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기 힘들때는 그냥 힘든채로 사는거죠?

1234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6-01-27 18:58:33

뭔가 더이상은 희망이 없을거 같고...

지하로 내려가는 느낌이면..

그냥 그채로 힘든걸 견뎌야 하는거겠죠?


인생이 항상 맑은 날만 있는거 아니니까..이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하겠죠.


힘들때 읽는 책좀 소개해주세요..도움 됐던 책들이요.


제가 좋았다 점점 안좋은쪽으로 가다보니...


어차피 첨부터 안좋았던 쪽과 별 다를게 없구나..결국엔..

오히려 내성이 없으니 더 힘든걸까...그런생각이 들어요.

너무 편하게 탄탄대로만 젊어서 부터 걷던 사람들이 오히려 위기 관리도 안돼는거 같고...그러네요.

오히려 다른 형제보다 나은거 같아 마다했던 도움들, 너흰 너희가 알아서 잘 살잖니 ..이랬던 말들이

되새겨 지네요.

IP : 116.38.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7 6:59 PM (175.209.xxx.110)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어려움 다 이겨내시고 곧 좋은 일 있으시길 기도드릴게요... (종교와 상관없이)

  • 2. ㅜ,ㅜ
    '16.1.27 7:05 PM (119.64.xxx.179) - 삭제된댓글

    너무너무나 힘든데..힘든내앞에 왜 너흰왜그렇냐고...너무아프고.돈없고,,철저히혼자였어요..
    많이울고또울고...
    아이가책을읽고있는데 예전어릴때티비서한번봤던 오싱이더라구요..
    그냥읽었어요...도서관에서 빌려 끝까지읽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눈물콧물흘려가며읽었어요..
    힘들땐 눈물나게 실컷울고나니 좀낫더라구요..
    지금도힘듬이 진행형이고 어떻게살아야되나 ...나오는건한숨이지만 그냥묵묵히살아가네요..,

  • 3. 네그럼요
    '16.1.27 7:15 PM (119.192.xxx.231)

    힘들지않겠다
    변화한다란 의지만 있음돼요

  • 4. ............
    '16.1.27 7:1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다 지나가더라구요..

  • 5. 음...
    '16.1.27 7:20 PM (223.62.xxx.200) - 삭제된댓글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걷고있는 곳이 지옥이라면 그저 걸을수 밖에...
    이런 의미였어요...
    계속 걸어야 벗어나죠...

  • 6. 이뻐
    '16.1.27 8:07 PM (210.179.xxx.63)

    생각을 바꾼다는게 힘들겠지만
    그래 지금이 바닥이라면 더 이상 나빠질건없다는 겁니다 앞으론 천천히 쪼금씩 올라간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하루하루 버텨내세요
    그러다보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세월가다보면 그때 잘 버텻다 느끼실꺼에요
    그리고 그렇게 버티다 힘들면 슬픈책을 보던 노래방을 혼자 빌리던 속 시원하게 울고 소리치고 속 풀어버리고 또 살아가는겁니다
    당장은 죽을것같아도 다 지나고나서 뒤돌아보면 잘 버텻다 생각하실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24 깡통 안사고 다 깔려있는 리퍼브 사기로 했어요. ㅎ 5 노트북 떨어.. 2016/02/08 2,402
526223 15년동안 명절에 세 번 온 동서에게 29 에휴 2016/02/08 15,292
526222 문이과. 통합.. 정확히 설명해주실분 계세요? 7 무식초딩맘 2016/02/08 1,783
526221 늙으면 죽는게좋지않나요? 36 ㅇㅇ 2016/02/08 8,812
526220 노트북 운영체제 미설치가 훨씬 싸서 구매하려고 하는데 깡통.. 15 아침에 떨어.. 2016/02/08 2,912
526219 상위권 성적 유지하는 자녀의 어머님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8 자녀 2016/02/08 2,348
526218 당신며느리에대한 친정엄마의 시녀병ㅡ이거 끝없는거죠? 9 2016/02/08 2,613
526217 노화의 어느 단계 쯤 인가요? 2 슬픈노화 2016/02/08 1,777
526216 밤새껏 화투치자는 시아버지 ㅎㅎ 2 철없는 2016/02/08 1,532
526215 정용진의 한예종 고액기부의 이면은 와이프 교수만들기 프로젝트의 .. 17 ... 2016/02/08 13,685
526214 이범수 슈돌 왜 나오나 했더니 3 ㅇㅇ 2016/02/08 8,032
526213 영화 원데이 보신분 질문요~~~ 5 . 2016/02/08 999
526212 명절에 돈은 돈대로 쓰고... 7 ... 2016/02/08 3,408
526211 남녀관계지침서 읽어보세요!! 4 연예하시는분.. 2016/02/08 3,129
526210 물걸레 청소기..아너스와 휴스톰..어느 게 좋은가요?? 2 zzz 2016/02/08 30,670
526209 영화 어린왕자 보신분들 질문이요 1 2016/02/08 706
526208 금사월 얼굴이 좀 이상하네요? 5 2016/02/08 3,158
526207 명절이고 뭐고 결혼하면 너네끼리 놀아 9 에이고 2016/02/08 2,688
526206 사랑하는 사람이 내 노래를 듣고 싶어해요. 어떤 노래를 연습해 .. 14 설레는 2016/02/08 2,092
526205 하루종일 누워서 뒹굴거렸더니 2 허리 2016/02/08 1,585
526204 100일된 아기를 내일 성묘에 데려간다는 남편.. 10 초록 2016/02/08 3,011
526203 유방종양수술 5 무서워요 2016/02/08 2,762
526202 결혼해 보니... 6 싫다 2016/02/08 2,996
526201 명절 연휴에 하루를 각자 집에서 잔 적 있어요. 2 aroa 2016/02/08 997
526200 킨들에 개인 PDF 파일도 저장해서 볼 수 있나요? 2 .. 2016/02/0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