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부동산 사장님!?

..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6-01-27 20:21:33

전세를 주고 있던 아파트가 이번에 팔렸는데

날이 너무 춥다보니 번호키도 고장나고 욕조 수조도 세고..

아니 날이 추웠다기 보다는 오래되서 고장 날 때가 되긴 된 거 같아요.


근데 세입자가 제게 연락을 안하고 부동산을 끼고 연락했더라구요.

주인이 바뀌는 과정에 저희가 팔기 전에 정리해야 할 수리 들이였지요.


집 보여 줄때도 전적으로 부동산에서 알아서 했던지라 그런 하자들을 못보고 지나간 것이 실수라 생각했을까요.

그래서 인지 부동산 사장님이 수전까지 직접 사들고 경비실에 부탁해서 갈아주고

제게 매 번 연락해서 비용 절감까지 하면서 일을 봐주셨어요.


전 너무 고마워서 실비에 수고비라도 더 보낼까 했는데

친구는 뭘 그렇게 까지 하냐고 하네요.


요즘 부동산 서비스가 이렇게 까지 해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옛날엔 제가 다 쫒아다니며 손 봤던 기억이 있어서요.

IP : 175.11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6.1.27 8:23 PM (1.236.xxx.90)

    작은 오피스텔 하나 세주고 있는데
    저희 거래하는 부동산 사장님도 그렇게 해주세요.

    문제는... 저희가 그 동네 살때는 저희 남편이 불려가서 다 해줬다는....ㅠ.ㅠ

  • 2. ...
    '16.1.27 8:30 PM (211.36.xxx.62)

    좋은사람을 만나면 그 인연놓지 말고 잘이어가야죠
    사례하세요
    잘 하시는겁니다

  • 3. 근래동감하는말
    '16.1.28 1:03 AM (211.219.xxx.210)

    뿌리는대로 거둔다. 님이 좋은 씨를 뿌릴수록 님이 나중에 거둘 게 더 늘어나죠.

  • 4. 추세
    '16.2.9 1:17 PM (175.209.xxx.227)

    요즘은 주인과 세입자가 직접 통화해서 해결하지 않고 뭐든 일단 부동산을 통해서 해결합니다.
    복비 주었으니 부동산이 제 역할 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4188 6학년 2학기때 전학시켜 보신분 계세요? 1 고민 2016/02/01 2,268
524187 시레기 - 삶아서 냉동된 거 있는데 어떻게 해먹죠? 4 요리 2016/02/01 1,518
524186 신동욱 공화당 총재 “강용석 용산 출마땐, 도도맘도 출마해 맞불.. 다크하프 2016/02/01 1,211
524185 노트북만 인터넷이 자꾸 끊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7 답답 2016/02/01 1,171
524184 중고등학생의자 일룸, 시디즈중 어떤게 좋은가요? 5 학생의자 2016/02/01 5,243
524183 영화 악마를 보았다 궁금증 4 .. 2016/02/01 3,198
524182 제왕절개후 다인실에서 회복 가능하겠죠? 10 OO 2016/02/01 4,485
524181 층간소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5 아이고머리야.. 2016/02/01 1,429
524180 남편 동남아쪽 주재원...고민글 25 바람 2016/02/01 5,762
524179 제가 본 공부잘하는 집 분위기 64 ㅇㅇ 2016/02/01 25,681
524178 이완구 1심 유죄...나머지 6명 무혐의..부실수사 논란 성완종리스트.. 2016/02/01 363
524177 경주시장 오는길인데 온통 새누리.. 4 ㅇㅇ 2016/02/01 871
524176 공동명의 부동산일때 의료보험 . . 2016/02/01 912
524175 투표해주세요 블라인드, 허니콤, 시트지.. 뭐가 좋을지.. 2 복도식 2016/02/01 1,044
524174 에스컬레이터 두 서기... 13 어떤 2016/02/01 2,385
524173 30대 중반에 초보요리 배우러 다니는거 어떤가요? 10 ..... 2016/02/01 1,372
524172 전 샤넬 갖고 싶어요 30 샤네루 2016/02/01 6,731
524171 간식 2 간식 2016/02/01 515
524170 우리 옛추억 하나씩 꺼내서 자랑 해 봐요. 5 하늘 2016/02/01 709
524169 아기가 너무 예뻐요. 12 엄마 2016/02/01 2,330
524168 흰머리 염색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9 39 2016/02/01 5,324
524167 헬스언니들! 속바지 붙어있는 숏팬츠 이름이 뭔가요? 3 운동녀 2016/02/01 1,621
524166 고등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49 땡땡 2016/02/01 3,012
524165 어머니 가발땜에요 가발 2016/02/01 539
524164 시트벽지 어디로 가면 샘플들이 많을까요? 1 시트벽지 2016/02/01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