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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과..를 찾고 있어요!

한과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6-01-28 03:33:20
십년도 더 되었겠죠..
한번 맛보았던 유과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라면박스 크기에 일정한 모양으로 비닐에 싸여
차곡차곡 들었던
튀김가루 입자도 너무나 고와 입안에 따로 돌지않고
넣자마자 사르르 녹던
흔히 유통되는 그 쩐내라곤 전혀 나지않던
많이 달지않고 보드랍게 사르르 녹았던 유과..
혹여라도 그런 한과 아시거나 꾸준히 사드시는 분 계시면
부디 알려주세요..!
나이가 드니 그 깔끔했던 하얀색 유과가 너무 그립네요
부모님께도 사드리고 싶어요
너무 맛나서 슬쩍 물어 들은 기억이 전×유과였던 것 같습니다만
튀김옷 입자가 절대 투박하지 않고 너무나 곱게 묻어있던
기름내라곤 나지않던 그 깔끔한 유과
찾을수 없을까요
시장에서 조금 사본 유과는 모두 기름내가 나고 튀김 가루 입자도 굵고 투박했어요ㅜ
IP : 1.251.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8 3:44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서 부모님께도 사드리고 싶어하는 유과,
    저도 맛 보고 싶네요.
    어떤 맛이길래 부모님까지 생각이 나실까요.

    그 맛의 유과, 꼭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2. jjjjjjj
    '16.1.28 3:49 AM (118.219.xxx.170)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연탄에 굽는유과가 아닐까요?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2803658

  • 3. 쓸개코
    '16.1.28 3:51 AM (222.101.xxx.183)

    저도 유과 엄청 좋아해요. 아는동생이 고향에서 어머니가 집에서 손수 조청 고아서 만드신 유과 준적있는데
    달지도 않고 어찌나 맛있던지요^^
    원글님이랑 같이 기다릴게요. 저도 사고싶어요~

  • 4. 유과
    '16.1.28 4:03 AM (1.251.xxx.248)

    휴대폰 기능이 요즘 먹통이라 가슴 두근거리며 댓글 확인하러 들왔어요ㅎ
    님들도 82쿡의 어느 님 덕택으로 그 맛난 유과를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정성껏 만든 한과는 정말 깊은 맛이 있어요

  • 5. 유과
    '16.1.28 4:07 AM (1.251.xxx.248)

    기름에 튀긴 흔히 보는 모양의 유과였는데
    그분은 매년 단골로 박스로 사드신다고 했어요
    자꾸 묻기 쑥쓰러워 감탄하며 집어먹고
    다음에 꼭 사먹으리라 했는데
    시장에서 파는 유과는 그 맛이 아니었어요ㅜ

  • 6. 무클
    '16.1.28 5:07 AM (218.209.xxx.155)

    춘천 사돈집에서 선물받아서 먹은지십여년인것같은데요
    박스 전화번호보고 선물하면 받은분들이 좋아하고 주문하면 만들어 그날로 보내주어서 좋았는데 올해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강능사천한과

  • 7. 한과마을
    '16.1.28 8:34 AM (223.62.xxx.18)

    강릉 아산병원 건너편 한과마을에 꽤 여러업체 있어요.
    갈골한과 사먹는데 맛있더라구요.

  • 8. 저도
    '16.1.28 8:47 AM (124.49.xxx.162)

    갈골한과 좋아해요. 부드럽고 맛있어요.

  • 9. 어머...
    '16.1.28 8:57 A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친구통해 산 과줄 이라는 이름의 춘천한과가 바로 그런맛...
    지금은 연락이 끊겼지만 항상 생각나요...

  • 10. 유과
    '16.1.28 9:23 AM (1.251.xxx.248)

    정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보고 원하던 유과 찾아보겠습니다

  • 11. 유과
    '16.1.28 9:34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중에 기름에 튀기지 않는 유과가 있어요.
    제 고향이 전주 인근인데 어렸을적에 돌로 유과 굽는걸 많이봤어요.

    팥알 크기만한 작은돌들을 가마솥에 넣고 볶다가 충분히 열을 받으면 말린 작은 유과가 될 조각들을 넣으면 뻥튀기처럼 막 부풀어 올라요.

    여기에 물엿이나 조청을 발라 유과를 만들면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산패도 생기지않아 오래두어도 맛이 좋아요.

    기름냄새가 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튀기지 않고 구운 유과일 거예요.

  • 12. 한마디
    '16.1.28 9:36 AM (117.111.xxx.76)

    담양 에 한과집 많아요
    거기 들어가서 안복자 한과 가시면
    한과중 유과있어요
    다른 에루화나 담양한과 가셔도 되구요
    맛 좋아요

  • 13.
    '16.1.28 9:38 AM (211.36.xxx.131)

    유과 시골에선 산자라고 했었는데 집에서 어려서 엄마가 해줬었는데 맛있었어요 먹고싶네요

  • 14. 유과
    '16.1.28 9:38 AM (125.137.xxx.60) - 삭제된댓글

    중에 기름에 튀기지 않는 유과가 있어요.
    제 고향이 전주 인근인데 어렸을적에 돌로 유과 굽는걸 많이봤거든요. 
    팥알 크기만한 작은돌들을 가마솥에 넣고 볶다가 충분히 열을 받으면 말린 작은 유과가 될 조각들을 넣으면 뻥튀기처럼 막 부풀어 올라요.
    여기에 물엿이나 조청을 발라 유과를 만들면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산패도 생기지않아 오래두어도 맛이 좋은 유과가 됩니다. 
    기름 냄새가 나지 않았다니 혹시 튀기지 않고 구운 유과일지도 몰라요.

  • 15. 양구
    '16.1.28 9:48 AM (112.158.xxx.242)

    강원도 양구에 원글님 말씀하신것과 같은
    유과하는 곳이 있었어요. 마을분들 모여
    전통 방식으로 만드시는데,
    기름냄새 전혀 없고 정말 맛있었어요.

  • 16. 유과
    '16.1.28 10:05 AM (1.251.xxx.248)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문할수 있도록 이름을 알아보겠습니다

  • 17. 한과
    '16.1.28 10:21 AM (115.22.xxx.228)

    묏골농원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유과가 많이 달지도 않고 이에 들러붙지 않고 맛있어요
    저는 명절마다 주문해서 먹고 있답니다

  • 18. 유과
    '16.1.28 10:39 AM (1.251.xxx.248)

    감사합니다
    주신 정보에 따라 때마다 주문해 먹어보겠습니다
    잘 만든 유과는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제품인것 같아요^^

  • 19. 꾸숑님
    '16.1.28 11:32 AM (58.227.xxx.8)

    예전 여기 82쿡장터에서 유과판매하셨던
    꾸숑님인지 뀨송님인지.....헷갈리지만
    그분꺼 딱~원글님이 설명한 느낌대로더라구요.

    조청도 직접달여쓰신단 말도있었던것 같던데
    하여간 친정엄만지 시어머니인지가 만드신거라며

    겨울쯤되면 항상 여기장터서 판매하셨었죠.
    정말 안달고 입자가 고와서 녹더라구요 ㅜ
    지금도 판매하시면 나타나주세요~

  • 20. ....
    '16.1.28 2:44 PM (121.143.xxx.125)

    맛있는 유과판매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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