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욕탕 세신언니한테 무시당했어요ㅜㅜ
158에 76정도 됩니다. 오래전부터 목욕탕가면
세신사에게 때를 밀었고 항상 5천원정도 더
드리곤 했어요. 동네목욕탕 5년째 다니는데
여지껏 그런적이 없었어요.
이목욕탕은 2인1조로 격일로 두팀이 하시는데
다 아는분이셨는데 한팀이 두어달전 새로 왔더라구요.
새로온팀 한언니한테 그날은 어깨가 너무 아파
6만원내고 전신마사지를 받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기억에 남았죠..
그사이 두어번 더 갔는데 그팀아닌 다른팀이
근무여서 못만나다가 엊그제 그팀언니를
만났고 이번엔 그냥 세신만 했는데...
이언니가 넘 불친절한거에요.
제가 때밀어야해서 애들 신랑있는 찜질방으로
옷입혀 보내고 들어오는데 그언니가 얼른 탕으로
들어가라며 명령하듯 말하는것부터 기분이
좀 그랬는데 누워서 눈뜨고 세신받고 있는데
앙칼진목소리로 "눈감으세요.때들어가요"
이러길래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가...
이제껏 살며 세신받을때 눈감으란 소리도 첨이고
때가 들어간다니ㅡㅡ;;;
제가 뚱뚱하니 힘도 들고 하니까 짜증이 난것같더라구요ㅜ
보통 한팀이 고참과 초보가 있는데 반대편에서 고참
언니가 다른분 때를 밀어주고 있는데 그손님이
그언니한테 "저같은 손님 만나면 힘드시죠?"
하니까 그언니가 아니라고 하면서 "이언니처럼
이래야지..."이러는데 지금 내얘기 하는구나
알겠더라구요ㅜㅜ
엊그제 일인데 아직도 속상해서 담에가서
얘기해볼까 하다가 미친*으로 생각할까싶고
진짜 살빼야 사람대접 받겠다 싶어요ㅜㅜ
1. ㅇㅇ
'16.1.27 9:53 PM (180.182.xxx.160)싸가지네요 나기분나빠 때못밀겠다고 박차고 나오시지
2. 원글
'16.1.27 9:57 PM (211.179.xxx.149)때미는것도 벅벅 넘 아프게 밀길래
속으로 계속 한마디 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큰애가 절 찾아왔더라구요.애가 "엄마"
한마디 했는데 그때 얼굴 마사지 하고 있었거든요
앙칼진 목소리로"지금 엄마 예뻐질려고 마사지 하는거야!"이러길래 괜히 속상해서 애한테 왜왔냐고
화만 냈네요ㅜㅜ3. 이상하네..
'16.1.27 10:03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왜 그자리에서 대꾸못하죠?
4. ㅠㅠ
'16.1.27 10:03 PM (182.222.xxx.79)돈쓰고 기분상하고..
강하게 나가면 굽히는 그런 부류 나가신가보네요.
저라면 일어나 나왔을건데.
잊어버리세요.5. ..
'16.1.27 10:07 PM (121.140.xxx.79)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서 잘 모르지만
세신 하는분들 모여서 말하는거 들으면 기가 세다고 할까요
몸도 건강해 보이시고 저같은 멘탈 약한 사람들은 무서워시 못 받을거 같아요
벗은몸이어서 시키는데로 밖에 할수 없잖아요
기분 나빠도 중단할수도 없고 글타고 목욕탕에서 싸울수도 없고 ㅜ6. 에구
'16.1.27 10:17 PM (211.194.xxx.73)제가 다 화가 나네요.. 그런 사람들한텐 화 내고 기분나빴다는거 표현하셔요... 뚱뚱한게 죄가 아니라.. 사람몸가지고 대놓고 흉보는게 천박한거죠..
7. 저라면...
'16.1.27 10:22 PM (118.139.xxx.93)다음에 그 인간한테 한번 더 때밀고 또 행동이 그 따위면 가만 안두겠어요...
왜 애한테 화풀이하세요??
기본이 안 됐네요.8. ㅁㅁ
'16.1.27 10:37 PM (182.231.xxx.96) - 삭제된댓글돈 받고 하는 일이면서 웃긴 아줌마네요.
그래도 아이한테 화풀이 하진 마세요.
당사자에게 직접 화내셔야죠. 그 사람이 아이보다 소중한 존재는 아니잖아요.9. ..
'16.1.27 10:57 PM (223.62.xxx.71)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앞으론 살뺀다 생각하시고 혼자 밀어보세요~~ 저두 사람을 못부려서 목욕탕가도 몸을 못맞기겠어요~~~뭔가 불편한것이 돈내면서도 을이된기분이라--;;
10. ...
'16.1.27 10:59 PM (1.239.xxx.41)다 벗고 화내기도 좀 그랬을 거 같네요.
저 같으면 옷 다 입고 나와서 목욕탕 사장한테 한 마디 했을 거 같아요.11. 원글
'16.1.27 11:09 PM (211.179.xxx.149)목욕탕 사장도 서비스 마인드는 없는지라
말해도 소용없는....ㅜㅜ12. ,,
'16.1.27 11:44 PM (112.140.xxx.220)살 빼세요. 대우가 달라 집니다.
어차피 님은 살 빠져도 성향상 누구한테 싫은 소리 못할분이네요
글두 애들은 잡지 마세요. 그럼 더 사람 우스워집니다.
그 세신사가 님을 더 우습게 봤을 거예요.
자신한테 화났음에도 자녀한테 그렇게 해댔으니...
암튼 독하게 맘 먹고 살 빼세요
아직 젊으신분 같은데~13. 저라면
'16.1.27 11:46 PM (61.82.xxx.167)지난번에 원글님 때 밀어주신분은 근무가 언제인지 묻고 덧 붙여 오늘 하신분은 불친절해서 기분 나빴다 한마디 할거 같네요.
내돈 쓰고 왜 그런 대접 받나요?14. 죄송한데요
'16.1.27 11:48 PM (211.214.xxx.135)원글님
세신하는 돈으로 PT받으세요....
체중이 너무 나가시는것같은데요....아직 젊으시니까 조금만 운동하시면 살 쑥쑥 빠지실거여요.
이뻐지고 남에게 잘보이고 어쩌고문제가 아니라
내가 불편하고 건강문제가 생기잖아요15. ..
'16.1.27 11:57 PM (219.248.xxx.242)살 뺀다 생각하고 직접 미세요.
독하게 살 빼시구요. 살 빠지면 내 몸과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업되더라구요.16. 원글
'16.1.28 12:12 AM (211.179.xxx.149)네..살빼야죠ㅜㅜ
제가 두세번 20키로 넘게 뺏다가 또 쪄봐서
잘 알아요ㅜㅜ
그리고 전신마사지(6만원),해준언니와
세신만(2만원)해준언니가 같은 사람이에요.
돈이되는 전신할땐 친절하더니....ㅜㅜ17. 허허
'16.1.28 12:46 AM (175.117.xxx.50)댓글중 살빼라는 분.
그 때미는이와 조금도 다를바 없는 분이예요.
살빼는것에 대해서 원글님만큼 잘 아는 분이 어디있을거라고 그리도 입찬소리를 해대시는지.
때 밀돈으로 pt받으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또 그 댓글에 동조하는 원글님은 뭡니까? 에혀.18. 원글님잘못아님
'16.1.28 12:54 AM (223.62.xxx.9)그건 그 세신하는 사람 잘못이지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고 비싼거할때있고 싼거 할때 있는거지
인간 덜된것 같으니라고...
원글님잘못 아니고, 그따위 매너밖에 못갖춘 그인간 잘못이에요
그 목욕탕 가지마요! 아오!
근데 벗은상태에서는..좀 그래요
그 사람들은 속옷 입고있잖아요
원글님도 입고있었으면..아마 자신감있게 화내셨을지도 몰라요!19. 왜
'16.1.28 2:35 AM (109.11.xxx.203)뚱뚱하면 때 밀기 더 힘든가요? 면적이 더 넓어서?
말라 비틀어진 몸(죄송) 미는 것 보다 더 쉬울 것 같은데..
어쨌든 원글님은 아무 잘못 없고 이제 딴 목욕탕 다니세요. 목욕탕 주인도 불친절하다니.20. 왜
'16.1.28 7:07 AM (222.239.xxx.49)애꿋은 애한테 화를 내세요?
6만원 짜리 왔는지
알았는데 2만원 짜리라서 화가 났네요.
저같으면 앞으로 내몸 때는 내가 밀겠어요.21. ..
'16.1.28 7:3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왜 이런 일을당하면 다 살을 빼라고 하죠?
다 날씬해야 기분 좋은 대우를 받는 건가요?
그럴때마다 내가 공짜로 마사지 받고, 세신 받는 거냐고 따꼼하게 받아치는 걸 해야죠?
살 빼지 마시고 갑질을 하세요.
정당하게 돈받고 서비스해주는건데요.
그사람들 마인드가 이상한거예요.
그 주인에게 말하세요.
이목욕탕 못오겠다고,
돈주면서 불친절에 억울한 느낌을 받게 해서 기분이 나빠서 못오겠다고.22. ㅎㅎ
'16.1.28 8:39 AM (220.124.xxx.131)허허님.
내말이~ㅜ23. 쥬쥬903
'16.1.28 10:31 AM (223.62.xxx.4)세신사 잘못 명백햐요.
하지만 동시에 살도 빼새요..한번 빼보셧ㄷ니
가능성 크내요.
오타죄송.
160정도애 66아면 좀 퉁실하게 느껴지고
여가서 말하는 부티랑은 동떨어져보여요.
가난티 줄줄나요.
그 이상으로 찐분들은 거기다 사람이 안쓰러워 보이고
무능하고 한심해 보여요..가난한 궁상궁상 은 기본이고요.
무ㅗㅅ보다 가족이 부끄러워해요.ㅠ
자극되어 빼시라고 솔직히 말햇어요.24. 아무튼
'16.1.28 10:45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아이한테는 얘기를 잘 하셔야겠네요. 어제?목욕탕에서 엄마가 화?짜증?내면서 말한거는 이러저러 해서였는데 섭섭하고 무안했지 미안하다....이런 요지로다가요.
25. 익명
'16.1.28 11:39 AM (112.217.xxx.235)이건 `뚱뚱해서 무시 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세신하는 아줌마가 `돈을 받고도 불친절`한거잖아요.
살빼라, 피티받아라 입찬소리 하시는 분들.. 뭔가 착각하시는 듯..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그 세신사는 6만원 손님인줄 알았다가 2만원 밖에 못 받게 되는 상황이니 짜증난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 내가 내 돈 내고 받는 거에 왜 무시당하면서 가만 계시는거에요?
벌거벗고 있어서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면 옷 다 입고 나와서 한마디 하셨어야죠.
애꿎은 애한테 큰소리 내고...
저도 목욕가면 세신 받았어요.
근데 이 아줌마가 친해지고 단골이 되니 슬슬 갑질 아닌 갑질을 하기 시작하길래 딱- 끊었습니다.
내 몸 내가 밀고 말지... 때 미는데 뭐 얼마나 힘드냐 싶어서 제가 밀어요.
세상 속 편합니다.
공짜로 세신 해주는 것도 아니고 내 돈 내고 내가 받는 세신인데 글쓴님이 좀더 당당했어야 한다고 봐요.26. ..
'16.1.28 11:48 AM (180.64.xxx.195)제가 대신 욕해드릴께요..
나쁜년..
직업에 귀천은 없다지만 평생 남의때만 밀다 죽어라..
글구 원글님 건강을 위한다 생각하시고 쫌만빼세요...행복하세요..27. ....
'16.1.28 12:00 PM (58.226.xxx.169)이건 `뚱뚱해서 무시 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세신하는 아줌마가 `돈을 받고도 불친절`한거잖아요.
살빼라, 피티받아라 입찬소리 하시는 분들.. 뭔가 착각하시는 듯..
위에 어느분 얘기처럼 그 세신사는 6만원 손님인줄 알았다가 2만원 밖에 못 받게 되는 상황이니 짜증난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 내가 내 돈 내고 받는 거에 왜 무시당하면서 가만 계시는거에요?2222222222222222
저도 한덩치 해요. 아주 아주;;
한번도 기분 나쁜 대접 받은 적 없구요.
어쩌다 한번 가서 단골도 없어요.
그래도 다음에 또 오라고, 미리 예약하면 깎아준다고 하시는 분까지 있었는데;;28. 뜽뚱해서가 아니라
'16.1.28 12:05 PM (39.118.xxx.46)돈이 문제인 것 같아요.
길거리 타로를 보더라도. 저 사람은 오천원짜리. 만원짜리. 삼만원(부적)짜리로
보고 대우하거든요. 오천짜리 보고 시간 끌었다가는 온갖 구박 다 받아요. ㅠ
마사지샵을 가도 전신마사지 하지 않고 얼굴마사지만 받는 날에는
남는 것이 없다는 둥. 전신마시지를 해야 겨우 남는다는 둥. 전신마사지는 오일값만 든다는 둥.
얼마나 궁시렁 거리는지 끊어버렸어요.
목욕탕도 마찬가지죠. 이만원 짜리는 사람도 이만원으로 보이고 쉽게 대하는거죠.
인성문제가 맞구요. 그 세신사가 못되고 성질더러운 거니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돈있는 사람이 갑이니 사람 지정해서 관리 받으세요.
저도 어딜가나 괜찮은 사람 지정해요.29. 음음음
'16.1.28 12:36 PM (59.15.xxx.50)제가 다 속상하네요.그 사람은 인성이 그래서 아마 세신생활 오래 못할 겁니다.그런 정신으로 무슨 돈을 벌겠어요.그 사람은 날씬한 사람에게도 꼬투리 잡아서 뭐라고 할 사람입니다.
30. ..
'16.1.28 12:55 PM (210.107.xxx.160)세신사 인성이 글러먹어서 원글님이 모욕당하신 일인데,
이런 글에서조차 살 빼라고 훈계하는 댓글이 달리다니.
살을 빼고 안빼고는 원글님의 자유죠. 이게 다이어트 상담글도 아니고 이 상황에서 적절한 댓글이 아닙니다.
빼빼마른 분이 이런 일 겪어서 글 올려도 댓글에 "살 찌우세요. 대우가 달라집니다" 이딴 댓글이 과연 있을지.
이 글의 핵심이 무엇인지 전혀 잡아내지 못하는 댓글이 몇 있네요.31. ㅇㅇㅇ
'16.1.28 1:01 PM (211.237.xxx.105)이글에 살빼라는 사람들은
딩크인 사람한테 애 낳으라는 사람하고 비슷함 ㅋㅋ
아 웃겨 애 낳은게 최고의 자랑거리고 평범체중인게 최고의 자랑거리인 ㅋㅋ32. 뭔
'16.1.28 1:13 PM (183.100.xxx.240)살빼면 대우가 달라져요,
때미는데 옆에 나이든 할머니가 왔는데
너무 싫은티를 내고 구박을 하더라구요.
딸이랑 데려왔는데도 그래서 언짢았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의사사위가 어쩌구 대화를 하길래
허세스러운건가, 무시당할까봐 저러나 싶더라구요.33. ..
'16.1.28 1:35 PM (125.187.xxx.204)댓글에 살빼라는 의견이 많은 이유는
원글님 글에 보이잖아요.
원글님 스스로 살때문에 세신사에게 무시당했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많이 뚱뚱하다고 위축되어 있는 것 같아 그런 것 같네요.34. ㅇ
'16.1.28 1:45 PM (211.36.xxx.131)속상하실듯 하네요 토닥토닥ㅜㅜ
35. ..
'16.1.28 2:23 PM (1.230.xxx.64)음..글을 두세번 읽어도 이해 못하는 건, 저 뿐인가요? 음...
36. 근데
'16.1.28 2:36 PM (39.7.xxx.221)저는 내몸은 내가관리하는지라
남한테 때맡기는거 너무싫어요
때밀어달라고 누워있는거 좀 민망하지
않으세요?
살도뺄겸 저라면 제가하겠네요37. ..
'16.1.28 2:41 PM (1.230.xxx.64)다섯번정도 읽었더니 알겠습니다. 세신사분이 더 힘든 건 사실일 겁니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무시 받으신 거같지 않아요.
님이 세신사 무시하는 맘이 더 크잖아요? 착한 척 교양있는 척 하는 거 말고...38. 원글
'16.1.28 3:31 PM (211.179.xxx.149)와...진짜 기가막히네요. 점두개님 제가 대단한 무시받은건 아니라고 치구요.
대체 제글 어디에서 세신사를 무시하는 맘이 큰걸 발견하셨나요??
착한척??교양있는척?? 세신사 무시한적도 없고 착한척 교양있는척 한적도 없네요.
착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대단한 무시가 아닐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세신받는동안 느낀거에요. 일단 기피(?)하는거...
그래서 죄송해서 돈도 더드렸던거구요.(저도 이부분은 첨엔 안했다가 82에서 어떤분이
본인도 뚱뚱하고 때도 많아서 5천원씩 더드린다고...그댓글읽고 실천한거구요)
항상 팀으로 움직이시는데 전 한번도 고참한테 밀어본적이 없어요.
힘든일은 신참이 하는것처럼 고참한테 손님이 없어도 항상 언제나 신참이 밀어줍니다.
그러니 신참이 더 힘들겠죠.뚱뚱한몸이되어(?)때밀면서 그동안 피부로 느낀점이에요.
그런데 글에쓰신분처럼 하셨던분은 없었어요. 그렇게 티나게 하신분은 없었다는거에요.
글로 표현하지못한 쌀쌀맞고 앙칼진 목소리...이런건 정말 글로 표현 잘 안되잖아요?
제가 열쇠와 함께 돈을 갖다드릴때부터 탐탁치 않은듯 앞에 두명이나 있다고...
원래 항상 서너명씩 대기하며 미는곳인데 두명있으니 밀지말라는건지....
이동네만 그런지 때밀때마다 항상 속으로 부러워합니다. 하루에 기본 열명도 더 밀어주는것같은데
2만원씩만해도 얼마야?난 체력이 안되서 못하겠지...등등등이요.
점두개님 댓글은 진짜 기가막히네요ㅡㅡ39. 음음음
'16.1.28 3:50 PM (59.15.xxx.50)제가 다니는 헬스장안에 세신사가 있어요.남들 보다 두배되는 몸짓을 세신해도 돈 더 준 사람 없다고 하네요.원글님..82쿡에서는 여러사람이 있습니다.꼬인 사람들의 말은 그냥 넘기세요.100프로 가까이 님에게 공감하고 있습니다.그 세신사는 정말 오래 일 못합니다.제가 다니는 헬스장 세신사님은 정말 정성스럽게 회원들을 대하고 인정이 있습니다.손님들이 바글바글합니다.100프로 예약제고요.저는 돈이 없어서 한번도 세신을 못 받았는데요.그런 저에게도 엄청 친절하고 살갑게 굴어요.그 보답으로 다른 회원이 세신사에 대해서 물어보면 마사지 엄청 잘한다고 홍보합니다.전 뚱뚱해도 세신사에게 몸을 맡길 수 있는 그런 여유가 부럽네요.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말이 있어요.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아마 그 세신사는 성질 더러운 여자에게 님한테 하는 꼬라지를 할 때 큰 봉변 당할 겁니다.제가 주문을 걸지요.ㅎㅎㅎ
40. @@@
'16.1.28 4:54 PM (43.241.xxx.238)원글님,
토닥토닥.
그 세신사분은 원래 맘이 삐뚤어진거고요. 님이 잘못하신거는 없습니다. 그 사람의 문제네요.
이 글에 살 빼라는 분들은 그 분들이 또... ;;; 좀 그렇네요.
저도 살찐 편인데..
살 빼는 거는 건강때문에 필요한 거고 저것과는 별개의 문제이지요.
괜히 상대방이 불친절하면 그런 마음 이해합니다.
우리나라 유난히 그렇죠.
다들 열등감이 심해서 끝없이 비교하고 남에게 투사하기 바뻐서 그래요.
저도 건강때문에 살 빼려고요.
잊어버리세요. ^^41. 지금
'16.1.28 4:59 PM (218.152.xxx.35)살빼는 게 건강에 좋은 거 모르는 사람 없으니, 당연한 소리는 할 필요 없어 보이고요.
지금 여기다가 또 기다렸다는 듯이 충고를 빙자해 살찐 사람은 빈해 보이네 없어 보이네 이런 소리 늘어놓는 분들은
스스로는 독한 충고한다 생각하실지 몰라도 본인이 평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만천하에 드러내면서 악담하는 거에 불과해요.
정 독한 충고가 하고 싶으면 차라리 비만 때문에 병 걸린 사례 같은 거면 그나마 이해의 여지가 있겠지만, 자기가 살찐 사람들 편견으로 보고 있다는 거 굳이 드러내시는 거 보니 참 부끄럼도 없는 분들이네요.42. 댓글 중 살빼라 쓰신 분 보세요
'16.1.28 5:48 PM (14.33.xxx.84)제발 남에게 살빼라 아니면 살찌우라 하지 마세요.
무슨 권리도 그런 말을 함부로 하나요?
사람은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다 다르게 생겼고 그게 정상이에요.
사람은 로봇이 아닙니다.
건강을 위해 살빼라 하는 건 자기 가족한테 아니면 의사가 자기 환자한테 하는 겁니다.
정말 보자보자하니 너무 개념과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뭘 잘못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거고요.
제발 고칩시다.43. 본인이
'16.1.28 5:49 PM (121.2.xxx.176) - 삭제된댓글원글님 본인이 때 안미나요?
스스로 때 밀면서 소모되는 열량 생각하면
남에게 맡기고 내돈 잃고 기분 나쁜 일은 없을 듯 해요.44. 본인이
'16.1.28 5:52 PM (121.2.xxx.176)원글님 본인이 때 안미나요?
스스로 때 밀면서 소모되는 열량 생각하면
남에게 맡기고 내돈 잃고 기분 나쁜 일은 없을 듯 해요.
그리고 원글님 살때문에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듯 한데
좀더 당당하셔도 되어요.
저도 결혼후 살이 많이 쪘지만
지금 운동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어요.
모든 일의 원인을 살찐거에 귀속시키지 마시구요.45. ㅉㅉ
'16.1.28 6:05 PM (210.160.xxx.25)업소녀 등등 육체 노동자들 많은 곳이라선지 글의 맥락은 못 읽고 살빼라는 댓글만 ㅋㅋㅋ. 술집년들 머리 나쁘고 몰상식한 건 알아줘야 해요.
46. 뜬금없는
'16.1.28 6:16 PM (118.220.xxx.90) - 삭제된댓글질문인데
왜 돈주고 때를 밀죠?
전 대중목욕탕도 안가고 집에서 가끔 욕조에서 몰불리고 팔닿는대로 하다가 안 되면 끝인데.
때를 밀어야 하는건가요?47. 뭐야
'16.1.28 7:24 PM (222.100.xxx.241)여기 정신이상자들 왜이렇게 많아~ 간호사 303호 환자여기서 컴퓨터로 댓글 남기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댓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 원래 한국에 사는 또라이들 특징이 뭔줄알아요 ?
남일에 대해 참견하기 오지랖 부리면서 다 아는척 주절 주절 훈계, 지적질하는게 특징
지금 여기보니까 약드셔야할분 은근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때밀면서 열량 소모는 무슨 .....물마시다 뿜었어요
본인 때미는 사람 물론있지만 돈주고 미는 사람이 더많아요 요즘은
솔직히 떼미는거 너무힘들어서 팔이 후덜덜해요 저는 팔힘이 약해서
때밀고나면 힘들어서 집에와서 쉬었다가 집안일할정도인데
그리고 내가 돈주고 때를 미는건데 뭔 개소리가 많은지 웃기네요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마시고요
제가 50kg에서 임신하고 95kg쪄봐서 아는데
자격지심 , 자존감 떨어져서 그렇다는거 개소리입니다
사람들이 대놓고 개무시하고 친구들도 뚱뚱하다고비웃어요
차별이 장난아니고 웃으면서 하는 농담도 정말 기분나쁠때많아요
이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게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 인간들이 내 자존감을 좀 갉아먹어요
몸좀 뚱뚱하면 뭐 사람도 아니고 때도 돈주고 밀면안돼요 ?48. ...
'16.1.28 7:52 PM (86.130.xxx.51)사장한테 컴플레인 하세요. 안먹혀도 하세요. 사장이 한마디 할거에요. 그리고 담부터 그 사람있으면 안 받겠다 하시구요. 전에 잘해줬던 그팀이 있드면 하고 아니면 하지마세요. 미친여자네요. 돈받고 손님을 저리 대우하다니.
49. ...
'16.1.28 8:14 PM (1.239.xxx.41)원글님 세신사도 세신언니라 하시고 착하신 분 같은데, 중간에 댓글 단 분한테 화내는 거 보니까 그분 말씀도 맞는 거 같아요. 왜 세신 '언니'한테는 한 마디도 못 하시고 여기 와서 화내세요 ㅋ
그리고 본인이 직접 느끼신 거면 해결책이 뭘지 생각해보세요. 결국은 살로 시작해서 살로 끝나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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