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피스텔 대출이나 아파트 대출 잘 아시는 분들 좀 여쭙겠습니다.

한푼두푼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6-01-27 14:48:41

저는 올해 서른되서 첫 취직한 처자입니다 ㅜ시험 준비하다가 포기하고 어렵게 첫 직장 들어갔습니다.

지금 현재 직장에서 받는 연봉이 3400정도 됩니다.현재 지금 월세 5000에 45만원 반전세처럼 살고 있습니다.

물론 오천만원은 부모님 돈이구요.

공부할때까지는 부모님 도움 받았는데 이제는 그러면 안 될 거 같아서

대출을 좀 받더라도 제 힘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서이렇게 82 선배님들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일단 동생이랑 살려고 하고 오피스텔 1억 5천에서 2억 정도 하는 곳에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까하는데

제 조건으로 얼마 정도 가능하며, 이자는 얼마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디서 어떻게 받는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아니면 아예 먼 곳에 소형 아파트라도 좀 무리해서 사는게 나을지 ㅜ

저 중에 이천만원 정도는 부모님께서 써도 된다고 하셔서 이천만원 정도는 가지고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니면 지금 집에 들어가있는 오천까지도 필요하면 우선 써도 된다고는 하셨구요.


연봉이 높은 편도 아니고 나이 꽉 차서 취업까지 늦 해서 월세는 너무 아까운 거 같아서요ㅜ

 이 생각 저 생각하다 여러 정보들과 고수님들이 많은 82에 글을 남깁니다.

저한테 이런 저런 조언들이나 팁 같은 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IP : 118.129.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16.1.27 5:28 PM (111.91.xxx.41)

    지역이 어디신가요?
    올해부터 신규대출은 원금 같이 갚는 방식으로 바뀔꺼에요. 수도권은 2월 1일부터고요.
    이자도 싸지 않아요. 1억을 대출받는다고 했을 때 이율 4%로 계산하면 년 400만원이에요. 여기에 원금까지 같이 갚아나가야하죠. 이 금액은 월세랑 별로 차이 없죠.
    근로자,서민 주택전세자금 대출 경우에 수도권 최대 1억 3.3% 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가시려면 2월전에 빨리가서 상담 받으세요. 은행으로, 제1금융권으로 가시고. 가급적 월급 받는 통장의 은행으로 가세요. 월급 받는 곳이 제 2 금융권이면 , 1금융권으로 매달 월급이란 이름으로 자동이체 걸고 급여 이체하시고, 거기로 가세요.

    그렇지만 제 생각은 지금 자금 상황에서 빚내서 이사하는건 반대입니다.
    대출 받으시더라도 오천만원 이내로 대출 받아서 월세 없는 곳으로 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연봉 3300 일때 월세 40만원씩 내면서 살았었는데요..
    지금 실수령이 250만원 근처일 것 같은데요.
    월세랑 관리비, 기타 주거비 최소로 빼면 200 남으시죠.. 여기서 식비,교통비,생활잡화,사회생활하며 쓰는돈 아껴도 한달에 적어도 60이상은 나갈꺼에요.
    운이 좋은달은 140만원이 남아요. 명절이나 경조사 있으면 이것보다 적게 남겠죠.
    그러니 대충 월 130만원 잡고 12개월하면, 아껴서 일년에 모을 수 있는 돈 1560만원입니다.
    집값이 미쳐서 오천만원 쉽지, 실제로 3~4년 고생해야 모을 수 있는 돈이에요.
    이 오천만원을 대출낸다면 2년마다 갚을 수 있을까요?

    지금 사시는 집에 동생분 불러서 같이 월세 반씩 내며 살거나, 아니면 최대한 월세가 없는 곳으로 가세요.
    빚은 많이 내지 마세요. 가진 자산보다 많이 빚 내지 마세요. 많은 대출은 결국 월세만큼 이자가 나가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몇 년간 금리가 계속 오를 것 같은데 그러면 이자가 더 늘어나요. 예전에 7% 가 당연했던 것 처럼요. 1억 대출시 년 700만원입니다.)


    이사도, 이사비며 복비며 이사하면서 새로 사게 되는 물건 등 은근 나가는 돈이 많으니 (100만원 정도 잡아요.) 이득이 있을 때 따져서 움직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682 미미파솔 솔파미레로 시작하는 곡 제목 11 .. 2016/01/27 13,721
522681 노모 인터넷 화상으로 관리 ? 4 외국에서 2016/01/27 1,106
522680 깍두기를 담갔는데... 1 2016/01/27 857
522679 저처럼 약과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49 .. 2016/01/27 5,202
522678 재수한 조카가 경인교대 예비50번 받았다는데. 11 궁금 2016/01/27 9,470
522677 1회용 렌즈 이틀 착용 괜찮을까요? 5 렌즈 2016/01/27 3,963
522676 자하람간장게장- 명절선물 4 고민 2016/01/27 652
522675 18살 차 가까운 연상녀 좋아하는게 가능한가요?? 23 ........ 2016/01/27 9,056
522674 살기 힘들때는 그냥 힘든채로 사는거죠? 48 1234 2016/01/27 3,160
522673 저 잘한거 맞죠^^;? 49 .. 2016/01/27 1,068
522672 미래를 미리 안다는 것 49 2016/01/27 2,787
522671 사춘기 자녀들 렌즈/화장/치마길이 등에 어느정도 개입 하시나요?.. 48 질문 2016/01/27 985
522670 82님들 눈 검은 눈동자 다 보이세요? 9 .. 2016/01/27 2,826
522669 스마트폰 디카는 데이터로 관계가 없죠..?? 3 .. 2016/01/27 553
522668 유쾌한_더민주_당직자들 jpg 9 수고하셨습니.. 2016/01/27 1,927
522667 냉장고 파먹기는 돈 벌기 7 냉장고 2016/01/27 6,238
522666 고등학교때 전학 하는거 어떤가요? 2 ㅇㅇ 2016/01/27 1,134
522665 생각하면 마음 아픈 남자친구 2 .. 2016/01/27 2,067
522664 공화당 지도부, 트럼프 버리고 블룸버그 택하나? 4 트럼프 2016/01/27 1,050
522663 배란일이 정확한데 생리날짜가 지났으면. 3 음. 2016/01/27 1,111
522662 의사자녀들은 의대입학보다는 유학을 더 많이 가지 8 않나요? 2016/01/27 3,381
522661 이희호 여사께서 입원하셨다네요. 19 아이고ㅠ 2016/01/27 4,765
522660 신경쓰이던 미간주름 필러 보톡스 맞았어요. 9 드뎌 2016/01/27 5,348
522659 친정엄마 이야기.어릴적 형제에게 당한 폭력 6 ........ 2016/01/27 2,665
522658 중2 성적에 B가 여러개 있음 포기하고 6 자사고 특목.. 2016/01/27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