딴 사람들의 증언이
늘 의심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