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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4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친구란 조회수 : 26,752
작성일 : 2016-01-28 00:15:07
계속 30년간 서울 경기도에 살다가 남편만나고 결혼해서 경남으로 이사와서 십수년째 사는데 전 진짜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정가면 가끔만나던 친구들과도 소식끊긴지 십년째
근데 외롭거나 우울하진 않은데 아주가끔 내가 갑자기 죽기라도 하면 내 마지막 가는길
와줄 친구가 한명도 없다는게 참 약간 불쌍해진달까 그러내요.
지금은 그냥 워낙 혼자놀기도 좋아하고 남편과 딸,그리고 강아지 두마리와
친구처럼 지내는거에 익숙해서
애써 사람을 사귀거나 하지도 않거든요
그렇게 애써 마음맞고 좋아하는 친구가 생기면 항상 멀리이사를 가거나 외국으로 가는경우가 있어서 이젠 그런 만남조차 시도하지 않는데
제가 비정상은 아니겠지요.
가벼운 만남에 에너지를 쏟는것도 싫고 전 집에 있는게 참 좋거든요.
강아지들 산책도 시키고 혼자 운동하고 자수도 놓고 책도 읽고
예전 드라마도 맘껏보고
저만 괜찮으면 친구가 없어도 이상하지 않겠지요?
저처럼 친구가 한명도 없는분이 계신가해서 좀 끄적여봤네요

IP : 115.143.xxx.8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8 12:19 AM (110.70.xxx.144)

    굳이 확인받고 싶다면 약간의 결핍이 있을수도...
    물론 82에는 님같이 사람이 많아서
    무슨 문제냐 괜찮단 위로와 자기정당화가 많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도 없다는 건 음.....

  • 2. 저도요
    '16.1.28 12:19 AM (39.118.xxx.16)

    저도 부산살다 경기도 이사온지
    10년 정도 인데 아는사람! 이라곤
    동네 아짐 몆명밖에 없어요
    부산친구들은 오래 안만나다보니
    이젠 만나도 어색할듯
    다 그렇게 사는거죠

  • 3. 45세
    '16.1.28 12:22 AM (110.35.xxx.162)

    저도 없어요. 비슷해요.
    32년간 울산 살다가 결혼후 서울 일본을 거쳐
    대전에 살고 있어요.
    무슨일에는 늘 가족이 같이 움직이고요.
    저도 그런 생각해요.
    내가 죽어도 와 줄 친구 하나 없구나 하고..
    그런데 죽으면 그만인걸요.
    누거 오고 안 오고 상관없어요.

  • 4. ㅁㅇㅇㅇ
    '16.1.28 12:27 AM (39.112.xxx.81)

    그냥 저는 남편보다 먼저 죽으면 장례식 하지 말라 했는데요
    그냥 조용히 화장하고 말라고 했어요
    올사람 한사람도 없다고
    근데 저는 제 장례식장 보단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구서 그게 더 민망할꺼 같아요
    새언니들 보기에
    울 시누는 어째 친구도 한명 없냐고^^;;
    그냥 유일한 친구도 멀리 떨어져 살고 학창시절 친구 거의 없어요
    그냥 저는 이 부분이 더 신경쓰이는데 그땐 또 어찌 되겠지 합니다
    저는 제 장례식 보단 이부분이 더 신경쓰이고 지금 초딩 고학년인 딸은 그매요
    엄마는 친구 없냐고 할때
    그때 좀 민망하고 그렇네요

  • 5. 그건
    '16.1.28 12:31 AM (125.142.xxx.3)

    첫 댓글님과 동감이에요.
    친구 없는것도 좋다, 너희들도 그렇지... 라는걸
    남들에게 확인받을 필요는 없어요.
    그렇게 확인받아야 마음이 편하다면, 님은 지금 결핍상태인 것이에요.
    님이 불편하지 않으면 아무 문제 없고, 그냥 그렇게 생활하심 되는 거죠.
    남들이 문제 있다고 하면 문제 있는 건가요?
    남들이 문제 없다고 하면 아무 문제 없는 건가요?
    그냥 님 주관대로 사시면 되는 건데, 이렇게 물어보시는건 님 마음 한켠에선 그렇지 않다는 울림이 있는것 아닐까요.

  • 6. 저도
    '16.1.28 12:33 AM (14.52.xxx.171)

    5명 정도...
    초중고등을 학군 바꿔가며 다니고
    대학때 친구들은 이상하게 다 외국행
    친구들도 서울 끝과 끝,경기도 충청도에 살다보니 정말 만나기 어려워요
    동네 애들친구 엄마들은 점점 만나기 버거워지구요 ㅠ

  • 7.
    '16.1.28 12:33 AM (119.198.xxx.75)

    전 친구가 많지않은데 한명도 없진 않아
    그래서 나름 위로 받고가긴 해요‥82에서
    근데 친구 많은 사람들은 성격이 그런것 같기도하고
    전 좀 조용하고 수다스런 편이 아니라
    저랑 맘맞는 친구 한 둘이면 충분해요
    원글님 같은분들 의외로 많은듯해요
    주위에보면 다들 속내를 드러내 놓지 않아서 그렇지
    제아는 엄마도 애들 엄마 모임은 몇개있는데
    학교때 친구들은 이리저리 연락 끊어지고 멀리살아
    못만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새로운 친구 사겨보세요
    궂이 오래되지 않아도 보석같은 친구 만날수 있어요
    제가 요즘그래서 참 맘이 좋아요

  • 8. --
    '16.1.28 12:36 AM (1.237.xxx.5)

    음, 님은 남편이 있으시네요. 남편도 친구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친구 없다고 여기 글 올린 적 있는데,
    결국 삶은 혼자가는 거라는 것을 인지하여 스스로 잘 살고,
    내가 배풀고 사는 쪽으로 맘을 수양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 9. 음.
    '16.1.28 12:38 AM (112.150.xxx.194)

    저도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없어요.
    원래 단체로 만나거나 모임 이런거 싫어하곱.
    한명씩 만났었는데.
    결혼하면서 대부분 소식 끊기고.
    그냥 그래요.

  • 10. 원글
    '16.1.28 12:44 AM (115.143.xxx.8)

    그르게요.내 스스로 괜찮으면 아무문제 없는건데 남들에게서 확인받을 필요가 있다는건 또다른 결핍일수도 있겠네요.그걸 저 스스로도 은연중 느끼고 있다는 얘기겠죠.저는 그런면에서 아직은 덜 무뎌졌나봐요.
    그래도 마음의 위안은 되네요.

  • 11. ..
    '16.1.28 12:46 AM (223.33.xxx.73) - 삭제된댓글

    전 믿고 힘들 때 오픈 할 수 있는 친구는 단 한 명
    나머진 지들 샘나면 삐져서 한참 연락 안 하다 궁금하면 갑자기 연락오고 그래요
    전 결혼 안 한 싱글이니까 매일 보는 남편과 딸 있는 님이 더
    따뜻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결혼생활에 대한 로망이 없어서요 친구는 내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 나름 다 잘 살고 사람에게 노력도 해보았구요
    정말 좋은 친구는 결혼해도 싱글인 저 챙겨주려고 애쓰더라구요 전 더 감동해서 애틋하고

  • 12. ㄴㄴ
    '16.1.28 12:55 AM (221.140.xxx.231)

    저도 친구는 없어요.
    아이들 학교 다니던 시기에는 의무적이라도 모임도하고 교류도 있었으나 이제 아이들 대학 진학하고 주변 친구라 부를만한 사람은 없구요.
    대신 친동생이 바로 옆에 살아요.
    둘이 성격이며 취향이 너무 비슷해 싸울일도 없고
    속에 있는 말 다 터놓고 살다보니
    친구가 없네요.

  • 13. 저도
    '16.1.28 1:06 AM (119.197.xxx.49)

    친구가 없어요. 친구를 만나는것도 나에겐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서요
    체력이 점점 약해지다보니 가정내에서 내할일을 하는것만으로도 힘에 부쳐요
    나중에 아이가 크고나면 좀 적극적으로 모임에 가입할 생각이에요
    갈수록 친구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인지라..

  • 14. ~~~
    '16.1.28 1:13 AM (116.33.xxx.71)

    친구가 없어도 가족이 있고 또 혼자서도 잘논다 하시니 상관은 없지만, 가벼운 만남은 하나쯤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당장 주민센터에 수업만 들으러 가봐도
    아줌마들끼리 점심먹고 가볍게 친해지거든요.
    깊이있게 말고, 보면 반갑고, 가끔씩 새로생긴데 가서 함께 밥먹고 그러다 들어오는 만남이요.

    딱히 그런 만남이 필요없을것 같아도
    봄이나 날씨 좋을땐 만나면 힐링 된답니다.

    수영이나 요가나 운동을 가도 그런 만남들 있구요,
    그렇게 보면 울나라 사람들 참 인간관계 좋아하는것 같아요.

    저도 없이 지내자 주의였다가 우연히 모임에 들어가게 됐는데 만나면 재밌어요~
    까칠한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 15. 혼자가 이상한건가요?
    '16.1.28 1:20 AM (74.105.xxx.117)

    친구란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니, 사실 모르겠어요.
    뭐가 진실되고 진심어린 친구인지... 친구라고 말하려면 최소한 이 앞의 두단어(진실,진심)가 생각나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정말 딱 한명 제 자매밖에 없어요. 친언니 한명이 동기간이자 친구이자 다네요.
    친구 물론 있죠. 만나서 웃고 떠들고 먹고 대충 세상돌아가는 얘기하는 사람은...
    그런데 그런 친구는 사실 지인에 불과한거 같아요. 아는 사람요.
    남편,자매가 저에겐 가장 진실된 진심어린 친구들이란거... 전 이상하지 않은데요.
    원글님도 뭔가 결핍되어있다고 느낀다면 친구를 만들고 싶을 테지만 또 만들고 난후엔 다시금 혼자로
    돌아오실 분이네요. 태생이 혼자가 편하고 좋고 가장 나다운 사람이 있답니다.

  • 16. oo
    '16.1.28 1:42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글구보니 저도 딱히 친구가 없네요
    전 직장 관두고 남편 따라 해외로 떠돌다보니 더욱 그래요
    카톡에 몇 있긴 한데.. 관리랄까..그걸 안해서 그냥... 카톡상에 아는 사람정도로 있고
    모임 같은데 나가면 가끔 여럿이 커피마시고 그게 다예요
    따로 만남 없는게 편해요
    동네 언니.. 가끔 보면 인사하고 밖에서 차한잔 하는정도..
    공감대 없으니,, 찾아지진 않네요
    친구가 꼭 필요한가 싶네요
    강아지랑 놀고 산책하고
    사실 제 스스로 필요성을 못 느끼네요

  • 17.
    '16.1.28 1:47 AM (121.182.xxx.56)

    지금친구라 생각하니 딱 두사람 떠오르네요
    한명은 고등친구 한명은 아줌마친구
    적다면 적지만 포만감이 느껴지는 사람들이에요
    내가 잘해야겠어요

  • 18. ,,,
    '16.1.28 1:51 AM (219.254.xxx.68)

    솔직히 친구가 정말 하나도 없단분들 보면 옆에서 보면 그이유가보여요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지인이 아니라 친구가 없더라고요 대게 보면 관계에 그다지 큰의미를 두지 않아요 그니까 뭔가 사람사이에 오고가는 그런걸 원하기보다 남들이 보는 친구가 없는 내모습을 중시 여긴다고 할까요 나이가 들수록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사람 마음을 알게되는거같아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

  • 19.
    '16.1.28 1:57 AM (175.203.xxx.195)

    건강하세 오래 사셔요. 그럼 죽을때 친구 올 일이 있겠어요? 먼저 갔거나 늙어서 거동도 못할텐데.. 그리고 죽으면 모든게 끝나는데 그런게 걱정 되신다니 예민하시네요.

  • 20. .....
    '16.1.28 2:48 AM (61.83.xxx.9) - 삭제된댓글

    본인 장례식에 친구 없어도 그건 어차피 본인은 모르니 아무 상관 없는데 부모님이나 가족 장례식 할 때 아무도 찾아오는 친구 없으면 더 외로울 것 같은데요~
    저도 몇 년간 고시 공부하고 계속 낙방하니 친구들과 자연스레 멀어지더라구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그냥 친구들하고 재밌게 살고 고시 준비는 안 하고 싶어요~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건 정말 맞는 말 같아요~

  • 21. ㅡㅡ
    '16.1.28 2:55 AM (223.62.xxx.106)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 222
    저도 첫덧글님 말이 맞다보네요.

    원글 질문 이상하냐 묻는데 별로 좋아보이지 않아요. 모임 쫒아다니고, 친구와 우르르 몰려 다니고 그런게 좋다는건 아니지만 자주보지 않더라도 친구 한명도 없다는건 사회직 성격 결함같이 보여요.

    여긴 인터넷이니 혼자인분들 일대다수 책임감없이 내 맘대로 말하고 입 다물고 할 수 있으니 분명 혼자인분들 많아 안 이상하다는거지. 저도 님 나이 또래 해외에 지방에 자주 바꿔 거주하지만 학창시절 친구들은 전화로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속터넣고 이야기 하는데 분명 쌍방간 노력이긴 하지만 그걸 의무로 하지는 않아요.

    그냥 님 걸어온 모습입니다. 남이 인정하든 안하든 사람 하나 없다는건 좋게 말해 온전히 내만 본다는거지 사회성 떨어진 극 개인주의같네요.

  • 22. ..
    '16.1.28 2:57 AM (211.203.xxx.83)

    솔직히 그나이에 친구하나 없는건 문제많은거죠.
    주저리주저리 변명쓰셨지만..친구없는사람들 보면 이유가있더라구요.

  • 23. ...
    '16.1.28 3:11 AM (183.98.xxx.67)

    그 동안 사람 아쉽지 않다고 살아온 결과이자
    남들도 님이 꼭 필요하지 않은 그냥 그런 삶.
    사람좋거나 설사 좋은사람 아니더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면 친구가 없을수 없지요.
    사람들이 그 사람 찾아요.
    외롭고 안 외롭고 떠나서 사회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 24. 친구
    '16.1.28 4:34 AM (223.62.xxx.136)

    저와 동갑이시네요
    저또한 얼마전에 갑자기
    우리 부모 돌아가시면 내쪽에서 올만한 지인이
    아무도 없을거 같다는 생각에 사알짝
    큰자식으로서의 체면을 걱정 해본적은 있네요
    허나 그 외에는
    친한친구 없어도 사는데는 지장 없어요

  • 25. ...
    '16.1.28 4:54 AM (39.7.xxx.32)

    먹고 자고 입고 하기만 하면 친구가 뭐 필요있겠어요. 필요한 정보는 사람이 아닌 인터넷으로 얻고 게시판으로 수다 떨며 속풀이하고 그러니 사람들도 아쉬운거 없다 하지만 만약 그 인터넷이 끊긴다연? 제일 먼저 사람을 찾습니다. 억지로 인연 만들 필요가 없지만,

    자기점검은 해보셔야 합니다. 사람과 소통 관계도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해요. 갑자기 생기지 않아요. 사람이 어디 아쉬우면 하고 말고해서 공부하고 그러나요? 사람 없는거 아쉬운게 없다는 사람들 보면 답답해 보이긴 합니다. 정말 혼자 잘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기웃거리지도 않고 친구 있고 없고 떠나서 잘 하는거지. 지장있니 없니 그런 생각조차 안해요.여기글보면 친구없이 인터넷으로 위로받는자들 많긴 합니다.

  • 26. .....
    '16.1.28 6:44 AM (116.121.xxx.94) - 삭제된댓글

    사십중반 친구 없어요.
    아는 사람만 있습니다.
    친구라고 여기며 30년 알아오던 애들 이기적이고 속물적이고 함부로 말하는것이 재치라고 착각하고 질투시기를 겉으로 드러내는걸 솔직하다 여기며 그들의 무례함을 친구라고 늘 참고 웃어주며 살아왔는데 힘들면 외면할 신뢰감없고 싸가지없는 속물들일 뿐이란걸 알게 되어 인연 끊었어요.
    죽으면 연락 끊기고 못만나는거 내겐 죽은자들이란 생각으로 외면합니다. 어려울때 고민해주는 가까운 옆집 이웃이 낫더군요. 긴 세월 정주고 나눠주고 챙겨준것들은 단물만 빼갔더라고요. 이제는 가족 이외엔 누구든 선 그어 예의있고 딱 친절한 선에서 만큼만 마음이건 물질이건 나눕니다.
    남편 자식 자매 부모님이 가족이고 친구이고 소중한 사람들이고 가족에게만 충실하려구요

  • 27. ...
    '16.1.28 7:36 AM (211.44.xxx.4) - 삭제된댓글

    음...싱글인 분은 자기로 끝날 문제지만...
    자식 있는 분들은 자식에게까지 영향 미친다는 생각 해 보세요..
    여긴 온라인이라 혼자도 괜찮단 분들 많지만 현실엔 친구없이 혼자인 사람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학교 학부형 모임 참여안해도 동네 지나다니다 보면 다 티나요...
    그런집 애들도 엄마가 사회성이 없으니 타고난거반, 길러진거 반, 솔직히 이상해요. 애들한테 당연히 인기도 없구요.
    우리애는 나 안닮아 사회성 좋아 친구 많다고 발끈하실 수도 있는데요...그렇담 참 모순적이신거죠..
    친구 다 부질없고 쓸데없는거라며 그 안좋은 친구를 자식이 ㅅ사귀고 다니니...어떻게 교육시키실 건가요...
    인터넷에 글 올리고 서로 답변해주는 이런 행위 조차도 소통이 필요하니 하시는 거쟎아요..
    사람 사귐에 절대적으로 이득만 얻는 관계는 없어요..
    내것도 어느정도 내주고 남의것도 받고 사는거죠..
    그게 연습이 안되다보니 좋은 사람과는 사귈 기회가 없고 나쁜 사람과만 엮이는 겁니다!
    취업하는데도 연줄이 필요하다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연줄 만드는것도 자식한테 연습 안시키실 건가요?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말 마세요...회사에서 실력보다는 사회성 우수한 직원을 더 선호합니다. 사회성도 연습되어진 실력이니까요!

  • 28. ...
    '16.1.28 7:38 AM (211.44.xxx.4)

    음...싱글인 분은 자기로 끝날 문제지만...
    자식 있는 분들은 자식에게까지 영향 미친다는 생각 해 보세요..
    여긴 온라인이라 혼자도 괜찮단 분들 많지만 현실엔 친구없이 혼자인 사람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학교 학부형 모임 참여안해도 동네 지나다니다 보면 다 티나요...
    그런집 애들도 엄마가 사회성이 없으니 타고난거반, 길러진거 반, 솔직히 이상해요. 애들한테 당연히 인기도 없구요.
    우리애는 나 안닮아 사회성 좋아 친구 많다고 발끈하실 수도 있는데요...그렇담 참 모순적이신거죠..
    친구 다 부질없고 쓸데없는거라며 그 안좋은 친구를 자식이 사귀고 다니니...어떻게 교육시키실 건가요...
    인터넷에 글 올리고 서로 답변해주는 이런 행위 조차도 소통이 필요하니 하시는 거쟎아요..
    사람 사귐에 절대적으로 이득만 얻는 관계는 없어요..
    내것도 어느정도 내주고 남의것도 받고 사는거죠..
    그게 연습이 안되다보니 좋은 사람과는 사귈 기회가 없고 나쁜 사람과만 엮이는 겁니다!
    취업하는데도 연줄이 필요하다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연줄 만드는것도 자식한테 연습 안시키실 건가요?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말 마세요...회사에서는 실력보다는 사회성 우수한 직원을 더 선호합니다. 사회성도 연습되어진 실력이니까요!

  • 29. 여기서 물어보시면 99% 필요없다?!
    '16.1.28 8:3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여긴 유독 친구같은 거 필요없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면서 아이가 자길 닮아 사회성이 부족하면 걱정하죠
    저도 혼자서 노는거 좋아하고 혼자서 운동하고 영화보고 다 하지만
    살면서 친구란 존재도 아주 중요해요 물론 내가 젤 중요하고 그리고 가족이겠지만 친구도 그 못지않다고 생각해요

    요즘 사회에서 젤 중요시하는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 30. 친구
    '16.1.28 9:18 AM (175.118.xxx.94)

    학창시절친구가 그립긴해요
    그시절추억 누구랑 나누겠어요
    그리고 가족이랑할게있고
    친구랑 할수있는게있는것같아요
    척하면 딱아는 그런절친들ᆞᆞ
    다어디로 가버렸는지
    근데 친구는 노력으로 안되는거맞더라구요
    먼저다가가도 벽을쳐요
    인덕있어야돼요

  • 31. 50대
    '16.1.28 9:34 AM (59.9.xxx.6)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 유학 나가 해외서 반평생? 살다보니 그나마 있던 몇몇 친구들과 연이 끊어졌고 해외서 사귄 친구들은 거의 다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고...귀국하니 완전 혼자예요. 이 나이에 친구 사귀긴 힘들어요. 더군다나 저처럼 외지에서 온 사람이라면...동창회니 모임 같은데 나가는건 원래부터 싫어했구요. 그렇다고 네가 사회성 없는건 아니구요. 친구 없다고 결함 있는 사람인것처럼 몰아가지 마세요들. 아무하고나 떼지어 다니고 쓸데없는 모임 만들어 떼지어 다니는것보다 원글님처럼 자기 할것 다 하고 소중한 시간 잘 쓰는게 훨씬 더 좋아 보여요. 물론 아주 가끔 만나서 차 한잔 나눌 진짜 친구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장례 걱정까지 하고 살고싶진 않네요.

  • 32. ㅇㅇ
    '16.1.28 9:51 AM (211.36.xxx.131)

    제가 힘든일이 있어서 다른지역으로 이사오면서 두명있던 친구도 이젠 연락이 끊겼네요 저도 저 죽으면 올 친구가 없을것같아서 원글님같은 생각해본적 있네요

  • 33. ...
    '16.1.28 11:53 AM (220.85.xxx.217)

    왜 이리 그 나이가 되도록 사교 모임에 집착하는지들. 사교 친교는 자기 인생이 심심해서 삼삼오오 모여 남 얘기 남 험담 하는 일이 다 입니다. 참으로 헛되고 헛되요. 사람을 믿느니 차라리 강아지에게 정 주고 가족들에게 더 잘 하는 게 이득. 아님 자기 일을 찾던지.

  • 34. ....
    '16.1.28 12:07 PM (122.36.xxx.29)

    소름돋는다

    남에게 되게 관심 많구나.............

    단편적인 부분으로 사회성을 판단다하다니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

    '16.1.28 7:38 AM (211.44.xxx.4)

    음...싱글인 분은 자기로 끝날 문제지만...
    자식 있는 분들은 자식에게까지 영향 미친다는 생각 해 보세요..
    여긴 온라인이라 혼자도 괜찮단 분들 많지만 현실엔 친구없이 혼자인 사람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학교 학부형 모임 참여안해도 동네 지나다니다 보면 다 티나요...
    그런집 애들도 엄마가 사회성이 없으니 타고난거반, 길러진거 반, 솔직히 이상해요. 애들한테 당연히 인기도 없구요.

  • 35.
    '16.1.28 12:36 PM (175.252.xxx.189)

    친구 문제인데 사교에 집착한다니....몰려다니느니
    반박하기 위해 극단을 내세우면 안되죠
    오로지 가족만 친구인 부모를 둔 자식은 참으로 ㅜ

  • 36. ....
    '16.1.28 1:13 PM (121.150.xxx.39) - 삭제된댓글

    정확한 지적이 뜨끔 할 수 있지만 그걸 소름 돋는다니 너무 극단적이네요. 하긴 저런 극단이 사람 곁에두기 힘들지 싶네요. 친구는 관계의 문제지인데 무슨 대단한 깊이로 해석하고 재단 재단하면 아무도 안 남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사회성 맞거든요.
    단편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생긴게 어쩌고하는 분이야 말로 어찌 생겼나 궁금 하군요.
    어지간히 인정하기 싫은가 보네요.
    친구없으면 그냥 없는데로 사시면되지 뭔 인정까지
    남이사 뭐라하든 말든 부들 거릴 필요 있나요

  • 37. 112.36
    '16.1.28 1:18 PM (39.7.xxx.32)

    정확한 지적이 뜨끔 할 수 있지만 그걸 소름 돋는다니 너무 극단적이네요. 하긴 저런 극단이 사람 곁에두기 힘들지 싶네요. 친구는 깊이평가가 아닌 관계의 문제지인데 무슨 대단한 해석하고 재단 재단 아무도 안 남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사회성 맞거든요.
    단편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생긴게 어쩌고하는 님이야 웃겨요.
    친구없으면 그냥 없는데로 사시면되지 뭔 인정까지
    남이사 뭐라하든 말든 부들 거릴 필요 있나요?
    이런거에 소름 끼친다는거 보니
    친구 당연없지요. 적당히 하세요.
    친구없을만 하네요. 무슨말만하면 소름 끼친다고 부들
    누가 남겠어요.

  • 38. 친구가 뭔지
    '16.1.28 2:55 PM (126.253.xxx.86)

    친구 기준도 사람에 따라 제각각인거 같아요
    그냥 지금. 현재.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친구라고 생각하고
    현재를 즐기세요. 깊이 생각 말고요
    자주 가는 동네 슈퍼 아줌마도 친구고 그런거죠 뭐

    전 친구를 각별히 생각하고 정말 사랑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암두 없구요
    친구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우리 언니는
    많은 작고 큰 친구모임을 여지껏 지속하고 있네요

    일단 인생의 아주 평범하고 무난한 코스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길을 걷다보면
    친구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거주지를 자꾸 옮기고 정착을 못한다든가
    고향에서 멀리 이민을 간다든가
    주변 다 결혼했는데 나만 못했다든가
    나만 애기가 없다든가 나만 워킹맘이라든가
    나만 너무 잘산다든가 너무 못산다든가
    아니면 갑자기 큰일을 당해 망하거나
    인간에게 데여 심한 우울증을 한번 겪었다든가

    살면서 이중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오래된 친구 유지하기 힘들어요
    나이들어 기력딸려서 더 귀찮아지구요
    교회라도 나가면 되는데.. 그것도 싫고.

    울언니 보면 참 대한민국의 여자로서 아주 무난한 코스를
    밟았거든요. 엄청 잘된것도 없지만 특별히 굴곡도 없었어요

    대학가서 취직하고 결혼하고 애둘 낳고 전업.
    성격 쿨하고 말빨셈
    거주지는 늘 비슷비슷 한동네
    초등부터 대학, 직장동창 애엄마등등 작은 모임이나 친구가 여지껏 유지됨
    또 비결이 뭔가 생각해봤는데..
    무난한 성격에 식탐도 적고 별로 뭐가 미친듯 갖고싶다
    이런 탐욕이 크게 없어요 그래서 잘난 친구들하고도 잘지냄
    삶의 모험이나 시도 같은거 안함. 좋은대학나왔지만 전업.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흔히 걷는 무난한 코스를
    걷다보면 인연 유지하기 조금은 쉬운듯해요

    통계 기사에서 우연히 보고 놀랬는데요
    중장년에게 어떤 오래된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남자는 초딩부터 직장까지 엄청 다양한 친구 관계유형이
    존재하던데
    여자들은 거의 자식과 관련된 관계유형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맘이 좀 그랬어요..
    여자들 세계는 참 친구관계 유지하기 힘든가 보다.. 생각했죠

    댓글 말씀대로
    내가 죽었을때 암두 안오건 말건 상관없는데
    부모가 돌아가시거나 하면 참 비교될거 같아요
    ㅠㅠ
    그럴때는 동창회나 약간은 공식적인 모임이나 그룹에
    속해 있는 게 좋을듯해요. 친구보다는.
    교회는 진짜 짱이죠.. 단체로 움직여주니..고맙

  • 39. ....
    '16.1.28 2:57 PM (59.14.xxx.105)

    세상은 어차피 혼자다라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하고 기대고 누군가에게 어깨를 빌려주는 것이 다 소중하더라구요. 나는 완벽할 수 없으니까 종교와 상관없이 그 누군가가 가족과 친구를 보내주시는 것 같아요.

  • 40. 우선 나자신을 생각해도
    '16.1.28 3:00 PM (1.246.xxx.122)

    내가 제일 소중한데 친구라고 만나서 서로 걱정해주는 말이 가식으로 들리고 예전 세상모르고 순진할때 친구지 이젠 그냥 아는사람 그수준이죠,

  • 41. 저도그래요
    '16.1.28 3:15 PM (114.206.xxx.83) - 삭제된댓글

    51살인데 대학교때 남자친구들 몇명,그냥 그럭저럭 아는 또래아줌마2명
    그리고 끝
    댓글내용처럼 친정엄마 돌아가시면 올사람이 없네, 그생각 잠시들고
    내가 죽어도 올사람 별로없네, 그생각 잠시
    생활하는데는 좋은 점이 더 많은거 같아요.
    누군가에게 빨리 다가가지 못하고 항상 경계하는 나를 바라보곤 해요.
    다른 사람들과 감정이 얽혀서 문제되는게 싫어가 가까이 하려면 내쳐요.
    원글님도 그런 성향이 아니신지 생각이 조금 들어요.

  • 42. 있으면 좋아요.
    '16.1.28 3:15 PM (175.213.xxx.143)

    부모님 돌아가시고 장례식에 올친구가 없다면 원글도 누군가의 장례식에 많이 안간거잖아요.
    저도 친구없고 결혼후 해외로 지방으로 직장도 없이 남편따라 다니니 부모님 장례식에 부를 사람이 없더군요. 어디 소속된 사람도 아니고...그럴 때 전화해서 알린 친구가 제겐 진짜 친구였어요. 앞으로도 잘 지커갈려고요.
    또 하나는 남편 지인이나 회사사람들이 많이 왔어요. 남편따라 제가 움직였으니 그것도 제 공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촌들 중에도, 옛날엔 자식도 많이 낳아서 사촌 엄청 많고 나이차도 많이나는데, 게 중에 친구같은 사촌 있더라고요. 내가 맘주고 관계 맺어살면 그게 다 친구 아니던가요.
    아이 통해 만난 엄마들 중에도 시간이 흘러 나하고 맞는 사람은 아이 별도로 따로 만나고 속 애기하고 길게 가고요, 남편 땜에 맘난 엄마들 중에도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어떤 엄마는 몇년을 못봐도 꾸준히 언락하며 어제 만난듯 지내게 되고요.
    학교 다닐 땐 그 소속감 자체로 그냥 친구라고 규정하고 말지만, 그 이후 에 만난 6ㅏ람들 중에정말 오래가는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민센터나 문화센터등 친구까지는 아니라도 취미가 맞는 모임이 있으면 열심히 해 보세요. 내가 좀 둥글어지니까 세상에 그리 나쁜 사람 없더라고요. 소소한 만남 가질만하긴 할거에요

  • 43. 친구
    '16.1.28 3:28 PM (59.9.xxx.6)

    친구 많고 인맥 넓은 사람들이 의외로 진짜 친구 없더군요. 별 의미도 없는 심심풀이 친구 만나 노닥거리는거 한심해 보여요. 장례식에 몇명이 오느냐가 중요한가요? 지인이 아버지 장례식에 아들 친구들이 너무 너무 많이 와서 다들 깜짝놀랐는데 정작 그 아들들이 말하기를 그거 다 빚이라고 했어요. 결혼식 부조와 같은 개념이더군요. 나쁘다가 아니라 별로 의미 없다고요.

  • 44. ...
    '16.1.28 3:30 PM (183.101.xxx.81)

    또래 친구들과 마주보며 신나게 대화할 때만이 생기는 활기 같은게 있어요.
    생기라고 할까?
    그건 남편도 자식도 부모도 못 주죠.
    그리고 부모나 자식은 선택할 수 없이
    그냥 주어지는 거고
    남편은 그냥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걍 모든 걸 무마할 수 있는 관계인 반면에
    친구야말로
    온전히 자기 선택으로 자기 능력으로 가질 수 있는 정의로운 관계인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 지 가장 잘 보여주는...

  • 45. 친구
    '16.1.28 3:30 PM (59.9.xxx.6)

    진실하고 어려울때 정신적으로라도 속 터놓고 편하게 말할수있는 친구 한 둘 있으면 족해요. 그것도 없는게 아쉽지만 그렇다고 친구 사귀려고 애 쓸일은 아니구요.

  • 46. 바보보봅
    '16.1.28 3:32 PM (223.62.xxx.40)

    45세저도없어요
    10년전에 알던 동네엄마1명이
    그나마 그엄마도 제가이사와
    자주만날수도없네요
    이젠아이도크고 그래서 동네엄마사귈기회도
    없네요

  • 47. ..
    '16.1.28 3:33 PM (175.223.xxx.221)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면 친구가 없을수 없지요.2222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 3333

  • 48. 친구
    '16.1.28 3:34 PM (121.131.xxx.154) - 삭제된댓글

    친구없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어요. 대부분 보면 돈쓰기 극도로 싫어하거나 은둔형이거나 까탈스럽고 예민한부류가 많아요. 그리고 학창시절 지나서는 친구 사귀기 힘들어요 위댓글처럼 지인이 되는거구요

  • 49. 59.9님
    '16.1.28 3:35 PM (111.107.xxx.89)

    친구 많고 인맥 넓은 사람들이 의외로 진짜 친구 없더군요.

    >>>>
    진짜 친구가 뭔데요..?
    빚이건 뭐건 장례식에 와주면 고마운거죠

    그리고 친구 연연 안하는 사람들이 친구가 많고
    그런 사람들은 적어도 게시판에
    징징대며 친구 고민 같은거 안 적는 타입들이에요
    본인들이 좋다잖아요
    개인 취향이고 삶의 방식인거죠

    글구 남자들은 혈연지연학연 인맥중심이죠
    그 인맥의 혜택을 결국 부인이나 자식이 받게 되는거구요

    여자들은 감정이나 정서중심 그리고
    비교를 많이 해서 친구 유지가 어려워요
    여자들 중에도 워킹우먼은 인맥관리 하죠
    페북이 다 그런거예요 어른들

  • 50. ...
    '16.1.28 3:38 PM (73.252.xxx.22)

    10여년전 아버지 장례식때 동네 지인들은 왔는데 연락한 친구 4명은 아무도 안왔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맘 내려놨어요. 저도 안 갈거구요. 그래도 제가 자존감이 좀 낮아선지 오는 연락 막지는 않아요. 연락도 몇년에 한번이지만. 그냥 이사다니면서 아이들로 인해 엮이는 엄마들과 친분만 유지해요. 제가 인덕이 없나봐요.

  • 51. 음..
    '16.1.28 3:46 PM (121.152.xxx.239)

    저도 여기저기 이사다니느라 근 10년동안 동네에 아는 사람하나 없이 지냈는데,
    우연한 계기로 한 친구를 알게 되고 그 친구통해 여러 동네사람들과도 지내.다 보니..

    참.. 좋아요.
    지난 10년동안 왜 그리 마음을 닫고 난. 혼자가 좋아. 혼자라도 괜찮아. 했었는지 모르겟어요.
    제가 주변과 어울리니까 아이들도 좋아해요.
    남의 집에도 가보고 집에 친구들도 데려올수있고..

    님.
    마음을 좀 열어보세요.
    좋은 사람들도 참 많ㅇㅏ요

  • 52. 모모
    '16.1.28 3:55 PM (114.207.xxx.61)

    몇 년 전 제가 했던 고민과 같아요...
    전 제가 이상한 사람 같았어요
    전화오는 곳도 없고 집에 감금당한것 같고....
    그래서... 주민센터 다니면서 영어도 배우고 기타도 배우면서 사람들을 알게 됐는데요...
    참 좋아요
    가끔 누구네 집에 가서 차 마시러 가기도 하구요
    사람은 사람과 같이 살아야 되는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나쁜 시도는 아닐거에요

  • 53. ㅇㅇㅇ
    '16.1.28 3:57 PM (112.133.xxx.239)

    친구 아무리 소중하게 생각해도 인덕 없으면 본전도 못 찾아요.
    주로 순두부같이 물러터진 분들이 사람이 잘 안 붙습니다. 필요할땐 고슴도치처럼 가시도 세우고 머리도 굴려야되는데 남한테 싫은 소리 듣기 싫어 삭히는 사람들은 진상들만 달라붙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관계의 거리가 좁혀졌을때 상대방에게 주도권을 모두 허락하는 타입들이 대개 친구들을 오래 못 사귀더라고요.

  • 54. 레몬티
    '16.1.28 4:25 PM (61.79.xxx.132)

    제 나이 50..
    젊어서 외국생활 오래하고 20년만에 돌아오니, 저 역시 만나는 친구가 한명도 없네요.
    남편이 저의 유일한 친구입니다.
    남편과 일까지 같이 하다보니 직장동료이자 애인이자 친구네요.
    다행이 남편이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지금 이대로 행복하네요.^^

  • 55. ...
    '16.1.28 5:19 PM (175.223.xxx.97)

    저는 지방에서 한명정도있었고
    지금 경기도로 이사와서
    가볍게 만나는 지인 한명 있습니다 저는
    저죽은후에 친구한명도 안와도
    상관없어요ㅠㅠㅠㅠㅠ

    그냥 조용히 가는게 좋아요
    흔적없이 사라지고 싶어요.
    전생의 업식인지 사람과의 인연이 애시당초
    안좋고 없나봐요
    그저 모든것이 내탓이려니하고
    체념하고 살아요
    앞으로 알뜰히 모아둔돈으로
    힘든사람들 돕고싶어요
    전생의 업장이 소멸하도록
    .

  • 56. 8655
    '16.1.28 6:24 PM (116.33.xxx.68)

    친구가 너무좋아서 친구많이사귀었고 지금도 전국각지에 맘만먹으면 만날수있는친구 5명정도 진실한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동창모임2개정도 있는데 다귀찮아요

  • 57. .....
    '16.1.28 6:29 PM (59.18.xxx.121)

    친구 거의 없는데 안외로워요.

  • 58. ..
    '16.1.28 8:33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난 독립적이고 자율적이고 타인과의 관계에 매달리지 않는 성격이다,
    타인종속적이고 타인의존적인 너희들과는 달리
    난 혼자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외로운것도 못 느낀다, 친구도 필요없고 연애도 필요없다,
    다른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건 말건 난 귀찮기만 하다^^
    이러는 사람들이 역설적이게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이나 SNS를 많이 하더라구요.

  • 59. ..
    '16.1.28 8:40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 333

    난 독립적이고 자율적이고 타인과의 관계에 매달리지 않는 성격이다,
    타인종속적이고 타인의존적인 너희들과는 달리
    난 혼자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외로운것도 못 느낀다, 친구도 필요없고 연애도 필요없다,
    다른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건 말건 나는 다 귀찮기만 하다^^
    이러는 사람들이 역설적이게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이나 SNS,
    혹은 애완동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래저래 복잡하게 신경쓸것 많은 현실의 인간관계는 골치아프고 귀찮고 쓸데없어서 싫고,
    내맘대로 굴고 내입맛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는 가상공간의 관계,
    인간과는 달리 내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푸는 짐승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얻는가봐요.

  • 60. ..
    '16.1.28 8:42 PM (183.98.xxx.115) - 삭제된댓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 333

    난 독립적이고 자율적이고 타인과의 관계에 매달리지 않는 성격이다,
    타인종속적이고 타인의존적인 너희들과는 달리
    난 혼자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외로운것도 못 느낀다, 친구도 필요없고 연애도 필요없다,
    다른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주건 말건 나는 다 귀찮기만 하다^^
    이러는 사람들이 역설적이게도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이나 SNS,
    혹은 애완동물에 집착하고 의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래저래 복잡하게 신경쓸것 많은 현실의 인간관계는 골치아프고 귀찮고 쓸데없어서 싫고,
    내맘대로 굴고 내입맛대로 행동해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는 가상의 관계는 만족스러운가봐요.

  • 61. 친구가 없는것이 걱정리면
    '16.1.28 9:17 PM (14.46.xxx.131)

    지금부터 다가오거나 만나게 되는 인연들에게 큰 기대는 마시고
    천천히 마음을 오픈하시고 정을 주세요

    그러다보면 마음에 맞는 인연도 생기고 그래요

    취미나 기타 배움의 장에서 만나는 분들과도 꽤 깊은 인연이 될 수도 있고
    우리가 생각도 못한 곳에서 정 깊은 인연들을 만들 수가 있어요

  • 62. 인격에 문제라기보다는
    '16.1.28 10:34 P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인터넷 없던 시절,편지를 하고 전화를 하던 시절.
    오랜 해외생활로 단절되었어요.
    편지 보내는것도 상대가 이사 한번 하면 배달되지않던 시절.
    그게 저의 30대.
    그리고 40까지 한국에서 여럿 사귀며 잘 지냇지요.

    그리고 다시 외국행.
    이건...뭐
    ㅣ친구를 몇명 가진다????노력으로는 안되는 일 중 하나이더군요.
    지금 50대 후반인데. 다시 외국이니
    한국의 지인들 간들간들하게 이어가고
    외국에서는 제가 현지인과 절친이 되겠습니까요???
    으흑.
    내년에 다시 귀국일텐데 .

    그러고보면 평생 이사한게 40번이 넘네요.

  • 63. 40대
    '16.1.28 10:47 PM (122.34.xxx.116)

    근데 취미나 배움의목적으로 사람관계를 맺는것도 조심해야하는게 제가 그러다가 신천지에 들어갈뻔했네요..
    나이들어서 순수하게 친목을 목적으로 관계맺기가 참힘들구나 느꼈네요..나에게 허물없이다가온..호인인줄알았던 사람들이 그런목적으로 계획적으로 왔던사람이었구나 알게되니 사람함부로믿어서는 안되겠다싶더군요..이런 경험이 사람만날때 벽을 만들게되는것같아요..나이들어서 좋은친구만드는거 참힘들구요 그냥 아는사람정도의 관계형성이 적당하단 생각이드네요..ㅠ

  • 64. ..
    '16.1.28 10:48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긴 해요. 있는 친구들도 전만 못하고요. 친구가 뭔지님 댓글에 공감하고요. 제가 또래에 걸맞는 삶을 못 살면서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친구가 줄었거든요. 그러면서 친구에 대한 환상 없어졌고 인생에 사람이 많이 필요한거 같지는 않아요. 저 자체는 워낙 혼자도 잘 지내는 스타일이에요. 그래도 내 친구들은 필요한거 같아요. 가족이나 형제는 다 선택하지 않은 관계들인데 전적으로 내가 만든 관계가 필요해요. 언제고 헤어질 수도 있지만 그만큼 대등하고 또 비슷한 나이대를 사는 공감대.. 그거 말고라도 살면서 나 아닌 사람에게 도움 줄 수 있는 사람 되고 싶어요. 거창한 도움은 아니더라도 인간적인 온기 같은 거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 정말 어렵고 사람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면서도 아무도 필요 없고 아무에게도 필요 없는 사람은 안 되고 싶어요...

  • 65. 흠..
    '16.1.29 12:3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112.36

    '16.1.28 1:18 PM (39.7.xxx.32)

    정확한 지적이 뜨끔 할 수 있지만 그걸 소름 돋는다니 너무 극단적이네요. 하긴 저런 극단이 사람 곁에두기 힘들지 싶네요. 친구는 깊이평가가 아닌 관계의 문제지인데 무슨 대단한 해석하고 재단 재단 아무도 안 남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사회성 맞거든요.
    단편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생긴게 어쩌고하는 님이야 웃겨요.
    친구없으면 그냥 없는데로 사시면되지 뭔 인정까지
    남이사 뭐라하든 말든 부들 거릴 필요 있나요?
    이런거에 소름 끼친다는거 보니
    친구 당연없지요. 적당히 하세요.
    친구없을만 하네요. 무슨말만하면 소름 끼친다고 부들
    누가 남겠어요.



    39 님 어이 없네요.

    '16.1.28 7:38 AM (211.44.xxx.4) -->> 댓글이 극단적으로 남겨졌다고 생각해서
    저도 극단적인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만...

    학부형모임 참석안한걸로 사회성 평가....
    본문이 친구없다는 하소연글이지만..
    단편적인 부분으로 사회성없는 엄마라고 단정짓는지?
    애들 보고 단정짓는건가요?

    애가 인기 없고 엄마가 학부형 모임 참석안하니 사회성 없는 엄마가 되는건가요?

    동네 지나다니는 아줌마 까지 다 어떤지 분석하다니...
    그렇게 남에게 관심 많은 아줌마들..... 가정주부 아닌가요?

    39.7.xxx.32 가정주부시죠?

    모임 나름이에요.
    여자들 모임 . 학교 친구도 아닌 ....가정주부의 모임이.. 어떤가요?
    시댁이야기, 아이들 사교육. 다른 엄마 뒷담화....그외 어디서 주워들은걸 전달하고....
    결국 뒷담화가 주를 이루지 않나요?

    그게 싫어서 안섞이고 거리두는 분도 있지 않을까요?
    직장인 엄마는 학부형 모임 참석 쉽지 않아요.


    동네에 예쁜까페와 맛집이 있어서
    아줌마들 식사하거나 차마시는거 옆에서 이야기 듣게 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동네아줌마나 학부형 모임 한심해보입니다.
    자기들이 하는게 있어야지.
    종교활동 열심히 하는 여자들이라도 돈버는 사회생활과 비교할수 없는거고

    한국이 아직까지 육아후 사회생활하는게 쉽지 않으니 맞벌이가 필수가 아닌것이지
    외국은 주부라는 직업이 여성의 지위로 설득력이 없어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노동권 주장하면서도 한편으로 주부의 지위를 즐기는 사회풍조와 다릅니다.

    유럽 국가중 남편의 월급이 가족임금이 되지 않고 부부 세금이 별도로 계산되는 나라도 있구요.

    차승원씨 부인이나 홍정욱 부인도 제가 듣기론 학부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들도 사회성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 66. 흠..
    '16.1.29 12:41 AM (122.36.xxx.29)

    112.36

    '16.1.28 1:18 PM (39.7.xxx.32)

    정확한 지적이 뜨끔 할 수 있지만 그걸 소름 돋는다니 너무 극단적이네요. 하긴 저런 극단이 사람 곁에두기 힘들지 싶네요. 친구는 깊이평가가 아닌 관계의 문제지인데 무슨 대단한 해석하고 재단 재단 아무도 안 남는게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그런 관계가 사회성 맞거든요.
    단편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생긴게 어쩌고하는 님이야 웃겨요.
    친구없으면 그냥 없는데로 사시면되지 뭔 인정까지
    남이사 뭐라하든 말든 부들 거릴 필요 있나요?
    이런거에 소름 끼친다는거 보니
    친구 당연없지요. 적당히 하세요.
    친구없을만 하네요. 무슨말만하면 소름 끼친다고 부들
    누가 남겠어요.



    39 님 어이 없네요.

    '16.1.28 7:38 AM (211.44.xxx.4) -->> 댓글이 극단적으로 남겨졌다고 생각해서
    저도 극단적인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만...

    학부형모임 참석안한걸로 사회성 평가....
    본문이 친구없다는 하소연글이지만..
    단편적인 부분으로 사회성없는 엄마라고 단정짓는지?
    애들 보고 단정짓는건가요?

    애가 인기 없고 엄마가 학부형 모임 참석안하니 사회성 없는 엄마가 되는건가요?

    동네 지나다니는 아줌마 까지 다 어떤지 분석하다니...
    그렇게 남에게 관심 많은 아줌마들..... 가정주부 아닌가요?

    39.7.xxx.32 가정주부시죠?

    모임 나름이에요.
    여자들 모임 . 학교 친구도 아닌 ....가정주부의 모임이.. 어떤가요?
    시댁이야기, 아이들 사교육. 다른 엄마 뒷담화....그외 어디서 주워들은걸 전달하고....
    결국 뒷담화가 주를 이루지 않나요?

    그게 싫어서 안섞이고 거리두는 분도 있지 않을까요?
    직장인 엄마는 학부형 모임 참석 쉽지 않아요.


    동네에 예쁜까페와 맛집이 있어서
    아줌마들 식사하거나 차마시는거 옆에서 이야기 듣게 되는데
    아침에 애 학교 데려다 주고 까페앉아 차한잔 시켜놓고
    아줌마들끼리 부스스한 머리로 그닥 내용거리도 없는걸로 수다떨고....


    남편 벌어다준 돈으로 애들 교육비도 쪼들리는데
    아줌마 나가봤자 한달에 백만원 받으면서 일하는데 몸은 녹초되고.... 집안 살림 엉망되니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동네아줌마나 학부형 모임 한심해보입니다.

    종교활동 열심히 하는 여자들이라도 돈버는 사회생활과 비교할수 없는거고

    한국이 아직까지 육아후 사회생활하는게 쉽지 않으니 맞벌이가 필수가 아닌것이지
    외국은 주부라는 직업이 여성의 지위로 설득력이 없어요.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노동권 주장하면서도 한편으로 주부의 지위를 즐기는 사회풍조와 다릅니다.

    유럽 국가중 남편의 월급이 가족임금이 되지 않고 부부 세금이 별도로 계산되는 나라도 있구요.
    이런곳은 맞벌이가 필수 구요. ....

    엄마가 된다는게 여자로서 바빠지는 위치인건 외국도 마찬가지에요.
    그사람들 한국보다 남녀평등해보이는게
    저절로 이루어 진게 아니라 여성에 의해 쟁취된 것이에요.


    차승원씨 부인이나 홍정욱 부인도 제가 듣기론 학부형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들도 사회성 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시죠?

  • 67. 흠..
    '16.1.29 12:49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건 제 편견인지 모르겠는데....
    세련된 옷차림이나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바쁘게 사는 아줌마보다

    평범한 인물에 , 옷차림도 없어보이는 아주 평범한 아줌마일수록
    남에게 관심도 많고 , 뒷담화도 많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인지 뭐 배우러 다니는것도 쉽지 않으니깐요.
    뭐 배워도 돈 제대로 들여서 배우지도 못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관심이 어디로 가겠어요?

    39.7.xxx.32 이나 211.44.xxx.4 아이피만 다른 같은분인지 각각 다른분인지 모르겠지만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두 아이피 다 맞는 말씀하셨는데 그말이 100프로 맞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이 잘 키우는 분들 보면 엄마들과의 관계 적당히 거리두는 분들이 많아요.
    아예 뒷담화 싫어서 안나오는분 계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인기없는 아이 , 사회성없는 엄마 보면 먼저 손내밀어 주세요.

    저는 님이 말하는 유형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 68. 흠..
    '16.1.29 12:5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건 제 편견인지 모르겠는데....
    세련된 옷차림이나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바쁘게 사는 아줌마보다

    평범한 인물에 , 옷차림도 없어보이는 아주 평범한 아줌마일수록
    남에게 관심도 많고 , 뒷담화도 많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인지 뭐 배우러 다니는것도 쉽지 않으니깐요.
    뭐 배워도 돈 제대로 들여서 배우지도 못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관심이 어디로 가겠어요?

    39.7.xxx.32 이나 211.44.xxx.4 아이피만 다른 같은분인지 각각 다른분인지 모르겠지만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두 아이피 다 맞는 말씀하셨는데 그말이 100프로 맞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이 잘 키우는 분들 보면 엄마들과의 관계 적당히 거리두는 분들이 많아요.
    아예 뒷담화 싫어서 안나오는분 계시기도 하구요.

    그리고 인기없는 아이 , 사회성없는 엄마 보면 먼저 손내밀어 주세요.
    수줍음 많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는 님이 말하는 유형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 69. 흠..
    '16.1.29 12:5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건 제 편견인지 모르겠는데....
    세련된 옷차림이나 깔끔하게 하고 다니는 주부라도 바쁘게 사는 아줌마보다

    평범하거나 그보다 떨어지는 인물에 , 옷차림도 없어보이는 ...몸매도 ....
    아주 평범한 아줌마일수록
    남에게 관심도 많고 , 뒷담화도 많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인지 뭐 배우러 다니는것도 쉽지 않으니깐요.
    뭐 배워도 돈 제대로 들여서 배우지도 못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관심이 어디로 가겠어요?

    39.7.xxx.32 이나 211.44.xxx.4 아이피만 다른 같은분인지 각각 다른분인지 모르겠지만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두 아이피 다 맞는 말씀하셨는데 그말이 100프로 맞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이 잘 키우는 분들 보면 엄마들과의 관계 적당히 거리두는 분들이 많아요.
    아예 뒷담화 싫어서 안나오는분 계시기도 하구요.

    인사하고 지내는게 좋죠. 인사가 사회성 기본이니깐요.
    근데 얼굴 트는 순간부터 아줌마들 관계 담백하고 쿨한지 못한 경우 많으니 여기에도 고민담 올라오잖아요.

    애를 매개로 맺어진 관계인데...........

    그리고 인기없는 아이 , 사회성없는 엄마 수줍음 많아서 그럴수 있어요.

    저는 님이 말하는 유형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 70. 흠..
    '16.1.29 12:59 AM (122.36.xxx.29)

    그리고 이건 제 편견인지 모르겠는데....
    세련된 옷차림이나 깔끔하게 하고 바쁘게 사는 주부보다....

    평범하거나 그보다 떨어지는 인물에 ,
    옷차림도 없어보이는 ...몸매도 ....평범한 아줌마일수록
    남에게 관심도 많고 , 뒷담화도 많더라구요.
    돈이 없어서 인지 뭐 배우러 다니는것도 쉽지 않으니깐요.
    뭐 배워도 돈 제대로 들여서 배우지도 못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관심이 어디로 가겠어요?

    39.7.xxx.32 이나 211.44.xxx.4 아이피만 다른 같은분인지 각각 다른분인지 모르겠지만요.

    시야를 넓게 보세요.

    두 아이피 다 맞는 말씀하셨는데 , 그렇다고 100프로 맞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이 잘 키우는 분들 보면 엄마들과의 관계 적당히 거리두는 분들이 많아요.
    아예 뒷담화 싫어서 안나오는분 계시기도 하구요.
    그분들 나름대로 정보수집해서 아이 교육 시키겠죠.....

    엄마들과 관계 맺지 않는다고 사회성없고 친구 없다?
    인사하고 지내는게 좋죠. 인사가 사회성 기본이니깐요.
    근데 얼굴 트는 순간부터 아줌마들 관계 담백하고 쿨한지 못한 경우 많으니 여기에도 고민담 올라오잖아요

    애를 매개로 맺어진 관계인데...........

    그리고 인기없는 아이 , 사회성없는 엄마 수줍음 많아서 그럴수 있어요.

    저는 님이 말하는 유형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 71. 흠...
    '16.1.29 1:19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집값이 비쌀 수록 개인플레이 하는 아줌마 상대적으로 많아요.
    굳이 동네 사람 사귀지 않아도 따로 만나는 지인 있으니깐요.

    까페 와서 유모차에 애 재워두고 혼자 책읽거나
    코트 주머니에 페이퍼북 넣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한끼 떼우면서 책보는 아줌마
    종종 보게 되는데 이들도 사회성 없는 여자로 보이는지?

    근데 학군이 별로라는 동네일수록 놀이터나 공원에 안면트고 어울리는게 중요시되는거같은....
    학부형 끼리 술마시고 노래방 다니기도 하나보던데요?

    나름대로 교육관 갖고 있던거 아줌마들과 어울리다보면 무너져서 휩쓸려가기도 하죠.
    그래서 영어유치원도 잘되는게 아닌가 싶던데요

    영어강사분들도 영유에 대해 좋게 이야기 안하잖아요.
    근데 아줌마들은 보내요

    막상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니까 잘알거든요.
    강사들 자질 의심스럽고
    결국 타고난 머리와 부모들이 만들어준 환경이 중요하다고요.

    (저도 댓글 달았어요. ㅊㄷ 어학원도 강사들 월급날
    클럽가서 술먹고 싸우고 , 강의 펑크 내는 또라이도 버섯이 일한다고)

    아이를 통해 동네아줌마나 학부형과 관계 맺는거...
    거리조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그게 잘 안되죠.

    어딜가나 매너좋고 괜찮은 사람보다는 설치는 사람들이 주도하니깐.....

  • 72. 흠...
    '16.1.29 1:2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집값이 비쌀 수록 개인플레이 하는 아줌마 상대적으로 많아요.
    굳이 동네 사람 사귀지 않아도 따로 만나는 지인 있으니깐요.

    까페 와서 유모차에 애 재워두고 혼자 책읽거나
    코트 주머니에 페이퍼북 넣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로 한끼 떼우면서 책보는 아줌마
    종종 보게 되는데 이들도 사회성 없는 여자로 보이는지?

    근데 학군이 별로라는 동네일수록 안면트고 어울리는게 중요시되는거같은....
    학부형 끼리 술마시고 노래방 다니기도 하나보던데요?
    왜 비싼동네는 계속 집값 올라가는지
    아줌마들만 봐도 알거같던데요.....

    비싼동네도 전세도 많고,
    서초 강남에 아직 재건축안된 오래된 곳은 허름한 만큼 작은평수 전세 상대적으로 저렴하죠.
    굳이 강남 살고 싶으면 이런곳으로 진입 가능하니....

    나름대로 교육관 갖고 있던거 아줌마들과 어울리다보면 무너져서 휩쓸려가기도 하죠.
    그래서 영어유치원도 잘되는게 아닌가 싶던데요

    영어강사분들도 영유에 대해 좋게 이야기 안하잖아요. 근데 아줌마들은 보내요

    막상 현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옆에서 보니까 잘알거든요.
    강사들 자질 의심스럽고
    결국 타고난 머리와 부모들이 만들어준 환경이 중요하다고요.

    (저도 댓글 달았어요. 유명 어학원 강사들 월급날 클럽가서 술먹고 싸우고 ,
    강의 펑크 내는 또라이도 일한다고)

    아이를 통해 동네아줌마나 학부형과 관계 맺는거...거리조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그게 잘 안되죠.

    어딜가나 설치는 사람들이 주도하니깐.....

  • 73. 흠...
    '16.1.29 1:37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긴.....
    비싼 곳이라도.....어딜가나 얌체나 미꾸라지는 있으니.....

    한국은 남자로 인해 팔자가 바뀌니까..
    요즘엔 시댁 재력이 좌지우지 하다보니....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일찍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방 하는 엄마와 살던 전문대 나온 여자가
    직업이 스튜어디스 여서 그런지 부잣집 멍청한 아들 만나 결혼했거든요.

    시댁에서 생활비 도움받아 비싼 주상복합에 살면서 아이는 좋은학교 보내고..살더라구요.
    지금은 주부고....
    결혼도 일찍 한편이에요.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 전화도 안한다고. 니 아들과 싸웠다고 티내나본데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시부모 눈치 보게끔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 74. 흠...
    '16.1.29 1:45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긴.....
    비싼 곳이라도.....어딜가나 무임승차한 얌체나 미꾸라지는 있다고.... .

    한국은 여자들이 남자로 인해 팔자가 바뀌니까..
    요즘엔 시댁 재력이 좌지우지 하다보니....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일찍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방 하는 엄마와 살던 전문대 나온 여자가
    직업이 스튜어디스 여서 그런지 부잣집 멍청한 아들 만나 결혼했거든요.

    시댁에서 도움받아 비싼 주상복합에 살면서 아이는 좋은학교 보내고..살더라구요.
    결혼도 일찍 한편이에요.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 전화도 안한다고. 니 아들과 싸웠다고 티내나본데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시부모 눈치 보게끔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남자 아니었음 그런 생활 불가능 한데...(서울 비싼 주상복합, 사립초등, 과외비)

    친정엄마도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노래방해서 그런지 ㅆㅌ 나던데....

    그나마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공평한거 같아요.
    친해지기도 쉽고...

    동네 엄마, 학부형은 별별 사람이 있다보니 어렵죠....

  • 75. 흠...
    '16.1.29 1:46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긴.....
    비싼 곳이라도.....어딜가나 무임승차한 얌체나 미꾸라지는 있다고.... .

    한국은 여자들이 남자로 인해 팔자가 바뀌니까..
    요즘엔 시댁 재력이 좌지우지 하다보니....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일찍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방 하는 엄마와 살던 전문대 나온 여자가
    직업이 스튜어디스 여서 그런지 부잣집 멍청한 아들 만나 결혼했거든요.

    시댁에서 도움받아 비싼 주상복합에 살면서 아이는 좋은학교 보내고..살더라구요.
    결혼도 일찍 한편이에요.
    키크고 몸짱....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 전화도 안한다고. 니 아들과 싸웠다고 티내나본데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시부모 눈치 보게끔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남자 아니었음 그런 생활 불가능 한데...(비싼 주상복합, 사립초)

    친정엄마도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노래방해서 그런지 ㅆㅌ 나던데....

    그나마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공평한거 같아요.
    친해지기도 쉽고...

    동네 엄마, 학부형은 별별 사람이 있다보니 어렵죠....

  • 76. 흠...
    '16.1.29 1:51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하긴.....
    비싼 곳이라도.....어딜가나 무임승차한 얌체나 미꾸라지는 있다고.... .

    한국은 여자들이 남자로 인해 팔자가 바뀌니까..
    요즘엔 시댁 재력이 좌지우지 하다보니....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일찍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방 하는 엄마와 살던 전문대 나온 여자가
    서비스직에서 일했거든요. 좀 고상하다는 이미지 주는..
    어떻게 부잣집 멍청한 아들 만나 결혼는데...

    시댁에서 도움받아 비싼 주상복합에 살면서 아이는 좋은학교 보내고..살더라구요.
    결혼도 일찍 한편이에요.
    키크고 몸짱.... 지금은 주부..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 전화도 안한다고.
    도움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시부모 눈치 보게끔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친정엄마도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노래방해서 그런지 ㅆㅌ 나던데....

    연애로 결혼 잘하다보니, 왠만한 사람 엄두도 못내는 곳에 살면서 학교 보내데요.....
    시아버지가 인품이 좋은데...
    아빠 복 없어도 시아버지 복은 끝내준다는.. 시아버지의 중재 아니었음 시모와 갈등 악화되는데 말이죠.

    그나마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공평한거 같아요.
    친해지기도 쉽고...

    동네 엄마, 학부형은 별별 사람이 있다보니 대부분 어려워하는거 같습니다.

  • 77. 흠....
    '16.1.29 2:03 AM (122.36.xxx.29)

    하긴.....
    비싼 곳이라도.....어딜가나 무임승차한 얌체나 미꾸라지는 있다고.... .

    한국은 여자들이 남자로 인해 팔자가 바뀌니까..
    요즘엔 시댁 재력이 좌지우지 하다보니....

    자세히 말하긴 그렇고,
    일찍이 아빠 돌아가시고 ...노래방 하는 엄마와 살던 전문대 나온 여자가
    서비스직에서 일했거든요. 좀 고상하다는 이미지 주는..
    어떻게 부잣집 멍청한 아들 만나 결혼는데...

    시댁에서 도움받아 비싼 주상복합에 살면서 아이는 좋은학교 보내고..살더라구요.
    결혼도 일찍 한편이에요.

    남편과 싸우면 시댁에 전화도 안한다고.
    도움 받을거 다 받으면서도 시부모 눈치 보게끔 하는 여자도 있더라구요.....

    친정엄마도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노래방해서 그런지 ㅆㅌ 나던데....

    시아버지가 인품이 좋은데...
    아빠 복 없어도 시아버지 복은 끝내준다는.. 시아버지의 중재 아니었음 시모와 갈등 악화되는데 말이죠.

    그나마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가 공평한거 같아요.
    친해지기도 쉽고...

    동네 엄마, 학부형은 별별 사람이 있다보니 대부분 어려워하는거 같습니다.

  • 78. 골골골
    '16.1.29 3:12 PM (211.243.xxx.181)

    ㅜㅜㅜㅜㅜㅜ

  • 79. ...
    '16.1.29 3:23 PM (211.44.xxx.4)

    제가 49님은 아니지만..
    122님이 저격하신 첫 댓글 단 사람으로 다시 댓글 달자면
    (저도 직장맘이라 댓글 단 이후로 이제사 다시 들어와 봅니다)
    전 친구없는분들을 비난할 의도보다는 사회속으로 나오시길 바라며 왠만한 사람들의 시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요새 대부분 직장맘이 많다보니 저 또한 학교일에 전업분들에 비하면 참여 못하는게 사실인데, 전업분들이 또 왜 도마에 오르는지 모르겠군요...학교일 신경써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뿐인데...
    암튼 원래 주제는 그게 아니니, 각설하고...
    세상엔 좋은 친구나 좋은 모임도 참 많습니다!
    자녀들 위해서라도 좋은 사귐 많이들 하셨음 좋겠네요....

  • 80. ㅇㅇㅇ
    '16.1.30 8:18 AM (112.133.xxx.239)

    여긴 온라인이라 혼자도 괜찮단 분들 많지만 현실엔 친구없이 혼자인 사람 이상한 눈초리로 봅니다



    211.44

    님. 타인들은 누가 떼를 지어다니든 혼자 다니든 전혀 관심이 없답니다.
    님같은 오지랍퍼 아줌마들이 가끔 도서관같은 공공시설에 혼자 앉아있는 여자한테 이것저것 호구조사하고 교회 나가서 친구들 사겨보라고 요상한 포교활동으로 사람 짜증나게 하죠. 님같은 분들 주로 다단계나 광신도 집단들 설치는 교회에서나 볼 수 있음. ㅉㅉㅉㅉㅉㅉㅉ

  • 81. ..
    '16.2.29 11:47 PM (183.98.xxx.11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면 친구가 없을수 없지요.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옆에 사람들이 붙더이다.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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