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 너무 많은 이웃할머니

ㅁㅁ 조회수 : 3,160
작성일 : 2016-01-27 17:14:10
엄마가 암수술후 귀촌까지는 아니고 2주에 한번씩 왔다갔다 합니다..근데 이웃분이 새벽6시부터 오셔서 계속 말씀을 하시는데..식사하고 운동하면 끝까지 따라와서 다시 했던 얘기하고..ㅜㅜ점심도 먹고 거의 오후때 집에 돌아간다고...엄마보고 젊은 나이에 왜 아프냐고 본인은 그 나이때 주사 한번 안 맞았다고 반찬도 이게 뭐냐 계속 말씀을 하시니 그게 스트레스로 쌓였나봐요..힘들다고 ..혼자 좀 있고 싶다..항암 맞고 오면 정말 누워서 쉬고싶다고 하는데..휴..그냥 참으라고 해야할지..(문을 열고 들어오십니다..).아님 제가 솔직하게 엄마가 몸이 많이 안좋아서 혼자 쉬고 싶답니다..죄송하지만 오시는거 조금만 자제 부탁드린다고..ㅜㅜ..이러면 좀 실례겠죠?.
IP : 223.33.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지랍
    '16.1.27 5:17 PM (117.111.xxx.81)

    아이고 이 눔의 오지라퍼들
    징글징글
    엄마가 말 하기 곤란하니 따님이 직접 말 하세요.

  • 2. 말도안돼
    '16.1.27 5:17 PM (112.148.xxx.109)

    당장 엄마 쉬시게 오지말라고 하셔야죠
    실례라니요? 왜이리 맘들이 약하신지..
    할머니께 정중하년서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 3. 할머니..
    '16.1.27 5:17 PM (121.139.xxx.146)

    주책이세요
    돌직구 필요합니다
    알아들이실지..

  • 4. 참 원글님도
    '16.1.27 5:19 PM (182.211.xxx.201) - 삭제된댓글

    답답하시네요.
    지금 엄마 건강이 우선이지 남관계에서 체면따질 때가 아니잖아요.
    엄마 본인이 단호하게 말씀하셔야지 딸이 없으면 또 비집구 들어올텐데
    엄마가 단호히 말씀하시고 따님도 다시 말씀드리세요.

  • 5. 삼냥맘
    '16.1.27 5:19 PM (125.178.xxx.224)

    문 잠그고계셔요
    미친 할매 상대하시느라 기운쓰시지말구요
    어이가 없네요

  • 6. ...
    '16.1.27 5:20 PM (182.215.xxx.10)

    그 분도 시골에서 많이 외로우셨나본데 새벽 6시부터 남의 집 문 열고 들어오셔서 점심도 얻어먹고 늦게 돌아가신다니 너무 도가 지나치시네요. 저라도 어머니대신 악역하고 그 할머니 자제시킬거 같아요. 요양하러 가서 스트레스를 더 받고 그게 뭔 짓이래요?

  • 7. ㅗㅗ
    '16.1.27 5:29 PM (89.66.xxx.16)

    그래도 할머니 손을 꼭잡고 뇌물도 들고 가셔서 핵심만 말하세요 동네 시끄럽지않게 그런 사람 잘 달래서 보내야 합니다 거지 쪽박 차면 안되요 우리는 양반이니까

  • 8. 에구
    '16.1.27 6:21 PM (116.127.xxx.191)

    엄마 아프시다고ㅡ같이 밥먹고 하면 전염된다고 하면 안오지 않을까요?

  • 9. .....
    '16.1.27 6:49 PM (119.192.xxx.191)

    문 잠그고 열어주지 마시고 우연히 마주치면 요새먹는약이 독해서 약에 취해서 비몽사몽이라 하시라 하세요.

  • 10.
    '16.1.27 7:01 PM (211.36.xxx.9)

    혹시 예전에도 글올리지 않으셨나요?아직도 할머니가 오시나보네요ㅠㅠ 말씀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784 파주에 살 집 추천해주세요 4 아파트 2016/04/06 1,389
544783 어린이집 교사인데요~ 10 아웅~~ 2016/04/06 3,761
544782 자녀들이 부모님께 반말하나요? 6 궁금 2016/04/06 2,025
544781 조중동 선거 키워드는 '기권·절망·포기' 1 투표포기 2016/04/06 445
544780 이야기 나누는 문재인 표창원 9 사진이 이정.. 2016/04/06 1,680
544779 집 좁은데 잘 자는 아가 있죠? 5 엄마 2016/04/06 1,798
544778 전복죽...요조마님 방식으로 하니 정말 맛있더군요 22 .. 2016/04/06 5,703
544777 고2 유럽여행 11 ... 2016/04/06 3,163
544776 이남자가 소심해서 그런건지,아직 나를 재보는건지 1 소심한건지 2016/04/06 1,046
544775 강릉 지리 부탁드려요 5 속초출발 2016/04/06 939
544774 초경 후 몇달 동안 생리 없기도 하는거죠? 4 ........ 2016/04/06 1,539
544773 애를 혼냈는데 ... 20 .... 2016/04/06 4,038
544772 새직장에서의 인간관계법 4 도미 2016/04/06 1,669
544771 밑에 아내 성기사진이 pc에 있다는 글을 보고... 19 어이없음 2016/04/06 25,559
544770 이탈리아(로마 피렌체 베니스) 팁좀 부탁드려요 13 노래 2016/04/06 3,032
544769 세월호72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8 bluebe.. 2016/04/06 395
544768 은평을에서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합니다. 18 은평을 2016/04/06 2,059
544767 취나물 대~~박 레시피 1 겨울 2016/04/06 4,417
544766 저녁먹고나면 졸려요. 1 쳐짐 2016/04/06 676
544765 황창화 트윗.. 11 ... 2016/04/06 1,807
544764 보이는게 한심해도 투표는 바로하자 2 손석희 대박.. 2016/04/06 468
544763 대상포진 치료중 7 .... 2016/04/06 2,209
544762 남편 꼬집는 분 계세요 29 2016/04/06 4,328
544761 더컸 일정 늦어져 은평 못 간다고 합니다 7 어째요 2016/04/06 587
544760 매력적인 cf음악들~(송중기 워킹화 cf) 1 봄날 2016/04/06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