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자기 딸에게 욕하는거..

ㅇㅇ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6-01-28 10:06:50

제 백부네 집이..

물론 두분다 초등중퇴의 70대인분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놀랄정도로


 

무슨 화가 나면 엄마 아빠가

딸에게 미ㅊㄴ 이란 욕을 아무렇지 않게 하네요...


 

문제는 그집 아들..저에게는 사촌인데

여동생과 9실 차이나는데

자라면서 옆에서 볼떄

ㅁ ㅊ 년 소리 화가날떄마다

여동생이 무슨 실수할때마다 하더군요..


백부는 평소에도 이ㄴ,저ㄴ

딸을 저렇게 욕하고...


 

근데 둘째 아들은 굉장히 착하고

여동생에게 잘해주고 욕은 안하고..


 

 

이게 인성 문제인지

가풍인지..

 

저런 집 은근 많을거 같아요..


근데 희한하게 백모나 백부가

아들에게는 ㅁㅊ 놈이란 욕을 한적이 없습니다....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1.28 10:09 AM (71.211.xxx.180)

    응팔에서 딸한테 아버지가 이년 저년 개딸......진짜 이상했는데 그거 정감있다보시는분들 많은거보면...저도 모르겠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딸에게 년짜붙이는 부모님 본적없어요.
    쓸모없는것 싸가지없는것 내다버릴것...이 정도가 젤 욕인수준인데...

  • 2. 가풍은요
    '16.1.28 10:09 AM (61.102.xxx.238)

    보고배운게 그것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가정교육 가정교육하는거죠

  • 3. ..
    '16.1.28 10:11 AM (222.110.xxx.76)

    아주 심한 욕이 아니고서야. 가풍인 경우도 있을걸요.

    자녀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부모의 욕이 욕이 아닌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 4. 가풍과 인성의 합작품이네요.
    '16.1.28 10:12 AM (110.70.xxx.64)

    희생양을 만들어 가족의 단합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려는 쓰레기 같은 인성의 소유자가 만든 가풍이네요.
    부부가 같은 인간이니 같이 그러고 있겠죠?

  • 5. 정말 싫어요
    '16.1.28 10:15 AM (175.192.xxx.186)

    남의 집 다 큰 딸들한테도 이년저년, 자기 아들한테 새끼는 기본.
    제발 좀 고치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애들이 욕으로 생각안하고
    그냥 허물없이 친숙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우기는거에요.
    그래서 남의 딸한테 기분나쁘지 않느냐고 물어봤더니 걔가 괜찮다네요.
    욕으로 안느껴진대요. ㅠㅠㅠ
    요즘은 저 아이 아빠까지 자기딸들한테 이년저년하네요.
    저한테 안하는게 다행인거죠.

  • 6. .....
    '16.1.28 10:54 AM (61.83.xxx.9) - 삭제된댓글

    욕이 정감있고 가풍이라뇨....본인이 감정 못 참고 내뱉는 게 욕 아닌가요...

  • 7.
    '16.1.28 1:34 PM (211.36.xxx.131)

    욕하는 부모들 많이 봤어요

  • 8.
    '16.1.28 4:12 P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쓸모없는것 싸가지 없는 것 내다버릴것 이런말이 년 자 붙여 부르는 것 보다 나은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884 절대 안 그랬는데 남자들 앞에서 내숭떤다고 욕먹는거요 as 2016/03/09 637
535883 어릴때부터 누구하나 얘기나눌 상대가 없어서 답답해요 8 호박냥이갑갑.. 2016/03/09 1,315
535882 다이슨청소기 코스트코에서 다이슨청소기.. 2016/03/09 1,107
535881 나경원씨도 '귀향'을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2 ㅇㅇ 2016/03/09 697
535880 양쪽시력차이가 커서 머리가 아픈것 같은데 렌즈끼울까요? 2 중3아들 2016/03/09 677
535879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데 훈제 닭가슴살 추천해 주세용 4 연이맘 2016/03/09 1,704
535878 겔랑 로르 쓰시는 분 계세요? ㅈㄷㄹ 2016/03/09 1,157
535877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0 궁금 2016/03/09 1,867
535876 목숨을 구해준 할아버지의 곁을 떠나지 않는 펭귄(동영상) 2 감동 2016/03/09 1,053
535875 눈화장 지울 때 질문이요... 4 ㅇㅇ 2016/03/09 1,142
535874 특정지역 젊은 엄마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8 오늘을 2016/03/09 1,611
535873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5,035
535872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61
535871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64
535870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225
535869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49
535868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892
535867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59
535866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506
535865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178
535864 가로수길 근처 맛있는 감자탕집 추천 해 주세요. 2 감자탕 2016/03/09 766
535863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7 인공지능 2016/03/09 2,624
535862 대한통운아저씨가 보낸사람받는사람 스티커를 떼간대요 3 ..... 2016/03/09 1,562
535861 여학생도 최상위권은 대부분이과가나요? 15 고딩맘 2016/03/09 3,569
535860 데일리 선거방송...투표의 힘. 1 네 손에 달.. 2016/03/09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