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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만 둘있는 집 엄마가 남자, 아들 무시하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조회수 : 5,753
작성일 : 2016-01-28 09:35:12

간혹 딸만 둘 있는 집 엄마들 (요즘은 많이 나아봐야 둘이니까요)과 얘기를 나누게되면, 당황스러울때가 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아들이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하고 얘기하면,

딸만 있는 집 엄마가 : 그누무 새끼, 이느무 새끼 하면서... @@

아들의 이런 일이 뭐 문제있는 일이 아니라 재미있는 일, 귀여운 일, 황당한 일 그런 이야기였는데, 상대방이 저렇게 얘기하면 참 당혹스럽더라구요.


아들이 문제아나 말썽꾸러기도 아니고, 모범생 고등이거든요.


그 딸만 있는 집 엄마들도 말을 평소에 험하게 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좋게 생각하려고 하지만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하도 그러길래 웃으면서 여자들보고 연이라고 하면 기분 안좋을지도 모르니.. 하면서 기분 나쁘지않게 얘기를 돌려 얘기하면 완전 펄쩍 뛰어요.... @@

딸은 공주님이고 감히 연이라고 하다니 이러면서요.

물론 저도 여자라 연이란 소리 안좋게 생각하지만, 남의집 아들이나 남학생들한테 이새끼, 저새끼 이러는것은 안좋은것 아닌가요?


또는 대화 중에 그런 엄마들은 은근히 여존남비 현상이 있더라구요.

남존여비가 아니라 여존남비요.  뭐든지 남자들이 하는것은 쉽고, 별거아니라는 식의 말투, 뉘앙스....


하여튼 좀 속상하기도 하고 어디가서 얘기하기도 애매해서 속풀이 하고 가요.



IP : 220.86.xxx.82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KRU
    '16.1.28 9:36 AM (116.38.xxx.67)

    자격지심이죠..

  • 2. 편견이겠지만
    '16.1.28 9:37 AM (175.223.xxx.241)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자기 주변엔 다 아들엄마 밖에 없대요.
    왜그러냐고 했더니 딸만있는 엄마랑은 안맞는다고...
    대화하다보면 피곤하다네요. 역지사지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 3. 그냥
    '16.1.28 9:38 AM (71.211.xxx.180)

    그집딸들 어느 남자가 데려갈지 불쌍하다하고 말아요.
    보통 아들가진 엄마들이 아들없는 엄마들에게 아들없어서 불쌍하다소리 안하던데 딸만있는 엄마들이 아들만있는 엄마보면 불쌍하다 삶의 낙이 없겠다하면서 깍아내리지못해 안달이더라고요.

  • 4. ㅇㅇㅇ
    '16.1.28 9:38 AM (211.237.xxx.105)

    아들만 있으신 저희 할머니는 손녀도 손주취급도 안하고 기집애들 다 소용없다로 일관하셨죠.
    사람의 차이지 아들만 있어서 딸만있어서 그런거 아니예요.
    저희 할머니도 꽤 무식하셨음 ㅠㅠ

  • 5. ㅁㅁㅁ
    '16.1.28 9:39 AM (39.112.xxx.81)

    이런글 볼때마다 딸만 셋인 저는 에휴
    그냥 요즘 아무리 딸이 대세라 하지만 딸만 셋인 저는 더 한말도 들어요 ㅋㅋ
    딸만 있는집은 사돈 안하고 싶네부터 그냥 각자 자기팔만 좀 흔들고 살았음 싶어요
    뭐가 그리 입대고 싶은지

  • 6. 그게
    '16.1.28 9:40 A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저희언니가 아동복가게를 오래했어요..도닦을 정도로..ㅠ.ㅠ.
    그런데,,언니말이 딸만 가진 엄마들이 여우짓을 너무한데요.
    아들가진 엄마들은 안그러는데...
    진짜...심하데요..

  • 7. 설마...
    '16.1.28 9:41 AM (71.211.xxx.180)

    지금 글쓰신분이 말하는 딸엄마가 할머니 나이겠어요?
    30~40대시겠죠.
    그런데 30~40대 젊은분들도 딸없어서 불쌍하다고 면전에서 말해도 사실을 말하는거고 실례가 아니지만 아들없어서 허전하겠다고하면 당장 웟님처럼 무식한 사람이되죠.

  • 8. .....
    '16.1.28 9:41 AM (116.118.xxx.175)

    사람의 차이지 아들만 있어서 딸만있어서 그런거 아니예요.2222222

  • 9.
    '16.1.28 9:42 AM (59.16.xxx.47)

    그 엄마들이 무식해서 그 수준인거에요
    저도 고딩맘이고 모임 나가지만 ~새끼라는 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 10. ...
    '16.1.28 9:42 AM (175.192.xxx.186)

    역지사지가 잘 안되고 서로간에 먹느냐 먹히느냐 싸움같더라구요.

  • 11. 터푸한조신녀
    '16.1.28 9:43 AM (211.109.xxx.214)

    내주변엔 딸만 3있는집, 2있는집.
    이야기하면, 뭔가 아쉬워하는 표정?(나만의 착각인지)
    아들도 키워보고싶은데 하는 아쉬움이겠죠.
    저역시 딸이 부러우니까.
    아들무시하는거 전혀 없는데.
    그냥.. 40 후반달리는 언니는 이제는 좋은시대 만났다고는하죠.
    아들만 4명있는 맏며느리니까, 아들타령하는시엄니갈등겪고 절대 아들 낳기싫었다고.
    성격이겠죠.
    아들무시하는엄마보면, 그래. 아들없어서 자격지심??이런말두 해당되려나요..

  • 12. ...
    '16.1.28 9:46 AM (175.207.xxx.48)

    딸 하나 키우는데 이런글 볼 때마다 진짜 궁금해요.
    저 마흔아홉 사는동안 진심으로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 제 주변이 전혀 안그런건지.

  • 13. 그런 엄마가 아들낳으면
    '16.1.28 9:47 AM (61.74.xxx.243)

    아마 다른집 딸들보고 여시같은x이라는둥
    순진한 자기아들 홀린다는둥 그런말 입에 달고 살껄요?ㅋ

  • 14. 한마디
    '16.1.28 9:47 AM (117.111.xxx.148)

    사람의 차이지 아들만 있다거나 딸만 있어서는
    아닌것같아요333333

  • 15.
    '16.1.28 9:48 AM (211.36.xxx.91) - 삭제된댓글

    아이들한테 감정이입이 돼서 그런지 유치원생 엄마는 유치원스럽고 초등생 엄마는 초등스럽고 그렇잖아요?
    아들 딸 엄마도 좀 그런것 같아요. 딸만 있는 엄마들 좀 여우스럽고 아들만 있는 엄마들 좀 단순하고. 정도차는 있지만 어느 정도 성향이 있긴해요. 개인 인성에 따라 표출되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 16. 루루~
    '16.1.28 9:51 AM (221.142.xxx.196)

    사람의 차이지 아들만 있다거나 딸만 있어서는
    아닌것같아요 4444444

    아무리 답글에서 일반화시키지 말라고 해도 이런 글은 참 지속적으로 잘도 올라오네요.

  • 17. 내가아는
    '16.1.28 9:52 AM (110.70.xxx.237) - 삭제된댓글

    아들 셋 가진 아줌마는 남자들은 나쁜짓 하고다녀도 된다고 옹호하던데...
    원글이 아이큐가 딸리는듯...저건 인성의차이겠지

  • 18. ...
    '16.1.28 9:52 AM (211.58.xxx.173)

    사람의 차이죠.
    제 친구들, 지인들, 자매 형제 남매 다향하게 키우는데
    그런 식으로 절대 말하지 않아요.

  • 19. 주변에
    '16.1.28 9:56 AM (110.70.xxx.237)

    아들 셋 가진 아줌마는 남자는 성매매해도 된다고하고 어이없는 말 많이하던데요...저건 인성의 차이겠죠

  • 20. 너그럽게
    '16.1.28 9:57 AM (101.181.xxx.102)

    이해해주심이...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애 가진 엄마들의
    딸 없는 자격지심과 아들 없는 자격지심은 차원이 다릅니다.

    아들만 있는 사람은 몰라요.

    인터넷에서나 딸 좋아요~딸 원해요~하지 오프에서는 아직까지도 아들 때문에 속앓이하는 여자들 많아요.
    심지어는 젊은 사람들조차도.

  • 21. ㅇㅇㅇ
    '16.1.28 9:59 AM (211.237.xxx.105)

    아들 딸 싸움 붙이려는 댓들 또 올라오네요. 너그럽게 이해하라니 ㅎㅎ
    하긴 저정도 댓글은 세줄로 낚는 벌레보단 낫네요.

  • 22. 에이...
    '16.1.28 10:00 AM (71.211.xxx.180)

    아들만있는 엄마지만 그건 아니네요.
    무슨 아들없고 딸없는게 자격지심까지 들먹거릴 일인가요?

  • 23. 초록인간
    '16.1.28 10:0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이여자들은 뭔말만하면 아들없는 열폭이래....그냥 그엄마 성향인거지.......딸이뿌다 말만해도..열폭이다 자격지심이다...

  • 24. 겪어본바
    '16.1.28 10:02 AM (175.118.xxx.94)

    저아는엄마는 장난아닙니다
    오죽하면 제가 연락끊었어요
    아들들은 지저분하다 시끄럽다 무뚝뚝하다
    딸이낫다 우리남편도아들열줘도 우리딸하나랑
    안바꾼다고했다
    우리딸이 맨날집에오면 남자애들은
    멍청하다 짜증난다 단순하다소리만한다
    암튼 더이상 이엄마만나기싫어서
    연락끊었는데
    저번에아는엄마만났는데
    그엄마도 저랑같은이유로
    연락안한다고하더라구요
    사실 그엄마정도는 병이라고생각돼요

  • 25. 그냥
    '16.1.28 10:02 AM (218.39.xxx.35)

    인간 덜된 그 엄마만 성토하세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방 쏴주지 그땐 못하고 비겁하게 같이 욕해달라고...

  • 26. 담번에
    '16.1.28 10:06 AM (71.211.xxx.180)

    또 그러면 왜 남의 귀한 아들한테 막말을하냐고 나는 우리애한테 결혼할 여자는 그 엄마를 봐야한다고 가르친다하세요.

  • 27. ..
    '16.1.28 10:07 AM (121.54.xxx.149)

    예전엔 아들부심 쩌는 사람이 많았는데
    요즘은 딸부심 쩌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목메달이라니, 아들밖에 없어서 어쩌냐니..
    참 오지랖이 태평양인 사람들이죠.

  • 28. 오늘
    '16.1.28 10:12 AM (220.86.xxx.82)

    원글입니다.
    당연히 모든 엄마들이 그런게 아니지요.
    그러니 속풀이지요.
    모임에서는 당연히 여러사람 눈이 있으니 그러지 않죠.
    보통 1:1 대화에서 저런 상황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쏴주지 그러냐고, 비겁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제가 싸우는 성격이 안되다 보니요 ㅠ ㅠ

    그리고 한명이 저러는게 아니고 저도 40대인데...
    적어도 5년 이상 알고지낸 엄마들이 저러니 속상하더라구요.
    즉, 처음엔 조심하느라 몰랐다가 좀 친해지니 저런 상황이 되더라구요.

    하여튼 저런 사고를 갖고계신 분들 중엔 남고는 동물 집합소라는 둥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남자아니나 아들을 (남고, 남자) 여자들보다 하등하게 취급하는 투의 말을 할때 좀 놀랐어요.
    즉, 자기 딸이랑 결혼시킬 미래의 사윗감 한두명만 괜챦고 보통은 하등한 인간이다..
    = 하등한 남자(아들들)지만 고르고 골라 고상하고 멋진 남자애를 사윗감으로 삼자 뭐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더라구요. @@

  • 29. 목메달은
    '16.1.28 10:12 AM (71.211.xxx.180)

    아들만있는집 아들둘이면 전세 2억씩 4억들어요.
    저 아래글보니 겨우 전세 1억 6천 얻어줬다고 맘에안차서 불만가득한 올케얘기도있던데...
    저 딸부심쩌는 아짐들이 다들 내 공주같은딸은 성같은 강남 자가 아파트로 왕비처럼 모셔가야한다고 교육시키면서 돈없는 남자랑은 눈도 마주치지마라 가르치니 아들만있는집은 그런 문화 사라지기전에 목이 매달려있는거처럼 느껴져요.

  • 30. 다행이다
    '16.1.28 10:14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세제도 점점 없어지고 있잖아요
    이젠 선진국처럼 둘이 모아 몇천쯤 다운페이하고 월세내는 시대죠.

  • 31. ....
    '16.1.28 10:17 AM (122.32.xxx.70)

    저는 중딩 아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가깝게 지낸다하니
    나중에 자기딸이 저같은 시어머니 만날까 겁난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아들가진 엄마는 미래의 며느리를 위해 아들과 멀게 지내야하는건가요? 그런쪽으로 생각을 할수도 있다는거에 충격받았어요.

  • 32. 요리
    '16.1.28 10:18 AM (71.211.xxx.180)

    가족들 뭐 해먹이는거 좋아하는 저도 흔히 듣는말이 아들 입맛 높여봐야 나중에 며느리한테 욕먹는다였어요.
    아무거나 주는거 다 잘먹던지 가르쳐서 부인해줄수있던지해야지 자기 엄마처럼 부인한테도 삼시세때 해다바치라고하면 어쩔거냐고 저같은 아들엄마도 별로라하대요?

  • 33.
    '16.1.28 10:19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혹시 그런 미친 여편네랑 아직도 왕래하시는건 아니죠?

  • 34.
    '16.1.28 10:20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들, 혹시 그런 미친 여편네랑 아직도 왕래하시는건 아니죠?

  • 35. ..
    '16.1.28 10:25 AM (119.201.xxx.167)

    그엄마 성향인거지 이게 무슨 딸없고 아들없는 자격지심까지 들먹거릴 일인가요.
    제주변에 아들만 있는 집 엄마들은 툭하면 여자애들은 얼굴과 몸매만 가꾸면 시집 적당히 잘가는데 왜 공부시키냐고 하는 집들도 있어요.

  • 36. ...
    '16.1.28 10:27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보면 아들엄마들 부심쩐다는 글은 안올라오는데 꼭 딸엄마들 부심쩐다는 글들은 종종 올라오더라구요...댓글엔 죄다 딸엄마 열폭이다 자격지심이다 일색....이거 아들엄마들 열폭아니에요? 뻑하면 딸엄마들 욕하는 글...요즘 젊은 여자애들 거지같이 시집에 바란다는 둥...그러면 자기는 자기남편돈 받아쓰는 주제에...

  • 37. ..
    '16.1.28 10:29 AM (119.94.xxx.221)

    딸부심 쩐다는 글이 많이 올라온다는건
    그만큼 그런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반증이기도 하죠.

  • 38. ...
    '16.1.28 10:3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지난 100년간 아들부심? 고작 부심이란 말로 표현될지 모르겠다만...그런 사회서 살다가 최근 아들딸 가리지 않고 자기자식 이뻐하면서 키우니...아들이라 좋다~~~하고 속부심 부리다 분위기가 그게 이니니 배알이 꼬인게 아니고?

  • 39. 너그럽게
    '16.1.28 10:35 AM (101.181.xxx.102)

    이해하는게 싫으신 딸엄마분들이 많으시다면 답글을 정정할까요?

    자격지심이 아니면 심성이 나쁜 딸애미인겁니다.

    자격시심으로 인해 하는 말, 이해할수도 잇죠. 하지만, 남의집 아들을 이놈, 저놈, 해가며 남자란 존재는 그저 억대 아파트 마련해서 내 딸 왕비처럼 모셔가는 머슴으로 인식하는건 정신병 걸린 여자들이죠.

    여튼 미래에 우리 아이들 이혼율은 정말 높겠어요. 아들엄마들도 아들엄마지만, 자기딸은 왕비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아서...

  • 40. ....
    '16.1.28 10:39 AM (218.39.xxx.35)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병원에 있어보니
    은근 나이든 아들들이 간병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며느리들은 절대 안 할 거고... 딸도 그닥 못봤고
    계속 죽치고 있는 사람들은 미혼 아들 혹은 퇴직 아들 뭐 그렇게 되드만요.

    아들들 잘해주세요. 미래를 책임집디다.

  • 41. ...
    '16.1.28 10:41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자기딸을 왕비로 생각하는 여자는 아들이 있어도 왕이라생각하고 자기도 왕비라 생각하지...우리 다 평민이지만 우리딸만 왕비다라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 이지 않을까요? 딸만 공주 천지겠습니까? 왕자 천지고...리더 천지지...이런 사회문제를 왜 딸들한테만 적용해서 문제 삼는지...딸은 그냥 그렇게ㅈ키워야 되는데 아들처럼 키우는데 적응이 안돼신거 아닌지 본인 마음을 조용히 들여다세요...다 자기 자식을 끔찍히 아끼는 문화가 된거지 딸이라 더 낫다고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 42. ...
    '16.1.28 10:45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아...그리고 요즘 세상에 자기가 능력있어야...능력있는 배우자를 만나지...딸이라고 가만 앉아 있으면 억대 아파트에 모셔가는 세상이 과연 오긴했어요? 지레 겁먹지 마세요 만약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미친게 확실합니다

  • 43. ..
    '16.1.28 10:47 AM (119.94.xxx.221)

    이 글의 주포인트는 성별을 떠나 모든 자식은 귀하다가 아니라
    아들가진 엄마들에게 행하는
    일부 몰지각한 딸가진 엄마들의 오지랖 및 언어폭력입니다.
    이곳에 댓글다는 사람들은 아들가진 우월감에서가 아니라
    생활에서 이런 무례를 경험한 일이 있어서구요.
    서로 조심하자 이거 아닙니까.

  • 44. 그런데
    '16.1.28 10:55 AM (203.226.xxx.86)

    여자가 아들이 있으면 남자쪽으로 역지사지가 되는데
    여자가 딸만 있으면 남자쪽으로 역지사지가 안돼요.
    마찬가지로 남자도 딸이 없으면 여자쪽으로 역지사지가 안돼요.

  • 45. ...
    '16.1.28 11:02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에 말하는거 아닙니다 이런글 올라오면 딸 열폭이다 자격지심이다...이말이 웃기다는거지...딸자식 잘키우고 있는데 마치 딸만 있으면 아들 부러워 할것이다 말만 저러지 딸만 있는 자격지심? 이다 하니 이건 뭔 부심인가 싶어 하는 말입니다...물론 몇몇 딸 엄마들 중에는 아들 갖고 싶은 사람 있겠죠...그건 아들만 있는 엄마들도 마찬가지일테고...실제로 동성 자식만 갖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다른 성별 자식도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출산을 더하고 싶을만큼이나 다른집 자식이 부러울 만큼은 아니거든요...그리고 아들 엄마들도 얘기합디다...딸들은 세상무서워서 키우기 싫다...잠재적 성폭력 피해자처럼...감정적 소모가 많다...말이 많다...등등...그냥 그런 얘기를 그런가보다하고 말지 게시글 쓰거나 분란을 일으키지 않는다는거죠...그중 젤 듣기싫은 말이 자기한테는 완전체인 자식의 격을 지칭하는말..아들이 없는 이의 자격을 이르는말 자격지심...아들이 있으면 격이 있는 건가? 하는 말이고 답글에 대한 지적인 겁니다

  • 46. 어떤 상황인지
    '16.1.28 11:11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잘 모르겠지만 딸만 가진 엄마는 아들에 열등감 아들가진 엄마는 딸에 대한 어떤 부족함..둘이 얘기하다보면 서로 빈정 상해서 둘이 서로 막말로 변질 되어 가는 중인듯. 서로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필요한 듯 하네요.

    아들 가진분이 공부 잘 하는 아들얘기하면 딸만 가진 엄마는 깎아 내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듯. 아들가진 엄마는 은근 너는 이런 아들 없지하는 속내를 감춘 뉘앙스가 대화내 있지 않았는지. 아들이나 딸이나 결국 나중 자기 사람 만나면 부모와 굿바이하는 건데..

  • 47. 요즘 동네에서 흔히들 얘기하는 단골주제..
    '16.1.28 11:17 AM (175.124.xxx.80)

    왜그런가? 생각해봤더니..아들이 있으면 나중에 나도 시어머니가 되면 이런 서운한 생각 들겠다 싶어서
    시어머니 입장을 생각하다보니..때론 양보하는 입장이 생겨요.
    그런데 딸만 있으면 아내 위주의 사고방식으로 아들입장을 생각안하고..많이들 여성상위가정생활을
    요구하게 돼요.

    그러다보니.. 아들가진 엄마들은 지나가는 군인들 보면서도 아들을 대입하게 돼.. 자식같은 맘..애틋한 맘이 생기게 되고, 딸 가진 입장에선 우리딸 고생시킬까,,,간섭하게 되는 염려증...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는 개인적 취향인것 같아요. 딸만 있다고 다들 그런 생각 가지는거 아니구..
    아들가졌다고 너그러운것만은 아니라는....

  • 48. ...
    '16.1.28 11:22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아들 가졌다고 너그럽고 딸가져서 간섭하면 세상 시어머니는 어디에서 오는가? 윗님 말자체가 딸엄마는 간섭하고 아들엄마는 느그럽지만 모두 그런건 아니라는 말인데...ㅎㅎ

  • 49. 아들 딸이 문제가 아닙니다
    '16.1.28 11:30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역지사지? 개나 주라하세요...아들 딸 다가진 부모도 딸은 귀한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 노릇 하면 좋아라 합니다...사위가 주는 돈은 좋아도 아들 주는 돈도 아깝습니다.. 서로 마음을 이해한다고 실천하고 사는게 아니라 내자식일은 객관적일수 없어서...모른척하고 살아요 그냥! 그사람의 성향일뿐이고 인격일 뿐이에요..

  • 50. ..
    '16.1.28 11:30 AM (121.54.xxx.143)

    이런 논란글 꼭 아들가진맘들이 쓴 다고 해놓고
    한분은 주구장창 댓글달고 계시군요.
    역시나 역지사지가 안되니 도돌이일뿐.

  • 51. Pp
    '16.1.28 11:32 AM (223.33.xxx.38)

    그냥 아들맘이든 딸맘이든 기혼이든 미혼이든
    배려심 부족한 사람들이 허튼 소리하는 거지
    뭘 이걸 아들 딸 대립구도로 만드나요.
    심지어는 댓글에
    딸만 가진 엄마는 아들에 열등감을 느낀다니
    대체
    뭔 소리를 하는지? 웬 열등감?

  • 52. 인성차이
    '16.1.28 11:56 AM (61.82.xxx.167)

    윗분들 말대로 인성의 차이고 그릇의 차이고 배려가 부족한거지, 자녀의 성별에 따라 인성이 달라는건 아니예요.
    단지 아들을 안 키워 봤으니 공감이 안되는건 있겠죠.
    공감이 안된다고 배려까지 못 하는건 아니고, 딱 수준이 거기까지 인거죠.

  • 53. 윗윗님
    '16.1.28 11:58 A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끼리니 역지사지 까지도 아니고.. 며느리 생기면 같은 여자끼리 잘 이해해주세요...같은 여자끼리도 역지사지 안되고 오직 내아들만 생각하니 고부 갈등이 심한것 아니것어요?? 꼭 내아들만 생각하지마시고 며늘생각... 딸가진 부모생각 해 주시길

  • 54. 절교했어요
    '16.1.28 12:03 PM (121.182.xxx.126)

    딸 둘인 친구 저랑 얘기할 때 마다 딸이 최고다
    넌 어떡할래 아들 어디다 쓰니? 나중에 집 해줘야되는데
    딸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데 넌 안 됐다
    첨엔 그러게말야 딸이 있어야하는데 너 부럽다 호호호
    했었는데 갈수록 도가 지나쳐서 제가 연락 끊어버렸어요
    윗 분 어느 분처럼 저도 애들 이것 저것 좀 잘 만들어 먹이는 편인데 딸 있는 엄마가 "**엄마 보면 애들도 딱 사위 삼고싶은데 먹이는거 보면 며느리 자리 힘들겠어 피곤하다~ "라고 ㅡㅡ
    아들 딸 다 있는 엄마들은 안그런데 딸만 있는 집은 우리 공주를 감히 하등한 아들들이?? 이런 뉘앙스로 얘기하는 엄마들이 종종 있긴해요

  • 55. 과한 딸사랑ᆢ참거북합디다ᆢ
    '16.1.28 12:04 PM (112.152.xxx.96)

    아들은 무슨 머슴에 철딱서니 없는 ᆢ자기딸은 무슨 세상에 다시 없는듯ᆢ참ᆢ아들 가진 엄마 ᆢ듣기 거북하고ᆢ딸가진게 무슨 세상자랑이라고ᆢ아들 엄마지만 성별갖고 자랑질 하는거 칠푼이로 보여요ᆢ사실 딸도 딸나름 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ᆢ근본 인성 ᆢ문제지ᆢ무슨 딸 만 최고인양 하는ᆢ엄마ᆢ참ᆢ자격지심있어보여요

  • 56. ...
    '16.1.28 12:05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을 집단 ADHD걸린 환자 취급한다거나
    6살짜리 여자애도 꼬리아홉개달린 요물취급하는 부류의 엄마들은
    자기자식만 너무 소중해서 주변 아이들을 다 적으로 보는 사람들이에요.
    혈액형 성격처럼 남녀의 성향차이를 왜곡해서 비난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내 아이와 다른 성별의 아이들 디스하고
    물론 같은 딸엄마, 아들엄마랑 그짓을 하고 있죠.

    집에 오면 내 아이의 친구들인 같은 성별의 아이들을 디스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니까 내 아이빼면 다 싫은거죠. 다 이상하고.

    이 부류의 엄마들은 자식의 일거수일투족,
    학교에서 생긴일들 작년 가을에 있던 일도 세세히 기억하며
    아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쌓고 험담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사는것 같아요.

  • 57. ...
    '16.1.28 12:07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남자애들을 집단 ADHD걸린 환자 취급한다거나
    6살짜리 여자애도 꼬리아홉개달린 요물취급하는 부류의 엄마들은
    자기자식만 너무 소중해서 주변 아이들을 다 적으로 보는 사람들이에요.
    혈액형 성격처럼 남녀의 성향차이를 왜곡해서 비난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내 아이와 다른 성별의 아이들 디스하고
    물론 같은 딸엄마, 아들엄마랑 그짓을 하고 있죠.

    집에 오면 내 아이의 친구들인 같은 성별의 아이들을 디스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니까 내 아이빼면 다 싫은거죠. 다 이상하고.

    이 부류의 엄마들은 자식의 일거수일투족,
    학교에서 생긴일들 제작년 가을에 있던 일도 세세히 기억하며
    아이들에 대한 선입견을 쌓고 험담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사는것 같아요.

  • 58. 저도
    '16.1.28 12:18 PM (210.205.xxx.133)

    주위에 그런 엄마 한명도 보지 못했고 오히려 서로의 처지 배려해주는 좋은 말만해요.
    예를 들어 딸만 있거나 아들만 있거나 외동이면 자매라 키우기 수월하지.든든하겠다.좀 외로움타도 경제적으로 빨리 기반잡잖아 이런식...
    속으로 부러운 마음 하나 없어도요..
    주기적으로 딸만 있는 엄마 성토글 올라오고 이때다 동조하는 글 올라오고 너그럽게 이해하라는 둥 왜들 그러죠?
    빈도수로 보면 아들만 있는 엄마 성토글은 거의 안보이네요..
    아 또 우리아들 6살인데 넘 귀엽다.중딩인데 귀엽다.고딩인데 귀엽다 이런글도 주기적. ..
    반대로 여자애들은 감정소모 피곤하다는 글 대부분...

  • 59. 요즘
    '16.1.28 12:57 PM (125.136.xxx.185)

    딸들은 취업시장에서 불가촉천민이라 결국 누군가의 아들을 숙주삼아 생계유지하는게 유일한 대안이죠.
    딸이 좋은 것의 전제는 누군가의 아들을 물어야 하는 조선의 비극이자 아이러니 ㅎㅎ

  • 60. ..
    '16.1.28 12:58 PM (210.179.xxx.76)

    제주위 어떤 딸둘엄마는 아들들엄마에게 하는 단골멘트가
    아들엄마들은 나중에 며느리가 (이혼등으로) 애놓고 집나가면 손주를 떠맡아야되기때문에 불쌍하다합니다.
    이 무슨 논리인지

  • 61. ...
    '16.1.28 1:40 PM (45.64.xxx.132)

    나중에 사위한테 귀싸대기맞을듯.

  • 62.
    '16.1.28 1:43 PM (211.36.xxx.131)

    사람 나름 이겠죠

  • 63. ...
    '16.1.28 1:52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불가촉천민....장모 귀싸대기 때리는 아들...저 뱃속에서 나온 아들들이 세상 어딘가에 돌아 다니겠지?

  • 64. ..
    '16.1.28 1:54 PM (112.149.xxx.183)

    저도 아들맘이지만 이런 글 볼 때마다 웃겨요. 솔직히 같은 아들맘인데도 원글에 나온 정도는 비교도 안되는 웃기는 맘들을 얼마나 많이 봤는데..여자애들은 다 여우고 여시고 여자애들 등쌀에 착한 울아들만 고생이라는 둥, 아직 아들 나이도 어린데 벌써 시모 빙의해서 나중에 며느리가 아들 채가면 속상하겠단 둥..듣고 있음 어이상실 넘 많은데요.
    사람 나름인거고 아무리 좋아졌어도 아직 울사회는 남자가 갑이고 남존여비 뿌리깊은 사회예요. 몰상식한 딸엄마들 일부가 깝친다고 부르르 할 게 아니고 크게 봐야죠. 아직도 멀은 사회인데..본인이 여자임도 좀 생각하고 해야지, 같은 여성성을 존중하는 게 아니고 자긴 남자라는 기득권에 기대서 같이 평가하고 비난하고 자기는 깬 여자 코스프레 하는 거 참 보기 싫네요..

  • 65.
    '16.1.28 2:20 PM (223.62.xxx.23)

    딸 셋있는 엄만데 사람들이 딸 많아 좋겠다 할때마다
    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있고 딸도 있음 더 좋죠~
    얘기하고 사는구만.. 뭘 열등감이네 너그럽게 이해합네
    하는건지 ㅡ.ㅡ

    아들 둘있는 친구.. 아들들이 여자애들이랑 노는거 싫다.
    밥먹여놨더니 여자애들 그네나 밀어주고 있더라.
    여자애들 여시같아서 싫다 하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남의자식한테 입찬 소리 한번을 안해봤건만 뭐 이런
    얼토당토 않는 경우가 있나요?

  • 66. 아들맘
    '16.1.28 2:23 PM (58.225.xxx.118)

    저도 아들맘인데.. 자매만 있고 여초 환경에서 자라나서, 아들 키우기 전엔 남자 자체를 이해 못했어요.
    지금도 많이 그렇지만.. 남자들은 왜 저러나..? 우리 아들은 왜 이러나... 그런데 원래 그런거더라구요.
    여자들이 보기에 남자들이 가끔 미친것처럼 보이는 때가 있잖아요...
    주변 모두 여초, 자매만 있고, 자식은 딸만 있고 그러면, 딸 주변에 남아들이 진짜 우리 애를 당장이라도
    해칠거 같이 보이는거죠. 이해도 안되고..
    우리 딸이 척척 해내고 아주 착한 공주님일때, 저쪽 아들들은 야생동물이 따로 없는것처럼 보이죠?
    그러니까 비하 발언이 나오고..
    다 경험해 본 적 없는 세계라서 그런거 같아요. 왠만큼 노력 않고는 자기 눈꺼풀 덮은거 떼기 힘들죠.

  • 67. ...
    '16.1.28 3:06 PM (211.49.xxx.235)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그 아줌마가 이상한거에요.
    딸 엄마라서 이상한게 아니라...

  • 68. 저도 겪어봄
    '16.1.28 3:09 PM (49.167.xxx.48)

    다그런건 아닌대 한번씩 있어요
    딸부심 쩔어서 맨날 입에 딸둘인게 얼마나 다행이고 좋은지에 대해 달고사는 엄마 있어요 전 아들 둘 엄마고요
    한두번은 그냥 들어주다가 매번 만날때마다 저래서 연락 끊었어요
    또 한분도 딸둘맘
    이분은 세상의 모든 아들은 잠재적 성폭행범 내지 성희롱범인것마냥 떠들어대요 남성 혐오증에 걸려서 소라넷 이런거 예들면서 그런거하는사람 다 남자라며 ㅋㅋ 아오 ㅋ

  • 69. 초록인간
    '16.1.28 8:35 PM (221.141.xxx.40) - 삭제된댓글

    위에 딸이 불가촉천민이라시는 분은 남편과 아들 덕택에 얼마나 신분상승하셨수? 이제 무슨 계급 되신거요? 모든 딸들이 지아들 밑에 있을거라는건 개풀뜯어먹는 발상이라는거 아시쥬? 얼마나 대단한 아들이시길래 불가촉천민을 신분상승 시켜주시는지...한번 까봅시다요

  • 70. 125.136
    '16.1.28 9:16 PM (180.230.xxx.160)

    너무 웃기다.약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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