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 타인의삶은 어떤걸 말하려는 걸까요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6-01-27 06:44:32

타인의 삶이란 영화를 봤어요.

재밋는 영화 검색하다가 봤는데,

제겐 그리 재미 있게 와 닫진 않았지만

그냥 잔잔한..

근데, 이 영화는 어떤것을   전하려 하는 것일까요

다른 인생을 훔쳐보며, 자신도 모르게 변화되는 주인공의 삶?


이 영화 보신분 계심

얘기 한번 들어 보고 싶습니다.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7 7:53 AM (222.237.xxx.47)

    의심으로 감시하던 눈이, 사랑으로 지켜보는 눈으로 바뀌는...인생의 아이러니? 마지막 장면이 서점에 출간된 책, 자신을 도와준 익명의 사람에게 바친다는 그런 거였죠?

  • 2. 영화 타인의 삶
    '16.1.27 9:11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 3. 영화 타인의 삶
    '16.1.27 9:12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미국 NSA의 감시활동
    -------------------------------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 4. 영화 타인의 삶
    '16.1.27 9:12 AM (222.233.xxx.22)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난..미국 NSA의 감시활동
    -------------------------------
    [NSA 도청 후폭풍 ‘국가의 시민감시’]“정보감시 휘두르며 제국의 길 걷는 미국, 도덕적 권위 잃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1122244125&code=...

    “슈타지를 다룬 영화 '타인의삶'을 보면 국가가 개인을 감시한 것을 어떻게 추악하게 활용하는지 볼 수 있다. 슈타지는 도청을 통해 얻은 정보로 반체제 활동가의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그를 파멸로 몬다든지, 아니면 그 사람의 약점을 잡아 애인을 감시하고 고발하게 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감시 프로그램으로 얻은 정보를 그런 식으로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임 대통령들까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모든 사람의 모든 정보를 한군데 모아놓으면 언제든 쉽게 악용될 수 있다. 유타주에 있는 국가안보국 저장시설에 관여한 지인은 지금까지 모아둔 정보조차도 한 방의 아주 작은 부분만 차지할 뿐이라고 했다. 그들이 앞으로 모을 수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한다는 거다. 무섭지 않나.”

  • 5. 오래전에
    '16.1.27 3:35 PM (183.98.xxx.46)

    본 영화예요.
    소설 1984와 닮아 있지만 1984가 거대한 권력 앞에 힘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나약함을 그리고 있다면
    이 영화는 무엇으로도 훼손할 수 없는 인간의 한 측면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어요.
    늘 냉정하고 배타적인 태도로 삶을 대하던 주인공의 내면에도 사실은 거대한 고독이 자리잡고 있었다는 게 슬펐죠.
    주인공이 그 부부? 연인을 도운 이유는 양심이나 도덕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처절한 외로움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어요.

  • 6.
    '16.1.27 7:09 PM (115.139.xxx.56)

    댓글 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023 추천해주세요^^딱 30분 영어공부 한다면.. 딱 20분 운동한다.. 6 딱딱 2016/02/03 2,034
525022 저도 치인트 질문 (원작 아시는 분께) 5 치인트 2016/02/03 1,974
525021 김무성 시장가서 호떡먹는데 어느분이 "나가" 31 시장에 2016/02/03 18,411
525020 엑셀 고수님, 알려주세요~ 궁금 2016/02/03 590
525019 13세 남아 보험료7만원 적당한가요? 15 혼란 2016/02/03 1,418
525018 '에브리바디 올라잇" -줄리안 무어, 아네트 베닝 이 영화보셨.. 2016/02/03 900
525017 황금색 보자기요... 3 별총총 2016/02/03 1,080
525016 요양원 등급 관련 여쭈어요... 8 문의드려요 2016/02/03 2,732
525015 제발..걸어가면서ㅡ담배좀.피지 맙시다! 10 길거리흡연... 2016/02/03 863
525014 머해달라고 부탁만 하는 직원 오고가야 2016/02/03 491
525013 월세 계약시 주의할점 알려 주세요 3 ... 2016/02/03 1,143
525012 홍합탕 어떻게 끓이면 맛있나요? 8 날개 2016/02/03 1,958
525011 나준성형외과를 아시나요? 눈밑 2016/02/03 565
525010 양반다리하고 발바닥마주치는자세 13 ... 2016/02/03 5,395
525009 80년대에 중/고등학교 시절 보내신 분들, 그때 학원이 있었나요.. 22 교육 2016/02/03 4,362
525008 알 작은 비타민 추천 좀 해주세요.. 4 미치겠네 2016/02/03 2,749
525007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해서.. 3 경찰서 갈건.. 2016/02/03 1,818
525006 미국도 치매진단받으면.... 1 시어머니 2016/02/03 810
525005 사춘기 여드름은 음식과 관련 큰가요? 6 걱정 2016/02/03 1,388
525004 오징어데치기 4 충무김밥 2016/02/03 1,468
525003 사드 긴장에 수출위기 경고..박근혜 대중외교 딜레마 1 미국MD체제.. 2016/02/03 564
525002 인디언주름있는분들 계신가요?? 13 고민 2016/02/03 8,350
525001 엄마를 우습게 보는 7세 아들 9 고민 2016/02/03 3,069
525000 코스트코 연어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5 노란수첩 2016/02/03 2,237
524999 구몬이나 눈높이 중학생 하나요? ~~~ 2016/02/03 3,663