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이번달도 입금이 늦으셔서 걍 하소연이나 할라합니다.
남편이 늘 생활비를 하루 이틀 사흘 늦으면 일주일 늦게 줍니다.
돈 있습니다. 그냥 정말 이체하는 그 행위 자체를 일하다 까먹고 뒤로 미루고 안하는 거 뿐이에요.
제가 왜 제때 안주냐고 하자 넌 가족이면서 그거 하나 이해못해주고 못기다리냐고 합니다.
보험료랑 카드랑 자동이체해야하니 생활비좀 제때 달라고 하자
넌 대체 어떻게 운영을 했길래 그거 몇푼 먼저 낼 돈도 없냐고 합니다.
원래도 가족일을 젤 뒤로 미루는 인간이라 많이 싸웠는데...
전 가족간의 약속일 수록 지켜야한다고생각하고
그게 돈 문제면 진짜 치사할 수있기 때문에 더더욱 알아서 제때 맞춰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상부터 너무 달라서
오늘처럼 가끔 너무나 신경쓰이고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