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아들 애가 갑자기 아팠어요, 한시간 반거리 광역시 대학병원으로 갔더랬죠,
근데 대학병원 교수들 다 그런가요? 몇시간 기다렸다 겨우 3,4분봤는데 울애 한번 보지도 않은채
컴화면보면서 결과만 얘기해주는데,, 그것마저도 옆에앉아있던 여 수련의 3명과 사담하면서 하더군요
사담이란게 커피 얘기, 뭔시험결과얘기 지들끼리 희희덕거리면서,,
그 3분만이라도 울애에게 집중 할수 없었는지,,
의사들이야 수백명의 더 심한 환자들을 보니까 대수롭지 않겠지만 저희입장에선 응급실까지 갔던 상황이라
정말 많이 놀라고 울고 그랬거든요,
하 그때 생각했어요, 아프지 말아야겠다,
앞으로 그의사 당분간은 계속봐야하는데 정말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