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생활 직장생활 무던하고 감흥없는 사람이 잘하나요

하하오이낭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6-01-27 07:35:09

 

감정 기복 흔치 않은사람요 그래프로 치면 오십으로 쭈우욱

 

 

보면 그런거 같아요 오히려 흥분잘하고 하는편이고 발랄한데 이런사람들이 더 힘들어 하는듯해요

 

 

무던한언니들은 무던한건지 아예 봐도 모른척인지 거의 모른척해요 

 

 

 

봐도 모른척이 맞는건 같아요 눈에보이는거 안볼순없으니

 

결혼생활도 직장생활과 동일한가요?

 

 

미혼이라 궁금해요

IP : 121.133.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7 7:40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무던한 사람은 직장생활뿐 아니라 인간관계도 잘하더라구요.

  • 2. 남편을
    '16.1.27 7:54 AM (112.173.xxx.196)

    보니 그렇네요.
    괴팍성질 마눌도 잘 참아주고 회사생활도 잘해요.
    힘든 일 있어도 힘들다 표현 별루 없구요.
    20년 넘게 봤는데 평소 불만이나 불평 하는 꼴을 별루 못본것 같아요

  • 3. penciloo2
    '16.1.27 7:55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타고날거에요 그것도 성격이라..
    저도 지난 결혼생활 따져보면 이혼거리 수두룩하더라고요
    근데 모르고 지나간게 많았네요
    주말마다 시댁출동
    시누 땅 사정해서 사줬다가 땅값이 올르니 다시달라고해서 산 가격받고 다시준거.
    막내시누 학비,옷 남편이 저 몰래 부담하다 제가 알게됐는데 그냥 문제삼은 적이 없었고 등등
    지금 젊은 사람들에겐 용서가 안되는 일들이 수두룩...
    오히려 늙으신 시어머니 안됐어서 칠보반지며 시댁 가전제품 구입담당이 저희였어요
    그래도 그냥저냥 살았네요
    억울하다,왜그랬을까 보담 그래서 내삶이 풍족했나보다 생각해요

  • 4. ^^
    '16.1.27 9:28 AM (1.254.xxx.124)

    읽고 보니 그런거 같네요.
    저희 남편도 싫은것도 좋은것도 미운 사람도 없는 편이예요.
    그러니 스트레스도 없고 밥잘먹고 잘자고 회사 잘다녀오고.... 무덤덤 그자체입니다. 일도 질려 하지않고 무던히 잘하고요. 재미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지만 살기는 편해요.
    친구들 중에도 별로 큰애살이 없는 애들이 신기하게도 아직 일을 하고 있다니까요.

  • 5. 무던
    '16.1.27 10:52 AM (111.107.xxx.254)

    무던하고 감흥 없는 사람들은
    뭘해도 시큰둥 깊이 빠지지 않고
    해결하기 때문에 인생에 큰 트러블이 없죠
    그러나
    정열적으로 뜨겁게 사는 사람들이 볼때는
    저럴려면 왜 태어났나 싶을 정도로
    감정 기복이 없고
    결국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채 생을 마치더라구요

    그저 살아있는게 목적이라면 추천하지만
    삶은 살아 있는게 아니라
    살고 있는 거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36 기독교 신자분들 도와주세요 2 석방 2016/02/10 679
526635 박보검이란 배우 탈덕. ㅜ ㅜ 41 난아직 2016/02/10 23,825
526634 차태현 강성연 보니 추억돋아요 6 슈가맨 2016/02/10 2,197
526633 이 가방 살까요 말까요? ㅜㅠ(조언 구해요오옹오~~~!!!) 9 Rlfjfj.. 2016/02/10 2,837
526632 모니터가 갑자기 색번짐이 생기네요 4 ;;;;;;.. 2016/02/10 926
526631 해킹때문에 보안강화한답시고 물건살때 너무 짜증나죽겠어요 진짜 3 dd 2016/02/10 915
526630 국민의당, 사드 배치 반대..공정3법 당론발의키로 2 No THA.. 2016/02/10 458
526629 코리아 엑스포제, 한일 ‘위안부’합의에 대한 6개의 다른 시각 .. light7.. 2016/02/10 495
526628 남편 태도가 열받아요. 47 ... 2016/02/10 14,694
526627 서울시내 일반고중.. 1 jj 2016/02/10 1,047
526626 들기름오래보관하는방법? 16 ㅛㅛ 2016/02/10 8,411
526625 노처녀 딸로 인해 갑자기 바뀌어버린 엄마의 가치관 19 2016/02/09 9,521
526624 수시로 명문대 보내신 맘님들께, 고1 되는 아이 진로 결정 언제.. 15 고입 2016/02/09 3,357
526623 무릎연골재생수술해보신분 .. 19 limona.. 2016/02/09 9,859
526622 멸치국수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6 ... 2016/02/09 5,339
526621 캘리포니아에서 해변에서 술 마실 수 있나요? 6 ... 2016/02/09 2,273
526620 아직 2개월이나 남았습니다. - 2월 9일 오후 11시 국회의원.. 탱자 2016/02/09 677
526619 유기견 띨개와의 1년 동거 17 사랑한다 2016/02/09 3,797
526618 눈물이 많으면 마음이 착한사람인가요? 31 2016/02/09 9,704
526617 중학교 남녀 짝 문의드려요 5 베아뜨리체 2016/02/09 973
526616 왜 '헬조선'이 되었을까? 원인은... 음.... 2016/02/09 603
526615 이마트 아름다운미 2016/02/09 737
526614 몸은 편한데 이번 명절은.. 참 6 쓸쓸하네요 2016/02/09 3,252
526613 당뇨있으신 아버지 발이 아프시다는데요 12 방울토마토 2016/02/09 2,666
526612 어제 좀 심하게 넘어졌는데요 3 ㅠㅠ 2016/02/09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